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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를 바라보자 (히 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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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바라보자 (히 12:1-13)

사람은 바라봄의 법칙에 의하여 생각이 만들어지고, 기적이 일어나게 되고, 운명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야곱의 이야기를 보면 그러한 바라봄의 법칙이 잘 드러납니다.
(창 30:37-39) 『[37]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38]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구유에 세워 양떼에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39]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양떼가 노상 물을 먹을 때마다 얼룩얼룩한 무늬를 바라보자, 그들의 유전자가 변화됩니다. 얼룩얼룩한 새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물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깊고 푸른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은 등이 푸르고 색도 어둡습니다. 그러나 얕고 눈부신 햇살 속에 자라는 물고기는 은빛의 화려한 비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바라보는 것이 그 몸의 빛깔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바라보느냐가 그 사람의 생각을 좌우하고, 성품을 만들고, 운명을 만들며, 환경을 만듭니다.

<예화-무엇을 보는가?>
아주 노련하고 유능한 선장을 남편으로 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세 아들을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폭풍으로 남편을 잃었고, 그녀는 홀로 세 아들을 키우며 살게 되었습니다. 10년이 흘러, 큰 아들이 장성하자, 아들은 자랑스러워하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도 곧 바다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몇 년이 흘러 어머니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둘째 역시 선원이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그 아들마저 바다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여인은 고통으로 몸무림쳤고, 셋째 아들만은 자신의 곁에 있어주기를 바랐지만, 곧 셋째 아들도 선원이 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의 근심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마을의 목사님이 그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방안을 한번 둘러본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드님 방에 걸려있는 저 그림들을 바꾸십시오.”
멋진 바다와 선장인 아버지의 늠름한 모습이 담긴 액자 대신 어머니는 평화로운 농촌의 모습이 그려진 액자를 걸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몇 년이 지나 그들은 농촌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매일 무엇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우리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시선을 어디에 고정하고 살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까요?

1. 영적인 측면의 바라봄이 필요합니다.

한 소년이 길을 걷다가 10달러짜리 지폐를 주웠습니다. 처음으로 10달러짜리 지폐를 갖게 된 소년은 그것을 줍고 나서 얼마나 좋았는지, 이후로는 행여 또 이런 있을까 하여 땅만 쳐다보고 다녔고, 그러다보니 그만 그것이 습관이 되고 말았습니다.
길에서 물건을 줍는데 취미가 생긴 그가 주운 것은 잡다했습니다. 단추, 머리핀, 동전 등등 그 외에 수많은 자질구레한 것들을 많이 주웠습니다. 그러나 늘 그런 것들을 줍다보니 그가 사용하는 것은 남들이 버린 물건이나 떨어뜨린 것 뿐이고, 새로운 기능을 가진 신제품이나 새로운 패션 같은 것은 알지도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푸른 하늘이나 넓은 세상을 볼 기회도 별로 없었습니다.

늘 땅만 보고 다니던 그 소년은 결국 청년이 되어 구두닦이가 되었습니다. 땅만 쳐다보다가 남의 발에 늘 채이다 보니 구두닦이가 된 것입니다. 그는 구두를 닦을 신발을 찾기 위하여 이제는 하루 종일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만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 그는 구두닦이로 인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구두닦이로 생계는 유지할 수 있었지만, 높은 꿈을 가지거나 이상을 품을 기회는 평생 잃어버린 채 살았습니다. 사람은 무엇을 쳐다보고 사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결정됩니다. 땅을 쳐다보고 사는 자는 땅의 것으로 살 것이요, 하늘을 쳐다보고 사는 자는 하늘의 것으로 살 것입니다. 땅만 보고 산 소년은 땅에서 주은 헌 것, 버려진 것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하늘을 바라보는 자는 하늘이 주는 것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1)하나님을 생각하며, 바라보아야 합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왜 하나님을 보아야 할까요?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승리를 얻기 때문입니다. 위로를 얻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응답을 얻기 때문입니다.
(미 7: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그러므로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대하 20: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욘 2: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구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고난 중에 다른 것을 바라보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애 4: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2)말씀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곧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소유하고 말씀 속에 거하는 자는 결코 실패할 수 없습니다.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성령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우리에게 성령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고 권면합니다. 성령을 간절히 사모하고 바라면, 성령 안에서 구원의 보증을 얻을 뿐 아니라, 성령의 은사와 아름다운 열매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벧전 2: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2. 꿈을 세우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꿈이 있는 자는 망하지 않습니다. 꿈이 그를 적극적인 인간으로 만들 것이요, 꿈이 그를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꿈을 가진 자는 모든 것을 가능성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반면, 꿈이 없는 자는 부정적입니다. 안 되는 것만 봅니다.
(전 11: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그러기에 하나님은 지도자를 세울 때 먼저 그에게 꿈을 갖게 합니다. 눈을 들어 비전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창 13: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민 27: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꿈을 꾸어야 합니다. 반대로 꿈이 없으면 결코 성공도 없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도 먼저 꿈을 꾸어야 합니다. 사업하는 사업가도 먼저 꿈을 꾸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변화와 성공은 꿈을 품은 자에게서 비롯된 것입니다.

꿈을 가진 자는 결코 시련이나 유혹에 굴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목표가 있는 자는 반드시 성공합니다.
<예화>
조련을 아주 잘 받은 개가 있었습니다. 이 개는 얼마나 조련을 잘 받았는지 한 번 무엇을 지키라고 명령하면, 눈 앞에 먹음직스러운 고깃덩이를 놓아도 결코 유혹을 받는 일도 없고, 꿈쩍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사람들은 대체 개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감탄했습니다. 그러자 조련사가 그 비결을 말했습니다. “아무리 복종심이 뛰어난 개라도 살아있는 개에게 고깃덩이를 먹지 않도록 조련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항상 주인의 얼굴만 주시하도록 훈련을 시킬 뿐입니다.”

눈앞에 무엇을 갖다 놓든 개는 오직 주인의 얼굴만 바라보도록 훈련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의 입에서 떨어지는 말만 들었으며, 결코 눈동자가 흔들리지 않았기에 고깃덩이의 유혹에 넘어가는 일도 없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 그의 말씀만 듣는 자, 그리고 자신의 목표에 눈을 고정하는 자는 결코 유혹에 흔들리거나 다른 길을 가지 않습니다. 성공하기까지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3. 바라봄에 의해 마음(성격)이 만들어집니다.
사람의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바로 눈으로 보는 것, 귀로 듣는 것이 생각이 됩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百聞而不如一見(백문이불여일견)”이란 말처럼 눈으로 보는 것은 더욱 더 그 영향력이 강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은 마음에 새겨지고, 결코 사라지지 않는 생생한 생각의 재료가 됩니다.

보는 것을 통해 만들어진 생각은 그 사람의 언어를 만들고, 마음을 만듭니다. 인격과 품성을 만들어냅니다. 매일 다툼을 보는 사람은 다툼을 생각하고 다투는 사람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매일 웃음을 보는 사람은 즐거운 일을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람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예화>
아름다운 산을 배경으로 한 어느 시골 마을이 있었습니다. 마을이 한 눈에 굽어보이는 큰 언덕이 있고 그 언덕 위에 바위가 하나 있는데 멀리 마을에서 보면 아주 인자하면서도 위엄이 있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을에서는 그 큰 바위가 늘 마을 지켜준다고 생각했고, 그 바위 얼굴을 한 사람이 마을에 들어오면 마을에 큰 복이 내린다는 말도 전해졌습니다.

한 번은 학식있고 덕망있는 큰 학자가 이 마을을 방문하기로 했는데, 사람들은 그가 바로 저 큰 바위 얼굴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학자를 보니 큰 바위 얼굴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얼마 후에 나라에서 가장 큰 권세 있는 사람이 그 마을을 지나는데 소문에는 그 사람이 바로 모두가 기다리던 큰 바위 얼굴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모여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권세가의 얼굴은 전혀 달랐습니다.

이러기를 여러 해, 어느 날 저녁이었습니다. 서산에 해가 질 무렵 앞산 붉은 햇빛이 비치는데 마을 어른들이 모여있다가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들에서 일을 하다가 괭이를 메고 집으로 돌아오는 어느 중년 농부의 얼굴이 바로 그 바위 얼굴과 똑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다급하게 외쳤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던 분이 여기 계십니다!"

모여든 동네 사람들은 모두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바로 산 밑에서 살던 한 농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농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아침 저녁 앞산의 바위를 바라보면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볼 때마다 내가 저 바위와 같은 인자하고 위엄 있는 얼굴이었으면 하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흠모하는 가운데 그 얼굴의 모습으로 닮아간 것입니다. 늘 바라보면 닮아갑니다. 바라보는 것은 사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사모하십시오.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는 하나님을 닮아갑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자 주님을 닮아갑니다. 그러므로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모습을 주님의 인격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벧후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결  론>

사람은 바라봄의 법칙에 의해 인생을 설계해 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매일의 삶에서 무엇을 보는가는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당신이 보는 것이 당신의 생각을 만들고, 성품을 만들고, 운명을 만들고, 환경을 만듭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보는 것을 관리하십시오. 영적인 눈을 뜨고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말씀을 바라보고, 성령을 사모하십시오. 꿈을 설계하고, 그것에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이 바라보는 그것이 바로 당신 안에서 이루어지고 실현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예수를 바라보고, 하나님을 말씀을 바라보아 자신의 인생을 주님 안에서 승리로 변화시키는 축복된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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