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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 (왕하 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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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왕하 5:1-14         
제목: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는 믿음때문에 우리 신앙도 성장하고 성숙하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힘쓰는 삶을 말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믿음생활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힘쓸 때,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닮은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이 되는 것입니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힘쓰고 계십니까?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고 귀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것은 배설물처럼 여겼습니다.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바라기는 사도바울의 고백과 같이 여러분의 믿음생활이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안에서 풍성한 믿음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이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았고, 이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칭찬을 받았으며, 또 이 믿음 때문에 축복된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은 나아만 장군의 믿음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인입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종인 엘리사를 만남으로 엘리사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문둥병을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아만 장군의 몸이 깨끗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기뻐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나아만 장군의 믿음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긍정적인 믿음

첫째로, 나아만 장군에게는 긍정적인 믿음이 있었습니다. 본문말씀 1절을 보면, 아람왕의 군대장관인 나아만은 크고 존귀한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아람을 구원하게 하신 것으로 보아 나아만장군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그는 이스라엘 하나님이 온 세상의 하나님이신 줄 아직은 몰랐지만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산 줄 믿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에서 붙잡혀온 여종의 말이 들렸기 때문입니다. 3절에 보니까, 그 여종이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확신에 찬 여종의 말을 들은 나아만 장군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엘리사가 믿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사실, 그 여종이 나아만 장군의 집에 잡혀온 것도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아만장군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저의 병을 고쳐주시기 위해서 여종을 나아만 장군의 집에 보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뭏튼 나아만 장군은 이스라엘에 가서 여종이 말한 그 선지자를 만나면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믿음이 없었다면 아람왕에게 말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나아만 장군은 이스라엘에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천한 어린 계집종을 통해 전해들은 말을 믿었습니다. 그 말을 신뢰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불치병을 고치는 축복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우리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놓고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가운데 역사하시는 일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신앙생활에 기쁨이 있습니다. 자신감과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도 받습니다. 

민수기 13장에 보면 12정탐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각지파마다 한사람씩을 선발해서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정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12명의 족장들은 40일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12명중에서 10명의 족장들은 부정적이고, 불신앙적인 보고를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낙심케 했습니다.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과소평가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저들의 믿음은 부정적인 믿음이요, 불신앙적인 믿음이었습니다. 반면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떻습니까? 이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 땅 백성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우리가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라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말을 했습니다. 결국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의 땅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은 긍정적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은 긍정적이며, 적극적이 되어야 합니다. 부정적, 소극적이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모든 것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긍정의 힘” 이라는 책을 읽어보신 분이 계십니까? 미국 휴스톤의 레이크우드교회의 담임목사인 Joel Osteen 은 현재 미국에서 뜨고 있는 목사입니다. 젊은 목사이지만 현재 30,000 명의 성도가 있습니다. 그는 교인들에게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Joel 목사가 말하기를:
- 우리의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 우리가 생각한대로, 우리가 믿는대로 우리 인생은 그대로 된다.
- 우리가 가진 비전에 따라 현실이 그렇게 된다.

우리 주님도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있어! 예수님께서 낫게 해주실 것이야! 우리 가정은 행복할 것이야! 우리 자녀들은 잘 될 것이야! 하면 된다. 해보자! 예수안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 라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가지고 그렇게 선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말하는 대로 그대로 됩니다. 옆사람과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해봅시다. ”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 하나님! 의심말라 하시고 물결위 걸으라 하시네,
할 수 있다 하신 주, 할 수 있다 하신 주, 믿음만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시네(2×) "

아멘?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당면한 모든 문제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구하는 믿음

두번째로 나아만 장군에게는 구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주인인 아람왕을 통해서 이스라엘 왕에게 부탁하여 문둥병을 고쳐달라고 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람왕이 준 많은 금, 은과 의복을 가지고 이스라엘왕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엘리사에게 나아간 줄을 믿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하는 마음이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믿음으로 보셨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구하는 믿음으로 보셨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구하는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생활을 잘 하는 사람은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 구하고 그 구한 것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구하지 않고는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받지 못한 것은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자주 구하시기 바랍니다. 앉으나 서나, 걸어갈 때에도 필요한 것들이 생각나면 입을 열어 하나님께 구하시기 바랍니다.
(마 21:22):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정욕으로 쓰려고 구하는 것이 아니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지고 구하는 자들에게 주십니다. 가끔은 강청하는 기도, 떼를 쓰는 기도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께 구하고 받음을 통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기도해서 받은 것이 많을수록 우리의 믿음이 더욱 확고해지는 것입니다.

기도해서 응답받는 비결 한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먼저 기도가 응답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에 맞아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뜻이라면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응답해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를 때에는 먼저 기도해서, 구하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내가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면 말씀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제 경험을 보면, 하나님께 무엇을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먼저 응답해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면 구하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그 말씀 붙잡고 계속 기도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든 성령의 감동으로든 하나님의 약속을 먼저 받고 그 약속을 붙잡고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영이는 컴퓨터께임을 좋아하는데, 제가 못하게 하니까 이제는 어떤 방법을 쓰냐하니까 먼저 제 약속을 받아놓습니다. 내일 아침에 께임을 하고 싶으면 오늘 저녁에 허락을 받아놓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그 약속을 근거로 컴퓨터 께임을 합니다. 내가 오늘은 께임하면 안돼 하면, 엄마한테 가서 약속을 받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허락했다고 하면서 께임을 합니다. 우리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구하시는 것이 있으면 먼저 약속의 말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말씀 붙잡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떼를 써도 좋습니다. 하나님이 틀림없이 응답하십니다. 
(마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여호수아 14장에 보면, 갈렙은 여호수아 앞에 나아가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고 헤브론 땅을 구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갈렙에게 헤브론 땅을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여호수아에게 구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구하면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비자 받은 것 간증:
(롬 8:31):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께 구하는 믿음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마음껏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구한 것들을 풍성히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3. 순종하는 믿음

세번째로, 나아만은 순종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순종하는 것도 믿음의 한 행위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순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보니까 나아만 장군은 이스라엘 왕의 보냄을 받아 엘리사가 사는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문밖에 나오지도 않고 종을 보내어 요단강에 가서 몸을 일곱번 씻으라는 말만 전합니다. 나아만 장군은 엘리사의 말을 듣고 잠시 노하였지만, 지혜로운 종들의 말을 듣고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요단강에 가서 일곱번 몸을 담갔습니다. 그랬더니 그 살이 어린아이의 살과 같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나아만장군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 순종하였기 때문에 병을 고침받았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순종은 믿음을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알기 원한다면 그 사람이 행하는 것을 보면 됩니다. 십일조는 하는지, 선교와 봉사와 교회일에 헌신되어 있는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 신앙생활속에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약 2:18):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은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마음으로 믿을 뿐만아니라 실제로 그 믿음대로 행하는 믿음입니다. 사람마다 믿음의 분량이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 각 사람들을 인도하시는 방법이 다르듯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도 다릅니다. 세상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수는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믿음의 행위와 믿음을 표현하는 방법들도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사람은 봉사함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표현합니다. 어떤 사람은 헌금을 통해서, 어떤 사람은 부르심을 받을 때에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감으로 믿음을 표현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실제적인 믿음의 행동을 통해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믿음을 나타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살아야 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과 같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원하시는 것, 감동하시는 것에 즉각적으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은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들의 믿음과 믿음의 행위가 주님께 칭찬받는 믿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결  론 

말씀을 정리합니다. 풍성한 믿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히 11:6):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은: 
첫째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모든 것들에 응답해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항상 구하는 믿음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은 순종하고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들도 이러한 믿음을 소유하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생활을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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