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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통 탈출의 비결 (삼상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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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상 1: 10-20
제목: 고통 탈출의 비결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그가 여호와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줄로 생각한지라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음을 인함이니이다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앞에 경배하고 돌아가서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믿음 좋은 며느리가 예수 믿지 않는 시어머니께 늘 핍박을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영혼을 위해 눈물의 기도를 하고 특별히 찬송가 395장을 부르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식구들 이 시어머니께 합심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할머니. 예수님 믿으시고 교회 나오세요. 며느님께서 할머니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계세요." "흥! 그것 다 왕내숭 떠는 거예요. 나도 기도하러 갈 때 몰래 따라가 봤는 데요, 이 시어미를 이겨 버리자는 노래만 부릅디다." 깜짝 놀란 집사님 한 분이 여쭈어 보았습니다.  "무슨 노래였는데요?"  "거~ 뭐라드라...."너 시어밀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늘 물리쳐라~ 너 시어밀 이겨 새 힘을 얻고~"

  똑같은 세상을 살아갈 때 다른 사람들보다 좀 지혜롭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일까요? 첫째로, 항상 철저하게 준비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옛말에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준비가 있으면 우환이 없다는 말입니다”.  아마 여러분들들도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개미와 배짱이가 있었는데 개미는 더운 여름내 겨울을 대비합니다.  그런데 배짱이는 여름내 실컷 놀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겨울이 되니까 개미는 따듯한 굴속에서 여름내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평안하게 사는데 배짱이는 먹을게 없어서 결국 밖에서 얼어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3탄까지 나왔습니다. 2탄은 이렇습니다.  개미는 여름내 고생만 하다가 결국 허리 디스크에 관절염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름내 고생해서 번 돈을 치료비로 다 날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배짱이는 여름내 노래를 하니까 노래 실력이 늘어서 음반은 냈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돈을 벌었는데 겨우네 번돈으로 떵떵 거리며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듣고보니 그럴듯하죠?  그런데 좀 마음이 씁쓸합니다. 그래서 나온게 제3탄인데 이게 좀 신앙적입니다.  개미가 일하다가 디스크와 관절염에 고생하는거에요. 그런데 이 개미가 기도하는 개미였습니다. 그래서 금식기도하고, 목사님한테 안수를 받았는데 그 즉시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으로 간증하며 다니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물질적은 복을 주셔서 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면에 배짱이는 떵떵거리며 호강하며 살았는데 돈이 많다보니까 술과 여자 그리고 마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결국은 알코올 중독으로 마약중독으로 비참하게 죽어갔다고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준비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두번째로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으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가장 현명한 사람이 어떤 사람일줄 아십니까?  내가 연약하고 무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이에요. 왜 사람들이 고통과 어려움이라고 하는 수렁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합니까?  내가 할려고 바둥거리니까 점점더 수렁에 빠져드는것입니다.  여러분 수렁에 빠지면 몸을 버둥거리면 버딩거릴수록 몸은 더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럴때는 힘을 빼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고난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문제가 우리 앞길을 막고 있어요. 이럴때는 철저히 낮아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해결하실 수 있으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제발 저를 도와 주세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여러분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불가능을 언제든 가능하게 만드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마세요.  사람은 잘났고 못났건 다 똑같습니다.  내가 못하는것은 다른사람들도 못해요.  안되는것은 다른 사람도 안되는거에요.  안되는 사람, 못하는 사람에게 부탁해봤자 뭐하겠습니까?  사람을 의지해봤자 돌아오는것은 실망감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인것입니다. 

마음속에 고통과 한숨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한나라고 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엘가나라고 하는 제사장의 아내였습니다.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한나외에 또다른 아내의 이름은 브닌나라는 여인이었습니다.  성경은 이름을 기록할 때 중요한 사람이나 연장자를 먼저 기록합니다.  이런 전통을 볼때 한나가 본처고 브닌나다는 뒤에 얻은 후처였을 것입니다.  한나는 남편 엘가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여인이었습니다.  1:4-5절에 보니까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 아내 브닌나와 그 모든 자녀에게 주고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고 했습니다.  외적으로 본다면 한나는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남편이 속썩입니까?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합니까?  그렇다고 돈이 없습니까?  누가보기에도 남부럽지 않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외적으로는 잘사는것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이 여인에게는 누구에게도 말못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게 뭐냐면 아이가 없는거에요.  지금 세상이야 아이가 없으면 인공수정도 하고 그것도 정 안되면 입양도 하고 그러지만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여자가 아기를 낳지 못한다는것은 가장 큰 흠이었습니다.  아이를 못낳으면 쫓겨나도 할말이 없고,  남편이 첩을 들여도 한마디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벙어리 냉가슴 앓듯 가슴아파하며 눈물 지을 수 밖에 없는겁니다.  그러다가 첩이 아이라도 놔봐요.  아이 못낳은것도 서러운데 첩에게 설음받고 집안에서도 박대를 당합니다.  그래서 당시에 아이를 낳지 못한 여자는 얼마 못가서 집을 나가거나 아니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지금 한나의 처지가 어떻습니까?  남편이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갈런지 알 수 없는거에요.  아들을 낳은 브닌나는 만날때마다 설음을 주고 “아들도 못난게 살아서 뭐해”하고 심장을 박박 긁어놓습니다.  이거 정말 미치고 환장할 지경입니다.  여러분 보세요.  결혼을 했으면 아이를 낳는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이건 특별한게 아닙니다.  그런데 남들은 다 그렇게 하는데 나는 못하는거에요.  다른 사람은 다 웃고 있는데 나만 울고 있는거에요.  여러분 그때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되는데 난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성공하고 잘 사는데 왜 나는 하는일마다 안되고 왜 이리 문제가 많은지..여러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내가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인생의 문제가 찾아왔을때 어떻게 할것이냐하는 질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내가 할 수없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문제가 있으면 도망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짱떠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길에 놓여 있는 문제는 그게 뭐든지 간에 우리가 무섭다고 피한다고 해서 절대로 우리를 피해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피하면 피할수록 찰거머리처럼 다 달라 붙습니다.  문제나 어려움이 오면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받아쳐야 이길 수 있습니다. 

노만 빈센트 필 박사님이 쓴 생각의 힘이라고하는 책이있는데 거기에 한 카우보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카우보이는 평생 소 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발견하게 된 것이 있는데 소라고 해서 다 같은 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중에 헤리포드라고 하는 소가 있는에 이 수는 왠만한 바람이나 추위에도 절대로 굴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겨울에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보통 소들은 바람을 등지고 뒤로 물러납니다.  그래서 우리끝까지 밀려나는데 한꺼번에 밀려들다보니까 서로 넘어지고 자빠져서 많은 소들이 압사를 당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헤리포드 종은 아무리 세찬 바람이 와도 눈하나 깜빡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람을 피하기는 커녕 오히려 살을 애는 그 바람속을 뚫고 앞으로 계속 전진한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까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날씨가 추워도 결코 죽는법이 없다고 합니다.  인생의 어려움이 오면 피하지 마세요.  그 문제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세요. 그러면 길이 있습니다.  한나를 봅시다.  한나가 어땠습니까?  아이가 없었습니다.  당시 여인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집을 떠나든지 아니면 죽든지 아니면 온갖 설음을 당하면서도 참고 견뎌야 했습니다.  그런데 한나는 어떻게 했습니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면으로 도전했습니다.  1절을 보세요.  엘가나가 어디에 살고 있었다고 했습니까?  엘가나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9절을 보세요.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라고 했습니다.  엘가나는 제사장이었기 때문에 순서에 따라 실로의 성막에 와서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라마다임소빔에서 실로까지는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당시 여자가 집을 나서서 성막에 나간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는 남편인 엘가나와 함께 먼길을 떠났고 여자들은 들어갈 수도 없는 성막에 까지 하나님앞에 기도하기 위해서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기 원하십니까?  그러면 하나님앞에 특별한 모습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문제앞에 도망만 다니지 말고, 내 앞에 놓여 있는 문제앞에 선전포고를 하세요. 그리고 믿음으로 도전하세요. 그러면 승리하게 될것입니다.  야고보서 기자는 말합니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러면 너희를 피할것이다”.

  두 번째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하나님께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사역하던 교회에서 어떤 성도가 저에게 돈좀 빌려달라고 왔더랬습니다.  일이만원이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이게 백단위가 넘으니까 어떻게 해볼 수 없더라구요.  제가 있으면야 뭘 못주겠습니까?  그런데 그건 제가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미안한 마음으로 사정을 이야기하고 돌려보냈는데 그게 참 사람 이상하게 만들더라구요.  안됐으면 그냥 안된걸로 끝나면 되는데 그분이 절 슬슬 피하는거에요.  저도 도와주지 못한거에 대해서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그 성도님을 은근히 피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거기에서 깨달은게 있습니다.  사람 의지하고 사람 따라다니다보면 남는것은 상처밖에 없다는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저랑 물질관계를 했다고 해보세요.  그럼 제가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돈꿔준 사람. 한마디로 빚쟁입니다.  여러분 빚쟁이 말에 은혜가 되겠습니까?  그러면 제가 돈 꿔준 사람은 또 어떻게 보겠습니까?  아마 별별생각이 다 날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은혜받기 위해서는 절대로 목회자랑은 돈거래 하지 마세요.  큰일납니다.  여러분 제가 무슨 말씀드리는줄 아시겠죠?  목사든, 박사든 사람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좀 믿을만 하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내 맘에 있는거 다 털어놓아보세요.  얼마 가지도 않아서 그게 온동네에 다 퍼지고 맙니다.  왜요?  그건 내문제지 그 사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말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심심풀이 땅콩처럼 이야기꺼리가 되기때문입니다.  여러분 사람사이에는 비밀이 없는겁니다.  그러므로 사람 의지하지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비밀이 있으면 사람에게 말하지 말고 하나님앞에 말하세요.  기가막히고 가슴이 답답하면 어디 누구한테 찾아가서 하소연하지 말고 하나님앞에 가서 가슴을 열어놓고 말씀드리세요. 우리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의 비밀을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모든 자원에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마음만 먹으시면 못하실것이 하나도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앞에 문제를 내려놓고 간구하는 사람들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본문 10절입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히스기야가 죽게 되었을때 히스기야는 용하다는 의사를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왕이지만 어린아이처럼 벽에도 얼굴을 대고 대성통곡하며 “하나님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제가 잘한거 있잖아요?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하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습니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당장 죽을 사람이 15년이나 되는 삶을 더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앞에 믿음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될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 하나님께 기도하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사무엘상 1:10절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기도하고 통곡하며” 라고 하였습니다.  한 청년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그러자 목사님은 다른 설명 없이 청년을 데리고 강가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청년의 옷을 벗게 하고는 무턱대고 손을 끌고 강으로 들어갔습니다. 깜짝 놀란 청년이 목사님에게 소리쳤습니다. "목사님, 제가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지 언제 수영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까?"  그러자 목사님은 "그래,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려는 것일세." 하면서 갑자기 청년의 머리를 잡고는 물속으로 집어넣는 것이었습니다. 다급해진 청년은 물속에서 발버둥을 치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한참만에야 목사님은 청년을 건져내 주었습니다.  겨우 살아난 청년이 숨을 몰아쉬며 "아니 목사님, 제가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지 언제 물속에 빠뜨려 죽여 달라고 했습니까?" 하고 큰 소리로 항변을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빙긋이 웃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물 속에 빠지니 어떠하던가? 숨을 쉬고 싶었지? 살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을 것이네. 기도는 바로 그렇게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이라네."  여러분 그동안 기도하면서 죽어라고 기도해본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앞에 기도하는데 목에서 피가나고 사지가 떨어져 나가는 고통을 겪으면서 기도해봤습니까?  저는요 애들을 보면서 기도를 배웁니다.  애들은 뭔가 원하는것이 있으면 때를 쓰고 악을 씁니다.  그러면요 아무리 냉혹한 부모라도 어쩔 수 없이 들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8:2-8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아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마음에 한을 품은 한나는 하나님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누가 미쳤다고 손가락질을 하던 말건, 제사장 부인이라는 신분이 있건 말건 하나님앞에 자식을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도한대로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앞에 응답받습니다.  기도하되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기도하되 서원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무엘상 1:11절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대지 아니 하겠나이다”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한나의 기도제목을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하나님 나의 기도를 들어 주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신 그 아이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요약해서 보면 “하나님께서  뭐뭐 하신다면 내가 뭐뭐 하겠습니다.” 이건 한마디로 계약입니다.  여러분 계약이란 상반간에 약속을 서로 이행하였을때 이루어지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만일 내 말을 순종하고 나만 섬긴다면 네가 복을 받고 이 땅가운데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될것이다.” 그리고 이 말씀하신대로 순종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았고 순종치 아니하는 사람은 거기에 맞는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서원은 하나님이 하신 방법대로 우리가 똑같이 하는것입니다.  “하나님 이 기도제목 들어주시기만 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하겠습니다.”  즉각적인 기도의 응답을 받고 싶습니까?  그러면 서원기도 하세요. 그러나 절대 함부로 서원기도 하는게 아닙니다.  만약 서원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거기에 합당한 엄청난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꿈을 안고 사회에 진출하려고 하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점이 많았습니다.  말을 제대로 못하는거에요.  그래도 어떻하든 취직을 하려고 57개의 보험회사에 원서를 집어넣었는데 면접만 보면 떨어지는겁니다.  그리고 어쩌다가 취직을 하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이유로 3주만에 해고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찌어찌해서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9개월 월평균 87달러라는 형편없는 판매 실적밖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뭔가 제대로 할려고 해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거에요. 그래서 그게 한이 되서 일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반드시 보험 분야에의 최고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터득한 노하우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 주겠습니다.  저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그로부터 10년 후 내성적이고 무기력하던 그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보험 세일즈 분야에 최고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폴. J. 마이어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손꼽히는 크리스천 기업인입니다.  그는 30대 이전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0대에는 금속 인쇄 항공 분야를 석권하는 재력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냥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아입니다.  수입의 50%는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사람은 찾아가서 돕는 사회봉사일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마이어는 성공하자 그가 실패했을때 눈물 흘리며 서원한대로 자신이 터득한 노하우를 전세계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의 성공 노하우는 다른게 아니었습니다. 간단해요. “하나님께서 주신 그 날을 잡아라.”  그리고 그 날을 잡기 위한 9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1) 이세상 모든 것이 당신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믿으라 (2) 재빨리 용서하라 (3) 낙천적이 되라 (4) 주는 사람이 되라 (5) 미소짓고 최대한 웃어라 (6) 열정적이 되라 (7) 삶을 즐기라 (8) 취미를 가지라 (9) 도와줄 사람을 찾으라입니다. 

  한나는 아들만 주시면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한나에게 사무엘이라고 하는 위대한 아들을 주셨습니다.  서원하며 기도하여 얻은 아들을 약속대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더큰 은혜와 복을 주셨는데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린후에 세아들과 두딸을 더 낳게 되었습니다.  다섯을 더 낳게 된거에요.  여러분 애는 그냥 나는게 아닙니다.  남편에게 사랑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서원하고 그 서원을 지키니까 하나님께서 남편사랑도 듬뿍 주시고 거기에 사랑스런 자식까지 선물로 더하셨습니다.  서원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서원을 이행하면 복을 받습니다.  환란에서 구원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시편 50:14-15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고 하였습니다.  서원기도 하세요.  그러나 만약 서원을 했으면 어떠한일이 있든지간에 하나님에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역사가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앞에 놓여 있는 고통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믿는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간절한 기도을 엘리 대제사장이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술에 취한 여인으로 보았지만 자초지종을 듣고 나서는 한나에게 축복을 합니다. 17-18절입니다.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축복이 주어지면 그 축복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엘리제사장이 한나에게 축복하자 한나가 어떻게 했습니까? 18절입니다.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여기에서 중요한 말이 “다시는 얼굴에 수색이 없으니라”고 하는 말입니다.  여러분 보세요. 뭐가 나아진게 있습니까?  있다면 아이를 낳게 될것이라고 하는 약속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이 현실화 될것임을 믿었기에 다시는 걱정을 하지 않은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왜 걱정하십니까? 왜 축복의 말씀이 선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고 계속해서 문제에 빠져 헤메이고 있습니까?  여러분 불신앙은 죄입니다.  불순종은 죄입니다.  뭐가 불신앙이에요? 뭐가 불순종입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신것을 믿지 못하고 말씀하신대로 살지 않는게 불신앙이요 불순종인것입니다.  한나는 약속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되어지지 않았지만 된것처럼 확신했습니다.  그 결과가 뭡니까?  드디어 하나님의 때에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을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한나의 고통이 무엇이었습니까?  아이를 낳지못하는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어떻게 되었어요?  아이를 낳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해결됐습니다.  여러분 우린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앞에 내려놓는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  하나님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신다.  할렐루야.  결국 한나가 고통의 수렁을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여러분들가운데 고통의 수렁에 빠진 성도님이 있습니까?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정해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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