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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마땅히 행할 길 (잠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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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행할 길 (잠 22:6)

여의도 아파트에 한 “콩가루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행복해야 할 가정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실망만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는 아빠의 주재 하에 모든 가족이 합의 합니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우리 가족 모두 죽어버리자” 그래서 63빌딩 꼭대기에 올라가 온가족이 뛰어 내렸는데 온가족이 다치지도 않았고 죽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1)아빠는 직업이 제비족이기 땜에 제비처럼 쏜살같이 날아버렸고,
2)아내는 날라리였기 때문에 사뿐이 내려앉을 수 있었고,
3)자녀들은 비행 청소년이기에 유유히 날아서 역시 사뿐히 앉았답니다.

현대인의 무너진 가족을 풍자하는 참으로 웃지 못 할 조크입니다.
우리 가정은 어떻습니까? 괜찮습니까? 안전합니까? 행복합니까?

푸르른 5월이 되었습니다. 마음도 푸르고, 신앙도 푸르고, 그래서 사업장도, 가정도 푸르게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어버이날, 15일은 스승의 날, 또 21일은 무슨 날입니까? “둘이 하나 되는 날”... 이라고 해서 부부의 날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무너진 가정을 일으켜 세우고 행복하기를 축원합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자녀교육입니다. 내가 내 자녀를 낳았지만,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것이 자녀를 양육하는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자녀를 “훌륭한 하나님의 자녀로” “지혜롭고 영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건강하고, 씩씩한 예수품은 자녀들로” 성장시킬 수 있을까요? 이 모든 것들은 부모 된 우리의 공통된 바램이며 간절한 기도의 제목인 것입니다.

본문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train a child--생활의 초보적인 훈련, 직업에 관한 훈련, 일생 지킬 사회생활의 윤리와 도덕규범--본성, 기질, 고유의 능력에 따라 단계에 맞는 훈련 방식을 말합니다. 그리고 크면 힘들기에 어릴 때 가르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잘 가르치고 인도하여 성공적인 인물로 만드시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1.신앙 중심의 삶을 물려주자!

신앙 중심은 바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자로 만들라는 것입니다.(신앙 유산 물려줌)
이렇게 신앙 중심으로 살아가게 하려면 부모님들이 몇 가지를 교육해야 합니다.
1)예수 믿게 함--마18:6-10에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 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 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우리 자녀들은 무엇보다도 영적인 면을 먼저 갖춰야 합니다. 천국과 지옥에 가는 일은 그 무엇보다 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믿는 자녀로 만드시기를 축원합니다!

2)말씀과 기도로 양육함--엡6:4에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교양은 영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말씀의 양분을 먹이는 것, 훈계는 잘못했을 때 치료하기 위해서 말씀으로 깨닫게 하는 것, 말씀 읽게 할 것.

기도하는 자녀는 망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위대한 인물 뒤에는 위대한 어머니가 있다고 합니다. 자녀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대부분 아버지가 어머니를 따르지 못합니다. 어머니들의 역할이 지대하다는 것입니다. 사무엘 뒤에 한나, 어거스틴 뒤에 모니카, 웨슬레 뒤에 수잔나, 등, 링컨--어머니에게 성경책과 오두막집을 유산으로 물려받아 철저히 성경 읽고 기도하는 생활이 습관이 되어 대통령이 되어도 같은 생활을 하며 훌륭하게 됨
“링컨에게 위대한 사람이 될 만한 조건을 하나님은 한 가지도 주지 않으셨다. 다만 링컨에게 빈곤과 훌륭한 신앙의 어머니를 주셨다.”

3)교회 생활 잘하게 함--교회 출석은 필수적이고, 십일조와 감사 생활을 하게하고, 교회에서 봉사하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녀는 주님이 반드시 축복하실 것입니다. 신앙 중심으로 키워 하나님께 귀한 인물로 만드시기를 축원합니다!


2.인격의 모범을 보이자!

부부 싸움 금지, 사랑의 모습, 인격적 대화, 서로 도와 줌,
부모가 먼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욕하는 부모, 싸우는 부모, 불평불만이 가득한 부모--자녀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영국 시인 워즈워드는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어린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듣는 대로 행치 않고 보는 대로 행한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가정을 행복하게 생각한다면 곁길로 가지 않을 것이고 좋은 인격을 배우며 자라나 좋은 인격자가 될 것입니다.

“보리 이삭 속에 숨은 사랑”이란 책에 방수민목사님 가족이 씨에라 산맥의 킹스 캐년 국립공원에 캠핑을 갔는데 경찰이 오더니 “챨리를 보셨습니까?” “누군데요?” “곰입니다.” 곰마다 금속 꼬리표를 귀에다 붙여서 관리하는데 캠핑장 3-4Km에서 냄새를 맡고 겁 없는 곰들이 내려와 쓰레기통을 뒤지고 냄새나는 텐트도 뒤지다 사람과 마주치면 덤벼들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곰을 마취 총이나 덫으로 잡아 헬리곱터로 30Km이상 멀리 갔다 놓는데 다시 찾아오는 곰이 있답니다. 3번째 나타나면 분명히 사람을 헤치기에 총살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경찰이 “챨리는 어미 곰이 잘못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왜요?” “곰은 사람을 무서워해 캠핑장에 못 오는데 어미 곰이 챨리를 데리고 쓰레기통을 뒤지며 다녀 음식 맛을 본 챨리가 커서도 쓰레기통을 뒤지게 된 것이고 거의 다 총살을 당하여 죽는다고 합니다.
인격의 모범을 보여 자녀들의 앞날이 밝고 성공적이 되도록 만드시기를 축원합니다!


3.칭찬을 자주하자!

스킨쉽, 세워 주는 말, 용기와 격려를 주는 말 80-90% 칭찬하라!
한국 부모님들은 항상 욕을 잘하고 잔소리를 잘한다고 합니다. 빌어먹을 놈, 나가 돼질 놈, 염병할 놈, 뒤로 넘어져도 코 깨질 놈--코풀 때 흥해라! 하는 것만 좋은 말이라고 합니다.
잔소리를 하면 끝이 없습니다. 상처주고 반감만 준답니다. 칭찬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답니다. 사람이 변화되는 것은 책망이 아니고 칭찬이라고 합니다.
칭찬을 하면 잘 못해도 잘하는 줄 알고 더 열심히 한다는 것입니다.

“사무엘 같이 될 놈!” “모세, 다윗 같이 될 놈”
에디슨의 어머니/ 믿음의 어머니의 격려로 발명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어머니/ 어린 시절의 아인슈타인은 말도 못하고 행동도 느린 저능아여서 아이들과도 어울리지 못했고 초등학교 1학년 때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신상기록에 <이 아이에게서는 어떤 지적 열매도 기대 할 수 없다>. 학교에서는 마침내 다른 아이들의 수업에 몹시 방해가 되므로 학교에 보내지 말라는 통보가 왔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이에게 계속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너는 똑똑한 아이다. 사람들이 그걸 모를 뿐이야> 어머니가 암으로 죽기 직전에 상대성 이론이 세상에 발표되었습니다. 만약 그가 어머니에게서 까지 저능아 취급을 받았다면 오늘의 역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칭찬하여 자녀들을 용기와 격려로 성공적인 인물로 만드시기를 축원합니다!


4.재능대로 비젼을 심어주자!

재능을 파악하고 걸 맞는 비젼을 제시해 주라. 부모 욕심 금물, 자녀 중심적 비젼
아이에게 이것저것 다 요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특별한 재능과 취미를 잘 파악하여 한 우물을 파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성공적인 인물이 되도록 인도해 주는 것입니다.
사회에 나가서 적응을 못하고 방황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을 배워왔기 때문에 학교 다닐 때는 억지로라도 했지만 막상 자유인이 되었을 때는 싫은 것을 거절하게 되고 다른 것은 배운 것이 없어서 결국 방황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뜻보다 하나님 뜻대로 키웁시다.
자라날 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잘하는 지, 못하는 지, 취미와 특기를 잘 살펴서 파악하여 거기에 맞는 비젼을 심어주면 성공적인 인생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자녀들의 앞날이 성공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5.사랑의 호흡을 맞추자!

대화하라, 취미를 맞추라, 시간을 함께 가지라.
자녀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먹고 자라납니다. 사랑이 있는 가정은 문제가 없습니다. 청소년 문제는 거의 다 사랑 결핍증으로 일어나는 것들입니다. 서로 대화를 하십시요! 취미를 맞추어 함께 시간을 보내 보십시요! (어떤 외교관 주일에 아내 잔소리 때문에 아이들 데리고 낚시를 감--저녁 때 일기장을 쓰면서 아빠는 “하루 공쳤다.” 아이는 “아빠와 처음 함께한 가장 좋은 시간이었다.”고 함) 사랑의 호흡을 맞출 필요가 있는 가정인 것입니다.

성경은 가정에서 아이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의 부모의 마음 같아서, 기도하기만 하면 이렇게 좋은 것으로 축복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한 교육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즈음 어버이들은 떡을 달라는 아이에게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는 아이들에게 뱀을 주고 있다” 고 한탄함. 자녀들은 같이 놀아 달라고 하는데 부모는 1,000원짜리 들려주며 놀라고 하고, 자녀들은 마음껏 뛰고, 놀고 싶은데 부모는 억지로 봉고차에 태워 컴퓨터학원, 미술학원, 피아노학원에 보냅니다.
아이들은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밥을 먹고 싶어 하는데 부모는 아이에게 중국집 전화번호 가르쳐 줍니다. 교회 문을 두드리는 아이에게 부모는 독서실 문만 두드리면 된다고 합니다. 자녀들은 떡을 달라, 생선을 달라고 외쳐대지만 부모들은 떡 대신 돌을 주고 생선대신 뱀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땅에 경제가 무너지는 것보다, 정치가 혼란스러워지는 것보다, 사회가 타락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은?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무너지는 것을 넘어서 가정이 해체되고 이제 우리의 자녀들이 심각한 수준에 왔다고 하는 겁니다.
사랑의 호흡을 맞추어 자녀들과 함께 하며 행복을 만들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6.책망을 조금하자!

칭찬을 90% 하고 책망은 10% 만 하라
잠13:24에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자녀가 잘못하면 확실하게 징계하여 바로 잡아야 장래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아이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잠22:15에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느니라.”

잠23:13에 “아이를 훈계치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 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 전혀 채찍을 안 들고도 교육이 잘된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가 잘못할 때가 있기에 10% 책망은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엘리 제사장--자녀 책망 안하다 가문이 멸망함)
너무 많이 하지 말고 꼭 필요할 때 책망하여 잘 교육하시기를 축원합니다!


7.비교를 금하자!

누구는 어떤데, 너는? 지지리도 못난 것 누구만큼도 못해?
절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약점을 지적하는 말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철수는 잘하는데 너는 왜 이 모양이냐?” 아이는 “내가 뭐 철수인가? 영호지!”

내 아이는 절대적으로 독립적인 인물입니다. 비교해서 칭찬하거나 책망을 하는 것은 바른 교육이 아닙니다. 머리가 좋아서 잘해도 게으르거나 성실치 못하면 책망 거리요 머리가 나빠서 성적이 못해도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면 칭찬해야 되는 것입니다. 절대 평가입니다.
비교는 자격지심을 일으키고 자존감을 떨어뜨려 실패자로 만들기 쉬운 것입니다.
비교하지 마시고 개인적 평가를 통해 최선을 다하도록 만드시기를 축원합니다!


8.부정적인 말을 금하자!

너는 못한다, 안 된다, 틀려먹었어, 싹수가 노래! 너는 되는 일이 없어, 어이구 어쩌다 저런 것이 태어나서, 차라리 없는 게 나은데, 교사, 이웃, 목회자 원망 불평 금지,
자녀에게도 부정적인 말은 절대적으로 금지해야 합니다. 그 말이 한 영혼의 앞길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백지와 같습니다.
특히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독약을 먹여 아이들 신앙을 죽이는 행위와 같습니다.
긍정적인 말을 쓰도록 해야 합니다. 잘 될 거야! 시험이 이번뿐이냐? 다음에 잘하면 되지! 걱정 마! 하나님이 도와주실 거야! 너는 반드시 훌륭한 인물로 성공할거야!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어 장래를 밝게 만들어 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9.세속 주의를 금하자!

인터넷, 세속 친구, 술, 담배, 타락된 성문화, 핸드폰,
여러분?... 요즘 우리 자녀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아십니까?
노랑머리, 빨강머리 물들이고, 힙합바지입고, 귀에는 구멍을 뚫고, 레시버를 꽂은 채 랩송을 들으며 자기만의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컴퓨터에 매달려 게임을 즐기며 채팅으로 날을 샙니다.
그들은 컴퓨터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엔터>라고 합니다.

인터넷 세대--컴퓨터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지식의 바다에 누이시며 정보의 물결에 휩쓸리게 하시는 도다. 내 정신을 혼미케 하시고 컴퓨터를 통하여 쾌락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가 왕따의 외로운 길에 다닐지라도 아무 염려나 근심이 없음은 컴퓨터가 나와 함께 하심이라. 컴퓨터의 인터넷과 게임이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서울에 있는 어느 여학교의 경우 한반에서 70%의 학생이 원조교제를 하여 그것을 조사하던 담임선생님이 그만 울고 말았다는 겁니다. 대낮에도 빈방이 없는 대학가의 모텔과 호텔, 한국에서 1년간 성매매로 오가는 돈(화대)이 24조원이며 매춘 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최소 33만 명이라는 정부조사가 나왔습니다. 더 이상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와 있습니다.

수년 전만해도 동성애나, 트랜스젠더이야기를 하면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연예인이 일반연예인보다 더 인기가 올라갑니다. 혼전 동거문화, 사주문화, 땀 흘려 일하지 않는 문화, 물고기 방은 청소년들로 만원이고, 10억만 주면 무슨 짓이라도 하겠다는 학생들이 40%가 넘는답니다.

그들 가운데 우리의 자녀들이 없다고 안심하지 마십시오? 바로 그들이 우리 자녀의 절친한 친구들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설득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중학생만 되면 부모의 수준을 넘어선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입니다.
그저 주님 앞에 데리고 와서 엉엉 울면서 맡길 수밖에 없는 아이들입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조심시키고 주님과 교제하며 은혜가운데 살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10.이기주의를 금하자!

자기중심적 사고방식들, 남을 이해해 주지 않음, 원하는 대로 말하고 생활함
요즘 거의 1-2명의 자녀를 낳다보니 너무 이기적으로 키워지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이 심하고 왕따를 시키고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다하는 것은 이기주의로 키웠기 때문입니다.

독산4동 동사무소에서 아이가 문서 놓은 위를 왔다 갔다 하니 직원이 야단을 치니까 어머니가 “왜 남의 애를 기를 죽여요!”하고 소리를 지르니 직원이 “여기는 공공장소이고 이곳은 사무를 보는 곳인데 그러면 되겠습니까?”하니 “그래도 당신 아이 야단치면 좋겠어요?”하고 소리를 치니 “그만 합시다.” 하고 그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막무가내로 아이들을 이기주의로 키우기에 자라면서 자기 밖에 모르기에 후에 사회 생활에 적응을 잘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도록 잘 인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가정에서는 자녀들을 잘 교육하시고, 교회 안에서는 주일학교 학생들이나 영적으로 어린사람을 더 소중히 여겨주시고 잘 양육하여 훌륭한 인물로 만드시기를 축원합니다!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스잔나는 열아홉의 자녀를 낳아 열세 명을 키웠습니다.
생활이 어려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없어 자신이 직접 엄격하게 가정교육, 종교교육을 시켰습니다. 매일 가족 성경공부와 기도회를 저녁 6시에서 9시까지 가졌고 어린 자녀가 걷기 시작할 때면 그들의 손을 잡고 감옥과 병원, 양로원을 함께 심방하여 이웃 사랑의 정신을 키워 주었으며, 한주에 한 끼씩 금식하며 하루에 세 번 씩 소리 내어 기도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밤 9시에 경건기도회가 끝나면 아이들을 세워놓고 묻었습니다.
"애들아 ! 너희가 누구냐?" 아이들은 대답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어린아이들입니다"
어머니가 다시 묻습니다. "누가 너희를 위대하다 했느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대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너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예, 우리는 지금 역사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그 일울 누가 하게 했느냐?“ "우리를 위대하게 쓰시기를 원하는 하나님이 하게 했습니다"
이 같은 문답이 끝나면 모두 "아멘"하고서 잠자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스잔나의 자녀들이 모두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 이었다고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자녀들 중 한 딸은 고집불통이었고 못된 친구들과 계속 어울려 지냈기 때문에 수산나의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수산나는 검정 숯을 한 다발 가져와 그 딸 앞에 내려놓으며 말했습니다.
"얘야, 이 숯을 한번 껴안아보렴. 불이 붙지 않았으니 뜨겁지 않단다.
" 딸이 놀라 대답했습니다. "엄마, 불이 피지 않았으니 뜨겁지는 않지만 검정으로
손과 몸이 더러워지잖아요" "그때 수산나가 딸을 꼭 껴안으며 말했습니다.
"얘야, 우리의 삶도 그렇단다. 바르지 못한 행실은 화상을 입히지 않을지 모르지만
몸과 마음을 더럽힌단다."
이 말을 듣고 딸은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어머니께 순종하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요한 웨슬레가 같은 질문을 수십 번씩 심지어는 70번이 넘게 되물을 때에도 조금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고 처음과 같이 자상하게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열 세 아이들을 두 명씩 짝지어 서로 돌보도록 하고 이것을 두 주일마다 짝을 바꿔주는데 그것은 예를 들어 제일 큰 아이와 제일 작은 꼬마 동생을 짝지어 서로 돌보도록 해줌으로써 남을 배려하는 교육을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 상담과 일기장을 통해 자녀 하나 하나의 영적인 상태를 체크하였습니다. 문제가 있다 싶으면 저녁에 기도실로 데리고 들어가 함께 간절히 기도한 후에 말하게 하고 성령의 인도를 구하면서 함께 사랑으로 기도해 주면 문제가 극복되곤 했답니다.
요한 웨슬레는 감리교 창시자가 되었고 챨스 웨슬레는 찬송가 작곡 작사가가 되어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많은 은혜를 끼쳐주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청지기로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입니다.
자녀들을 말씀으로 교육하고 기도로 하나님께 맡겨서 신앙 안에서 사회에 유능하고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자녀들을 만드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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