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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받은 사람 (마 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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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복받은 사람 
본문말씀 : 마태복음 16장 15 - 19절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 16:15 - 19)

인터넷 동호회의 회원 한 분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동호회원들이 연락하여 장례식장 앞에서 만났습니다. 영안실을 찾다가 상당히 난처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근데 산꼭대기님 원래 이름이 뭐야?"  "........?"
전화를 해서야 이름을 알게 되었고 빈소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조금은 따로 걷어서 봉투에 담았는데... 안내를 맡은 청년이 방명록에 이름을 적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펜을 들어 이름을 적으려다 보니 본인들의 이름으로 쓰면 상주인 회윈이 나중에 어떻게 알아보겠습니까?
늘부르던 호칭으로 적어야 누가 다녀갔는지 알겠지요... 그래서, 자신있게 닉네임으로 썼습니다.
'감자양' '아무개'  '거북이왕자'
안내를 하던 청년은 민망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한 회원이 계속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아. 빨리 쓰고 갑시다. 쪽팔려 죽겠어요."
'에헤라디야'
그때였습니다. 마지막 남은 회원이 자리를 박차고 영안실을 뛰쳐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승사자님 어디 가세요?"

  몽골에는 석유가 많이 매장되어 있고, 세계에서 여섯째로 많은 지하자원을 보유한 나라랍니다. 전 세계 강대국들이 눈독을 들이고 세계의 부자들이, 기업들이 찾아옵니다. 그러니까 몇 백 년을 가난하게 지내던 이들중에 신흥 부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지금 울란바토르에는 건축 붐이 한창입니다.  이 신흥부자들이 집에 수영장을 거의 다 만들었답니다. 아파트 안에다가도 수영장을 만들었답니다. 아파트가 얼마나 크면 수영장을 만들겠습니까?  수영장 막상 해 놓으면 자주하겠습니까? 몽골 같이 추운 나라에 수영장이 무엇 때문에 필요합니까? 더운 나라에서 하는 짓을 공연히 흉내냅니다. 방안에다 수영장을 만들면 좋을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중국 사람도 지금 경제가 급성장해서 엄청난 신흥 부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억만장자가 우리 나라 인구만큼 된다고 합니다. 저들이 돈 벌어서 무엇 하겠습니까? 그래서 세계 제일 비싼 식사가 중국에서 팔린답니다. 한 끼에 2,500만 원짜리가 나옵니다. 하룻밤 자는데 5천만 원, 6천만 원 들어가는 호텔이 생깁니다. 6천만 원 주고 자나, 2,500만 원짜리 먹으나 무엇이 다릅니다.  별 것이 있겠습니까?  돈 벌고 성공하고 모두 힘이 있으면 다 그런 일에 눈 뜨고 대단한 줄 알고 경쟁하는데, 얼마 안가서 깨닫는 것은 하나입니다. 허무함입니다.

  사람들은 돈 잘 벌면 복받은 줄로 압니다. 행운이 굴러들어와 벼락부자가 되어야 복을 받은 줄 압니다. 남이 갖지 못한 권세를 쥐거나 높은 지위에 오르면 복을 받은 줄 압니다.  그러나 큰 부자가 되고 원하는 것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고 해도 마음에 기쁨이 지속적으로 충만하지 못하고 자신이 행복하지 못하면 복을 받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진짜 복을 받은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느날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을 지목하면서 직접 '네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또 있습니까? 그런데 왜 시몬 베드로를 향하여서는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시몬은 어떤 복을 받은 사람이기에 또 어떻게 복을 받았기에 네가 복이 있다라고 하셨을까요?

하루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예. 선생님을 어떤 이는 침례요한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는 예레미야라고 하고 다른이는 엘리야라고 합니다. 그리고 선지자라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 주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을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오신 메시야로 믿는다는 말입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실 구원의 주님으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했습니다. "바요나 시몬아! 내가 복이 있도다."

  예수님께서 복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딱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지식이 많은 사람도 많이 만났습니다. 대단한 권력이 있고, 이 세상의 부귀영광을 마음대로 누리는 사람도 많이 만났습니다. 잘난 사람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중에 누구에게도 "야, 네가  복이 있구나!" 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믿음의 고백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너는 복이 있다. 이를 내게 알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다."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를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뛰어난 선지자로 믿으십니까?  기적을 많이 행하신 능력자로 믿으십니까?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며 구세주로 믿으십니까?  조금도 의심이 없이 믿어집니까?  어디가서도 누구를 만나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진리를 깨닫게 눈을 열어 주신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깨닫게 하시는 놀라운 복을 부어주시니 얼마나 축복입니까?  여러분, 실제로 에수믿고 구원을 받은 것이 복중의 복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가 믿어지고 진심으로 예수님께 믿음을 고백할 수 있게 된 것이야말로 큰 축복입니다.

  서로 인사합시다. "주님이 '네가 복이 있도다.' 하십니다."  "당신은 복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큰 부자를 향해서 한번도 '네가 복을 받았구나!'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높은 지위를 가졌거나 유명한 사람을 향해서도 '네가 복을 받았구나!' 하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진실한 믿음의 고백을 하는 사람을 향하여서는 "네가 복이 있도다."하고 말씀하십니다. 가난하고 초라한 사람일지라도 예수님의 눈으로 보실 때 진정한 복이 그에게 임하고 있음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정말 시몬 베드로는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귀하게 쓰임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큰 영향을 끼치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2000년이 흐르도록 잊혀지지 않고 만인에게 사랑받지 않습니까? 여러분도 베드로처럼 복을 받아 존귀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존경을 받고 큰 영향을 끼치며 살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며 늘 함께 계시고 큰 능력이 늘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1.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축복

  예수님은 시몬에게 네가 복이 있도다. 하시며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십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세상은 음부의 권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죄가 들어온 이래 세상은 지옥에서 권세를 잡고 있는 사단과 마귀의 무리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간교하게 죄로 물든 더러운 마음을 이용하여 온갖 욕심과 다툼 그리고 미움을 부추겨 서로 불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 관계가 깨어지고 있습니다. 가정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온갖 악한 다툼으로 충만합니다. 서로를 해치고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불행에 눌려 있습니다.  이 모든 불행의 이면에는 음부의 권세의 교묘한 조종과 강력한 역사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어두움의 세력에 맞서 이기는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세상에는 자신의 힘으로 음부의 권세를 이길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음부의 권세에 아부하고 정성을 다하여 절을 하고 온갖 좋은 선물을 싸다 바치며 비위를 맞추어도 그때뿐 오히려 더 악화되고 비참한 모습으로 초라하게 될 뿐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부의 권세를 두려워합니다. 아울러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아주 조심스럽게 눈치나 보며 있습니다. 아무리 그렇게 해도 사단의 권세아래에서 더러운 죄를 지으며 고통을 당하든지 파우스트처럼 영혼을 팔든지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리든지  저주아래 놓여 온갖 불행에 눌려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예수님과 연합된 사람은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음부의 권세를 깨뜨릴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예수님께만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값을 대신 지불하심으로 음부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시험을 이기는 승리되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여러분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없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군대를 움직이는 힘이 있어도 ㅇ마귀 사단의 권세를 이길 수 없습니다. 마귀 사단에게 눌려 살면 하룻밤에 5천 만원짜리 호텔에서 자도 단잠을 잘 수 없습니다. 2,500만원짜리 음식을 먹어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마귀가 불안하게 하고 불행한 감정에 사로잡히게 하면 세상의 대단한 성공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러나 예수 잘 믿으면 마귀 사단, 귀신의 권세를 이깁니다. 아주 쉽게 이깁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명령한다. '사단아 물러가라.'" 하면 맥을 못추고 쫓겨갑니다. 말씀으로 가득한 마음에 음부의 권세가 들어올 틈을 찾지 못합니다.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의 연합군이 영국의 넬슨 제독이 이끄는  해군에게 대패하고, 워털루 전투에서도 참패했습니다. 프랑스는 패전자로서 고배를  마셨고, 영국의 온 국민들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때 영국에 오래 거주하던  한 프랑스인이 영국 국적으로 귀화하기 위해 관례에 따른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제 영국 국민이 된 그는 친구들에게 찾아가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 중 한 사람이, "자, 자네가 이젠 영국 사람이 되었는데, 뭐 달라진 것이라도  있나?"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암, 달라진 게 있지. 전에는 워털루  전쟁이 나에게는 패전이었으나, 오늘은 그 전쟁이 승리의 전쟁이 되었다는 것일세."라고 대답했습니다.

성도들이 구원받기 전까지는 분명히 세상 속에 종속되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불순종의 아들들'은 반역하는 영, 곧 사단의 세력에 의해 조종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분은 멸망받기로 예비된, 패배자의 위치였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자의 반열에 앉혀 주셨습니다.
여러분 예수 잘 믿어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행복한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늘 문을 열고 닫는 축복

  사단은 초대교회를 깨뜨리려고, 무너뜨리려고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력한 핍박을 일으켰습니다.  교회의 최고지도자 베드로를 세상권력을 충동질하여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도망가지 못하도록  감옥문을 단단히 잠그고 군인들이 지켰습니다.  그래도 부족하여 쇠사슬로 단단히 묶고 군인들이 양팔로 끼고 지켰습니다. 이제 곧 날이 밝으면 대사도를 사형에 처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루살렘교회는 한 곳에 모여 잠을 자지 않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밤을 세워 마음을 합하여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웠습니다.  쇠사슬이 손목에서 풀렸습니다. 감옥문도 열렸습니다.  천사에 이끌려 나오니 저절로 첫째 문,  둘째 문, 셋째 철문이 자동으로 활짝 열리는 것이었습니다. 

  교회가 세상사람들이 보기에는 초라할 수 잇습니다.  힘없는 사람들만 모인 것처럼 느낄 수 잇습니다. 그래도 교회는 사단의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천국열쇠를 가지고 매고 풀 수 있는 권세를 받았기 때문에 결코 시시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 6:8-10)
  사람들이 보기에는 별 볼일 없는 사람들만 모아 놓은 것 같아도 예수님을 머리로 하여 한 몸을 이룬 교회이기때문에 세상의 어떤 군대보다도 강합니다.  세상의 어떤 권세보다도 강력합니다.  세상의 어떤 단체보다도 크고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해냅니다.

  천국 열쇠를 주신다는 말씀은 무슨 말씀입니까?  열쇠란 권위의 상징입니다. 신임받는 청지기가 그 주인의 소유가 있는 창고의 열쇠를 맡아 가지고 있다가 그 소용대로 분배하였습니다.  주님은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를 우리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왜 문을 열어야 합니까?  사람들을 천국으로 들여 보내야 하니까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천국 창고에서 보화를 꺼내어 와야 하니까 천국 창고문을 열어야 합니다.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무슨 뜻입니까?  우리가 땅에서 사람의 죄를 용서하면 하늘에서도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십니다.

  천국의 열쇠를 우리에게 맡겨 놓으심으로 천국문을 열고 사람들에게 영생의 선물을 꺼내어 나누어 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을 천국에 들여 보낼 수 있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특권입니다. 엄청난 축복입니다.  이 축복을 마음것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지도자 가가와 도요히꼬를 아십니까? 그 분은 기생의 몸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생자로 출생했어요. 얼마나 불쌍하고 불행합니까?  가가와 도요히꼬는 나중에 폐병까지 걸렸고 아무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선교사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누가 아버지인지 모르는 사생자였지만 그리고 폐병으로 죽음직전까지 갔지만 예수님을  잘 믿게 되니 복을 받아 세계적인 위대한 인물이 되었어요. 예수를 잘 믿는 것이 복입니다. 복중에 가장 큰 복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시몬 베드로처럼 여러분의 삶속에 큰 복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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