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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의 사람 히스기야 (대하 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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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역대하 32장 1절 ∼8절
제목 : 믿음의 사람 히스기야

부전자전(父傳子傳)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모습을 자녀가 그대로 닮는다는 말입니다.
히스기야의 부친인 아하스도 매우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그의 아들인 히스기야는 닮지 않았다는 겁니다.
히스기야 왕은 남왕국 유다의 13대 왕으로 역대 가장 위대한 왕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의 부친인 아하스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앗수르와 매우 친한 정책을 세웠으며, 이사야 선지자의 경고에도 꿈쩍하지 않으며 앗수르의 우상을 섬겨 왔다는 겁니다.

그러니 히스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 유다는 나라 안팍이 정말 어지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 왕은 종교개혁 정책을 단행합니다. 그는 백성들을 시켜 온 나라 안에 어지러운 우상들을 다 없애도록 명하였습니다. 모든 목상을 깨뜨리며, 모든 우상을 다 찍어 없애라고 했습니다. 나라에 널려있는 산당과 우상의 단도 없애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종교 개혁을 단행하여 유다는 다시 평화로워지고 있었고, 나라에는 정의가 다시 서기 시작했으며, 온 나라 안이 형통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에게 시험도 오고 환난도 오고 고난도 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신앙이란, 언제 까지나 계속되는 화려한 번영으로서 보답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폭풍 같은 무서운 공격이나, 위험한 환난에 의해 시련되고, 시험되며, 완성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위대한 농부이신 하나님은, 히스기야가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해, 그에게 기회를 주시며 돕고 계셨던 겁니다.

이러한 평안도 잠시......유다에는 다시 폭풍이 엄습해 오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것은 바로 앗수르 왕 산헤립을 통해서였습니다. 앗수르의 왕 산헤립은 히스기야의 유다 왕국을 치려는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겁니다. 산헤립은 이 당시 느부갓네살과 마찬가지로 그 지방 일대에서 몹시 두렵고 괴로운 존재였습니다.
그가 세운 계획은 어떠했는가 하면, 이웃 나라를 모두 파멸시켜 광대한 군주 체제를 세울 결심을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히스기야의 전략

1. 물 근원을 막으라! -히스기야의 치밀한 전략(3, 4절) - 평상시 탄탄하게 준비한 신앙을 보여줌

이런 엄청난 계획을 통해 처들어 오는 앗수르의 군사 앞에 히스기야는 어떻게 대처했는가!
히스기야는 방백들을 모아 의논을 합니다. 그들이 회의하여 히스기야가 얻은 결론은 성 밖에 물 근원을 막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앗수르의 적들에게 물 근원을 내주어 많은 물을 얻게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때 산헤립은 유다로 들어가는데도 별 저항을 받지 않자 이 모든 것이 그의 생각대로 되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산헤립은 말하기를, “견고한 성읍들을…쳐서 취하자” 하였다는 겁니다.
훌륭한 왕! 훌륭한 장수는 전략이 치밀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전쟁이든지 전쟁터에서 무기 다음으로 매우 중요한 것은 바로 식량입니다. 하지만, 식량만큼 중요한게 또 있다면 바로 물이라는 겁니다. 물은 곧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식량이 떨어져도 떨어지면 안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물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물을 적군들이 얻을 수 없도록 물 근원을 모두 막아 말라버리게 했다는 것입니다.

즉 히스기야의 신앙관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히스기야는 늘 이런 식으로 치밀하게 신앙관리를 해 왔다는 겁니다. 우리에게 불리한 것이 무엇이고, 적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했다는 겁니다. 이런 근본적인 원인을 잘 파악했기에 히스기야 왕은 물 근원을 막고 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 이렇게 되면 앗수르의 적들은 유다의 성을 공격한다 한들 오래버틸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장기전으로 들어가며 버틸 수 없는 이유는 무기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식량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바로 생명의 젖줄인 물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이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전략을 잘 세우고 이 땅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성을 수축하라! - 병기를 준비하는 히스기야(5절)

그런 다음에 히스기야가 성내를 둘러보니 성벽들이 너무 많이 무너져 있는 겁니다. 히스기야는 다시 많은 백성들에게 명을 내립니다. “너희는 모두 모여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아라!”, “망대까지 높이 쌓고, 외성과 외벽을 쌓고 망루를 보수하라” “그리고 병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거라!”
이러한 명을 내렸다는 겁니다. 온 나라 안으로 장군들과 백성들을 독려하여 전쟁을 위하여 치밀하게 준비하도록 했다는 겁니다.

그러자 유다 백성들은 일사불란하게 히스기야의 말을 따릅니다. 앞서서 치밀한 전략을 세웠다면 이제는 저들을 방어할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히스기야는 1차적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안심하게 붙들 수 있었습니다. 백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항상 적의 공격에 대하여,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는 겁니다. 모든 샘과 강을 정비하고, 병사들을 강화하고, 성벽을 견고히 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러한 준비는, 참된 신앙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 관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상시 신앙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위기 대처 능력도 뛰어나다는 겁니다.

우리 신앙은 어느 날 갑자기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서 갑자기 좋아지고 갑자기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언제든 평상시에 꾸준히 관리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꾸준히 노력하고, 꾸준히 준비하는 가운데 능력은 쌓아지고, 신앙은 성장하며, 사단을 막아낼 수 있는 방어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믿습니까?

평상시 신앙 관리는 새벽기도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평상시 신앙관리는 평소에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는 생활을 말하는 겁니다. 평소에 예배에 충실해야 합니다! 평소에 말씀 듣는데 충실해야 합니다! 들은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고 내 삶에 적용하며 실천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렇게 평상시 열심히 준비하고 착실하게 준비한 자만이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우리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평상시 신앙 관리를 잘 하는 자의 손을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오늘 하나님과 사이가 멀어진 분들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루속히 그 관계성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평상시 신앙 관리를 잘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여러분들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위로하는 히스기야 - 위로하는 말(6-8절)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게 한 히스기야는 이제 마지막으로 군대장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고 성문 앞 광장에 모두 모이게 합니다.
그러면서 히스기야는 백성들을 위로하였다는 겁니다.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라!”, “앗수르 왕과 그 군사들로 인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는 자가 저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라!”
할렐루야!!!

히스기야는 계속하여 말을 이어갑니다. “저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그러자 백성들이 히스기야의 말을 믿고 안심하였다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이런 위기 앞에 두 가지 모습이 나타나야 합니다. 히스기야 같은 지도자는 치밀한 준비한 다음 장군들과 백성들을 이처럼 위로하는 것입니다. 저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백성들은 히스기야 같은 왕을 믿고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참된 믿음이란 어떤 위기 앞에서라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히스기야 시대 역사하셨던 그 하나님이........지금도 그 이상으로 크게 역사하실 것이라고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오늘 히스기야 왕을 보면서 여러분들의 믿음은 어떠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강한 믿음입니까? 위기 앞에 꺼질 수밖에 없는 촛불과 같은 믿음입니까?

만약을 가정해서 우리가 이런 것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이 땅에 와서 사업을 한다고 가정합시다! 큰 물질이 준비되었고, 위치도 좋은 자리를 잡았고, 기술도 좋고, 실력도 좋고, 직원들도 아주 신실한 사람들로 채워졌고, 법적으로도 빼앗기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장치를 만들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잘 갖추어졌다고 가정하자는 겁니다. 남이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자는 겁니다. 이런 것을 치밀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했다고 해서 다 준비 된 것일까요?
이렇게 준비했다고 해서 사업의 부흥을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까지 한 것은 오늘 히스기야 왕하고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따라갈 수 없는 것은 그의 믿음입니다!
다시 말해서, 히스기야가 최종적으로 한 것이 있었는데, 바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했다는 겁니다.

오늘8절 말씀에서 히스기야 왕의 철두철미한 믿음이 배어나오는 것을 보게됩니다.
“우리와 함께 하는 자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시라!”
할렐루야!!!

“이 말의 의미는 모세 이전부터 함께 하신 능력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한 하나님!”이란 뜻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알되 아주 구체적으로 어떠한 분이신가를 자세히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믿되, 그 하나님이 어떤 약속을 했고, 어떻게 백성들에게 그 약속을 지켜주셨는가를 아주 확실하게 믿고 있다는 겁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여러분들! 오늘 여러분들은 자신이 믿는 하나님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습니까?
오늘 여러분들이 믿는 하나님이 어떤 언약을 주신 분이라고 믿고 있습니까?

오늘 여러분들 머릿속에 하나님에 대하여, 하나님이 언약하신 것에 대하여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런 모습으로 히스기야가 백성들 앞에 서서, 자신의 선조들이 만난 언약의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선조들에게 주셨던 그 언약의 이야기들을 구체적으로 말하면서 믿으라고 하고, 안심을 시키는데 백성들이 어찌 안 믿겠냐는 겁니다.
할렐루야!!!

결국 히스기야가 최종적으로 신뢰를 두었던 것은, 치밀한 전략들이 아니라, 확실히 그들과 함께 계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었다는 겁니다!(7).
할렐루야!!!

믿습니까?

오늘 여러분들도 이 땅에서 무슨 일을 하든, 최종적인 믿음은 하나님께 두라는 말씀입니다!
믿습니까?

여러분들에게 있는 것을 믿지 말라는 겁니다! 여러분들의 친구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믿습니까?

그리하면 이 땅에서 고생하던 분! 다시 일어섭니다!
장사 안되던 분! 다시 일어납니다!
사업 부진하던 분! 사업이 크게 흥왕할 것입니다!
육신이 무너진 분들 그 육신 다시 일으키실 것입니다!
믿습니까?

이 말씀 믿어 오늘 살아계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모두 필요 없는 말들을 잠재우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믿읍시다!
믿음으로 정복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믿습니까?

오늘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투철한 믿음이........
위기 앞에서 여러분을 구원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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