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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화평을 누리자 (롬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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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경 말씀에 화평을 누리자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화평을 누리자 하는 말씀은 화평을 즐기자 하는 말씀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즐겨야 할 것을 즐기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음식을 즐겨야 하는데 아무 감각도 없이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을 입으면서 옷을 즐기며 입어야 할 터인데도 그냥 입습니다. 여행을 하면서도 우거진 숲을 즐기고 여기저기 피어난 꽃을 즐기고 이렇게 즐겨야 하는데 즐기질 못하고 살아갑니다.

얼마 전에 어느 목사님이 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항상 즐겁게 사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저는 그분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위에 계신 우리아버지하나님이 내가 너를 세상에 보낼 때는 즐겁게 살다 오라 했는데 왜 한평생을 인상을 쓰면서 살다가 왔느냐 하고 야단을 칠까봐 나는 세상을 즐겁게 산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쉽게 대답하느라 그렇게 대답했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에 보내실 때는 행복하게 살아라. 즐겁게 살아라 그래서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너 가서 고생하다 오너라. 평생을 불행하게 살다 오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도록 독생자까지 보내시어 저주 받을 자리에서 건져내신 분입니다. 그런 분이 뭣 때문에우리를 불행하게 살도록 하시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우리의의지요, 우리의 마음입니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생각하고 살다보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불행하다 이것도 저것도 다 불행하다 생각하면 그는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즐길 줄 모르는 것이 불행입니다. 국수 한 그릇도 즐거운 마음으로 먹으면 행복해 집니다. 그러나 갈비를 뜯어도 불만으로 뜯으면 불행 합니다. 티코를 몰고 다녀도 즐길줄 알면 행복 합니다. 그러나 벤즈를 타고 다녀도 즐길 줄을 모르면 불행합니다. 즐길 줄 아는것이 중요 합니다. 내게 주신 시간들, 내게 주신 건강들, 내게 주신 가족들 즐겨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복할 수 있는 무한한 조건들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조건을 주셨어도 즐기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불행입니다. 즐기며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령한 은혜를 쏱아 부어 주었습니다. 나를 택하여 주었습니다. 죄를 사하여 주었습니다. 하늘 기업이 되게 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보호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간구와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우리는 은혜 속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런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누리지 못하면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즐길 줄을 모르면 불행 한 것입니다.

미국에 세인트 루이스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여행중이던 한 변호사가 그곳에서 하루를 머물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날이 주일이기 때문에 그는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디에 교회가 있는지 알 수가 없어 길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순경한테 물었습니다. "여행 중에 예배를 드릴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어디에 교회가 있습니까?" 순경이 상세하게 일러 주는 대로 가보니 정말 교회가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은혜를 많이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그 순경을 또 만났습니다. 변호사는 그 순경에게 또 물어 보았습니다. "당신이 일러준 교회를 찾아가면서 보니까 다른 교회가 많던데 하필 맨 끝에 있는 그 교회를 소개해 주었습니까?" 그 순경이 대답하길 "저는 참된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교통정리를 하면서 예배를 드리러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는데 그 교회로 드나드는 사람들의 얼굴은 언제나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교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얼굴이 이렇게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저 밖으로 나가는 순간 여러분의 얼굴 빛 때문에 밖이 더 환해지기를 바랍니다. 더욱 여러분의 가정이 밝아지고 여러분의 직장이 밝아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화평을 누리자 했어요. 화평을 즐기자는 말입니다. 그 화평의 내용이 무엇인가요.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는 것입니다. 의롭다 함을 받았다. 그러하다면 과거의 우리는 불의한자요. 죄인이요. 죽을 수 밖에 없는 자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깨닫는다. 는 것이 이성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현실감이 없어요. 왜냐하면 그러한 죄 때문에 감옥에 간적도 없고 고난을 당한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깨달아 지는 것이 축복입니다. 내가 감옥에 간적이 없어도 감옥에 들어가야 할 죄인이라는 것이 깨달아 지는 것 내가 죽어 보지는 않았지만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것 깨달아 지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이것이 깨달아져야 은혜가 은혜인줄 알고 감격이오고 기쁨이 오는 것입니다. 이때 찾아오는 기쁨은 세상의 것과 비교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더욱이 우리가 받은 은혜는 믿음으로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돈을 주고 산 것이 아닙니다. 일을 해 주고 대가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내가 공을 세웠기 때문에 보상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 돈으로살 수 있는 분제입니까? 내가 공을 세워 얻을 수 있는 것입니까?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얻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 줍니다.

6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에 사랑해 주셨습니다. 본문에 "연약하다"는 말은 "전혀 힘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무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무능할 그 때에 나를 사랑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그때에 나를 사랑해 주었습니다.

우리에게 무슨 힘이 있습니까? 우리가 무슨 힘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습니까?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전적으로 무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를 써먹을 것이라. 고는 하나도 없는 무가치한 나를 사랑하셔서 죽으셨습니다. 이것이 내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 하나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했습니다. 우리는 경건치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살았습니다. 하나님 밖에서 멀리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못했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생각은 허망하여 졌습니다. 그리해서 썩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죽어 마땅한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기약대로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우리의 죄 값으로 십자가를 지고 대신 죽으셨습니다.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이런 은혜를 깨달으면 어찌 감격이 오지 않겠습니까? 행복해서, 행복해서, 소리라도 치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본문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2절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 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우리가 즐거워한다. 환난 중에도 즐거워한다. 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을 아니까?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입니다. 한국교회가 처음 이 땅에 들어온지 오래지 않았을 때 어떤 사람이 한국이 여러 종교를 평한 글이 있습니다. 거기보면 어떤 종교는 상갓집에 비유했습니다. 인생무상만을 강조하다보니 다 죽고 다 없어지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상갓집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종교는 마치 제사 집과 같다 했습니다. 효도를 한답시고 밤낮 제사만 지냅니다. 일년내내 정성을 다해 제사지내는데 빠지는 힘이 큽니다.

그래서 요즈음 큰집 맡 며느리로 가는 것을 싫어하지요. 힘이 너누 들지요. 그러나 기독교는 잔치 집 같다고 했습니다. 언제나 찬양소리가 그치지 않습니다. 예배가 감사의 축제입니다. 은혜 받으면 사람들의 얼굴이 밝아집니다. 행복해집니다.

복음은 행복과 기쁨을 말하고 있습니다. 살5장15절에도 항상 기뻐하라 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 했습니다. 항상 즐거워하고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주신은혜 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환난 중에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즐거워 할수 있습니다. 그 안에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이가 4살 때 끓는 국 솥에 빠졌습니다. 엉덩이 아래로 살이 다 익었습니다. 6개월 동안을 아이가 고통 때문에 자지러지고 신음하는 소리를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아빠만 찾습니다. 저희 엄마가 학교에 나가기 때문에 저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저와 정이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아이가 나를 찾는다 해서 쫓아가면 그렇게 고통 속에서도 아이가 웃으며 손을 내밉니다. 아이가 누울 수가 없기에 제가 등에 업고 기어 다닙니다. 아빠 등에 업힌 아이가 아빠가 떠는 재롱을 보고 웃습니다.

환난 중에도 즐거워합니다. 아빠의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 사랑을 누리며 살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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