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교회를 사랑하자 (시 84:1-7)

  • 잡초 잡초
  • 495
  • 0

첨부 1


성경 : 시 84:1-7
제목 : 교회를 사랑하자

본문은 주의 장막, 여호와의 궁전, 주의 재단, 주의 집, 시온의 대로 등에 대해 말씀하는데  이것은 모두 교회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시편 84편은 교회를 사랑하는 고라 자손이 주님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고라 자손은 주의 궁정을 너무 사모하여 쇠약해지기 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 사랑하는 것이 축복의 통로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 한별교회 성도들은 모두 교회를 사랑하고 아끼므로 축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에서와 야곱은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서로 다른 모습을 봅니다.
에서는 능숙한 사냥꾼으로 들사람이 되어 사냥을 즐기고 나돌아 다니는 생활을 하였고 결국은 하나님의 이름이 없는 삶을 살았지만, 야곱은 조용하고 가정적인 사람이서 장막에 주로 거하며 어머니 리브가로부터 기도와 믿음의 삶을 배워 축복의 상징인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야곱 시대에는 교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장막에서 하나님을 섬겼고,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였습니다.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왔고 그들의 삶의 우선순위가 신앙에 있었기에 제일 먼저 교회를 세웠습니다.
또한 자신의 집을 세우기 전에 하나님 앞에 기도했고, 교회를 중심으로 마을을 형성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집, 성전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면서 교회를 가까이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사모한다고 말합니다.
사모함은 그리워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하는 표현입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사모하는 마음이 없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없다면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에, 생각에, 생활 속에 교회가 늘 있기를 바랍니다.
다니엘은 포로 생활에서도 예루살렘 성전을 사랑하고 사모하였기에 하루에 세 번씩 성전을 향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3절)
성전이 보금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평안함이 있습니다.
어쩌다 한 번 교회에 오고, 관심도 없고, 생각도 없다면 보금자리가 될 수 없습니다.
늘 가까이 하고, 드나들 때 주의 전은 나의 보금자리요. 평안의 안식처가 되어 줄줄 믿습니다.

또한 베드로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어떤 이들은 교회를 짓고 가꾸는 일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유형 교회도 교회임을 알아야 합니다.
내면적 모습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하지만 외면적 표시도 있어야 합니다.

미국 부호 록펠러가 리버사이드 교회를 지어 하나님 앞에 드렸을 때 많은 사람들이 보이 것이 진정한 교회가 아닌데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지을 필요가 있느냐고 했습니다.
그러자 록펠러는 말하기를 “아버지의 옷이 비록 아버지의 몸은 아니지만 아버지의 몸을 담으실 옷을 값지게 잘 지어드리는 것이 자식 된 도리가 아니겠는가” 라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왜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까?

1.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1절)
장막은 주님이 거하시는 곳이고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 한별교회에도 하나님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성전에 나가 예배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이 있습니다.

물론 교회에 pc방이나 운동시설을 갖추어 개방하고 있지만, 이런 것들은 주님을 만나게 하기 위한 통로이며 이곳은 분명 하나님 전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름답게 소중하게 귀히 여기줄 알아야 합니다.

2. 여호와의 궁전입니다.

궁전은 왕실이며, 법정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만민의 재판장이요 임금이신 여호와께서 거하신 곳이므로 궁전이라 말합니다.
우리 삶의 과거와 현재를 그리고 미래를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을 통치자로 인정하고 그 분이 다스리심을 믿습니다.

3. 주의 제단입니다.

제단은 우리 죄를 사함받기 위해 화목제, 속건제, 속죄제를 드리는 곳입니다.
죄 사함을 받는 장소가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제단으로 표현했습니다.
제단 없다면 사람은 죄 아래 죽은 존재입니다.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주님이 화목 제물 되셔서 죄를 소멸시키시고, 화목케 하셨습니다.

4.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고전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를 부른 이유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아름다워지도록 우리가 맡은 일들을 잘 감당하는 한별교회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5. 교회를 피로 사셨습니다.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신 곳이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하찮고 아무렇게나 생각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그냥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① 여호와 집에 거하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복을 주십니다.

② 응답하십니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하십니다.
시 122: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주의 성전을 사랑하는 자에게 기도하는 대로 응답하십니다.

왕상 8:42-45 “저희가 주의 광대한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주의 백성이 그 적국으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저희가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보옵소서”

③ 교회를 통해 힘을 얻습니다.
“주께 힘을 얻고”(5절)
“저희는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7절)
승리자 되신 주님과 함께 하면  새 힘을 공급하십니다.
김구 선생은 “경찰서 하나를 세우느니 보다 교회 하나를 건축하는 것이 더 낫다” 고 했습니다.
시 18: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험한 풍파가 있어도 주님과 함께 하면 지혜와 방법을 주셔서 지탱하고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이 세상 정복할 힘을 주신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도록 맡기면 주님이 내 안에 계시고, 주님이 공급하시는 힘과 능력이 우리 가운데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에는 승리가 있습니다.

④ 시온의 대로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마음에 대로가 있기를 바랍니다.
‘대로’란 폭이 넓고 큰 길로 “쌓아 올린다. 움푹 파인 곳을 평탄케 하기 위해 쌓아 올리는 것, 굴곡이 없게 하는 것”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⑤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십니다.
골짜기가 있어도 그 과정을 통과하는 우리에게 많은 샘이 있게하십니다.
이 샘은 축복의 샘입니다.
고통과 눈물겨운 일이 있습니까?
그 곳에 많은 샘물을 허락하심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축복의 줄기입니다.

⑥ 하나님 앞에 나타나리라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서게 하십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 분이 피 값으로 사셨고, 거하시며, 일하시는 곳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므로 축복의 통로가 되어지고 주님 앞에 담대히 세우심을 입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