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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자녀되는 권세 (요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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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 자녀되는 권세 
본문 : 요한복음 1장 9 - 13절

(요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요 1: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요 1: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자녀는 부모의 모든 것을 함께 누릴 특권을 가지고 인생을 삽니다. 요즘 언론에 이재용이라는 젊은이의 이름이 종종 등장합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상위권에 속한 큰 부자라고 합니다. 그가 어떻게 큰 부자가 되었습니까? 자기 아버지가 이건희씨니까요. 아버지가 최고의 재벌이니까 아들에게 어마어마한 재산을 물려주어 간단하게 부자를 만들어 줍니다.  대개 부모가 잘 나가면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그 특권들을 같이 누리면서 자라고 많은 좋은 것을 내 것으로 소유하게 됩니다.
그런가하면 부모가 경건한 믿음을 가지고 살면 자녀들도 그 영향을 받아 굳건에 믿음에 견고하게 서서 반듯하게 자랍니다.  우리는 어떤 아버지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생애가 달라집니다.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특권을 누리며 살기도 하고 고통을 감수하며 어려움을 많이 겪기도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에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의 부모를 잘 만나도 인생이 달라지고 온갖 특권을 누리며 사는데 우리의 아버지가 온갖 권세와 능력을 다 쥐고 있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복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세상의 특권을 한 몸에 지니고 사는 부모를 만나 특권을 다 누리고 사는 것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고 사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스신화에  "시라쿠사"라는 도시 국가가 나옵니다.  기원전 4세기경에 실존했던 도시로 지금도 시실리아섬에 그 문화의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시리쿠사의 왕  "디오니시우스" 밑에  "다모클레스"라는 신하가 있었습니다.  왕이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생사여탈의 엄청난 권한을 가지고 있으므로, 왕은 아무 불편이 없을 뿐더러 영광과 행복의 연속일 것이라 믿고 있었던 신하 다모클레스는  날마다 왕의 권력을 찬양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루는 디오니시우스 왕이 말했습니다.  "다모클레스경, 경이 늘 부러워하는 왕좌에 하루만 앉아 보시오.  경이 그처럼 칭송하는 왕위가 무엇인지 충분히 알수 있을 것이오"

  다모클레스는 왕의 배려가 눈물겹도록 고마왔습니다.  단 하루지만 마음껏 행복을 맛 볼 수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는 회의를 열도록 명령하고 자신의  말 한마디에 따라 벌어지는 눈 앞의 사태에 너무나 흡족하여 희희낙낙했습니다.  눈앞의  산해진미와 좋은 술을 아무 거리낌 없이 마실 수 있었습니다.  순간 순간을 만끽하면서 그는 왕좌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자신이 하룻동안은 왕이었으므로, 다모클레스는 거만한 자세로 비스듬히 앉아 무희들이 노는 꼴을 감상하였습니다.  대궐의 화려한 장식을 감상하며 눈길을 돌리다가 천정을 보는 순간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의 머리위에 한가닥 실오라기에 매달린 예리한 칼이 번뜩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순간 그는 술이 확 깼습니다. 저 실이 끊어지기라도 하면 자신의 목숨은 한순간에 날아갈 운명입니다.  당장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지만  디오니시우스 왕과의 약속으로 어쩔 도리가 없이 하루동안 꼬박 왕좌에 앉아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가 누리던 모든 행복의 감격이 일순간 공포로 변한 것입니다.  그날 내내  그는 얼어 붙어 있었습니다.
  "다모클레스의 칼"이라는 고사로 곧잘 인용되는 이 이야기는 권력의 정상에 있다고 해서 만인이 부러워하는 것만큼 화려하고 행복하고 평안한 것만은  아니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는 그 영화와 권력이 한순간에 지나가는 세상의 권세를 지닌 아버지의 자녀됨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다릅니다. 세상의 부모는 아무리 돈이 많고 막강한 권력이 있어도 그리고 자녀를 향한 불같은 사랑으로 도와주고 싶어도, 지켜주고 싶어도 한계가 있습니다. 근자에 유명한 재벌의 아들이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매를 맞고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자녀 사랑에 남다른 재벌 아버지가 당장에 그 자리에 달려가 원수를 갚아주었는데 그만 일이 커져서 세상의 뉴스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 재벌아버지는 구속이 되고 그 아들 또한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뒤에 도와주려는 막강한 권세를 쥐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도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지는 권세는 세상의 유명한 사람의 자녀가 누리는 권세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특권이 주어집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어떤 면에서 우리의 삶이 달라지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상속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나쁜 짓을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사랑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자꾸 선포하고 마음껏 누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회복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무 기뻐하셔서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뿐 아니라 인도해주시고 공급해 주십니다. 책임지고 특권을 우리며 행복하게 살도록 양육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며 복을 주시고 미래를 보장해 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현실에서 아무리 힘든 일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 됨의 축복으로 모든 어려움들을 이겨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4절 이하의 말씀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됨을 항상 선포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자녀 됨의 권세와 축복의 실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권세와 복을 주시고 보호해 주시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비굴하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가 한 일이 아무 것도 없지만, 아버지 하나님 앞에 떳떳이 나아가 필요를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워온 자녀가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인해 새로움을 입은 당당한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자녀 됨의 축복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지난 주간 어느 셀모임에서 새 가족이 자신이 최근에 경험한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 간증을 셀 리더를 통하여 듣고 제가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처음 예수를 믿고 우리 교회에 나온지 얼마 안된 자매의 이야기입니다.

  이 자매가 하나님이 우리가 기도하면 들으신다는 말슴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의 기도는 하나님이 들으시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목사님의 기도는 당연히 들으시겠지, 안수집사님들의 기도도 들으실거야.. 그러나 저렇게 예수를 오래 믿고 잘 믿는 분들의 기도를 들으시다 보면 하나님이 너무 바쁘셔서 나같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실 여유는 없으실거야' 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런데 하루는 생활비가 다 떨어졌습니다. 돈이 꼭 필요한데 하나도 없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와 '하나님, 혹시 저같은 사람의 기도도 들으실 여유가 있으시면 생활비 좀 도와주세요.' 하고 기도를 하였답니다. 그런데 그날 시어머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새 아가! 너 돈이 필요하지 않니?  내가 너 돈 필요할 것 같아 백 만원 부쳤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하지도 않은 곳으로부터 필요한 돈을 공급받았습니다. 자매는 기도 응답이 너무나 쉽게 오자 너무너무 신기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돈이 떨어졌습니다. 갓난 아기의 우유를 살 돈 조차 없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은행에 가서 확인해보았지만 잔고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하나님, 우유 살 돈 좀 주시면 안되요?' 하고 생각하며 돌아서는데 은행에서 남편과 함께 사업하는 동업자를 만났고 "이거 아기 우유값이나 하세요!"하며 돈을 건네 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그 자매는 온 몸에 소름이 쫙 돋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나의 기도뿐 아니라 나의 생각까지도 낱낱이 꿰뚫고 계시구나!'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잊고 살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됨의 특권을 마음껏 누리며 살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여러분의 것입니다. 여러분앞에 하나님의 나라가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아버지가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당당하십시오. 그리고 선포하십시오. 주장하십시오. 담대히 나아가서 왕이신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앞에 풍성한 인생이 열릴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됨의 권세는 천국을 상속받는 것을 뜻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아 누릴 뿐 아니라 저 세상에서 영원한 천국을 상속받게 됨을 약속해 줍니다.

코메디언 중에 이휘재라는 코메디언이 있습니다. 어느 날 친구들이 집으로 전화를 하였는데 아버지가 받으셨답니다. 친구들이 '거기 휘재네 집이지요?'라고 물었더니 그 아버지가 이렇게 대답하셨답니다. '아니다. 이건 휘재집이 아니고 내 집이다' 그 아버지가 참으로 위트가 있는 분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으며 아주 중요한 교훈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돈을 벌어 애써 고생하며 지어 놓은 아버지의 집에서 모든 것을 거저 다 누리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누가 물으면 우리 집이다. 내집이다. 라고 당연하게 말합니다. "이거는 나의 집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 집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게 다 누리며 살다가는 그 집을 상속받아 명의까지도 내 이름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그것을 어색해 하거나 의심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여깁니다.  내가 이 집을 짓는데 돈을 보탠 적이 없는데 몸으로라도 수고한 것도 없는데 어떻게 내 집이라고 할 수 있어?  말도 안돼! 라고 말하면서 집 밖에 나가서 자겠다고 고집하는 자녀는 하나도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버지의 것은 내 것도 된다는 생각이 모든 사람에게 확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도 같은 원리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변화되니까 당연히 천국은 우리집이 된 것입니다. 나는 당연히 천국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한 일이 하나도 없어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돈을 드린 것이 없어도, 공로가 없어도,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애쓴 것이 없어도 당연히 천국을 상속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왜요?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세상의 어떤 아파트보다도 궁궐보다도 화려한 집이 천국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집이 바로 저와 여러분을 위해 지어졌습니다. 세상의 어떤 아름다운 자연경관보다도 아름다운 곳이 천국입니다. 또 세상에 그 어느 곳에 있는 완벽한 환경보다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친환경적으로 준비된 곳이 천국입니다. 그곳은 질병도 없습니다. 장애도 없습니다. 고통도 없습니다. 죽음도 없습니다. 그곳에는 불편도 두려움도 이별도 없습니다. 그렇게 완벽한 천국이 바로 우리집입니다. 우리들이 영원히 살 나라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천국의 모든 것을 다 누리며 살 주인공들이 되엇습니다. 우리를 그 어떤 피조물보다 더 사랑하시는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상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영접하면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면 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영접합니까?  집에 모셔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습니까?  인격과 인격과의 만남에서의 영접이란 듣는 것이요 믿어주는 것이요 신뢰하는 것이요 그리고 그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어느날 늦은 밤에 한 외판원이 자동차를 급히 몰고 어느 호텔 앞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 들어가서 방을 하나 얻겠다고 했습니다만은 안내원 하는 말이 빈방이 없다고 했습니다.  빈 방에 없다는 말을 듣는 순간 그는 실망과 낙담을 해서 피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루종일 이렇게 여행을 하고 수고하고 밤 늦게 호텔에서 쉬려고 했는데 이제는 또 호텔을 찾아 헤메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망스러운 몸으로, 지친 모습으로 그 호텔문을 나서려고 할 때에 로비에서 쉬고있던 점잖은 신사 한 분이 가까이 오면서 하는 말입니다.  "방이 없다고 하니 몹시 힘드시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 자신을 소개하겠습니다.  나는 윌리암 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소개와 함께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늦은 시간에 여기저기 다녀봐도 방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몹시 피곤해 보이니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  제가 지금 이 호텔에 묵고 있는데 제 방은 twin-bed라서 작은 침대가 둘이 놓여있는데, 제가 한 침대를 사용하고 침대 하나는 비어있습니다.  그러니 저와 함께 하룻밤 동숙을 하면 어떻겠습니까?"  이 말을 듣다가 이 갑작스런 친절에 세상이 바뀌는 것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고마울 데가 있나, 이런 고마운 분이 어디에 있나.  그래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감사, 감격, 감지덕지 "그러죠" 그랬습니다.  그분의 안내로 호텔방에 들어갔습니다.  짐을 내려놓고 하룻밤을 쉬었습니다.  새벽이 되었을 때에 눈을 떠보니 벌써 이 점잖은 신사는 세수를 하고 단정히 하고 앉아서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이 손님에게 말을 했습니다.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성경보고 기도하는 습관이 있는데 선생님도 나와 같이 기도하고 성경읽고 그렇게 할 수 없겠습니까?"  신세를 진 터라 싫다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 그러죠."  급히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단정히 하고 앉았는데 성경을 쭉 읽고 나서 기도를 하는데, 나라를 위해서 대통령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특별히 마주앉은 자신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경건 순서는 이제 끝났습니다.  그런데 혹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겠습니까?"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죠." 그래서 이끄는대로 영접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은 이제부터 내 친구요 내 형제입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하는 순간에 갑자기 세상이 바뀌는 것을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상을 보는 것 같은 감격이 있었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윌리암 제닝스 브라이언이라고 하는 당시 미국 국무장관이었습니다.  이런 분을 호텔에서 우연히 만나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 감격으로 한 평생을 살게 됩니다.

(갈 4:6)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특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모두가 다 그 권세를 받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이미 그 권세를 받으신 분들은 담대하게 그 특권을 누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며 왕의 자녀답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원한 천국의 주인공임을 확신하고 소망가운데 천국을 바라보며 당당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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