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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시 73: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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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시73:23-28)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7)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1. 세계 제 2위의 갑부 워렌 버핏이 얼마 전 자기 재산의 85%인 374억 달러(우리나라 한 해 예산의 6분의 1에 해당되는 36조원)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선 기부금으로 내놓았습니다. 이 워렌 버핏이 2000년부터 자신과의 점심 식사 한 끼를 함께 해주는 대가를 경매에 붙였습니다. 이를 통한 수익금을 모두 빈곤퇴치를 위한 비영리 조직인 글라이드 파운데이션에 기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금년에 버핏과의 점심 식사 낙찰가는 25만 100달러(한화 약 2억 5천만 원)였습니다. 낙찰된 사람은 투자 펀드 업체의 관리자인 모니쉬 파브리였습니다. 워렌 버핏과의 점식을 낙찰 받은 파브리는 오랜 기간 동안 워렌 버핏의 삶을 존경하는 열렬한 신봉자로 자신이 버핏에게 받은 가르침은 돈으로 지불할 수 없는 고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렌 버핏은 1958년 고향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3만 1500달러(약 3,000만원)를 주고 산 집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으며, 12달러짜리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을 만큼 검소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를 그의 고향 사람들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과 가까이 하면서 점심 식사 한 끼를 나누는데 2억 5천만 원이 결코 아깝지 않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 2억 5천만 원이 고스란히 빈곤퇴치에 쓰인다는데 보람과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힘 있고 존경받는 사람과 가까이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많은 유익함이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전지전능하시며 만유(萬有)의 주(主), 곧 모든 것을 소유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이라는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복은 첫째, 오른 손으로 붙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붙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의미가 시편91:1-16에서 열거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실수나 부주의로 인해 마치 사냥꾼의 올무에 빠지는 것처럼 원수의 모함과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시며(3절), 밤낮 없이 찾아오는 위험과 재난 가운데서 붙들어주시며(5절), 극한 염병처럼 불식간에 당하는 사고와 환난에서 붙들어주시며(6절),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게 하며(8절),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집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시며(11절),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시며(12절),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12절)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모든 방법으로 다가오는 각종 위험과 재난과 환난, 그리고 모함과 함정이 널려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하나님의 지혜로 붙들어 주시고 그 방패가 되어 주시는 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두 번째 복은 “주의 교훈으로 인도하셔서 마침내 영광에 이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기 “주의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말합니다. 이 성경이 인생에게 주시는 복은 이렇습니다.

(딤후3:15-16)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든 구원받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지식과 지혜, 그리고 아무리 많은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았다 해도, 구원받지 못하면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비록 세상에서 태어날 때부터 어려운 환경과 처지에서, 가진 것 적고 배운 것 많지 않아도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면 그 이상 영광스럽고 지혜로운 것이 없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비유입니다.

어느 한 부자가 있는데 농사가 대풍작이었습니다. 요즈음 말로 대박이 터져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 부자가 이 정도 대박이면 창고를 더 크게 더 많게 지어 쌓아 두고 평생 쉬고 먹고 마시고 즐겨도 남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이 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눅12:20-21)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이 부자의 어리석음은 인간의 생사화복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고후4:17-18)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로 하여금 장차 영원한 영광에 이르게 하기 위해 때로는 시련과 환난을 당하게 하시거나 징계를 받게 하신다 해도 하나님 말씀 가운데 거하는 생활로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언약궤를 다윗 성으로 옮겨왔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

(삼하7:2)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자신은 최고의 궁전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언약궤는 초라하게도 궁전 한 구석에 천막으로 가리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언약궤를 모실만한 성전을 짓고자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다윗의 이같은 마음을 보시고 이렇게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

(삼하7:9-16)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그리고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 곧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건축하게 할 것이며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는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만일 죄를 범하면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할지라도 사울 왕가처럼 은총을 빼앗지 아니하고 영원히 그 왕권을 견고하게 지켜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의 교훈으로 인도하셔서 마침내 영광에 이르게 하신다.”는 말씀의 뜻입니다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 받을지라도 마침내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주의 교훈”이 항상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길을 잘못 가고 있는 양을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때로는 지팡이로, 때로는 막대기로 인도하시는 “주의 교훈”이 항상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119:83에 “내가 연기 중의 가죽병같이 되었으나 오히려 주의 율례를 잊지 아니하나이다.”고 했습니다. 불 위에서 나는 매운 연기와 열기로 그을리고 쪼글쪼글해진 가죽병 부대처럼, 내 삶에 고통스럽고 비틀려 견디기 힘든 상처가 많아도 오히려 “주의 교훈”,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세 번째 복은,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오 영원한 분깃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라는 말씀은 오직 하나님만이 내 마음과 삶의 평화와 위로와 소망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그 무엇도 빼앗을 수 없는 평화와 위로와 소망을 주시고 보장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의 영원한 분깃이시라.”는 말씀은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삶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시며 풍족하게 하시는 삶의 터전이라는 뜻입니다.

(합1:16) 하나님만이 내 인생의 복의 근원, 행복의 근원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축복을 다윗이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16:5-11)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신앙생활로 “하나님께서 여러분 마음의 반석이시오, 영원한 분깃이 되어주시는 복”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3. 그러면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생활은 어떤 것이겠습니까? 하나님께 가까이 하려면 무엇보다 깨끗해야만 합니다. 거룩해야만 합니다. 구약성경 민수기 17:13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 앞에서 이렇게 탄식합니다.
(민17:13) 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백성의 지도자로 세운 모세와 아론을 원망불평하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12지파별로 지팡이 하나씩을 성막의 가장 거룩한 곳,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는 곳인 언약궤가 있는 곳(민17:4)에 두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민17: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시행한 뒤 이튿날 성막에 들어가 보니까 오직 대제사장 아론의 지팡이에만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습니다.(민17:8) 이 표징으로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세운 백성의 지도자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민17:10)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과 불평이 분명한 죄악임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므로 각 지파를 대표하는 지팡이가 하나님의 성막 가까이 나아갔기 때문에 자신들은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되었다고 탄식하는 것입니다. 절대 성결하신 하나님 앞에 죄인이 가까이 가는 것은 죽음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록 아론 대제사장의 아들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예배드리지 않다가 그들, 나답과 아비후가 그 자리에서 불에 삼키워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레10:1-2)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죄를 범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가까이 할 수 없어서 동산 숲에 숨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에덴동산에서 멀리 추방되었습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멀어졌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를 성경 골로새서 1:21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골1: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렇게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하나님의 원수가 된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멀리 있던 인간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갈 수 있는 길은 오직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없도록 만든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자신의 죄가 사함을 받게 되었다고 믿는 믿음밖에 없습니다.

(엡2:13-18)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생활은 예수 믿고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지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회개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시며 그를 결코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시편 34:18, 시51:17절에 보면 다윗 왕의 회개하는 그의 신앙생활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다윗 왕이 항상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복을 받게 된 것은 바로 자신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마다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즉시 회개하고 매를 맞을수록 더욱 더 하나님 품에 안기는 생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생활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 믿고 회개하는 신앙생활로 항상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자의 복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하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시편145:18을 보겠습니다.
(시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지혜서인 잠언8:17에서도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지금부터 2920년 경 유다의 3대 왕으로 아사가 등극했습니다. 아사 왕 당시 병력 수는 58만 명이었습니다. 이 때 구스 사람 세라가 군사 100만 명과 병거 300승을 이끌고 유다를 침공하고자 했습니다. 군사력을 비교하면 유다에 전혀 승산이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사 왕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이렇게 간절히 기도합니다.

(대하14:11-12)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아사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스 군대를 쳐서 멸하되 살아 남은 자가 없도록 패망시켰습니다.

(대하14:12-13) 이후 아사 왕은 하나님 말씀대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았으므로 하나님께서도 저희의 만난 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대하15:15) 아사 왕 35년까지 전쟁이 없는 평화의 시대로 축복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그야말로 배부르고 평안하니까 점점 하나님을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침공하자 아사 왕은 아람 왕 벤하닷에게 조공을 바치며 바아사를 물리쳐 주도록 부탁한 것입니다.

(대하16:1-5) 하나님께 가까이 하기 보다 강대국을 가까이 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선지자 하나니가 이를 책망하자 아사 왕은 선지자를 옥에 가둬 버렸습니다. 그 후 3년이 채 못 되어 아사 왕은 발에 아주 심한 중병이 걸렸습니다. 이 때도 아사 왕은 하나님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했습니다.

(대하16:12) 하나님을 멀리하고 의원들을 가까이 한 것입니다. 아사 왕은 2년 동안 심각한 발병으로 고생하다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시고 그에게 승리와 평안으로 복을 주십니다. 다윗 왕은 전쟁할 때마다 승리할 뿐만 아니라 상대국으로 하여금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도록 했습니다. 어디로 가서 어느 나라와 전쟁을 해도 항상 이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삼하8:6)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삼하8:14)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하나님께서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고 작은 모든 전쟁에 앞서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도의 응답을 받아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삼하5:19)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단정코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

다윗 왕은 손쉬운 전쟁이라 해서 교만하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거나, 힘들고 어려운 전쟁이라 해서 강대국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다윗 왕은 범사에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는 생활로 하나님께 가까이 함으로 어디로 가든지 승리하는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범사에 깨끗하고 거룩한 신앙생활, 범사에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는 신앙생활로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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