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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맥추감사] 맏물로 드리는 감사(신 2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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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맏물로 드리는 감사
성경; 신명기 26:1-11
  탈무드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방법과 수단은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 하는 데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도, 건강해야 하는 것도, 좋은 직장과 명예를 얻으려는 것도 그래야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취미 생활이나, 자식에 대한 사랑이나, 사회에 대한 봉사나 모두가 행복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복은 절대로 원망과 불평과 불만이나 욕심 가운데는 없습니다. 행복은 감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행복의 지수입니다. 행복 지수가 높은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영국의 성경 주석가 메튜 헨리는 “감사는 더하기와 같아서 모든 것에 감사하면 거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해진다. 어떤 일이든지, 어디서든지 감사하면 플러스의 축복이 주어진다. 그러나 반대로 원망과 불평은 빼기와 같아서 있는 것까지 빼앗기고 없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행복합니다. 감사는 우리 삶의 운명을 바꾸어 놓습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 혹은 사회에서 그것 때문에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부모님이나 형제와 자매가 감사하면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선생님이 감사하고 학교가 감사하고 친구들이 감사하면 그는 공부를 잘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취직하기 어려운 때에 직장에 다닐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하는 일이 즐거우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교회에 오면 목사님의 설교가 좋고, 교우님들이 좋고, 교회가 하는 일들이 좋아서 동참하고 싶으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의 신앙 역시 건강한 신앙입니다. 우리 모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요?
  본문말씀은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부한 유언의 말씀으로, 앞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농사하여 첫 열매를 거두게 되면, 그 첫 열매를 하나님께 예물로 드려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라고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물을 드릴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창대케 하고, 번창케 하고, 강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일년에 두 번 농사를 짓는데, 첫 수확은 늦봄 5~6월경에 밀과 보리의 곡식을 거두었고, 가을 수확은 9~11월에 포도, 무화과, 감람나무 열매 등을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일 년의 첫 열매인 밀과 보리를 거두면, 그 첫 열매를 드리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던 절기가 바로 ‘맥추절(칠칠절, 오순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맥추절이 되면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서 성회를 베풀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온 백성들이 즐거운 축제를 벌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들을 창대케 하시고, 축복하시고,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만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하셨습니다. 말씀으로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시기 바랍니다.
  첫째, 맏물로 감사합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라고 하였습니다. 잠언 3:9~10절 말씀에도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하셨습니다. 맏물은 가장 귀한 것을 의미합니다. 귀중한 것으로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남아서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은혜를 모르고 남한테 입은 은덕을 저버리면 배은망덕(背恩忘德)하다라고 합니다. 두 번 다시 은혜를 입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떻게 갚아야 합니까? 예배하는 것입니다. 감사의 예물을 드리며 예배하는 것입니다. 역대상 16장 29절 말씀에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감사는 나누는 것입니다. 더불어 감사합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을 인하여 너는 레위인과 너의 중에 우거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중요한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복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더불어 나누어야 합니다. 선교와 봉사와 교육에 나누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하게 됩니다. 하나가 둘리 되고, 둘이 넷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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