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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혹을 이깁시다 (잠 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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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혹을 이깁시다.
성경; 잠언 6:20-35

  성경을 읽다 보면 모든 상황에 대한 표현이 적나라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표현도 있고, 진노하시는 표현도 있습니다. 감명을 주는 말씀도 많지만, 끔직하고 소름끼치는 말씀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많은 이방민족을 만나 싸움을 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내리시는 명령은 어린아이까지 진멸하라는 명령입니다. 왜 그럴까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신7:16)” 전설 같은 옛날이야기에 보면 이런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적들이 쳐들어 와서 그 집을 멸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하인이나 유모가 어린 아기를 숨겨서 도망을 쳤습니다. 그리고는 오랜 세월동안 모든 사실을 숨기고 자신의 아들처럼 키웠습니다. 때가 되어 그 유모는 아들을 앉혀 놓고 사죄하며 과거의 사실을 눈물로 밝히게 됩니다. 청년이 된 그는 이제 원수를 갚기 위해 먼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원수를 갚습니다. 그 어린 아이 때문에 모든 상황이 변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전서5:22에서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결단을 하지 못하면 결국은 그것 때문에 올무가 되어 헤어나지 못하고 망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에서 간음에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마5:29-30)”고 하셨습니다. 범죄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결국은 결단하라는 말씀입니다.

  본문 말씀에서도 유혹 당하기 쉬운 세상에서 결단해야 하는 신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상은 온통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성적인 유혹도 있고, 도덕적인 유혹도 있습니다. 물질적인 유혹도 있고, 정신적인 유혹도 있습니다. 이런 유혹들을 이기지 못하면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첫째, 가난하게 됩니다.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26)”라고 하였습니다. 유혹을 이기지 못하면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이렇게 가난하게 됩니다. 누가복음 15장에 집을 나간 탕자는 모든 재산을 잃지 않았습니까? 탕자가 집을 나가 보니 많은 유혹이 있었습니다. 나쁜 친구들의 유혹도 있었고, 여인들의 유혹도 있었고, 사업상의 유혹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을 다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둘째, 생명을 잃게 됩니다.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26)”고 하였습니다.영적, 육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삼손은 이방 여인 들릴라의 유혹에 빠져 결국 생명을 잃지 않았습니까? 사도행전 5장에 보면 물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사도들 앞에서 즉시 죽었습니다.

  셋째, 불을 품은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27)”라고 하였습니다. 사사기에 보면 삼손이 이방 여인 들릴라의 유혹에 빠지니 헤어나지를 못하고, 더욱 빠져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불을 품은 듯 가슴을 조이며 그 생각에만 잠겨있습니다.

  넷째,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33)”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사람으로서의 적당한 자존심이 있습니다. 그 자존심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것이 가장 큰 부끄러움이 됩니다. 사람의 도리를 하지 못한 범죄자들이 부끄러워서 얼굴을 가리는 것을 많이 보지 않으셨습니까?
  삼손은 모든 용기도 힘도 다 잃고 두 눈이 빠진 채 발목이 묶인 채 물레방아를 돌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보며 놀려 됩니다.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흔히 오죽하면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다고 하지 않습니까?

  다섯째, 용서받지 못합니다. “남편이 투기로 분노하여 원수 갚는 날에 용서하지 아니하고(34)”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죄라도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용서를 받지 못한다면 그 삶이 기쁘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일곱 번 용서할까요 라고 묻는 제자에게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용서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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