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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상이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마 9: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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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전도사역이라는 것은 항상 영적전쟁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치열한 사탄의 방해 공작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새생명축제를 준비하는 우리는 보혜사 성령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기도로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희어져 추수하게된 이 시대의 추수 터를 바라보면서 주님께서 사용하시고자 하는 이 시대의 일꾼이 누구인가를 보여주고 있는 내용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1.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

36절을 읽겠습니다.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우리가 이 땅에서 한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곁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이런 무리들을 보면서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십니까?
예수님은 당신 곁을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목자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사람들로 보았다”고 했습니다.
여기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라는 말씀은 “함께 고통을 느낀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불신자들의 영적인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보셨고, 불신자들의 방황을 자신의 방황으로 느끼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에게는 불신자들의 고통이 자신의 고통이었고, 불신자들의 눈물이 자신의 눈물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에 주님이 부르시는 일꾼은 어떤 사람이라고 느끼십니까?
저는 바로 이런 주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제가 설교하면서 헨리 나우엔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그가 쓴 가장 대표적인 책은 “상처입은 치유자”라는 책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상처입은 치유자”라는 표현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처럼 고통을 당하시고 아파하시고 또한 모든 인생의 아픔을 경험하셨기 때문에, 헨리 나우웬 말하기를 “예수님은 우리를 이해할 수 있고, 우리를 치료할 수 있는 상처입은 치유자라고 강조하면서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들도 그런 상처입은 치유자가 되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에게도 십자가의 상처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이 땅에 사람들의 배신과, 단절과, 고독과, 소외가 얼마나 아픈 상처인가를 이해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절정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나님, 하나님, 어찌해서 나를 버리십니까? 라고 부르짖은 말씀은 이 단절과 고독과 배신과 상처가 얼마나 아픈 상처인가를 절감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여러분과 저를 이해할 수 있고, 우리를 정말 치료할 수 있는 상처입은 치유자이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을 대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제사장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제사장은 백성들의 아픔이나, 문제나, 어려움이나 고통을 대신 끌어안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하나님 이 백성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중보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직분입니다.
히4:15절을 보면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과 좌절과 아픔을 함께 느끼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진실한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내 상처도 있고 내 아픔도 있지만 내 아픔을 통해서 나보다 더한 아픔 속에 주저앉아 있는 불신자들을 보면서 그들의 영혼에 대하여 아파할 수 있는 주님의 마음을 가진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 모두가 이 시대에 주님으로부터 쓰임받기 위해서 주님의 마음이 우리의 심정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예수님의 방법을 가진 자입니다.

35절을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중요한 세 가지의 동사가 있는데 그것은 “가르치시며, 전파하시고, 고치셨다”입니다.
이것이 예수님 사역의 방법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Click 한번만 하면 전세계 정보가 쏟아져 들어오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 있어서, 우리 생각의 틀이 변혁되기를 요청 받는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모든 일들에 대한 방법이 계속해서 달라지는 그런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을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우리에게 위임하여 주신 이 세 가지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시는”방법입니다.

물론 그 시대에 따라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가르치느냐? 어떻게 효율적으로 더 빨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것이냐? 상처받고 고통받는 이웃들의 짐을 우리가 어떻게 짊어지고 어떻게 그들을 도울 것이냐? 라는 방법은 계속 개발되어 바뀌어 갈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한다”는 것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예수님 오실 때까지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무엇을 선포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파하고, 병들고, 좌절하고 주저앉은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무엇으로 우리가 섬겨야 할까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의 전도행적을 보면 그의 삶에서 가장 놀라운 능력이 나타난 때는 그가 연약하였던 순간들이었습니다.
당시 지성의 도시라 일컫던 아덴에 가서 바울은 가장 멋있는 설교를 했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결과는 시원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아덴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고린도에 가서 전도했을 때 그곳에서 놀라운 기적과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 비밀을 고전2:3-5절을 통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너희들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노라”
그렇습니다.
한번 실패했던 바울은 더 이상 자만하지 않고 그는 두려워했고 떨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거듭나게 하신 구원의 말씀이라고 믿으십니까? 이 말씀이 생명이라고 믿으십니까? 이 말씀이 희망이라고 믿으십니까? 이 말씀이 빛이라고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은 빛이요, 구원이요, 능력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주님 오실 때까지 불신자들에게 가르치고, 전하고, 그리고 이 말씀을 권고해서 그들을 치료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나 이 말씀에 전문가가 될 수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이 목회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모든 성도들이 이 사역에 동참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주님의 명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목사들이나, 선교사의 타이틀을 가진 사람들만이 이 일을 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를 속이려고 했습니다.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순종해야 할 주님의 명령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오늘 일꾼을 찾으시는 주님의 부르심 앞에 주님의 방법으로 무장된 사람들이 얼마나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사역훈련과 제자훈련을 비롯하여 성경공부(크로스웨이, 성장반, 새가족 모임. 목자교육)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쓰임을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예비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다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서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 설 수 있도록 준비만 된다면,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를 기적처럼 쓰시는 놀라움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3.예수님의 능력을 가진 자입니다.

10:1절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때때로 저는 오늘날 이렇게 교회가 많은데 왜 세상이 변하지 않을까? 제가 가장 깊이 고민하고 있는 질문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은 유선 TV를 통해서 좋은 설교들을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과거와는 비교도 안되게 교회의 교육과 전도 프로그램도 좋아졌고, 성경연구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더 어두워져 있고, 사람들은 더 깊은 어둠 속으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부딪쳐 오는 결론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능력의 결핍”이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강력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입니다.

여러분, 성령이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며, 성결의 영이시며, 지혜의 영이시며, 능력의 영이시며, 생명의 영이시며, 은혜의 영이시고, 영광의 영이시며, 보혜사이십니다.
보혜사란 “곁에 있도록 부름을 받은 자”라는 의미로서 “끊임없이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물며 우리들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일에 우리편을 들어 줄 준비를 갖추고 있는 자”를 뜻합니다.
따라서 성령님을 실제적으로 가장 잘 알려주는 명칭입니다.
물론 모든 성도들에게는 성령이 내주하십니다.
그러나 성령세례 즉 성령충만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충만을 받아 실제적인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서 먼저 죄를 회개하고, 성령의 소욕에 순종해야 하며, 영적인 목마름이 있어야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성령충만을 간구해야합니다.

요엘 선지자는 말세에 성령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하신 것을 사도 베드로는 행2:17-21절에서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고 인용하여 말씀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에게 강력하게 쓰임을 받은 베니힌 목사는 이런 질문과 대답을 하였습니다.
“크리스찬으로서 당신은 무엇을 가장 귀중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여기에 대한 대답은 “구원을 제외하고는 나는 기름 부으심을 가장 귀중하다고 여깁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베니힌 목사님이 성령의 기름을 그의 사역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그의 기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제발 저에게서 당신의 기름 부으심을 거두지 마시옵소서. 앞으로 제 삶 속에서 당신의 손길이 없다면 저는 죽는 편이 차라리 낫겠습니다. 당신의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없는 날들이 제게 없게 하시옵소서”
그렇습니다.
이 기도에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피부로 느끼게 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기독교사를 기술한 라토렛이라는 학자는 말하기를 “1세기의 초대교회 역사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능력에 붙잡힌바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주변에서 아무나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성령의 강력한 능력에 붙잡혀서 세상을 바꾼 삶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에게는 지금처럼 지식도, 프로그램도, 조직도, 후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들의 교회는 프로그램도, 지식도, 조직도, 후원도 가지고 있지만,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쩌면 저와 여러분이 너무나 비본질적인 껍데기로 부요해져서 성령님을 전적으로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들 가운데 이런 베니 힌 목사님과 같은 성령충만으로 무장된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주님이 우리의 주님이고, 나의 주님이라고 믿고 신뢰한다면, 저는 그 주님께서 그 동일한 능력을 우리 가운데 부어 주시리라고 확신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부족해도, 연약해도 괜찮습니다.
전적으로 성령의 능력을 신뢰하시고 불신자들을 향하여 복음을 증거합시다.
지금 이 세상에는 구원받지 못한 불쌍한 영혼들이 통곡하며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 소리에 반응하여 성령의 능력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새생명축제를 준비하는 우리들을 주님께서는 놀라운 성령의 능력으로 들어 쓰시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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