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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하신대로 다 이루시는 하나님 (수 2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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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다 이루시는 하나님

(수23:14-15)  보라 나는 오늘날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일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의 마음과 뜻에 아는 바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일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1. 에덴동산에서 뱀으로 가장한 사탄이 여자를 유혹합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합니다. 사탄이 여자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1-5)며 더욱 강하게 유혹합니다.

사탄의 이 말은 분명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자와 그 남편이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 금단의 열매를 먹고 말았습니다. 사탄의 말대로 죽지 않게 된 것도,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6-17)고 말씀하신대로, 인간은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말씀대로 죽게 되었습니다. 사탄의 거짓말대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은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어찌 보면 사탄의 거짓말에 속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깨닫고 살아야 할 것은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2. 사람은 한 번 태어나 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악간에 인간의 모든 행위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2860년 전 이스라엘 아합 왕 시대입니다. 왕궁 옆에 포도원이 하나 있었는데 나봇의 소유였습니다. 하루는 아합 왕이 그 포도원이 탐이 나서 그곳에 별궁을 짓고자 권력을 앞세워 나봇에게 팔라고 압력을 가합니다. 나봇은 그 포도원이 하나님 말씀에 따라 지파별로 분배받은 것이어서 팔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나봇은 토지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팔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왕의 권력이나 명령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더 두려웠던 것입니다. 나봇의 거절에 아합 왕이 밥맛을 잃고 침상에 누워 우울해하자, 왕비 이세벨이 전후사정을 듣고 자기가 간단히 해결줄테니 걱정 말고 밥이나 챙겨 먹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세벨은 왕의 이름으로 긴급조치를 발동합니다.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는 거짓 조서를 꾸미고 거짓 증인들을 세워 돌로 쳐 죽이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봇에게 상속자가 없다는 명분 아래 그 포도원을 강탈했습니다. 이 사건은 악랄한 권력형 인권말살과 비리이며 하나님께 대한 중대한 죄악이었습니다.(왕상21:1-16)

“사람의 깊은 속까지도 살피시는”(잠20:27) 하나님께서, 동생 아벨을 미워하여 죽이고자 하는 가인의 마음(창4:5-7)까지도 아시는 하나님께서 이를 모르실 리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엘리야 선지자를 아합 왕에게 보내 하나님의 심판을 선고하십니다. “재앙을 내려 너를 쓸어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를 모두 멸할 것이요. 이세벨에 대해서는 개들이 그 시체를 먹을 것이라. 그리고 아합에게 속한 자들은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왕상21:20-25)

그 후 아합 왕은 아람과의 전쟁에서 죽음을 면하기 위해 병사 복장으로 변장하고 병사들 틈에 있었지만, 적병 하나가 당긴 화살 하나가 마치 표적을 끝까지 추적해 격추시키는 유도 미사일처럼 변장한 아합 왕을 정확히 명중시켰습니다. 화살에 맞아 죽어가면서 흘린 피를 동네 개들이 몰려와 핥아먹었습니다.(왕상22:29-38) 이로써 나봇의 피값이 갚아진 것입니다.(왕상21:19) 이를 성경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왕상22:38)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 씻으매 개들이 그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의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의 목욕하는 곳이었더라

이 후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지만 얼마가지 않아 병들어 죽고,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신대로 예후를 왕으로 세워(왕상19:16) 반란을 일으킵니다. 아합의 아들 요람이 아람과의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와 이스르엘에서 치료받고 있을 때, 예후를 보고 도망쳤지만 예후가 쏜 화살이 그 염통을 꿰뚫고 나가 그 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체를 나봇의 포도원에 던졌습니다.(왕하9:23-25) 이를 두고 기록한 성경을 보겠습니다.

(왕하9: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젯날에 나봇의 피와 그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 시체를 취하여 이 밭에 던질지니라   

예후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은 계속되었습니다. 예후는 곧 바로 이세벨을 찾아갔습니다. 소식을 듣고 이세벨은 황태후로써 위엄을 갖추어 예후를 두렵게 하고자 눈과 머리를 온갖 화장술로 단장하고 예후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후는 가차없이 내시를 시켜 가증스러운 이세벨을 창밖으로 내던져버립니다. 그리고 말을 타고 그 시체를 밟아버리자 시체가 걸레처럼 되고 피가 여기 저기 튀어 비참하게 죽임을 당합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장사하고자 그 시체를 찾아보니까 머리뼈와 손발바닥 외에는 모두 개들이 먹어버리고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 말씀하신대로 심판받은 것입니다.(왕상21:23)

아합 왕가에 대한 심판을 아직도 남아 있었습니다. 사마리아에 있는 아합의 직계 왕손들 70명과 친 아합계 장관과 친구들, 그리고 아합 왕을 위해 조찬기도회를 가졌던 제사장들까지 한 곳에 모아놓아 도륙해버렸습니다.(왕하10:6, 11, 14, 17) 그리고 이렇게 선포합니다.

(왕하10:10)  그런즉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 종 엘리야로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왕하10:17)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 남아 있는바 아합에게 속한 자를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한 개인의 죄악이든, 권력 집단의 죄악이든 그 죄악에 대해서는 말씀하신대로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 더 예를 들겠습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여 여리고 성을 공격하여 폐허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는 여리고 성읍 사람들의 가득한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성을 폐허로 길이 남겨두어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후대에 증거하고자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증거물로 삼고자 한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무리들에게 이렇게 경고합니다.

(수6:26) 이 여리고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계자를 잃으리라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증거물로써 여리고 성 폐허를 없애고자 하는 사람, 다시 말해 그 성읍을 다시 세우려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말합니다. 이후 500년이 지나 B.C.9세기 경 아합 왕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 성의 터를 재건하다가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하신 그대로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왕상16:34)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저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문을 세울 때에 말째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개인의 죄악이든 권력 집단의 죄악이든 죄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 심판이 당 시대에 이루어지기도 하며, 아니면 역사 가운데서 시행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재벌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사법부의 재판이 있을 때마다 재벌 총수들이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판 결과는 집행유예 몇 년에 사회봉사 명령 등으로 풀려나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이를 두고 12일자에서 “한국 재벌총수들은 곤란할 때마다 휠체어를 탄다.”고 꼬집었습니다. 두 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나오더니 결국 집행유예 판결로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이 신문은 “한국 법원은 재벌들이 안 보이는 데서 어떤 일을 하건 경영을 계속하게 도와주는 것이 국익에 맞는다고 믿는 것 같다.”며 사법부의 그릇된 처신을 비판했습니다. 재벌 총수들에게 내린 사회봉사명령 또한 그저 그렇고 그렇습니다. 경제 단체에서 몇 시간 준법경영을 강의하라는 것입니다.

수퍼 모델 나오미 캠벨이 작년 3월 가정부를 폭행한 혐의로 뉴욕에서 체포됐습니다. 가정부는 캠벨이 청바지가 없어졌다고 화를 내며 던진 휴대전화에 머리를 맞아 네 바늘을 꿰맸습니다. 지난 1월 법원은 캠벨에게 사회봉사를 닷새 하고 분노 다스리기 강좌를 이틀 들으라고 했습니다. 캠벨은 지저분한 유니폼을 입고 쓰레기처리장 벽과 바닥을 하루 7시간씩 걸레로 닦고 나서 “앞으로 성질 죽이고 겸손하게 살겠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재벌 총수들의 사회봉사명령과는 크게 차이나는 것입니다. 사법 당국의 이러한 판결 배경은 법보다는 재벌 총수들이 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크다는 것인 듯합니다. 재벌 총수가 구속되면 당장 중요한 투자 결정이 지연되고, 매출이 하락하고, 장기적으로 그 기업의 이미지와 신인도가 하락하여 무형의 엄청난 손실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법보다 국익을 우선하여 판결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모 교수는 ‘휠체어 마술’이라고 비꼬며, 사법부의 어정쩡한 처벌, 솜방이식 처벌은 재벌이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충고합니다.

그리고 사법부는 재벌 회장들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관대한 형량을 부과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벌 회장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더욱 더 엄중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습니다.(조선일보2007.9.13.)

재벌 총수나 권력 집단이든, 어느 한 개인이든 사법 당국으로부터 면죄부를 받았다고 해서 그 지은 죄악이 해결된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를 두고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거짓이나 불법 등으로 잠시 사람을 속이거나 세상 법을 피해갈 수 있을지라도 불꽃같은 눈으로 살피시는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3.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고 사는 길은 오직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계20:12-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하나님 보좌 앞에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책들’은 모든 인간의 행위에 따라 심판이 이루어지는 소위 ‘행위록’, 또는 ‘심판책’이라고 할 수 있는 책들입니다.(단7:10) 그리고 ‘생명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고 영생, 즉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뿐입니다. 예수께서 요한복음 3:16-18 말씀을 하시기 전에 이러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라는 말씀은 ‘인자’, 즉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들려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십자가에 달려 높이 들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라는 무슨 뜻이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향해 광야를 지날 때, 에돔 족속이 자기 땅을 지나가지 못하게 하므로 어쩔 수 없이 고생스럽지만 먼 길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몹시도 상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상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왜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이 광야에서 죽이려 하느냐? 여기는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지 않느냐? 이제 이 지겨운 만나도 신물이 나서 못 먹겠다!”라면서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 거세게 원망과 불평을 터트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독사를 보내 원망 불평을 퍼대는 사람들을 모두 독사에 물려 죽게 했습니다. 뒤늦게 이들이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고 모세에게 하나님께 기도하여 살려달라고 중보의 기도를 부탁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민21:8-9)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하나님 말씀대로 놋으로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아 높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뱀에게 물린 자마다 장대에 달린 놋뱀을 쳐다본즉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하필이면 놋으로 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아 높이 들라고 하셨겠습니까? 뱀을 쳐다보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겠습니까? 바로 하나님과 모세에게 퍼부었던 원망 불평의 죄악이 떠오를 것입니다. 자신의 지은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마다, 자신의 죄 때문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음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성경대로” 세상에 오셔서 “성경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성경대로” 죽으신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고전15:3-4)

그리고 “성경대로”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실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오셔서 예수 믿는 성도를 구원하시고 믿지 않는 자를 심판하실 것입니다.(행1:10-11) 예수 믿고 항상 십자가 예수를 바라보는 생활로 하나님 나라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4.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여호수아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점령한 후 자신의 임종을 앞두고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한 고별사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세상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약속하신 그대로 승리와 평화, 그리고 축복을 받았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면 말씀하신 그대로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리라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구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구원받고, 말씀대로 살지 아니하면 심판을 받습니다. 세상은 인간의 생각, 사람의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인간의 지식이 아무리 뛰어나고, 아무리 많은 물질을 가졌어도, 아무리 높은 권력을 손에 쥐었다고 해도 세상 모든 일은 하나님 말씀, 하나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세상사를 모두 인간의 뜻에 맡겼다면 세상은 뒤죽박죽되어 벌써 망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시고 의로우신 말씀대로 이루시기 때문에 지금까지 세상이 보존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신대로 다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살아 형통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사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어지게 하셔서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요셉 한 개인의 꿈을 이루어주셔서 형통하게 하셨지만,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창12:2)는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요셉을 형통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요셉을 형통하게 축복하심으로 야곱의 70명 가족들이 애굽의 가장 비옥한 땅 고센으로 이주하여 번성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창15:13)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라.”는 말씀대로 400년 동안 애굽에서 나그네로 살다가 200만명이 넘는 족속으로 번성했습니다.

(창47: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하며 거기서 산업을 얻고 생육하며 번성하였더라

(창46:27) 애굽에서 요셉에게 낳은 아들이 두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의 도합이 칠십명이었더라

(신10:22) 애굽에 내려간 네 열조가 겨우 칠십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과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다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말씀을 버린 사울 왕은 하나님의 버림을 받아 가문이 멸망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언약궤를 소중히 여겨 성전을 짓고자 했던 다윗 왕은 그 이름이 세계에 뛰어나게 되며, 영원한 왕권이 보장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데 목숨을 걸었던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졌지만 몸에 상한 곳 하나 없이 살아나왔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데 목숨을 걸었던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평소보다 7배나 뜨거운 풀무불 속에 던져졌지만 머리털 하나 그을리지 않고 구원받았습니다. 세상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다 이루어집니다. 지옥이 지옥인 이유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에 지옥인 것입니다. 천국이 왜 천국입니까?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만 살기 때문에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했습니다.(벧전1:24-25) 어떠한 경우에도 믿음을 가지고 영원하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모든 삶에 승리와 성공을 거두며 형통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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