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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열정의 거인을 깨워라(2) (행 14: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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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서울ㅇㅇ교회에 너무나 집안이 가난하여 교회에서 한달에 30만원씩 생활비 보조금 받은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딸과 어머니 둘만이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생활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딸이 전국체육대회에 나가 사이클에서 일등을 하게 된 것입니다. 500만원의 부상이 나왔습니다. 그 집사님에게 있어서 500만원은 수십억원에 해당될 정도의 큰 돈이었습니다. 없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생기고 보니 왜 그렇게 쓰고 싶은 곳이 많았는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사고 싶은 것은 딸의 자전거였습니다. 그런데 주일 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데 우리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선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사님의 마음은 선교헌금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밤이면 드리고 싶어 불타고 아침이 되면 아까워지고 하기를 몇일이 지났습니다. 그러다가 교회에서 설교를 듣는데 예수님께서 "나는 선교를 가장 기뻐한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집사님은 이제 더 이상 고민하지 않기로 작정하고 500만원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학교에서 딸에게 자전거를 사라고 380만원 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딸의 학교에서 유일하게 딸이 삼성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이일로 인하여 교회로부터 한달에 30만원 받던 생활비 보조금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정의 여러 가지 문제가 순식간에 풀려지게 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이런 갈등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럴 때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있습니다.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결정을 내려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때에 필요한 것이 믿음입니다. 주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분명한 믿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함께 하신다고 하는 믿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 전파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쫓아온 유대인들에게 돌에 맞아 거의 죽음에 이를 정도가 되었는데도 다시 훌훌 털고 일어나 루스드라 성에 들어갔습니다. 여전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도바울의 유대인들에 의한 박해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유대인으로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게 된 자들은 심히 흔들렸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데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반대를 하면 신앙생활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남편이 반대를 하고 아내가 반대를 하게 되면 열심을 내기 어렵습니다. 신앙생활 자체가 흔들리게 됩니다. 이때 사도바울이 어떻게 했습니까? 본문 22절을 보면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전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박해는 사도바울 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해는 초기 기독교에만 극한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겪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박해가 있을 때 즉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많은 박해를 이길 수 있는 것은 마음을 굳게 하여 믿음에 거해야 합니다. 또한 이런 박해는 나만 겪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의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음을 굳게 하여 믿음에 거하라"고 할 때 믿음은 단순히 구원을 이루는 믿음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과 건설에 대한 믿음의 열정을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마음속에 믿음의 열정에 대한 거인들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 믿음의 열정에 대한 거인이 있습니다. 이 거인을 깨워야 합니다. 이 믿음의 거인은 우리와 우리 교회 안에 "하나님 안에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라는 확신을 갖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나와 우리 교회가 섬겨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우리들 속에 있는 열정의 거인을 깨우시되 믿음의 열정의 거인을 깨우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믿음에 거하라"고 권면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1. 믿음이 있어야 고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에게 돌에 맞는 모습을 루스드라 성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보았습니다. 더더구나 사도 바울이 얼마나 돌에 맞았든지 죽은 것 같아 유대인들이 짐승처럼 끌고 성밖에 버렸음도 보았습니다. 본문 20절 上을 보면 "제자들이 둘러 섰을때에"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제자들이 둘러서서 무엇을 보고 있었습니까? 돌에 맞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바울의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정도로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는 바울의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었을까요? 만약 나 자신이 그런 자리에 있다면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나십니까? 제자들은 두려움이 생겼을 것입니다. 사도바울을 돌로 치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나타났을 것입니다. 이런 때에 흔들리기 쉽습니다. 다음에 믿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실제로 이제 신앙 안에서 살아 보고자 했더니 원치 않는 여러 가지 일들이 발생합니다. 남편이나 가족들이 반대를 합니다.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반대를 합니다. 하던 사업에 어떤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흔들립니다. 이런때에 우리로 하여금 흔들리지 않도록 꼭 붙잡아 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어떤 믿음입니까? 하나님께서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하는 믿음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세상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고 이끌어 가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이 성공하도록 이끄십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일이 멈추어지거나 바뀌거나 하지 않습니다. 복음 전파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땅끝 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분명히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있고 방해물이 생겼다고 하나님께서 이 명령을 철회하시지 않습니다.

때로는 적당히 타협하며 나아 가시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고난을 일으키는 것은 사단의 역사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단의 역사로 하나님의 일이 실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하나님께서 승리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롬8:18에서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속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고 롬8:26에서는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 시나니"라고 했습니다. 즉 현재의 고난 중에 성령 하나님이 친히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도우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롬8:28에서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 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 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이 있어야 환난 중에도 멈추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환난 중에도 적당히 타협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핍박을 받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판매업계에서는 "고객이 고객을 부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사람의 고객에게 친절과 서비스를 베풀면 그 고객이 다시 다른 고객을 불러 온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자들과 세일즈맨 조지라드는 '고객 한 사람 보기를 고객 250명 보듯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혼자서 무려 13,000대의 자동차를 팔아 기네스북에 올랐던 사람입니다. 사실 조지라드는 타고난 세일즈맨은 아니었습니다. 노력하여 정상까지 오른 사람입니다. 조지라드가 한번은 어느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 모임에 온 사람이 약250명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모임에 갔는데 그 모임의 참석인원 역시 250명 정도였습니다.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무심코 지나쳤을 텐데 조지라드는 '250명'이라는 공통된 숫자에 관심을 갖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결과 조지라드는 한 사람의 인간관계 범위가 250명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250명이란 공통 숫자를 곧 판매에 도입하였습니다. 그것은 한 사람에게 차를 판매하면 그 사람을 통해 250명의 사람들에게 차를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은 곧 한사람을 전도하면 그 사람으로 인하여 250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반대로 우리가 한 영혼을 놓치게 되면 그로 인해 250명의 영혼을 놓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조지라드의 250명의 법칙을 우리 자신의 비젼으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믿음의 눈을 열어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고난과 박해 중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온전히 성취할 수 있습니다. 즉 믿음이 있어야 믿음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믿음으로 살지 않습니다. 불신앙으로 살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비록 자신이 엄청난 고난을 받았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음을 굳게 하여 믿음에 거하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바울은 한시도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지금 큰 꿈을 꾸지만 이꿈은 믿음으로 이루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을 보면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낙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 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믿음으로 의심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나아가다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상상하지도 못한 방법과 능력으로 이루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들의 눈에는 대단히 더디 가는 것 같고 답답하게 보일때도 있을 것입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최상의 지름길을 알고 계십니다. 출애굽 하여 홍해를 건넌 후 하나님께서 그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면 그 길로 우리들을 인도하시게 될것입니다. 히브리인의 시작은 아브라함으로부터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자녀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은혜로 100세에 아들 이삭을 낳고 자신의 인생을 마쳤습니다. 어떻게 한사람이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질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실제로 그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인 야곱 때에 애굽으로 70명이 내려갔는데 400년만에 200만 명이 넘는 민족이 되어 출애굽을 하게 되었음을 봅니다.

애굽이 어디입니까? 오늘날로 말하면 악의 소굴입니다. 호랑이 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이 숫자는 엄청난 숫자입니다. 400년만에 이 정도로 부흥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70명이 들어갔는데 1년에 5,000명씩 꾸준히 400년 늘어날 때 이 숫자가 됩니다. 1년에 5천명은 별로 큰 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70명이 5천명이 될려면 한 사람이 1년에 72명을 낳아야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볼 때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이들을 잘 낳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애굽의 바로 왕이 두려워할 정도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믿음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지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하심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들 속에 있는 믿음의 열정을 깨우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아벨처럼 믿음으로 더 나은 예배를 드리시고 믿음으로 에녹 처럼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믿음으로 노아처럼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를 받고 방주를 예비하고 믿음으로 아브라함처럼 갈 바를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순종하며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모세처럼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받는 것 보다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있을 때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고 각색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들이 치유되어지며 심지어는 죽은 자가 새 생명을 얻어 살아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의 열정들을 깨워 믿음의 거목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비록 더디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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