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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 (사 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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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면 참으로 신기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어제 교회에 들어오다 보니 오른쪽 화단에 꽃이 가득 피어 있습니다. 왠 꽃인가 하고 보니 누군가 꽃을 심어 놓은 거예요, 꽃을 따라 가다보니 교회 뒤 켠에 꽃길이 생겼어요. 꽃을 심고 안 심고 하는 것이 이렇게 분위기를 바꾸어 놓는구나,

제가 기분이 좋아서 한참을 감상을 했습니다. 누가 해 놓았는지 감사를 드립니다. 누군가의 손길 하나가 우리 모두를 이렇게 기쁘게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한 일이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것 이지요.

무슨 일을 하던지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의 순수성입니다. 일을 해도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기쁨으로 봉사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봉사는 그 일을 하는 사람도 기쁨이 있고 그 일을 보는 사람도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순수한 봉사가 아니고 어떤 자기 욕심이 있어서 목적을 가지고 봉사하는 일은 본인도 별로 행복하지 못하고 보는 사람도 기분이 안 좋아요, 그 가면, 그 위선, 예수님도 그것을 아주 싫어했지요. 이들은 사실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 아니라 종교인입니다. 종교인은 세상에 많아요. 하나님은 종교인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를 원하시지요.

여러분 보세요. 가장아름다워야 할 웃음도 가식이 있어요. 이제 조금 있으면 대통령 선거를 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많은 정치인들이 그런 웃음을 웃을까 생각을 합니다. 한 표를 얻기 위해 웃는 웃음, 본인도 피곤하고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은 웃음이 아니지요.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교회에서도 하나님을 생각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중요한 것이 이들에게서 빠져 있어요, 바로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항상 기쁨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러분 기뻐하세요, 하나님의 사람은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일을 하는데도 기쁨으로 일하시기 바랍니다. 예배를 드리는데도 기쁨으로 예배하시기 바랍니다. 웃음을 웃는데도 기쁨으로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순수해야 합니다.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는 것이지요.

저는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이 순수해지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을 속이려 하는 자이지요. 사람 앞에 하는 일이지만 주의이름으로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지요.

사도행전에 아나니아 삽비라 사건은 여러분이 다 잘 아는 사건입니다. 베드로를 비롯하여 여러 사도들이 부흥회를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자기 재산을 팔아서 사도들의 발 앞에 바칩니다. 분위기가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남들 다 바치는데 안 할 수 없지요. 체면이 있지요. 그래서 아나니아 삽비라도 재산을 다 팔았습니다. 하나님께 바치려고 하니 아깝습니다. 왜 아까운 생각이 듭니까? 순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순수하지 못한 것이 다음에 들어 납니다. 저들은 재산을 절반을 떼어 놓습니다. 그리고 반을 가지고 베드로 사도 앞에 가지고 갔습니다. 이들이 순수 했더라면 베드로 사도 앞에 가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을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님 죄송합니다. 저희가 재산을 다 바치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 반만 가져 왔습니다. 이해 해 주세요, 다음에 기회가 오면 또 바치겠습니다. 그러면 베드로 사도도 그 순수한 마음에 기분 좋았을 것이고, 왜 재산을 반이나 바치는 것이 쉽습니까? 하나님도 기뻐 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순수하질 않아요. 다른 사람 전부를 바치는데 자신은 반만 드린다. 하는 것이 세상말로 쪽팔리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거짓말을 하지요. 재산 전부를 바칩니다. 인정은 받고 싶고 속으로는 아깝고 순수하지를 못하지요. 이일이 베드로를 속인 것입니까? 하나님을 속인 것입니다.

잘 생각 하세요. 그들이 어떤 심판을 받았다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어떤 상황 어떤 처지에서도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도 있고 축복을 저주로 바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성경은 축복을 저주로 바꾸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경고의 메세지입니다.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 간 이후 하나님은 저들을 해방시켜 고국에 들어오게 합니다. 거기서 하나님을 섬기며 잘 살아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요. 그런데 저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제멋대로입니다.

2절에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을 불렀다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산 것이 아니라 제 맘대로 살았어요. 이게 죄입니다. 패역한 백성이지요. 3절에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하는 짓마다 생각하는 짖 마다 못된 짖을 하고 있어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예루살렘 성전에서만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과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가 하나님과 예배드리기로 약속한 장소입니다. 여기 와서 예배를 드려야 해요. 그런데 제멋대로입니다. 아무데나 가서 예배를 드리는 거예요. 하나님은 어디나 계신데 어디 가서 예배드리면 어떠냐는 것이지요. 이게 누구생각이냐면 제 생각이거든요.

하나님은 약속의 장소에 오라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한곳에 모여 예배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가 한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 되는 것을 원하시는 분입니다. 교회는 한 몸입니다. 하나 되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멀리 갔다 해도 예배는 본교회로 와서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 교훈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제 멋대로예요. 아무 산에나 올라가서 제사를 했습니다. 제단은 자연 돌로 쌓아야 하는데 인간이 만든 벽돌로 단을 쌓고 예배를 드립니다.

더욱 그곳에서 하나님만 섬긴 것이 아니고 다른 신을 섬겼어요. 여기 저기 쫓아다니다 보면 그렇게 됩니다. 하나님만을 섬겨서는 안심하지 못한다는 불신이 생기지요. 유혹을 받으니까? 그래서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도 제사를 하고 다른 산에 올라가서도 제사를 드렸습니다.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하다보면 제 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는 안하고 어디 이상한데 가서 성경공부를 하는 친구들을 봅니다. 제 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만 가지고는 만족을 못 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데 그러다 보면 이단에 빠지고 이상한데 넘어가서 패가 망신을 하지요.

보세요 저 어려서는 용문산 바람이불어서 사람들이용문산 가야 구원을 받는다 야단을 하더니 그 뒤에 박태선 전도관이 들어서서 사람들이 보따리 싸가지고 신앙촌으로 이사를 했어요. 요즈음 이단들은 이도 안 난 것이지요.

그다음 세일파 이뢰자가 들어서서 계룡산에 가야 구원을 받는다 하더니 그다음은 구원파가 들어서서 구원받았냐? 안 받았냐? 하고 요즈음에는 무슨 신천지가 난리를 친다면서요. 문제는 뭐가 문제인가요. 이단을 추종하는 자들이 다 망했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거예요. 본인도 망하고 가족도 망하고 자식들도 망하고 이게 저주요 심판입니다. 정신차리고 사세요. 흔들리지 말고 사람의 생각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4절에는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물건의 국물을 그릇에 담으면서"라고 했습니다. 무덤 사이에 왜 앉아요. 미래를 알고 싶어서 그러려면 귀신과 가까워져야지요. 그래서 무덤 사이에 앉아 귀신을 부르는 거에요, 은밀한 처소는 뭐예요. 언제나 떳떳하지 못한 일들은 은밀한데서 이루어지지요.

사교의 특징이 은밀한데서 모여 주문을 외우고 피가름을 하고 성행위를 하고 그러려니 은밀한 장소가 필요한 것이지요. 거기서 금한 돼지고기를 먹고 가증한 것을 마시고 하나님의 법칙을 깨뜨리고 교회를 어지럽게 만듭니다. 거기에 가관인 것은 5절입니다.

"너는 네 자리에 섰고 내게 가까이 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니이다" 하는 거예요. 이단들의 공통 된 특징이 우리는 너희보다 거룩하고 천국은 우리만 가는 것이고 우리는 택함 받은 자이고 그래서 차별화 시켜서 사람들을 미혹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이 그런데 잘 넘어가요.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자기는 의롭다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분노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응하시겠다, 고 말씀 하십니다. 교회를 어지럽히는 것은 하나님을 능욕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하나님의 교회가 이단이나 우상숭배자들에게 우롱 받도록 놔두지를 않습니다. 교회를 지키는 일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8,9절에서 자기 백성을 지키신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 비유를 포도송이에 빗대어 말씀 하십니다. 포도송이에는 즙이 있으므로 그것을 상하지 말라 거기 복이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복이라고 하는 즙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그 즙이 무엇이겠어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생각대로 순종하는 순종입니다. 시편기자는 "여호와를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세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것은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생각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복중의 복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 하는 자 들에게 기업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약속을 끝가지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바라보고 하나님의 생각에 따라 사는 복된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김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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