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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결혼]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법칙(둘이 하나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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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법칙 (둘이 하나 되어....)

  하나님이 본래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주례자가 되어서 아담과 하와를 결혼시켰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가정입니다. 그러기에 장성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1. 결혼은 목적이 아니라 출발입니다.

  사랑의 종착역이 아닌 사랑의 출발역입니다. 사랑하니까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출발점에 서는 것입니다. 결혼하기 위해 사랑했다면 결혼은 사랑의 무덤이 됩니다. 그러나 사랑하기 위해 결혼한 사람들은 20년 30년을 함께 살아도 싫증나지 않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즐거움과 행복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결혼은 한 목표를 함께 바라보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최대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생텍쥐페리 (A. de Saint-Exupery 1900-1944) 는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게 아니라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결혼을 위한 사랑이 아니라 두 사람을 짝지워 함께 살게하는 것은 두 사람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들에 피어나는 들꽃 한 송이에도 삶의 의미와 존재의 목적이 있습니다. 
  땅 속에 사는 미생물 같은 작고 미천한 존재 하나에도 그것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분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신의 소명이라고 합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된 인간에게 하나님은 얼마나 많은 존재의 이유와 목적과 가치를 부여했을 까요?
  신의 소명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게 결혼의 진정한 목적을 알게 됩니다. 결혼의 목적은 둘이 합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것이 본질적인 목적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계셔야 합니다. 이것을 거룩한 삼각 관계라고 합니다. 생 떽지베리의 사랑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한 말이 이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집착하면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흠이 보이고 흉이 보입니다. 서로는 서로 불쌍히 여길 대상으로 끌어안을 대상으로 이해하고 품어 안아야 할 대상으로 보아야 합니다.
  집착은 이기주의와 욕심에서 출발하고 자기 열등의식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결혼에 있어서 하나님을 결혼의 목적으로 삼으면 이런 집착이 생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두사람이 하나님에게 집착해야 합니다. 두사람이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에 빠지면 취미가 같아지는 것이 되고 삶의 목표와 의미가 동일하게 되어집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오늘부터 하나님이 우리를 결혼하도록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본질적인 것입니다. 인생은 모두가 하나님께로부터 출발하여 하나님께로 갑니다. 영원으로 시작하여 영원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두 사람의 신혼의 단꿈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변하고 환경도 변합니다. 심지어 사람의 마음도 변합니다. 두 사람의 약속도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두 사람 사이에 든든히 계셔야 합니다.

  하나님 없이 행복할 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생명의 주님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주님이 기뻐하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두 사람 사이에 영원한 주례자로 서계실 것입니다.
 
  3. 결혼이란 한 몸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에게서 떠나 아내에게 합하여 한 몸 될지니라”는 라고 했습니다.
  결혼이란 둘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 일심 동체라고 하였습니다. 뿐 만 아니라 부부는 무촌이라고 합니다. 왜 무촌입니까? 한 몸이니 촌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결혼의 정의를 한 몸 되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몸 되기 위해서 결혼합니다.
  한 몸 된다는 것은 육체의 결합과 마음의 하나 됨을 말하는 것입니다.
  특히 마음이 하나 되는 것은 육체의 결합보다 더 중요하고 우선하는 결합니다. 마음이 하나 되지 않으면 그 결혼 생활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한 몸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1) 떠남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 24절에서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라고 했습니다. 한 몸을 이루기 위해서 부모를 떠나라는 것입니다. 부모를 떠라 나고 하는 것은 부모를 버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독립하여야 합니다. 부모 의존적 심리 구조를 버려야 합니다. 결혼 이후에는 의존적 태도가 아니라 부모를 부양하고 공경하고 보호자적 위치에 서라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부모님의 보호와 부양을 받던 자리에서 결혼 이후에는 부모에게서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독립해서 섬기고 보양하는 위치에 서라는 것입니다.
  아주 쉽게 말하면 용돈 받던 자리에서 용돈을 드리는 자리.. 의존적 자리에서 의무적 자리로 바꾸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 마디로 말하면 효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결혼이 개인주의의 완성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자기 부부외에 부모도 형제도 안보이면 안됩니다. 부부가 합하여 부모를 형제들을 섬기고 돌보는 의무가 주어지는 것이 결혼입니다. 이것이 부모를 떠나서... 라고 한 말씀이 갖는 진정한 의미입니다. 

  2) 합함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아내와 함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합하여...” 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가장 강력한 접착제로 붙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강력한 접착제가 바로 믿음과 사랑입니다.
  모래와 자갈은 절대로 붙어서 하나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모래와 자갈에 시멘트와 물을 붓고 섞으면 단단히 굳어져서 바윗돌같이 됩니다.
  그래서 둘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믿음의 시멘트와 사랑의 물을 사용하여 두 사람 사이에 그 어떤 것으로도 파괴할 수 없는 강력한 하나 됨을 만들어야 합니다.

  두 사람은 모래와 자갈처럼 다른 환경 다른 부모님 그리고 서로 다른 가정환경에서 자라면서 서로 다른 성격을 형성하여 오늘까지 살았습니다.
  이런 두 사람이 결혼하여 하나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나 될 수 있을까요?
  믿음의 시멘트와 사랑의 물을 사용하면 됩니다. 서로를 믿어야 합니다.
  믿고 사랑하며 .... 이 말이 두 사람 결혼 생활에 표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어렵고 힘들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위기가 온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두 사람 가운데 모시고 가장 행복하고 따듯한 가정을 만드시기를 축복합니다.

  영국의 어떤 신문사에서 아주 많은 경품을 걸고 다음과 같은 조사를 했습니다.
  스콧들랜드에서 런던까지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 퀴즈에 응모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 고속 버스를 이용하는 것, 자가용을 타고 가는 법 등 여러 가지 답이 나왔는데 마직에 당첨된 것은 “비행기도 아니고 자가용도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 이라는 답이엇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바른 비행기를 타고 간다고 할지라도  원수 같은 사람 옆에 앉아서 간다면  아마 한 시간이 10시간과 같이 느껴  질것입니다. 그러나 사랑 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길이라면 10시간이 언제 지나가  버렸는지 지나갈 것입니다.

  인생의 길은 험하고 멈니다.
  그런 인생의 길을 쉽게  가려면 어떤 경우라 할지라도 두 사람의 사랑이 변함 없어야 합니다. 변치 않는 두 사람의 사랑은 모든 삶의 힘이 되고 용기를 줄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될 것은 인간의 사랑은  완전하지 못합니다.

  인간 사랑의 불완전 성에 대하여  ‘오쇼 라즈니쉬’의 “배꼽” 이라는 글에 있는 재미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곳에 서로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 한 어떤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십 수년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매일 싸우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아내가 마당에서 개와 고양이가 서로 다정하고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서 독백처럼 말했습니다.
  "저들은 저렇게 사이좋게 지내는데 우리는 왜 밤낮 싸우나?"
  그러자 남편이 그 소리를 듣고 말했습니다.
  "개와 고양이를 함께 묶어놓아 보라 어떤 일이 벌어지나 아마 우리들 보다 싸울거야. 당신과 내가 결혼하기 전에는 결코  싸운 일이 없었어.. 그러나 결혼 이후부터 싸움이 시작된거야." 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남남끼리 서로 싸울 일이 없겠지요. 그런데 죽도록 사랑해서 행복하려고 결혼한 사람들이 왜 매일 싸우게 됩니까? 이것이 인간 사랑의 한계요. 불완전성입니다.
  모든 사람이 결혼처음에는 서로 사랑을 굳게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랑이 식어서  때로는 둘 사이를 갈라놓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두 사람 사이를 영원히 떼어 놓을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요 변치 않은 희생적인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두 겹줄은 비뚤어 지고 끊어지기 쉽지만 삼 겹줄은 결코 비틀어 지거나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두 사람이 하나가 될지는 둘만이 합쳐지는 두겹줄이 아니라 두 사람 안에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삼겹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혼인하는 이 두 사람에게 이 같은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길 빌면서 행복한 결혼 행복한 삶을 위하여 본문에 근거하여 한 가지씩만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신부에게 당부합니다.

  오늘 읽은 성경에 창세기 2:21-22절에 보면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에 아담은 흙으로 만드시고 여자인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만드셨습니다.
  (창 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창 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여자는 남자의 갈비뼈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단히 귀중한 교훈을  줍니다.
  사람의 신체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부분은 심장입니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모든 피를  온몸에 공급하는 일을 이 심장이 합니다. 그러나 이  심장은 대단히 연약하여 약간만 건드려도 터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심장을 갈비뼈로 보호 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므로 갈비뼈는 사람에게 있어서  생명의 근원이요 가장 귀중한 것을 보호하는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아담의 아내인 하와가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 졌다는 것은 남편의 심장 곧 마음을 보호하라는 사명을 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아내가 될 신부는 이같이 남편이 될 신랑의 심장 즉 마음을 지켜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남자는 밖에 일을 통하여 마음이 상하기가 쉽습니다. 마음과 몸이 상할 대로 상하여 가정으로  돌아오는 남편의 그 상한  몸과 마음을 고치고 치료하고 위로하여 용기를 북돋우는 일을 하여야 합니다.
  심장을 보호하는 갈비뼈의 사명을 감당하는 신부가 되길 바랍니다.

  둘째로 신랑에게 당부합니다.
  말씀에는 그렇게 만들어진 아내  하와를 본 순간 아담은 말하기를 "이는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로다" 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 할지라도 자기의  몸만큼 더 사랑 하겠습니까?
  아담은 아내를 보고 이는 나의 뼈 중에 가장 쥐중한 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  살중에 가장 귀중한 살이라고도 했습니다.
  이는 아내를 자기의 뼈와 살보다  더 귀하게 여겼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아내 되는 여자를 좀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마는 오늘 신랑 되시는 분은 아내를 자기의 뼈중에 가장 귀중한 뼈로 알고 자기의  살 중에 가장 귀중한 살로 알아 귀하게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그 누구 보다도, 자기 자신 보다도 아내를 소중하게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여자는 남자의 손가락 뼈나 발가락 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심장을 지키는 갈비뼈로 만들어 졌음을 잊지 않고 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도 아내를 사랑하는 신랑이 되길 부탁 드립니다.

  러시아 속담에 "전쟁에 나갈때는 한번기도하고 항해를 나갈 때는 두번 기도를 하며  결혼 할때는 3번 기도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결혼생활은 전쟁에  나가는 것 보다 더 위험하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 보다 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두 분은 항상 하나님과 나와 너의 거룩한 삼각 관계를 통해서 언제나 믿음과 사랑의 접착제로 하나되어 누가 뭐래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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