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화평함과 거룩함으로...(주님을 뵈옵는 신앙) (히 1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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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함과 거룩함으로...(주님을 뵈옵는 신앙)
히12:14-17
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신약성경 중 유일하게 저자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책이 바로 히브리서입니다.
그렇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줄 믿습니다.
히브리서는 10장까지 그리스도의 본성과, 직무와, 구속에 관해서 말씀하고 있고 11장은 믿음에 대해서 12장은 성도의 소망을 13장을 사랑의 실천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의 앞 단락에서 그리스도인을 경주자로 비유하여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푯대는 예수그리스도임을 말씀합니다. 또한 경주자는 어떤 고난에도 인내함으로 끝까지 경주해야 됨을 말씀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자녀들을 징계하시는데 하나님의 사랑의 뜻이 징계에 담겨져 있음을 말씀합니다. 이어 오늘 본문은 두 가지의 권면과 세가지의 경고의 말씀으로 이뤄졌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영적 분발위해서 화평함과 거룩함의 삶에 대해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화평과 거룩함이 없으면 거룩하신 주님께 나아갈 수 없고 결국 신앙이 퇴보하게 되므로 모든 사람과 화평하고 거룩하도록 노력하라고 명령합니다. (14)
그리고 나서 성도가 경계해야할 세 가지일을 “두려워하라”란 말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함을 두려워하라, 둘째는 쓴 뿌리로 인해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라, 셋째는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몇 가지 영적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님의 권면
1 .성도는 화평함을 추구해야 함을 교훈합니다.
14절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을 좇으라고 합니다.
여기서 좇다라는 말은 매우 강조적인 말로서 간절히 추구하다라는 의미입니다.(사냥군이 사냥감을 좇듯) 이러한 열정과 간절함으로 성도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할 것을 추구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a. 하나님과 화평해야 합니다.
먼저 성도는 하나님과 화평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고전14:33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롬 5:1]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욥 22:21]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12. [고후 5:20]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과 화평하면 복이 임하리라 약속합니다. 하나님과 화평하여 복 받기를 바랍니다.
b. 어떻게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우리와 화평이 이뤄주셨습니다.
[엡 2:16]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화목케(화평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그 은혜를 기억하며 더욱더 하나님과 화평의 관계를 유지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c. 사람들과 화평해야 합니다.
성도는 이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화평해야 합니다.
롬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본문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성도라면 화평을 이루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와 화평하는 사람 뿐만아니라 우리를 대적하는 사람들과도 화평을 해야 합니다. 우리와 화평하려는 사람들과 화평하는 것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대적하는 사람과의 화평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화평하라고 말씀합니다.
[눅 6:33]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래 참는 인내와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죄인인 우리와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화평을 이루신, 화평의 모범을 보여주신 주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할 수 있으면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룹시다.
그러나 사단의 세력과는 절대 화평할 수 없습니다. 죄악과는 절대 화평해서는 안됩니다.
죄와 사단의 세력은 믿음으로 물리칠 대상입니다. 오직 하나님과 사람들과만 화평해야 합니다.
d. 화평을 이루는 자에게 주님은 복 주실 것을 약속합니다.
[마 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약 3: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화평을 이룸으로 화평의 열매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화평의 열매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복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주시는 두 번째 교훈은?
2. 성도는 거룩함을 추구해야 함을 교훈합니다.
성도가 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시며,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사 43:15]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을 닮아야 합니다.
거룩함을 좇으라는 이 말씀은 실로 우리의 신앙생활의 초점이 되어야 함을 말씀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아무리 정통적이라 할지라도,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을 많이 안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이 거룩함이 없으면 결코 주님을 뵈올 수 없다는 말입니다. 심지어 우리가 종교적인 의무나 하나님을 위해서 온 삶을 내어놓는 헌신한다 할지라도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거룩입니다. 우리의 성품과 삶이 거룩하게 변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신앙생활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a 거룩함(헬라어 - 하기아스몬)이란 무엇입니까? 성화와 구별, 즉 성별됨을 의미합니다. 세상과의 분리된 삶이며 모든 죄악으로부터의 구별입니다.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게 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성품에 이르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주님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구별된 깨끗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b. 어떻게 거룩할 수 있습니까?
진리로 거룩할 수 있습니다. 요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선포된 말씀에 대해 믿음으로 순종할 때 성도는 거룩함을 유지하며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을 말씀을 가까이 하며 묵상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을 향한 소망으로 거룩할 수 있습니다. 요일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주님을 향한 소망은 궁극적으로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가진 자는 주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하여 주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 자신을 늘 깨끗게 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늘 자신을 성찰하여 거룩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소들인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즉,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 이런 것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마15:19-20)
오늘 본문을 통해서 주시는 세 번째 교훈은 무엇입니까?
3. 거룩함을 추구하는 성도가 주님을 볼 수 있음을 교훈합니다.
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이 말씀을 헬라어 원문에 가깝게 직역하면 “너희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을 좇고,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볼 수 없는 거룩함을 좇으라”입니다. 여기서 이것이란 바로 거룩함을 가르킵니다. 즉, 우리에게 있는 거룩함이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뵐 수 있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또한[마 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시 11:7]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단순하게는 천국에 들어감을 의미합니다만 여기서는 하나님의 속성을 이해하고 경험한다는 의미로, 즉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문자적으로 인간이 하나님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으로 볼수 없는 영이시기 때문이며 또한 하나님을 직접 보게 되면 살자가 없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출33:20)
그러므로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에서 하나님을 뵙게 됨을 말하는 것이며 이 세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친밀한 영적 교제를 이룸을 말합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겔44: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이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이 말씀을 오늘날 성도들의 삶에 적용한다면 ‘우리의 마음속에서나 삶속에서 거룩함을 전혀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 성전에 거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즉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고 하나님안에 거하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화평을 이루고 거룩함을 추구하는 자는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친밀한 교제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심령과 삶에 하나님의 거룩함이 입혀지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거룩함을 온전히 지킴으로 날마다 주님과 친밀한 교제가 이뤄지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세가지의 경고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가 거룩함을 이루지 못해 하나님을 뵐 수 도 없는 어떤 요소가 있음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두려움으로 자신을 돌아 볼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두려워해야 할것이 무엇입니까?
15절에 상반절 말씀 봅니다..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첫째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질까 두려워하라.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질까 두려워하라 하십니다.
이 세상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비극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르지 못한다는 것은 “은혜에서 끊어진 것으로, 은혜를 잃은 것으로, 은혜와 보조를 같이 못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나님은 인류 모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는
a.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시는 공간과 시간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즉 은혜의 방편인 말씀과 성례와 기도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면 은혜에 이르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b. 하나님의 은혜를 등한히 여기는 그릇된 가치관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구원을 부정하는 불순종과 불신앙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은 비극적인 종말을 보게 될것입니다. 엘리 제사장이나, 가룟유다, 노아 홍수 시대의 많은 사람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화평함을 이루는 것도 거룩함에 이르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늘 사모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은혜의 자리에 나가시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과 성례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충만한 은혜를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두 번째 경고
둘째, 쓴 뿌리로 인해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하라
15절 하반절 봅니다.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여기에 나오는 쓴 뿌리는 신명기 29:18절에서 말씀합니다.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신29:18)
이 쓴 뿌리는 성도들과 교회 안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하나님을 배반한 악한 사상과 불신앙의 무리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때 모세를 대적하며 백성들에세 불신을 조장했던 고라 자손과 같은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음행과 우상숭배에 빠지게 했던 발람과 같은 무리들입니다.
이런 쓴 뿌리들은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유 1:11]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반역했던 고라자손 무리는 산채로 땅속에 묻혔고 분향하던 250명은 여호와의 심판의 불에 소멸하였습니다.
현대 교회 안에 있는 쓴 뿌리는 교회에 조용히 들어와 성도들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 즉, 이단사상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에도 이런 이단들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구원파, 그럴듯하면서도 말도 않되는 이야기로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고라자손과 발람 거짓선지자가 멸망 받았듯이 이런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교회의 비젼과 사역에 늘 불만과 불평을 늘어놓으며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안의 쓴 뿌리입니다. 우리 속에 있어 죄악가운데로 빠지게 하는 모든 것이 우리의 쓴뿌리입니다.
쓴뿌리가 있는 사람들은 날카롭습니다. 차갑습니다. 격렬합니다. 상대에게 불쾌감을 줍니다. 거칠고 무자비 합니다. 냉소적입니다.
이런 쓴뿌리가 있는 사람은 상대방을 힘들게 합니다. 상처를 줍니다. 아프게 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성도는 부지런히 자신을 살펴서 이런 쓴 뿌리가 자라지 못하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이런 쓴 뿌리가 있는 자는 주님이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 쓴뿌리가 있습니까? 하나님께 솔직히 고백하며 내려놓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치유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살기 원하시지 이런 쓴뿌리를 가지고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쓴 뿌리가 이시간 주님의 은혜로 제거되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세 번째 경고
셋째,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 하라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현대역은 이런 사람을 불신앙의 사람으로 속된 사람이요(새번역) , 불경스러운 자(공동번역)라고 하였습니다.
망령된 자란? 귀중한것을 귀중하게 여기지 아니하고 천대하는 생각이나 행동하는 자를 말합니다.
잠언 21:24에서는 무례하고 교만한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고 합니다.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본문은 음행하는 자가 망령된자요,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자가 망령된자라고 합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표현하면 그릇된 가치관으로 인하여 귀중한 것을 포기하고 비천한것을 택하는 사람이며, 순간적인 쾌락을 위해 영원한 행복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고 유혹의 욕심을 따라 이세상의 썩어질 것을 위해 구습을 좇는 즉, 육체의 것과 세상의 것을 위하여 신령한 하늘의 영광을 포기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장자권이란 부친의 축복과 유업을 이어받을 권리와 한가정에 있어서 권위와 책임을 가진 지도자적인 위치를 아버지로부터 계승권한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땅의 모든 인류에게 높임을 받은 그리스도의 권리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곧 장자권은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상징이며 하늘의 기업을 물려받을 것에 대한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순간적인 육신의 즐거움과 바꿔버렸으니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경히 여긴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소홀히 여긴 결과는 실로 엄청난 것이니다.
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최악의 경우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심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에서는 합법적으로 자신의 것 이였던 장자권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축복을 놓친 것에 억울하여 울긴 했지만 회개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가룟 유다 역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은 30과 바꾸고 후에 후회는 하였지만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에서나 가룟 유다와 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에서가 장자권의 귀중함을 깨달았었다면, 가룟 유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깨달았었다라면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불행을 격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복을 망령되이 생각하는 모든 언행심사를 버려야 합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능력과 사역을 일축해 버리고 구원보다는 현실의 축복에 집착하고 복음전파의 거룩한 사명을 가볍게 여기는 망령된 삶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혹시 우리들 중에 누구든지 에서와 같이 주안에서의 삶의 귀중한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이처럼 망령된 삶을 살았었더라면 즉시 주님 앞에 회개 할 수 있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먼저는 하나님과, 그리고 모든 사람들과 화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 지음 받았기에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진리의 말씀으로 날마다 거룩해 지시기 축복합니다.
은혜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쓴 뿌리가 생기지 않도록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안에 이단사상과 같은 쓴 뿌리가 있는 가 주의 깊게 살피고 그런 쓴 뿌리에 물들지 않도록 늘 진리안에 깨어있기 바랍니다. 우리 심령과 교회안의 모든 쓴 뿌리가 제거되도록 기도합시다. 참된 가치를 망각하는 망령된 자가 되지 않도록 우리의 심령을 날마다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히12:14-17
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신약성경 중 유일하게 저자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책이 바로 히브리서입니다.
그렇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줄 믿습니다.
히브리서는 10장까지 그리스도의 본성과, 직무와, 구속에 관해서 말씀하고 있고 11장은 믿음에 대해서 12장은 성도의 소망을 13장을 사랑의 실천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의 앞 단락에서 그리스도인을 경주자로 비유하여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푯대는 예수그리스도임을 말씀합니다. 또한 경주자는 어떤 고난에도 인내함으로 끝까지 경주해야 됨을 말씀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자녀들을 징계하시는데 하나님의 사랑의 뜻이 징계에 담겨져 있음을 말씀합니다. 이어 오늘 본문은 두 가지의 권면과 세가지의 경고의 말씀으로 이뤄졌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영적 분발위해서 화평함과 거룩함의 삶에 대해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화평과 거룩함이 없으면 거룩하신 주님께 나아갈 수 없고 결국 신앙이 퇴보하게 되므로 모든 사람과 화평하고 거룩하도록 노력하라고 명령합니다. (14)
그리고 나서 성도가 경계해야할 세 가지일을 “두려워하라”란 말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함을 두려워하라, 둘째는 쓴 뿌리로 인해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라, 셋째는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몇 가지 영적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님의 권면
1 .성도는 화평함을 추구해야 함을 교훈합니다.
14절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을 좇으라고 합니다.
여기서 좇다라는 말은 매우 강조적인 말로서 간절히 추구하다라는 의미입니다.(사냥군이 사냥감을 좇듯) 이러한 열정과 간절함으로 성도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할 것을 추구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a. 하나님과 화평해야 합니다.
먼저 성도는 하나님과 화평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고전14:33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롬 5:1]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욥 22:21]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12. [고후 5:20]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과 화평하면 복이 임하리라 약속합니다. 하나님과 화평하여 복 받기를 바랍니다.
b. 어떻게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우리와 화평이 이뤄주셨습니다.
[엡 2:16]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화목케(화평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그 은혜를 기억하며 더욱더 하나님과 화평의 관계를 유지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c. 사람들과 화평해야 합니다.
성도는 이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화평해야 합니다.
롬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본문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성도라면 화평을 이루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와 화평하는 사람 뿐만아니라 우리를 대적하는 사람들과도 화평을 해야 합니다. 우리와 화평하려는 사람들과 화평하는 것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대적하는 사람과의 화평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화평하라고 말씀합니다.
[눅 6:33]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래 참는 인내와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죄인인 우리와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화평을 이루신, 화평의 모범을 보여주신 주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할 수 있으면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룹시다.
그러나 사단의 세력과는 절대 화평할 수 없습니다. 죄악과는 절대 화평해서는 안됩니다.
죄와 사단의 세력은 믿음으로 물리칠 대상입니다. 오직 하나님과 사람들과만 화평해야 합니다.
d. 화평을 이루는 자에게 주님은 복 주실 것을 약속합니다.
[마 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약 3: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화평을 이룸으로 화평의 열매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화평의 열매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복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주시는 두 번째 교훈은?
2. 성도는 거룩함을 추구해야 함을 교훈합니다.
성도가 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시며,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사 43:15]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을 닮아야 합니다.
거룩함을 좇으라는 이 말씀은 실로 우리의 신앙생활의 초점이 되어야 함을 말씀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아무리 정통적이라 할지라도,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을 많이 안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이 거룩함이 없으면 결코 주님을 뵈올 수 없다는 말입니다. 심지어 우리가 종교적인 의무나 하나님을 위해서 온 삶을 내어놓는 헌신한다 할지라도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거룩입니다. 우리의 성품과 삶이 거룩하게 변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신앙생활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a 거룩함(헬라어 - 하기아스몬)이란 무엇입니까? 성화와 구별, 즉 성별됨을 의미합니다. 세상과의 분리된 삶이며 모든 죄악으로부터의 구별입니다.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게 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성품에 이르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주님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구별된 깨끗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b. 어떻게 거룩할 수 있습니까?
진리로 거룩할 수 있습니다. 요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선포된 말씀에 대해 믿음으로 순종할 때 성도는 거룩함을 유지하며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을 말씀을 가까이 하며 묵상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을 향한 소망으로 거룩할 수 있습니다. 요일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주님을 향한 소망은 궁극적으로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가진 자는 주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하여 주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 자신을 늘 깨끗게 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늘 자신을 성찰하여 거룩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소들인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즉,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 이런 것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마15:19-20)
오늘 본문을 통해서 주시는 세 번째 교훈은 무엇입니까?
3. 거룩함을 추구하는 성도가 주님을 볼 수 있음을 교훈합니다.
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이 말씀을 헬라어 원문에 가깝게 직역하면 “너희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을 좇고,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볼 수 없는 거룩함을 좇으라”입니다. 여기서 이것이란 바로 거룩함을 가르킵니다. 즉, 우리에게 있는 거룩함이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뵐 수 있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또한[마 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시 11:7]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단순하게는 천국에 들어감을 의미합니다만 여기서는 하나님의 속성을 이해하고 경험한다는 의미로, 즉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문자적으로 인간이 하나님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으로 볼수 없는 영이시기 때문이며 또한 하나님을 직접 보게 되면 살자가 없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출33:20)
그러므로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에서 하나님을 뵙게 됨을 말하는 것이며 이 세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친밀한 영적 교제를 이룸을 말합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겔44: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이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이 말씀을 오늘날 성도들의 삶에 적용한다면 ‘우리의 마음속에서나 삶속에서 거룩함을 전혀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 성전에 거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즉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고 하나님안에 거하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화평을 이루고 거룩함을 추구하는 자는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친밀한 교제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심령과 삶에 하나님의 거룩함이 입혀지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거룩함을 온전히 지킴으로 날마다 주님과 친밀한 교제가 이뤄지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세가지의 경고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가 거룩함을 이루지 못해 하나님을 뵐 수 도 없는 어떤 요소가 있음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두려움으로 자신을 돌아 볼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두려워해야 할것이 무엇입니까?
15절에 상반절 말씀 봅니다..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첫째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질까 두려워하라.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질까 두려워하라 하십니다.
이 세상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비극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르지 못한다는 것은 “은혜에서 끊어진 것으로, 은혜를 잃은 것으로, 은혜와 보조를 같이 못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나님은 인류 모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는
a.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시는 공간과 시간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즉 은혜의 방편인 말씀과 성례와 기도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면 은혜에 이르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b. 하나님의 은혜를 등한히 여기는 그릇된 가치관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구원을 부정하는 불순종과 불신앙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은 비극적인 종말을 보게 될것입니다. 엘리 제사장이나, 가룟유다, 노아 홍수 시대의 많은 사람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화평함을 이루는 것도 거룩함에 이르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늘 사모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은혜의 자리에 나가시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과 성례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충만한 은혜를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두 번째 경고
둘째, 쓴 뿌리로 인해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하라
15절 하반절 봅니다.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여기에 나오는 쓴 뿌리는 신명기 29:18절에서 말씀합니다.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신29:18)
이 쓴 뿌리는 성도들과 교회 안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하나님을 배반한 악한 사상과 불신앙의 무리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때 모세를 대적하며 백성들에세 불신을 조장했던 고라 자손과 같은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음행과 우상숭배에 빠지게 했던 발람과 같은 무리들입니다.
이런 쓴 뿌리들은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유 1:11]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반역했던 고라자손 무리는 산채로 땅속에 묻혔고 분향하던 250명은 여호와의 심판의 불에 소멸하였습니다.
현대 교회 안에 있는 쓴 뿌리는 교회에 조용히 들어와 성도들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 즉, 이단사상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에도 이런 이단들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구원파, 그럴듯하면서도 말도 않되는 이야기로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고라자손과 발람 거짓선지자가 멸망 받았듯이 이런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교회의 비젼과 사역에 늘 불만과 불평을 늘어놓으며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안의 쓴 뿌리입니다. 우리 속에 있어 죄악가운데로 빠지게 하는 모든 것이 우리의 쓴뿌리입니다.
쓴뿌리가 있는 사람들은 날카롭습니다. 차갑습니다. 격렬합니다. 상대에게 불쾌감을 줍니다. 거칠고 무자비 합니다. 냉소적입니다.
이런 쓴뿌리가 있는 사람은 상대방을 힘들게 합니다. 상처를 줍니다. 아프게 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성도는 부지런히 자신을 살펴서 이런 쓴 뿌리가 자라지 못하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이런 쓴 뿌리가 있는 자는 주님이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 쓴뿌리가 있습니까? 하나님께 솔직히 고백하며 내려놓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치유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살기 원하시지 이런 쓴뿌리를 가지고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쓴 뿌리가 이시간 주님의 은혜로 제거되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세 번째 경고
셋째,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 하라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현대역은 이런 사람을 불신앙의 사람으로 속된 사람이요(새번역) , 불경스러운 자(공동번역)라고 하였습니다.
망령된 자란? 귀중한것을 귀중하게 여기지 아니하고 천대하는 생각이나 행동하는 자를 말합니다.
잠언 21:24에서는 무례하고 교만한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고 합니다.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본문은 음행하는 자가 망령된자요,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자가 망령된자라고 합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표현하면 그릇된 가치관으로 인하여 귀중한 것을 포기하고 비천한것을 택하는 사람이며, 순간적인 쾌락을 위해 영원한 행복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고 유혹의 욕심을 따라 이세상의 썩어질 것을 위해 구습을 좇는 즉, 육체의 것과 세상의 것을 위하여 신령한 하늘의 영광을 포기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장자권이란 부친의 축복과 유업을 이어받을 권리와 한가정에 있어서 권위와 책임을 가진 지도자적인 위치를 아버지로부터 계승권한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땅의 모든 인류에게 높임을 받은 그리스도의 권리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곧 장자권은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상징이며 하늘의 기업을 물려받을 것에 대한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순간적인 육신의 즐거움과 바꿔버렸으니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경히 여긴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소홀히 여긴 결과는 실로 엄청난 것이니다.
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최악의 경우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심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에서는 합법적으로 자신의 것 이였던 장자권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축복을 놓친 것에 억울하여 울긴 했지만 회개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가룟 유다 역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은 30과 바꾸고 후에 후회는 하였지만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에서나 가룟 유다와 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에서가 장자권의 귀중함을 깨달았었다면, 가룟 유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깨달았었다라면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불행을 격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복을 망령되이 생각하는 모든 언행심사를 버려야 합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능력과 사역을 일축해 버리고 구원보다는 현실의 축복에 집착하고 복음전파의 거룩한 사명을 가볍게 여기는 망령된 삶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혹시 우리들 중에 누구든지 에서와 같이 주안에서의 삶의 귀중한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이처럼 망령된 삶을 살았었더라면 즉시 주님 앞에 회개 할 수 있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먼저는 하나님과, 그리고 모든 사람들과 화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 지음 받았기에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진리의 말씀으로 날마다 거룩해 지시기 축복합니다.
은혜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쓴 뿌리가 생기지 않도록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안에 이단사상과 같은 쓴 뿌리가 있는 가 주의 깊게 살피고 그런 쓴 뿌리에 물들지 않도록 늘 진리안에 깨어있기 바랍니다. 우리 심령과 교회안의 모든 쓴 뿌리가 제거되도록 기도합시다. 참된 가치를 망각하는 망령된 자가 되지 않도록 우리의 심령을 날마다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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