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더 나은 제사 (히 11:4)

  • 잡초 잡초
  • 240
  • 0

첨부 1


더 나은 제사 (히 11:4)

어느 집사님이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카페에서 봉사를 하는데 두 자매님들이 차를 마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얼굴 보러 교회 오신다는 겁니다. 아직 등록하신 분들은 아닌데 우리 교회목사님이 잘생기셨다나 뭐.....  혹시 오늘 그분들 나오셨으면 목사님 얼굴만 보지 말고 오늘 꼭 하나님을 만나시는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토저 교수는 <예배인가 쇼인가>라는 그의 책에서 “예배는 그리스도인의 모든 것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모든 정성을 다해 최대한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마리아 수가성에서 만난 여인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늘 고민하고 관심 가져야 할 것은 예배입니다. 왜냐하면 성도의 영적 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배의 성공이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의 성공이 되고 축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 신령과 진정의 예배일까? 우리는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할까?를 늘 관심있게 생각하고 또한 예배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지난 주일에는 언제, 어디서, 왜, 예배해야 하는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언제 예배해야 합니까? 주일날 예배해야 합니다. 주일은 주님이 부활하신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를 통해 매 주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어디서 예배해야 합니까? 교회에서 예배해야 합니다. 나의 땀과 헌신과 충성이 담긴 나의 교회, 십일조를 드리며 봉사하며 섬기는 나의 교회에서, 하나님이 내게 세우신 나의 축복의 제단에서 예배해야 합니다.

왜 예배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예배 받으시기를 기뻐하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하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만나는 예배가 아닌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사람만 만나고 돌아가면 안됩니다. 예배를 통해 꼭 하나님을 만나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영적 감동과 감격을 경험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첫째는 회개함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상한 심령의 제사를 기뻐하십니다. 둘째는 감사함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셋째는 결단이 있는 예배를 들릴 때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될 수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지난 주일에 이어서 예배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예배드려야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되고 응답이 있는 예배가 되는 것일까?
함께 말씀을 통해 나누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미국의 어느 교회에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예배참석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이유가운데는 의외의 대답들이 나왔습니다.

좋은 설교를 들으며 삶을 재충전하기 위해서
친구들이 모두 교회에 다니니까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이기에
교회에 있으면 하나님이 아주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에
부모님(남편,아내)이 나를 끌고 왔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우리 회사 사장님이 이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늘 하던 것이니까

우리가 예배하는 것 참으로 귀한 일인데 우리가 주일날 교회에 나와서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필요와 유익을 얻기 위해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 보기 위해 예배하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경에 예배를 표현하는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샤하아’, ‘아바드’, ‘프로스퀘네오’, ‘라이툴기아’, 이 단어들은 엎드리다, 낮추다, 경배하다, 섬기다, 라는 의미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는 것이 예배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다같이)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은 예배시간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다같이)

역대하 3장에 보면 모압의 침략에 대항하여 남유다의 여호사밧 왕과 북 이스라엘의 여호람 왕이 동맹을 맺고 함께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싸워보기도 전에 이스라엘 남북 연합군에게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물을 구하지 못한 것입니다. 사막 길에서 물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은 패배를 의미합니다.
남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찾아가서 도움을 구합니다. 엘리사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개천을 많이 파라하셨다는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이미 많은 개천을 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다시 개천을 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 날이 저물어 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더불어 하나님께 예배하였습니다. 아침 소제를 드릴 때 바람도 없고 구름도 보이지 않았음에도 개천마다 물이 차고도 넘쳤습니다.
엘리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붙이시리라.”(왕하3:18)

예배 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예배하는 자들에게 예배시간에 그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은혜의 감격을 가진 성도들이 하나님께 그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며 동시에 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은혜로 받는 시간이 예배인 것입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의 제사장들과 대결을 벌입니다. 누가 침 신이신가를 겨루는 대결이었습니다. 엘리야는 번제단 위에 제물을 올려 놓고 가득히 넘치도록 물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엘리야의 하나님! 불로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응답이 임했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임했습니다. 물이 철철 넘치던 축축한 제물은 한 순간에 불에 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불로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부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바로 예배를 통해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하는 자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시128편)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 지어다.”

이렇게 귀한 예배입니다. 복 받는 예배입니다. 불로 응답하시는 예배입니다. 역사하시는 예배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성도들은 예배를 꼭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불로 응답 받고 문제를 해결 받고 하나님의 역사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를 꼭 드리되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예배를 꼭 드리되 잘 드리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제사라는 것은 하나님이 열납하시는 제사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가 있고 거부하시는 제사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예배 받으시는 것을 참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참된 예배를 기뻐하시는 것이지 아무렇게나 또는 함부로 하는 예배는 거부하신다는 것입니다.

속회 공과에서도 공부했듯이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다른 불을 사용했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모스5:21-22이하에서는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고 하십니다.

또한 말1:8에서는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열납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드리는 예배가 더 나은 예배,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는 예배가 되는 것일까요?

1. 예배를 기대하고 사모해야 합니다.

시107:9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사55:6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어느 집사님이 그러십니다. 목사님 예배가 기다려져요. 오늘은 무슨 말씀을 듣게 될까? 기대가 되고 빨리 교회로 나오고 싶다는 겁니다.  이 집사님은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분입니다. 예배의 감격과 기쁨을 맛본 분이십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인데 어떻게 하나님이 나를 만나주실 것을 기대하고 나아와야 합니다. 어떤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내게 다가 오실지를 기대하며 예배해야 합니다.

렘29: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는 사모하며 기대하는 자의 예배입니다.

삭게오가 뽕나무 꼭대기에 올라가서 주님을 만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주님의 눈에 띄게 뽕나무로 올라 가야 합니다. 주님 앞으로 나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시도록 가까이 가야 합니다.

소경 거지 바디메오의 부르짖음과 같은 것입니다.
바디메오는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소리를 높여 부르짖었습니다.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더욱 소리를 높이여 주님의 이름을 불러야합니다. 주님의 지나가시는 발걸음이 멈추어 서서 나를 향하시도록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 부르짖음이 바로 사모하여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예배를 기대하고 사모하면 점점 더 강단 앞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앞자리에 앉아 예배하는 성도들부터 만나주시리라 믿습니다. 예배의 자리는 어디가 좋을까요? 당연히 앞자리입니다. 예배를 기대하고 사모하는 사람은 옥토의 밭을 가진 사람입니다. 말씀의 씨앗이 심어져 100배, 60배, 30배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2. 준비된 예배를 해야 합니다.
예배를 기대하고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은 예배를 준비합니다.
제 아내가 부엌 살림을 하는 것을 보니까 어떤 음식을 담을 그릇을 준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깨끗이 세제로 닦고 물기를 말립니다. 그리고 마른 행주로 다시 닦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용기에 담는 것입니다. 목사님 나도 늘 그렇게 하는데 특별한 것도 아니구나 생각하실 것입니다. 특별한 것도 아니 그것이 특별한 것입니다. 음식을 담고 오래 잘 보관하려면 용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된 용기에 담을 때 음식이 잘 보존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배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담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시간의 준비입니다.
예배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언제부터 준비하는 것일까? 토요일 저녘부터입니다. 그리고 주일날 아침부터입니다. 그리고 예배시간 30분전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준비된 예배는 처음부터 온전히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배 시작 전 준비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전에 나와서 예배를 준비하고 온전한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몸가짐의 준비입니다.
내적 마음의 준비는 물론입니다. 그러나 외적 몸가짐의 준비도 중요합니다.  단정한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좋은 옷 비싸옷이 아니라 깨끗한 옷차림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너무 야한 옷도 좋지 않습니다. 나시 차림 반바지 차림 등등 슬리퍼 좋지 않습니다.
목욕도 하고 머리도 잘 손질하면 좋습니다. 독한 향수보다는 은은한 향수가 좋습니다.

셋째는 예물의 준비입니다.
출23:15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출24:20“빈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감사함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정성된 예물을 준비하여 예배하여야 합니다. 예물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할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예배에 집중해야 합니다.

힘껏 찬양해야 합니다. 말씀에 귀를 기우려야 합니다. 끝까지 예배에 참여해야 합니다. 마지막 축복기도를 꼭 받고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최고의 예배를 준비하여 최고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최고의 은혜와 복으로 우리를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그 절정이 바로 축복기도입니다. 그러니 끝까지 예배에 참여하여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받아야 합니다.

태도의 문제는 예배의 집중과 직결됩니다. 예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겸손한 태도, 사모하는 태도, 정성을 다하는 태도가 보여지도록 예배해야 합니다.
다리를 꼬아 예배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눈을 감고 말씀을 듣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팔짱을 끼고 있는 태도도 좋지 않습니다. 핸드폰은 모두 끄셔야 합니다. 문자 날리면 안됩니다. 특별히 안내하는 분들 외에는 예배 시간 중 돌아다니면 안됩니다.
예배시간에 다른 행사를 겹쳐서 가지면 안됩니다. 예배에 집중해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예배드리는 것 차 귀한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예베 꼭 드려야 하고 잘 드려야 합니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던 아벨처럼 우리들이 드리는 예배가 더 나은 예배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예배해야 잘 드리는 예배일까?
1. 예배를 기대하고 사모해야 합니다.
2. 준비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시간, 몸가짐, 예물)
3. 예배에 집중해야 합니다.(예배자의 올바른 태도가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배 꼭 드리시기 바랍니다. 꼭 드리되 잘 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열납 하시는 더 나은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예배의 성공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보는 축복을 누리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