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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룩함과 타락함 (삼하 12:1-10, 엡 2:8-10, 눅 1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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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참 위대하시고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으시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 하시겠습니까? 구약성경은 답 중에 가장 큰 답으로 하나님은 거룩하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면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 질문에 우리는 타락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를 짓고 지금 심연에 빠져있습니다. 신앙이 뭐냐고 물으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잃어버린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그렇게 답 할 수 있을 겁니다. 하나님은 흠이 없고 진실이기 때문에. 그리고 의로우신 분이므로 그분은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사람을 만들 때 자기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사람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얹혀주었다는 말입니다. 제가 거룩하게 태어났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거룩함을 제가 잘못해서 그 거룩함을 깨버렸습니다. 그걸 가리켜서 타락했다고 이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잘못한 걸 다시 회복시켜서 자기 거룩한 모습대로 회복시키려고 합니다. 여러분 거룩하십니까? 거룩하냐고 물으면 답하기가 좀 곤란할겁니다. 제가 거룩하지 못하거든요. 여러분 성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물으면 기꺼이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늘 말마다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할겁니다. 성도란 말이 한자로 써서 그렇지 거룩한 사람들 그런 뜻입니다. 한자로 하면 괜찮고 우리말로 거룩하다 하면 어렵습니까?

성도여러분,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비록 타락하고 죄를 지었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잘못을 자백하고 회개하고 용서를 받았으면 우리는 거룩함을 회복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았다는 말이 거룩함을 회복 받았다는 말입니다. 거룩한 성도였지요.

예수를 믿고 구원받을 확정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오늘 지금 이 시간도 잘못 없이 깨끗하게 거룩함을 회복하고 있습니까? 지금도 성도라고 확신하십니까? 아니면 지금은 제가 타락해서 죄를 짓고 회개할 필요가 있게 생겼습니다.

그러니 저를 내일은 성도라고 불러주십시오. 내일은 성도일수 있겠습니까? 거룩함. 과거형입니까? 거룩하신 여러분, 지금 거룩하십니까? 현재형입니까. 아니면 미래형 정도로 뒤로 미루고 오늘은 회개 하시렵니까?

하나님을 거룩하다고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거룩 안하면 어떻고 사람의 언어로 하나님을 뭐로 말하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거룩하다고 말할 때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아 내가 준 거룩함을 회복하여라. 못하면 내일이라도 하여라.

거룩함은 하나님의 성격 같지만 바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총이고 우리가 해야 할 의무이고 회복해야할 과제입니다. 오늘 구약성경에는 거룩한 하나님과의 이야기를 위대한 왕 다윗의 얘기를 통해서 들려주는데 이스라엘 역사에서 보면 선지자로 택함을 받거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영광스럽게 받은 사람들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이 존경하는 왕 중의 왕, 이스라엘을 통일시킨 왕, 정말 영웅입니다. 왕으로 부름 받았으되 다윗은 하나님의 거룩한 모습을 받고 태어났고 기름을 부었다는 말이 거룩한 기름을 부음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오늘 영광스럽게 거룩한 왕 다윗이 하나님 앞에 엄청난 회초리를 맞습니다. 나단이란 선지자를 보내서 다윗을 궁지에 몰아넣습니다. 엄청난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부자 사람이 있는데 손님이 찾아와서 양을 잡아 대접을 해야 되겠는데 수많은 양 중 하나를 잡기는 아깝고 그래서 가난한 옆집에 있는 하나밖에 없는 양을 빼앗아서 잡아 손님께 대접했습니다.

항상 있을 수 있는 얘기입니다. 다윗 임금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윗의 대답입니다. 벌줘야지요. 그리고 율법대로 네 마리 양으로 값아 주도록 해야지요. 완전히 벌줘야 됩니다. 나쁜 사람입니다.

재밌는 사실은 얘기가 직설법으로 갑니다. 그때 나단이란 선지자가 왕을 앞에 놓고 하는 말이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요. 이렇게 이실직고하는 신하나 선지자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왕입니다. 아부하는 선지자 부하들이 많은 오늘 세상에서 보면 직설법으로 얘기할 수 있는 나단은 훌륭한 사람이고 그 다음에 이어질 말을 보면 그 말을 듣고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왕도 위대한 왕입니다.

나단의 얘기는 계속 됩니다. 당신이 그렇게 많은 아내를 가지고 있고 자식들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하여 당신이 그렇게도 사랑하고 싶은 한 또 다른 여인 때문에 그 여인의 남편인 부하 장군을 최전선에 내보내서 이방 백성에게 칼 맞아 죽게 하고 일부러 계략을 꾸며서 죽게 하고 그 여인을 당신의 아내로 삼으십니까? 부자 사람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위대한 왕 중의 왕 다윗이 거룩함의 인칭을 받았으나 한 여인과의 불륜의 사랑 때문에 오늘 하나님한테 심판을 받습니다. 심판은 면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죄악은 하나님은 그냥 덮어두시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불륜의 사랑 가운데 태어난 아기가 죽었습니다. 죄의 값입니다. 죽고 나서야 다윗이 성전에 올라갈 때 목욕하고 몸에 기름을 바르고 옷도 갈아입고 거죽은 완전히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성전에 올라서 마음의 회개를 합니다. 제가 죽을 를 지었습니다. 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이 회개를 받아주셨습니다.

회개를 받아주시고 나서 우리아의 아내와 또 다른 아이를 낳는데 그 아이가 기묘하게도 다윗의 왕위를 이어받는 솔로몬 왕입니다. 솔로몬은 이렇게 서자 출신입니다. 솔로몬의 형은 죄 때문에 죽었고 회개한 다음에 난 아들은 하나님이 특별히 택해서 여호와가 사랑하는 사람.

그래서 다윗은 그 사람을 솔로몬이라 이름 짓고 왕위를 계승 시켰습니다. 역사의 발전 속에 다윗은 이스라엘이 사랑하는 임금, 영웅.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뜻을 받아서 이스라엘 역사 전체에서 최고로 문화와 문명을 꽃 피웠던 지혜의 임금. 이렇게 추앙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역사는 사실상 끝납니다.

솔로몬 이후에 이스라엘은 완전히 분단되어 1948년까지 이천년 동안 나라를 잃은 백성이 됐습니다. 솔로몬으로 실질적으로 문화의 꽃이 끝나는 이스라엘 역사 솔로몬의 출생 배경은 이렇습니다.

저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왕들도 죄를 범하면 심판을 받는다. 모든 선지자도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아무리 훌륭해도 죄를 회개할 때에만 용서하신다.

용서하시기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은 전혀 다릅니다. 아들은 죽었고 또 한 아들은 왕에 등극합니다. 아주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깁니다. 오늘 예수께서도 사람들 앞에 놓고 이 말씀을 전하십니다.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기도할 때 얼마나 의로운 일을 했는지를 다 열거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

수많은 죄를 짓고 죄인으로 낙인찍힌 한 죄인이 와서 하늘을 우러러 말할 엄두도 못 내며 가슴 치며 용서를 비는 아주 가냘픈 이야기. 그 이야기를 하나님은 회개의 음성으로 들으신다.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듣지 않으시고 하늘을 우러러 한마디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죄인임을 자각하는 자의 회개는 들으신다.

다윗이 바리새파 사람처럼 하나님께 얘기했던들 왕이 여인 하나를 취했다고 하나님 너무 하십니다 했던들 솔로몬은 탄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혹시 이스라엘 역사는 다윗으로 끝났을지 모릅니다. 다윗이 잘했다는 뜻이 아니라 회개하기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릅니다.

이 사실 오늘 예수께서는 거룩함은 타락을 했어도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구원 받는다는 말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성품을 다시 회복한다는 건데 타락해도 괜찮습니다. 회개하면 다시 회복됩니다. 회개가 왜 필요합니까?

거룩함을 회복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예수님 자신은 내가 온 목적은 더러워진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을 여러분의 죗값을 십자가의 피로 여러분의 망가진 거룩함을 회복시키려 왔습니다. 여러분의 의로움으로 거룩함이 회복되는 건 아닙니다. 의로움이 아니고 믿음으로만 회복됩니다. 예수 믿습니까? 왜 믿습니까?

믿는다는 말은 회개합니다. 그 뜻입니다. 믿는 다는 말은 내가 회개하고 내가 부서지겠습니까? 십자가는 뭡니까? 십자가는 하나님의 형상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히 찢기고 부서진 모습이 십자가입니다.

왜 하나님의 아들이 부서져야 합니까? 왜 찢겨지고 왜 망가져야 합니까? 우리 죄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 피를 흘려야 됩니까? 우리 죄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때렸습니다. 하나님이 부서졌습니다. 하나님이 피 흘렸습니다.

하늘땅에 와서 하늘한테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보고 내가 대신 망가졌으니 그대들은 와서 나와 한 통속만 되면 내 몸을 먹고 내 피를 마시면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면 그걸로 그대들의 망가짐을 면해주겠다.

그 대신에 다시 그대들은 하나님의 성품이 거룩함으로 회복시켜 주겠다. 혹시 여러분 도자기 구워본 일 있으십니까? 아름다운 명품 고려청자를 만들 때 도자기 굽는 사람이 몇 번해서 성공 했을 거 같습니까?

사람에게는 의지가 있으면 반듯이 무슨 일을 이룰 수 있는데 한번으로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인도 한번으로 못합니다. 위대한 음악 곡을 연주하고 싶으십니까? 성가대 잘 하셨지요. 몇 번 연습했을 거 같습니까?

위대한 작품 쓰십니까? 몇 번 고치고 망가뜨리고 찢어지는 원고지를 그리고 몇 번째 성공했습니까? 그리고 몇 번째 여러분 성공하셨습니까? 성공했다고 자부했다는 분계십니까? 몇 번 실패했습니까? 한번에 성공한 사람 계십니까?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작품이 저희 꿈입니다. 몇 번을 통해서 제가 작품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지 위대한 명품은 몇 번의 과정을 통해서 내놨는지. 과정을 많이 겪은 사람. 실패, 좌절, 암흑, 고난, 질병 이 수많은 것을 내놓고 나서 나중에 명품을 내놓을 때 감사하지만 그 동안의 고뇌는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사도바울을 통해서 오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작가입니다. 여러분은 명작입니다. 하나님은 예술가입니다. 여러분은 명품입니다. 하나님은 한번 부서뜨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자기의 혼을 살릴 수 있을 때까지 여러분을 부서뜨리고 망가뜨리고 째고 피 흘리게 합니다. 받으시렵니까? 거룩하지 않은데요.

목적은 하나님의 혼이 작가의 혼이 예술가의 혼이 음악가의 혼이 미술가의 혼이 완전히 드러난다고 할 때까지 하나님은 부서뜨리고 망가뜨립니다. 왜, 그것 가지고는 명품이 아니니까요.

이제부터는 부서지기로 합시다. 하나님의 아들도 부서졌는데 하나님의 아들도 찢겼는데 왜 주저하십니까. 중요한 말씀입니다. 여러분 부서지고 나면 완전히 쓰레기로 될까봐 걱정 있으시면 믿으십시오.

믿는 자에게는 한번 부서뜨린 것도 다시 모아서 명작을 만든답니다. 믿음이 없는 자는 만드는 자의 믿음이 없으면 자기를 신뢰하지 않으면 그 자는 부서뜨린 것을 버리고 자기를 믿는 자는 아무리 타락했다 하더라도 다시 주어서 위대한 명작을 만든다고 합니다.

만들 때 하나님은 그냥 만드는 게 아니고 믿음을 통하여 만드십니다. 누구를 믿느냐 하면 십자가에서 보이신 예수를 믿으면 만드신답니다. 믿으면 자동적으로 작품이 태어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로 성령을 통해서 역사하시면 제가 새로운 작품으로 명작으로 태어난답니다.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통할 때는 부서집니다. 깨집니다. 그러기로 결단하십시다. 뭘 그렇게 명작도 아니면서 자랑하고 사시렵니까? 뭘 그렇게 완전치도 않으면서 세상을 향해서 잘난 척하십니까? 좀 깨집시다. 부서집시다.

그러나 믿을 수 있는 것은 내가 부서지고 깨지면 하나님이 명작으로 다시 만들어 주신답니다. 성령을 믿으시면. 그래서 우리가 받는 새로운 삶의 구원의 의미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이고 그 은혜는 저절로 주어지지만 하나님의 엄청난 고뇌를 통해서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서 이루십니다.

그래서 그 은혜는 값싼 은혜가 아니라 아주 값비싼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오늘 우리는 성만찬을 통해서 확인하려고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확인합니다. 깨집시다. 부서집시다. 다시 명품으로 태어나십시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다윗도 태어납니다. 우리도 다시 태어납니다. 십자가의 권고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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