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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 권세로 마귀를 대적하라 (벧전 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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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권세로 마귀를 대적하라 (벧전 5:8-11)

오늘은 우리의 원수 마귀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고 말씀합니다. 마귀는 우리가 믿음이 연약해지는 순간 역사하는 영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흔들리면 마귀는 벌써 우리들의 믿음의 밭에 가라지를 뿌리고 좋은 열매 맺는 것을 방해하는 악한 영입니다. 때문에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이 영적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아주 강하고 담대한 믿음 그리고 흔들리지 않은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1. 마귀는 대적자다.

  본문 8절에서 볼 수 있듯이 마귀는 대적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적자라는 것은 원수라는 말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원수가 있다면 마귀입니다. 마귀는 반드시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되어야할 우리들의 원수요 대적자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0:10절을 통해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고 하셨습니다. 마귀는 도적으로서 우리들의 영혼을 멸망시키고, 죽이고 도둑질하는 영입니다.

  고린도후서 4:4절 말씀에 보면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이 세상의 신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오는 길을 막는 악한 영입니다.

  마귀의 역사로 인해 무신론이 생기고, 공산주의가 생기고, 인본주의 신앙이 생기고, 진화론이 생긴 것입니다. 이들은 철저하게 세상의 신으로서 작용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혼돈하게 하는 영입니다.

  에베소서 2:2절에는 공중 권세를 잡은 자로서 세상 풍조를 따르게 하는 영이요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으로 육체의 욕심과 마음의 원하는 욕망을 따르게 하는 영이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0:14절에는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 말씀하고 있지만, 귀신들은 천하를 꼬이고, 미혹하는 영으로서 자신들을 섬기도록 우상을 만들게 합니다. 이방인들의 제사하는 일에 함께 참여하게 하고, 귀신과 교제를 나누게 합니다.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무릇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고전 10;20)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어떻게 귀신의 잔과 식탁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겠습니까? 귀신과 함께 교제를 나눈 사람이 어떻게 또한 하나님의 식탁에 참여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영을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성전 삼으시고 보증하시고 인 치심으로 마귀의 영이 우리의 마음의 주인이 되지 못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본문의 기록처럼 마귀는 대적자입니다. 원수 마귀가 우리들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귀의 말을 따르면 반드시 멸망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마귀의 말씀을 따른 사람치고 성공한 사람이 없습니다. 잘 된 사람이 없습니다.

  마귀가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습니다. 하나님은 죽는다고 했지만 마귀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적자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과 전혀 반대되는 입장에 서 있는 악한 영입니다. 때문에 그는 대적자이며 우리들의 원수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대적자인 마귀의 거짓말을 진실로 믿고 사망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우리에게 주고 그것을 믿게 함으로서 하나님을 부인하게 하여 지옥으로 가게 합니다. 마귀는 이처럼 잘못된 정보를 통해 우리들의 이성을 지배하면서 무신론을 주장하게 하고, 하나님은 죽었다고 말하게 하고, 창조를 부인하게 만들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할 인간들이 타락한 본심에 따라 육체의 정욕에 붙들려 살게 하는 것입니다. 거짓 종교를 만들고, 유일한 구원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구원의 방법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부인하는 모든 역사는 그 뒤에 그들의 아버지로 마귀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세력을 철저하게 대적하고 배격해야 합니다. 마귀에게 기회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마귀는 우리의 이성만 마비시키는 영이 아닙니다. 마귀는 우리들의 감정을 지배하는 영입니다. 우리 가진 죄악 된 탐욕을 통해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못하게 하고 마음에 큰 상처와 고통과 아픔을 주는 영이 마귀입니다. 마귀는 우리 마음속에 들어 와서 미움과 분노와 시기와 질투 그리고 염려와 근심과 불안과 초조를 주면서, 우리 인생을 좌절과 절망의 늪으로 몰고 갑니다. 이 영에 붙들리면 정신적으로 우울감에 빠지게 되고, 낙심하게 되고,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아주 무거운 바위가 가슴을 짓누르는 것처럼 답답함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어깨가 내려가고 풀이 죽고, 무엇을 해도 의미가 없는 낙심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가 역사하면 이처럼 기쁨도 잃고, 소망도 잃고, 믿음의 확신도 잃고, 자꾸 절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면, 우리의 마음에 강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생기며, 무엇을 하든지 긍정적인 믿음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 마음에 평강이 넘치고, 희락과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서 누가 무엇이라고 말해도 항상 즐거운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마귀가 우리를 대적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마귀를 철저하게 주님의 이름으로 대적해서 거짓된 세상의 철학과 인본주의와 진화론과 무신론과 헛된 세상의 어떤 거짓 종교에 빠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의 가장 큰 유혹은 우리가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 있습니다. 대적자 마귀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 속에 불순종의 씨앗과 대적하는 씨앗을 뿌려 놓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른 것을 알면서도 대적하게 만듭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타락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말씀 중심으로 그들의 가치관을 두고, 말씀 중심으로 순종하면서 살아야 했지만,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유혹에 빠져서 순간적으로 말씀에 따르지 않고, 불순종하여 영원한 고통인 죄악이 이 세상에 들어오게 한 것입니다.

  죄는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죄를 범하는 것은 순간이지만 그 책임은 평생 져야할 짐이 되고, 혹은 그 후손까지도 그 죄의 영향을 받아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하나님께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겠습니까?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면 그리고 죄에서 우리가 멀어지면 우리 인생은 반드시 형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입니다. 분명히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자신도 잘 되고, 그 후손도 잘 된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말씀에 불순종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 영혼을 향해 사랑의 매를 들고, 때로는 채찍을 들고 징계를 하시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절대적으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이성으로 대적해야하고, 감성으로 대적해야하고, 우리의 삶에서 말씀에 순종하면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심지어 마귀는 우리를 육체적으로 억압하여 약하게 하고 병들게 합니다. 오늘날 의사들은 말하기를 우리 육신의 병의 70∼80%는 스트레스에서 온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마음의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우리의 육신은 질병으로 무너져 버리게 됩니다. 사도행전 10:38절에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우리들을 정신적으로 억압하고 그 정신적인 압박을 통해 우리 몸에 심장병이나 각종 암과 위장병과 폐병 그리고 혈액의 순환에 이르기까지 온갖 질병을 유발시키는 것입니다. 마귀를 이겨야 합니다. 마음을 담대히 해서 마귀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들의 마음과 육신과 정신을 붙들고 있는 마귀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두 떠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렇게 마귀는 우리의 정신과 육신과 마음과 삶을 대적하는 아주 심각한 영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마귀의 유혹을 이겨야 하고, 성령의 능력과 권세로 마귀를 대적하여 우리 마음에 기쁨과 소망과 사랑과 은혜가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2.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자가 마귀다.

  오늘 8절 말씀에 보면 심지어 마귀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과 정신과 육신만을 공격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에 있는 것처럼 마귀는 환경을 통해서도 우리를 괴롭게 하는 영입니다.

  마귀는 로마의 권력을 통해서 기독교를 핍박했습니다. 오늘날 공산주의 정권과 무슬렘 세력과 불교 정부는 자신들이 가진 세상의 권력을 통해 교회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핍박하고 있습니다. 그 악한 정부의 배후에는 악한 마귀의 영이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욥기에 보면 하나님 앞에 온 마귀에게 하나님께서 “네가 어디서 왔느냐?”라고 묻자 마귀가 대답하기를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에 대해 악담을 하고, 그를 이간시키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방해하는 영인 것입니다.

  더욱이 마귀는 단순히 우리를 험담하는 영이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히 기회를 타서 우리를 삼킬 자를 찾는 영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삼키려는 원수 마귀를 앞에 두고 있다면 그를 반드시 대적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권세로 우리는 반드시 마귀를 이길 수 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하면 반드시 마귀를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예배당을 떠나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모두 씻어 버리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마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죄입니다. 그는 죄가 있는 곳에서는 강자입니다. 크게 역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예수 보혈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켰습니다. 할렐루야! 더 이상 우리는 정죄 받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죄의 사슬은 모두 끊어지고 우리는 자유함을 얻는 것입니다. 따라서, 더 이상 마귀에게 붙들려 마귀가 가는 곳으로 끌려갈 이유가 전혀없습니다. 죄와 저주는 더 이상 우리들과 상관없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의 사슬로 묶고 저주를 가져와서 결국에는 우리를 사망의 구렁텅이로 넣으려고 하지만, 예수님는 “내가 이를 십자가에서 해방시켜 주었다”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 고백하는 순간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마귀를 이길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합니다. 뱀을 밟고, 전갈을 밟고 마귀의 능력을 무력화 시키는 예수 보혈의 능력과 성령의 권능을 우리들에게 부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믿음이 담력을 가져야 합니다. 10절 말씀에 보면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권세는 헬라어로 ‘엑수시아’라는 말로 ‘다스리고 통치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권세는 능력보다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90이 넘은 노인이 있습니다. 그릇 하나 못 들 정도로 쇠약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권세가 있습니다. 아무리 젊고 힘이 센 아들이라도 그가“이리오라”하면 오고 “저리가라”하면 가야 합니다. 마귀는 힘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가 없습니다. 아무리 연약한 경찰관이라도 수십톤의 자동차를 손가락 한 두 개를 사용해서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권세입니다. 마귀가 가진 어떤 힘보다 더 강한 권세를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12절에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고 마귀는 타락한 천사에 불과합니다. 천사는 종입니다. 종이 아들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피터 와그너 박사가 쓴 ‘제3의 바람’이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레스터 섬랄이라는 선교사는 필리핀에 가서 5년 동안 열심히 복음을 전했는데 단지 5명만을 구원시켰습니다. 평균 1년에 한 명 전도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라디오를 듣는데. 밸리비드 교도소에 수감된 한 여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녀는 무당이었는데 지금도 온 몸에 자해하는 등 교도소 내에서 큰 골칫거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방송을 듣는 순간 선교사는 그곳에 꼭 가야한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만나기 위해 교도소로 찾아갔더니, 이 여자가 선교사를 보자마자 영어로 “나는 너를 싫어”라고 큰 소리를 지르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선교사를 큰 소리로 저주하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녀가 영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섬랄 선교사가 담대하게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떠나가라!”고 명령하자 즉시 귀신이 나가고 여자는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순식간에 필리핀 전역에 퍼져나가 그로부터 15만명이 구원을 받고 필리핀 교회의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마귀의 능력은 아무리 엄청나다 할지라도 예수님 이름 앞에서는 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에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바울도 빌립보 교회에서 점치는 여자를 붙들고 있었던 귀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치지 않았습니까? 우리들에게는 큰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멜 테리 선교사가 쓴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이라는 책에는 그들의 전도 팀이 토착 신을 섬기는 마을에 전도하러 간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마을에 들어가니 토착 신을 섬기는 제사장이 나와 “만일 우리에게 예수 신을 전하고 싶으면 예수가 우리 신보다 강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 토착 신 제사장은 천여 명의 사람들을 모아놓고 그 자리에서 “너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먼저 예수신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멜 테리 선교사님은 같이 간 사람들과 함께 “우리가 예수의 보혈을 의지해서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은 떠나갈찌어다.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가라” 말했습니다. 그러자 맨 앞에 있던 토착신 제사장이 덜덜 떨면서 하는 말이 “선생님, 나는 당신들이 섬기는 예수 신을 믿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왜 그러시오?”라고 물었을 때 제사장은 “당신들이 지금 그 말을 하자마자 내가 섬기던 신들이 모두 떠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마을의 제사장으로써 늘 신들과 대화를 해왔는데 당신들이 예수 이름으로 떠나가라고 명하자 이곳에 있던 가장 큰 신부터 작은 신까지 ‘우리가 이곳에 머무는 것을 예수가 더 이상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외치며 모두 달아나버리고 말았습니다. 내 앞에서 전부 달아나 버린 신들을 믿었다가 무엇 하겠습니까? 그러니 내가 예수 믿게 해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온 마을사람들이 다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는 마귀를 언제나 대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때로 병든 사람에게 찾아와서 ‘너는 곧 죽는다. 얼마 안 있으면 죽을 것이다. 너에게는 백약이 무효다. 죽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이 부정적인 말을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면서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노라.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노라”고 강하게 도전하고 대적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마음에 절망감이 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귀는 내게 찾아 와서 “너는 이제 끝장났다. 모든 것이 망하게 되었다. 너에게는 소망이 없다. 네 사업도 망하고, 네 자녀들도 너를 버리고, 너는 이제 더 이상 소망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욥은 이런 말을 들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것을 대적했습니다. 이런 마귀의 유혹이 들릴 때마다 우리는 “세상이 모든 끝이 난다고 해도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통하게 된다. 나는 새롭게 된다. 내 가정과 내 아내와 내 남편은 예수 보혈로 형통하게 된다. 나는 예수님의 사람이다. 예수님은 내 목자요 내 반석이요 방패시다”라고 강하게 마귀를 대적하고, 믿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분명히 알아야할 것은 오늘 10절 말씀처럼 주님은 “잠깐 고난을 당한 우리를 반드시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실 것”입니다. 강하게 담대하게 마귀를 대적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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