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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담대 하라 (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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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치료자에게서 재미있는 말을 들었습니다. 병이나 통증은 대부분이 가진 사람 스스로가 만든답니다. 실제 주어진 것은 5%이고 95%는 그에 대한 두려움에서 부풀려집니다. 두려움은 사람의 힘을 빼앗아 눌리게 합니다. 그래서 자기보다 작은 적에게 지게 만듭니다. 병뿐 아니라 삶의 모든 분야에서 두려움은 보편적입니다. 아무도 이기지 못해요.

아무 문제가 없어도 사람들은 두려워합니다. 무언가 무서운 일이 다가온다는 불안에 눌립니다. 우리의 영혼이 속에서 그것을 느끼기에 불안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 이것을 죄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잊으려고 일에 몰두합니다. 게임에 빠집니다. 술을 마십니다. 잠깐 잊을 뿐 그럴수록 더 죄의식이 늘어나 더욱 몰두합니다.

사람들은 힘들게 삽니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고통하고 있어요. 그것의 시작은 두려움입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영혼이 느끼는 아픔입니다. 교회 나와서도 얼른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뿌리 깊은 두려움을 제거할 수 있다면 삶의 아픔은 아주 작은 것이 됩니다. 그리고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나요? 두려움의 대상이 무엇인가요?

1. 하나님을 두려워 말라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좋은 의미로가 아닙니다. 혼날 것 같고 힘든 요구를 할 것 같아요. 하나님이 전능하신 창조주요 무소부재하고 모든 것을 초월한 지배자이심은 알아요. 가까이 하면 좋은 일이 있을까요? 그렇게 믿는다면 교회가 터지지요. 교회 안 나오면서 신자나 목회자들의 윤리가 어쩌구 하지만 그건 핵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내가 싫어하는 일을 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 못하게 하고 광신자로 만들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교회 나가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매일 기도만 하고 성경만 읽고 돈 생기면 다 갖다 바쳐야 합니다. 세상의 즐거운 일은 포기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벌을 내립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님을 보는 겁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뭐가 부족해서 섬겨달라는 게 아닙니다. 그대로 두면 망하니까 도우려 오십니다. 아브라함이라는 보통 사람을 찾아오십니다. “내가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크게 하리니 너는 복 자체가 되리라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주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12:2)

아브라함이 한 일은 그 말을 믿고 하나님을 따라간 것입니다. 그러면서 점점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하나님은 그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방패요 너의 상급이니라.”(창15:1) 돈보다 권력보다 위에 있는 그것들을 다 가진 하나님 자신이 그에게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하는 일마다 승리하고 큰 부자가 됩니다. 여러 왕들이 저와 싸워서 집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에게 수많은 왕들이 나옵니다. 겉모습만 그런 게 아니라 내면까지도 크고 존귀한 인물이 됩니다. 대단한 노력도 하지만 먼저 하나님이 노력할 힘도 마음도 주셔서 자라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그럴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분 스스로 사람이 되어 오셨습니다. 예수입니다. 구원이란 의미입니다.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을 보여주십니다. 어떤 분인지, 어떻게 해야 도움을 받는지 알려주십니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일1:14)

산을 멀리서 보면 작아 보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갈수록 커집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작아집니다. 그러면서 산을 누립니다. 꽃과 나무를 보고 만집니다. 새들을 만납니다. 열매도 땁니다. 계곡에서는 계속 생수가 흘러내립니다. 손발을 씻고 쉴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가까이 할수록 커집니다. 그분의 품안에 쉬며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누립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부르실 때 빨리 반응하세요. 그러면 잘 됩니다. 그것도 영원히 잘 됩니다. 뭐라고 말씀하시나요?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이 말씀을 믿으시면 외쳐보세요.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님 믿어서 잘 되겠다.”

2. 나의 약함을 두려워 말라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대단하신 건 알겠습니다. 무서운 분이 아니고 벌만 주는 분이 아닌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약해서요. 저는 마음도 약하고 인격도 부족합니다. 지금까지 잘한 건 없고요 앞으로 잘 할 자신도 없습니다. 술 좋아하고요 놀기 좋아합니다. 하나님 실망시켜 드릴 것입니다. 저도 늘 자신에게 실망합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스스로 무엇인가 해 낼 수 있다면 하나님은 안 오십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0) 이것이 사람의 현주소입니다. 아무도 자기 힘으로 잘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내 잘못한 값을 미리 다 치르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일 때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6) 내가 하나님을 찾기 전에 아니 태어나기도 전에 대신 벌을 다 받으셨습니다. 그 증거가 십자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를 지명하고 선택해서 이제 복 받으라고 부르셨습니다.

지금 여기 우연히 있게 된 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내가 낳기도 전에 보셨고 나를 선택해서 여기 있게 하셨습니다. 세상에 많은 보통 사람 중에 하나라 생각하면 내 자신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는 하나님에 의해서 선택된 특별한 존재입니다. 내가 무엇을 잘 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서 기뻐하시고 자신의 축복을 나누려고 선택했습니다.

미국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너무 몸이 약해 곧 죽을 것이라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17세 때 22세 때 등 모두 세 번 말라리아에 걸려 죽을 뻔하였습니다. 19세 때 천연두에, 20세 때 늑막염에 걸렸습니다. 35세 때에는 급성 이질에 걸려 죽을 고비를 또 넘겨야 했습니다. 43세 때에 치아가 거의 못 쓰게 되어 고통을 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떻게 그 힘든 상황을 극복했을까요? 하나님이 나를 선택해 할 일을 주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이 신비한 능력을 줍니다. 43세에 혁명군 총 사령관으로 독립군을 지휘하여 승리함으로써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습니다. 12년 후 미국 초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가 조지 워싱톤입니다. 이렇게 해서 역사적으로 큰 일 한 이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약하다고 낙심한다면 일어날 수 없습니다. 낙심이 약함을 몇 십 배로 강화시킵니다. 몸이 아프다고 돈이 없다고 괴롭히는 일이 있다고 거기 집중해서 낙심한다면 하나님의 능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예수는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두려워하지 말고 근심도 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어라. 그러면 무엇이든 다 극복이 된다.”

자신의 약함은 하나님의 강함으로 채워졌다고 주장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내 자신의 약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돈이 없어도 병이 들었어도 늙었어도 거기 눌리지 않는다. 그 약함 때문에 나는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나님은 의지하는 사람의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어주신다. 나는 하나님의 강함을 내 강함으로 주장한다.” 이것이 선택된 사람입니다.

3. 어떤 문제건 두려워 말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약함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언제나 담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신자의 자기 이해가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존재”입니다. 놀랍지 않나요?

“이거 너무 쉬운 것 아닌가요?” 그렇습니다. 너무 쉽습니다. “정말로 효과가 있나요?” 꾸준히 믿으면 반드시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도 놀랍게 있습니다. 일단 마음을 바로 먹는 순간부터 영적권세가 일어납니다. 꾸준히 하나님 의지하세요. 인내하는 마음도 주십니다. 두려움도 없애주십니다. 예배마다 나오세요. 목사를 만나세요. 반드시 이깁니다.

지금 연동교회 담임하는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이분이 군대에 가게 됩니다. 헌병이 되었어요. 배치된 후 첫 번째 주일이 옵니다. 헌병은 군기가 대단히 셉니다. 거기다가 주일날은 순찰이 있습니다. 두려움이 임합니다. 그러면 그냥 분위기에 순응하면 됩니다. 고참이 될 때까지 예배에 안 가면 됩니다. 그러나 양보하면 계속 양보할 일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스스로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나의 약함은 하나님이 담당하신다. 나는 벌이 두렵지 않다.” 그리고 예배하러 간다고 상관에게 말합니다. 대답이 옵니다. “창조 이래로 헌병이 교회 간적은 없다.” 교회에 갑니다. 죽도록 맞습니다. 그러나 이상합니다. 아무리 맞아도 그렇게 아프지 않아요. 벌주는 상대도 힘을 잃은 것 같아요.

다음 주일 또 그 다음 주일 계속 가고 계속 맞습니다. 몇 주 못가서 모두 손을 듭니다. 의지가 이긴 것인가요? 하나님이 힘을 주고 강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존재가 됩니다. 그렇게 일어나니까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유학하고 큰 교회 담임하고 한국교회의 지도자가 됩니다. 담대함이 힘을 줍니다.

개들이 어떤 사람이 지나갈 때에는 유난히 짖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짖지 않는가에 대해 심리학자들이 연구했습니다. 두려운 마음을 품고 개 앞을 지나가 보세요. 마음의 떠는 진동이 개에게 전달되기에 그렇게 기를 쓰고 짖는다는 말입니다. 두려움은 개만 진동시키는 게 아니라 상황 모두를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내가 실패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마음은 상황을 지배합니다. 우주의 왕 예수가 말씀하십니다. “내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은 평안을 네게 준다. 적용해라.” 그래도 상황은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훈련해야 합니다. 문제를 향해서 두려운 대상을 향해 외치세요. “나는 두렵지 않다. 하나님이 나를 강하고 담대하게 하신다. 내 삶에 빛이 있으라.” 그렇게 일어나 지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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