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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향한 유별난 열심 (왕상 1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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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유별난 열심 (왕상 19:9-14)

에머슨은 “역사 속에 일어났던 크나큰 운동들은 열심이 가져다 준 결과였다.”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업적치고 열심 없이 이루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Calender에 ‘오늘’이라고 적혀있으나, 마귀의 Calender에는 ‘내일’이라는 말이 적혀 있다. “내일”이란 게으른 사람의 사전에 나오는 말이다.

본문은 엘리야 선지자가 Ahab 왕과 이세벨의 핍박을 피하여 Horeb산으로 가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셔서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라고 물으셨을 때 그가 하나님께 대답한 말이다.

여기에서 엘리야는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히 유별하오니”라는 말을 두 번 이나 하고 있다.(10, 14)
“열심” 이란 말은 본래 “펄펄 끓는 마음” “뜨거운 마음” 이라는 뜻이다.

이는 곧 성령님께서 주시는 불타는 마음이다. 인간적인 열심이란 작심삼일 이어서 금방 식어버리고 만다.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중요한 자세가 바로 이런 유별난 열심이다.
예수님은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를 싫어 하셨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민족이라고 소문이 나 있다.
이러한 열심 때문에 우리 민족이 이 만큼 잘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 육신을 위한 일에는 열심인데, 영적인 일을 위해서는 열심이 없는 것이다.

농부가 열심을 다해 농사를 지으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를 것이다. 열심히 장사하면, 매상고가 오를 것이다.

김우중씨가 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라는 책에 보면 그는 차동차 안에서 면도하고, 물수건으로 세수하고, 5시 출근, 9시 퇴근했으며, 근무시간에 회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재벌이 그저 되는 것이 아니다.
열정이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와 같이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면 신앙의 좋은 열매가 맺어질 것이다.
서양 속담에 “게으른 자의 두뇌는 악마의 일터이며, 악마는 미끼 없는 낚시 바늘로도 게으른 자를 곧잘 낚는다.”는 말이 있다.

열심이란 감염되는 특성이 있다. 나에게 불이 없이는 남을 뜨겁게 할 수 없다.
우리는 “적당주의”로 살아서는 안 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열매는 바로 신앙의 열매이다.  그러나 이런 신앙의 열매는 열심을 통하여서만 열린다.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원리이다. 열심히 많이 심은 사람은 많이 거두고, 적게 심은 사람은 적게 거두는 것이 하나님의 원리이다.

이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심으로 요구되는 것은 이런 부지런함과 열심이다.
어거스틴=우리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해서 하나님이 더욱 위대해지시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을 열심히 섬기면 오히려 우리가 위대해 진다.
왕하10:16에서 이스라엘의 왕인 예후는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고 하였다.

1.잘못된 열심

①무지한 열심이 있다.
롬10:2-3=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쫓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하지 아니 하였느니라

바울도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는 이런 무지의 열심 때문에 교회를 핍박하였다.
지식 없는 열심은 빛없는 열과 같고, 광신(狂信)과 같은 것이다.

②이간 붙이는 열심(갈4:17)
갈4:17=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는 거짓 교사들이 많이 들어와서, 교인들을 현혹하여 진리에서 이탈시키려는 목적으로 열심히 교회를 섬기는 것처럼 했던 것을 상기시키는 말이다.

오늘 날에도 교회를 분열시키고,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하여 열심있는 것처럼 가장하여 교묘한 방법으로 목사와 성도를 이간시키고 성도와 성도를 이간시키는 자들이 많이 있다. 이런 위선적인 열심을 조심해야 한다.


2.유별난 열심은 어떤 열심인가?

①예수님에 대해 말하고 가르치는 열심이다.
행18:25=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성도는 예수님의 구원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달해야 할 하늘나라의 집배원이다. 이 기쁜 소식을 귀찮다고, 바쁘다고 핑계하여, 전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죄에 해당되는 것이다.

②사랑의 열심이다.
벧후4:8=무엇보다 열심히 사랑할 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하나님 사랑, 인간사랑」 이것이 성경의 핵심이다.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수평적으로는 사람을 사랑하며 특히 성도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세에는 “사랑이 식어진다.”고 하였다.

③선한 일에 대한 열심이다.
벧전3:13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 하리요
딛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 하는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선한 일 중에 선한 일은 예수 믿는 일이다. 다른 것 다 잘했어도 예수 믿는 일 잘못하였으면 다 잘못한 것이다.

④회개의 열심이다.
계3: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⑤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다.
요2:17=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교회를 지키며 사랑하고, 아끼며, 교회로 하여금 교회되게 하려는 열심이 있어야 한다.
교회를 사무실이나 공회당처럼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⑥주님 섬기는 일에 대한 열심이다.
롬12:11=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주님이 내게 맡겨주신 일에 대하여 무관심, 무책임해서는 안 된다.

⑦좋은 일에 대한 열심이다.
갈4:18=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히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기도하는 일, 전도하는 일, 봉사하는 일은 다 좋은 일이다. 옳고 좋은 일이라면 열심을 다해야 한다.

3.우리가 이런 유별난 열심을 품고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①우리는 유한한 인생임을 깨달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생명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이다.  기회의 문이 항상 열려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바울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라고 하였다.(엡5:16)

“한 번만 오고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
①시위를 떠난 화살 ②입에서 나간 말 ③놓쳐버린 기회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마귀가 “차차 마귀”이다.
지금 열심을 내라. 지금이 은혜 받을 때요, 구원의 날이다.

③구원의 감격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받은 구원의 가치를 알고 사는 사람은 부지런히 주님을 섬길 것이다. 우리의 구원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열심을 내셨다. (왕하19:31, 사9:7, 사37:32, 겔5:13, 겔39:25)

4.이런 유별난 열심을 갖게 되면.
①힘든 줄을 모른다. ②주의 일이 재미가 있다. ③지루하지 않다.

결론.

하나님은 열심이 있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이런 유별난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 열심의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도록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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