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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무엇이 중합니까? (눅 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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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중합니까? (눅 14:1-14)

무엇이 중한가를 알고 사는 것이 지혜 있는 삶입니다. 무엇이 중한지를 모르면 평생을 살아도 헛수고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을 알고 살면 잠시 살아도 수 십년을 산사람보다 귀하게 산 것입니다. 아무리 쌓아도 지푸라기 같은 것들로 가득 쌓아 놓았다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 그러나 조금 쌓아 놓았어도 금덩이로 쌓았다면 가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오며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을 피투성이가 되도록 싸우는 사람도 있고 그것 때문에 원수가 되어 평생을 으르렁거리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 생각 하세요 하나님의 나라가 와도 내가 하는 일이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인지, 주님 앞에 칭찬받을 일인지 책망 받을 일인지, 의를 위해 일한다 하면서 악하게 쓰임 받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무엇이 중합니까?

무엇이 중한가를 가장 잘 아시고 세상을 살아가신 분은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부자도 아닙니다. 그분은 출세하지도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신분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많이 배운 것도 없습니다. 그분은 오래 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와서 가장 값지게 사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 중한가를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의이야기는 그 많은 이야기가운데 한부분입니다. 무엇이 중한가? 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안식일의 이야기입니다. 안식일을 잘 지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을 하며 지키느냐는 것은 잘 생각해야 합니다.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을 잡수시러 가셨습니다. 거기에는 수종 병이 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율법 교사들과 바리새인이 예수님이 어떻게 하시나 엿 보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안식일에는 병자를 고치면 일하지 말라 했는데 일하는 것이 되어서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엿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묻습니다.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 하냐 그런데 그들이 대답을 안 합니다. 비겁한 사람들이지요. 예수님이 그런 사람들 앞에서 병자를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도 곧 끌어 내지 않겠느냐? 그들이 대답을 못 합니다. 자기 욕심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문제에 대해서는 별 짖을 다하면서 남의 아픔에 대해서 무관심 하고 남의 하는 일은 다 율법의 잣대로 정죄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중한가를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예수를 믿는 본질이 무엇입니까? 먼저는 받은 은혜가 많습니다. 그 다음은 우리도 예수님처럼 살자는 것입니다. 그 내용이 무엇인가요, 그 내용이 사랑이요 용서요 나눔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율법의 잣대도 필요하지만 사랑이 우선입니다.

우리가 그 사랑 때문에 사는 것 아닙니까?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용서 받고 사는 것이지요. 우리가 의로워서 사는 것 아니지요. 그런데 우리는 끝도 없이 정죄를 합니다. 용서를 못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용서를 배워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무엇이중한가를 알고 살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잔치집의 이야기입니다 먼저는 청함 받은 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서로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이 비유로 잔치 집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혼인잔치 집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으면 자리를 내주고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그러나 청함을 받았을 때에 끝자리에 가서 않으라 그리하면 청한자가 와서 너더러 이리 올라 앉으세요 이리 올라 앉으세요 할터인즉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이지요.

겸손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겸손해야 대접을 받습니다. 교만하면 외면을 당합니다. 그런데 참 답답한 것은 교만한 사람들이 교만을 모르는 것입니다. 하긴 교만한줄 알면 겸손 해질터인데 교만한 줄을 모르니까? 교만 한거예요. 무언가 사람들이 여러분을 꺼린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에게 야속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교만을 한번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람이 높아지는 것은 내가 높다고 해서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이 높여 주어야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분 훌륭하다, 그분 귀하다 그래야 높아지는 것이지요. 자리만 차지 한다고 높아집니까? 우리 장로님들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개 성도가 참 훌륭하다. 인격적으로 귀한 분이다. 아무개 집사 아무개 신앙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제가 옆에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아 그분이 그렇게 귀하구나, 그렇게 훌륭한 분이구나.

그 뒤에 그분을 보면 교회에서나 길에서나 그렇게 귀하게 보일수가 없습니다. 저절로 머리가 숙여 집니다. 자기가 높아지겠다고 해서 높아지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높여 주어야 높아지고 사람들에게 존경받아야 높아지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자리에 앉아도 국민이 존경하지 않으면 땅바닥에 내 동댕이 친 꼴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성프랜시스의 제자가 천국구경을 갔습니다. 가는 곳마다 좋은 의자들이 있는데 밑에는 이름표가 붙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 선생님 의자는 어디 있나 하고 찾아보았더니 제일 높은 자리에 얼마나 멋있는 의자가 있던지 속으로 질투가 났습니다. 세상으로 돌아 와서 자기선생님을 시험합니다. 선생님 선생님은 본인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프랜시스가 대답하길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놈일세, 제자가 하는 말이 선생님 그런 말이 어디 있습니까? 모든 사람이 성자라 하는데 제일 나쁜 놈이라니요? 프랜시스가 걸껄 웃으면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주었더라면 나보다 열배는 좋은 사람이 되었을 걸세, 그런데 그런 은혜를 받고도 요모양이니 내가 제일 나쁜 놈이 아닌가?

그 제자가 무릎을 탁 꿇고 과연 우리 선생님이십니다. 했다, 는 이야기입니다. 겸손이 사람을 위대하게 만듭니다. 겸손한자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대야에 물을 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주님의 겸손을 배워 사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청한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네게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보다 갚을 능력이 없는 자들에게 선을 베풀라는 것입니다.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내가 선을 베풀어도 다 갚아 버립니다. 갚아 버릴 뿐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되로 주고 말로 받기도합니다. 그러니 받을 상이 없어지는 것이지요. 그러나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선을 베풀면 하늘에 상이 많아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내게 복으로 돌아옵니다.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나눔의 삶입니다. 나누는 자의 복인 것입니다. 나누고 돌아오지 않는 것이 복입니다. 나누고 돌아오면 받을 복이 없어집니다. 나누고 돌아오지 않게 하는 것은 어려운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지구상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거나 각종 장애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습니다.

여러 장애로 고생하는 분들, 북한에서 넘어온 탈북자들, 노인이 되어서 돌보아줄 사람하나 없는 독거노인들, 이 나라에 와서 일해 먹고 살겠다고 찾아온 외국인 노동자들, 소년소녀 가장들, 고아들, 주변을 돌아보면 너무 많습니다. 모두 우리의 손길이 필요 합니다. 오늘 성경은 그들을 외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친구를 불러 식사를 대접 하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이웃집에 선물을 가져다주는 것도 귀한 일입니다. 목사 집에 고기를 사다 주는 일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 일에는 상급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일에는 하늘에 상급이 있습니다.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하셨지요. 여러분의 상급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어린아이들이 소꿉장난을 합니다. 흙을 뭉쳐서 밥이라 하고 풀을 뜯어다 반찬이라고 합니다. 한아이가 나뭇잎을 주워다 생선이다 하니까? 아냐 이것은 오징어야 합니다. 생선이다 오징어다 둘이 싸움이 붙었습니다. 다정 했던 분위기가 다 깨졌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장면을 보고 철부지들이라고 할 것입니다. 생선이면 어떻고 오징어면 어떻습니까? 본질적으로 아무것도 아닌데...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그런 어리석음을 늘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중요 합니까? 여러분의 인생에 가장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어디에 우리의 삶의 방향을 두고 초점을 맞추며 살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너희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셨습니다. 썩을 것 때문에 썩지 않을 것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을 저지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영원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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