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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익한 사람 (딤후 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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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디모데후서 4장 9∼18절
제목 : 유익한 사람

오늘 본문은 바울 사도의 목회 경험이 녹아있는 말씀입니다.
노 사도 바울은 목회를 하면서 부딪치는 많은 경험들을 이렇게 성경으로 기록해 놓았습니다. 이런 사도 바울도 노년이 되어 힘들어지자 도움이 필요한 손길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그 제자나 동역자들에게 부탁할 일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역자를 부릅니다!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그런데 그렇게 부르는 바울 주위에는 떠나가는 사람도 있었다는 겁니다.

1. 떠나가는 사람

나를 버리고...세상으로 가는 자
❶데마 / 이 사람은 바울의 친구이자, 동역자였습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가 두 번째 옥에 투옥될 때, 많이 지쳤는지 세상을 더 사랑하여 데살로니가로 떠나갔다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는 향락의 도시입니다. 지금의 마케도냐입니다. 항구가 많고 많은 배들이 오가는 곳입니다.
결국 데마 같은 사람은 실망을 주고 떠나간 사람입니다.
세상을 사랑했다는 말은 신앙을 버렸다는 말입니다! 사도 바울을 떠나갔다는 말은 한 사람을 떠난 것이 아니라, 그는 영영히 하나님을 떠났다는 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예수님은 마태복음 26장2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으면 좋았을 것을!”
그렇습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의 교회나 목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하나님께 대한 죄악중에 배신만큼 큰 죄악도 없을 겁니다.

또 교회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

파송되는 동역자들

❷그레스게 / 이 사람은 바울과 함께 전도를 했던 동역자입니다. 비엔나 교회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갈라디아로 파송되어 갔습니다.

❸디도 / 전도 여행의 동행자요, 신임이 두터운 동역자였습니다. 그런 디도는 달마디아로 파송되어 갔습니다.
물론 이들은 하나님을 저버린 것이 아니라, 다른 사역을 위해 떠나간 동역자들입니다.

❹두기고 / 이 사람도 바울의 진실한 동역자입니다.
이 사람들도 참으로 귀한 동역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주님께 헌신한 평생 동행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진실하고 귀하고 충성스럽고 헌신되기에 더 귀한 사역지로 인도하시었다는 말입니다.

동행하는 동역자
어찌하였든 늙은 바울은 외로웠습니다! 젊은 날에 그 화려함과 그 활기찬 모습은 어디 갔는지........세월은 그를 유약하게 만들어놓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늙고 외로운 바울 사도를 끝까지 지키고 함께 했던 동역자가 있었는데.....바로 “누가”입니다.

그렇습니다!
첫 번째 사람같은 모양은 닮지 않아야 하지만, 어떤 모양이든 어떤 모양이든 주의 일에 쓰임받는 동역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사도 혹은 목회자와 가까이 있는 자는 그 나름대로 귀한 동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멀리 떠났다고 해서 돕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멀리 있어도 요즘 세상은 서로 돕고 동역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오늘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구경꾼으로 오고가지 말고, 주의 일에 귀하에 여러 모양으로 쓰임받는 동역자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유익한 사람

바울은 마지막 힘을 다해 쓰는 편지에서 디모데에게 마가를 데려올 것을 요청합니다.
사실 지금이야 바울은 마가를 언급하지만, 과거에 마가는 바울과 바나바 사이를 이간질 했던 인물입니다. 이들 두 사람에게 다툼을 일으키게 했던 제자입니다.
그런데 불편했을 만도 한데 바울 사도는 마가를 다시 부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하였다는 겁니다.
할렐루야!!!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좋은 점을 발견해야 하는데, 왜 그랬겠습니까? ❶그것은 바울이 용서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고,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지적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용서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용서할 줄 아는 너그러움이 우리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바울 사도가 깨닫게 해 주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은, ❷마가의 재능을 귀하게 보았다는 겁니다. 한 사람이 잘못했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있는 유익하고 가치있는 재능까지 부정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가도 바울이 발견한 유익한 동역자이었지만, 사도 바울은 더 훌륭하고 유익한 사도였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의 교회에 유익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바울 사도의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사람을 재발견할 줄 아는 안목도 있어야 합니다.

3. 용서할 줄 아는 사람

그런 반면 알렉산더 같은 사람은 바울 사도에게 많은 해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알렉산더에게도 바울은 악한 감정을 품지 않고 너그러운 마음을 보였습니다.
그가 정말 악한 일을 행하였다면, 주께서 그 행한대로 갚으실 것이라는 겁니다.

즉 한 사람을 심판하는 일은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맏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사랑하는 디모데에게도 주의 할 것을 알려주었다는 것입니다.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하는 차원에서 디모데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알렉산더가 무슨 일을 행하였기에 그렇게 주의하라 했습니까?
사도의 말을 심히 대적하는 자였다는 겁니다.

즉 하나님의 교회에 해를 끼치는 자였다는 겁니다. 이런 사람은 유익을 주는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피해를 주고 해를 끼치는 자라는 겁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그는 최근에 황제 앞에 불려갔었습니다(16절). 그러자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가서 그를 만나고 싶어했습니다(행 28장). 그러나 바울에게 위험이 닥치고 있었기에, 바울과 함께 고난받게 될 것을 두려워하여 그들은 모두 바울을 버렸다는 겁니다.

그랬습니다!
바울은 적대자들이 대적한 시련 뿐 아니라, 자신의 친구와 성도들이 자신을 버리는 시련까지 겪어야 했던 것입니다. 모두가 그를 버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 허물을 그들에게 돌리시겠지만,
바울은 그의 진실된 기도로 말미암아 그들을 긍휼하게 생각하고 기도했다는 겁니다.

우리는 오늘 바울 사도의 용서하는 마음을 담아가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진정 강한 자는 상대를 용서할 수 있는 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용서할 줄 아는 너그러움을 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럼............
4. 우리의 목적! 이 무엇이냐?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라)
목적이 흔들리거나, 방해되거나 희석되어서도 안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떠나가는 자도 있지만,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도 있다는 겁니다. 유익한 자들도 있지만,해를 끼치는 자들도 있다는 겁니다. 이렇듯 참으로 복잡한 상황 가운데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 교회입니다.

하지만, 우리 앞에 그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세상에 전파되도록 힘쓰는 일이라는 겁니다!
할렐루야!!!
우리의 이 거룩한 목적에 그 어떤 것도 희석되어서는 안됩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방해를 받아서도 안됩니다!
그 어떤 일로 흔들리거나 위협을 받아서도 안된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하는 겁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발견했듯이, 인간적인 모순들을 모두 내려놓고 우리는 마음을 합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믿습니까?

그리하면..............
5. 주께서 이 악한 일에서 건져내실 것이다!

마치 천국에 들어가는 것 같은 구원의 기쁨을 맛보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려운 퍼즐을 맞출 때는 머리가 아픕니다!
어려운 환난을 헤쳐 나갈 때도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어려운 대학을 들어가는 것도 힘든 일이요, 운전 면허 하나만 따는 것도 머리 아픈 일입니다.

즉 우리 앞에 쉬운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헤쳐나가야 하는 것이고, 풀어야 하는 것이고, 이겨내야 하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더 힘들다는 겁니다.

그러나 모두가 함께 하면 쉽습니다! 모두가 함께 하면 빨리 해결됩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했을 때 비로소 우리에게는 환희의 기쁨이 밀려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늘 이 말씀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교회에 헌신하는 성도!
유익한 성도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용서하는 마음을 담으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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