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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노아의 후손-구원의 백성(야벳) (창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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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후손-구원의 백성(야벳) 창 10: 1- 5

창세기 10장은 9:19절의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 는 말씀이 확대된 내용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백성이 퍼진 결과가 창세기 10장의 내용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9:1절과 7절에 "온 땅에 충만하라"고 복주신 것이 이루어졌음을 말해 줍니다. 이와 같은 사실들로 미루어 볼 때 하나님께서 타락한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하시고 복주셔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시는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창세기 10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야벳의 후손에 대한 기사(1-5절)
2.함의 후손 : 특별히 니므롯에 대한 기록(6-20절)
3.셈의 후손 : 하나님의 구원을 낳는 백성(21-31절)

특별히 창세기 10장에서 인류의 온 족속에 대한 말씀이 다 기록됨으로 해서 인류가 어떻게 파생되어 나왔는지를 말해 주고 있는데, 이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 한 근원에서 나왔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인류의 조상이 한 뿌리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과 2장의 사건을 순서적으로 볼 경우에 경건한 자손과 그렇지 않은 자손과의 혼돈이 예상되고 이를 방치할 경우에 나중에 구원에 관한 내용을 말할 때에 이 구원에 있어서 둘째 사람 아담에 의한 속죄에 구멍이 생긴다는 결과가 오게 되며 논란도 무시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본문에 의해서 다시 세상은 아담의 후손인 한사람 노아에 의해서 정비되고 한 사람, 한 영혼에 대한 근거가 성립되므로 이후에 구원에 있어서 아무런 마찰과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이 본문을 통해서 결과적으로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류의 회복도 한 족속으로서 회복되어 이루어질 것임을 보여줍니다. 노아 그 한사람의 후손들이 땅의 각처에 흩어져 살면서 각기 그 혈통대로 번성을 해 나갑니다 먼저 1절에서 5절까지는

1. 야벳의 후손에 대한 기사(1-5절)

먼저 첫번째 살필 곳은 야벳에 관한 기록입니다. 홍수 후에 새롭게 시작되는 인류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먼저 야벳의 후손에 대한 기록을 합니다. 그 다음에 함의 기록이 나오고 맨 끝에 셈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관심은 야벳이나 함이 아니라 셈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셈을 선택하셨고 그를 통해서 자기 백성의 구원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먼저 야벳을 기록하게 하신 것은 야벳이나 함도 역시 하나님의 기억 속에 살아 있어서 언젠가는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하게 될 것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어쨌든 야벳이나 함을 먼저 기록하는 것은 관심이 적은 자를 먼저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가려고 하는 의도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첫 부분에는 야벳의 후손들을 기록하는데 여기의 이름들은 그대로 각 족속들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즉,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다 수많은 종족을 이루어 종족들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하게 되는 것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그렇게 수다한 백성으로 불어나서 번성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배려가 아니고서는 생각하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비록 죄를 지어 타락하기는 했지만 그 크신 은총을 다 거두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땅에 번성하여 충만하라고 복 주심이 이제 하나님의 축복과 같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역사적인 사건들 속에서 노아는 그의 눈으로 이 모든 사실들을 직접 보았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물로 심판하실 때에도 엄청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두려움과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찬송을 드렸는데 이제 이렇게 홍수 후에 파괴된 세상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 감탄과 찬송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처음 세상을 창조하시는 것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이 파괴된 세상을 회복하실 때에도 하나님의 신비가 온 세상에 가득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처음 창조하실 때보다도 더 큰 능력을 나타내셔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구속은 창조보다도 더 큰 하나님의 권세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창9: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하나님께서 물론 우리가 결과적으로 셈에게 큰 축복을 받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곧 셈의 후예인 아브라함, 또 모세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하나님 신앙의 발전과 전파가 이어졌기에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이 본문에서 보면 야벳을 창대케 하시기를 원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함에 따라 야벳은 창대함을 누리게 됩니다. 그 족속이 역사의 전면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600년전부터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급속하게 발전하게 되고, 그 이후 세계사를 주도하게 됩니다. 지금의 백인들에 의한 세계문명의 주도는 분명히 이 축복에 의한 것입니다.

물론 정신세계와 영적 세계에 대한 셈의 후손의 지배는 계속되지만 그렇기에 오늘 본문의 말씀 곧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한다는 그 말씀과 같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셈의 장막에 야벳이 거하게 된 것은 로마에 기독교가 전교되기 시작하고, 그리고 4세기에 이르러 로마의 기독교 공인이 되고 이후로 계속해서 기독교라는 틀 안에서 그들의 물질문명, 정신세계의 지배를 통해서 노아의 축복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구약의 족장은 제사장이며 선지자입니다. 오늘날의 영적 지도자와 같습니다. 그 입의 예언과 간구는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관계가 중요하고, 또 영적 지도자와의 관계가 중요한 것입니다. 또 영적 기회들은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한순간의 차이가 영원을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축복은 셈의 장막에 야벳이 거하며 창대케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적인 장막에서 창대케 하시는 은혜를 말함입니다. 영적으로 바로 서고 영적으로 장막을 건축하게 되면 그 안에서 하나님의 축복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모든 문제에 있어서 먼저 셈의 장막을 건축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축복이 역사 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개인도 민족도 그와 같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역사 하시도록 자신들을 드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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