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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더 큰 은혜를 사모하라 (대하 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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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0:12~23/ 더 큰 은혜를 사모하라

2차 세계대전당시 영국은 독일에게 포위되어 풍전등화같이 어려움에 빠져 있을때인 1940년 6월 4일, 영국 수상 처칠이 의회에서 연설합니다.

나는 의회 여러분들에게 말합니다.『나는 피, 수고, 눈물, 그리고 땀밖에 는 달리 드릴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가장 심각한 시련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길고 긴 투쟁과 고통의 세월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묻습니다, 당신의 정책은 무엇인가?
나는 말합니다, 육상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전쟁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모든 힘과 능력을 총동원하여, 어둡고 개탄스러운 괴물같은 독일을 상대로 전쟁을 수행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정책입니다.
여러분들은 질문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무엇인가.
나는 한마디로 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승리입니다. 승리,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승리, 거기에 이르는 길이 아무리 길고 험 해도 승리, 승리 없이는 생존도 없기 때문에 오직 승리뿐입니다.
여러분, 그것을 기필코 실현시킵시다. 승리 없이는 대영제국의 생존도, 대영제국이 버티어온 모든 것들의 생존도, 인류가 그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도록 만드는 시대의 욕구와 고동도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나는 우리의 소명은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이 시점, 이 대목에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요구할 자격이 있다고 느끼면서 이렇게 호소하는 바입니다.
『자, 단합된 우리의 힘을 믿고서 우리 모두 전진합시다』

영국은 이 처칠의 연설로, 국민의 힘을 모아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한나라의 흥망성쇠의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
첫째는,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지도자가 누구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과 원균장군 때는 달랐습니다.
남북전쟁 때 링컨, 경제공황 때 루즈벨트 이런 지도자들이 나라를 바꾼 것이지요.
그러나 지도자만 뛰어난다고 해서 잘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 지도자를 국민들이 어떻게 받들고 따르느냐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두 번째는, 백성들의 역량입니다.
지도자가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백성들이 따라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황폐한 예루살렘성을 회복하자고 했을 때, 온 국민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도자가 아무리 뛰어나도, 백성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그 역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가 결집될 때, 무서운 힘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처칠의 지도력을 믿고, 영국의회와 온 국민들이 힘을 모아주었을 때, 영국은 독일의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의 선진국으로 우뚝 설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 나라나 기관이나 가정이나 개인이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은, 힘든 일을 만났을 때를 보면 알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2001년 9.11일, 미국에서 전대미문의 9.11테러가 발생했습니다.
2,973명이 그 사건으로 죽었습니다. 그때 미국은 전혀 요동하지 않고, 조용히 그 사건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줄리아니 뉴욕시장을 중심으로 전국민이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것이 미국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지요.

우리나라 또한 예외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전 세계에서 유일한 단일민족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900번이 넘게 외국의 침략을 받아왔지만 끝까지 나라를 지켜왔습니다.
그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
지도자와 국민들이 단합된 마음이었습니다.
나라를 잃었을때나, 6.25동란때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남녀노소 구별이 없었었습니다.
행주대첩 때는, 여자들이 행주에 돌을 가지고 와서 싸울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그런 역량 때문에, 오늘 우리나라가 이렇게 존재하게 된 것이지요.

여호사밧 시대에, 모압과 암몬과 마온이 연합으로 쳐들어 왔습니다.
한나라가 쳐들어와도 이길까 걱정인데, 세나라가 연합해서 쳐들어온다는 것은, 작정하고 온 것이지요.
얼마나 걱정이고 두렵겠습니까?
이길 힘이 있다면 아무 걱정도 하지 않을 텐데, 힘이 없으니까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지금 탈레반에게 납치된 자녀들의 부모님들은 어떻겠습니까?
어떤 보호자들은 아프카니스탄으로 가서 풀어달라고 하겠답니다.
내 힘으로 데리고 나올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전혀 힘이 없으니까 저렇게 가슴아파하는 것이지요.

그런 어려움에 처한 여호사밧은 오늘 어떻게 합니까?

1.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12절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지금 이 말은 “우리에게 힘이 있으면 싸워보겠는데, 이길 힘이 없기 때문에 주님만 바라본다” 그 말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힘이 있던 없던,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는 그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살면서 우리 능력 밖의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납니까?
그럴때마다 반드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일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은 그 다음입니다. 전심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그 은혜를 통하여 이기는 것입니다.
#시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산은 무엇은 말합니까? 여호와의 임재하심의 상징을 말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그 은혜를 구하는 자들은 다 구원함을 얻었습니다.

당장 죽는다고 사형선고 받은 히스기야는, 오직 주님을 바라보고 15년 더 살았습니다.
애기 낳지 못한 한나는,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기드온은, 엄청난 숫자의 미디안을 오직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300명의 군인으로 이겼습니다.
요나단과 병기든 자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원수들인 블레셋 사람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단 두 사람으로 이겼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힘든 일을 만나고, 우리의 능력이상의 일을 만날 때, 우리에게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오직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직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면, 하나님께서 그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어떤 상황에서든지, 주님을 바라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30: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낮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모든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 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두려움이 클수록 기도가 큽니다. 문제가 클수록 기도가 많아야 합니다.
차는 큰데 그 차를 움직이는 엔진이 적으면, 차가 움직이질 않습니다.

그 기도를 들으신 여호와께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15절 “아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그렇습니다. 연합군이 쳐들어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아셨습니다.
그 병력이 얼마고 이스라엘의 병력이 얼만지도 다 아셨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 사람들 숫자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내 생각이 다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생각이 무엇입니까?
#20절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렇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보십시다. 우리의 미래의 축복, 믿음을 가지고 보십시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그 일을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시면서 해결해 주십니다.

홍해를 건널 때, 뒤에서 애굽군대가 ?i아오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출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하나님께서 지금 연합군이 쳐들어 왔는데 무슨 무기준비해라, 전략 세워라 이런 말씀 안했습니다. 하시면 그 다음에 하십니다.
첫 번째는 무엇입니까? 하나님 의지하라, 하나님 신뢰하라 바로 그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바로 이런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는, 공동체의 연합된 힘입니다.
#13절 “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은 여호사밧의 그 말에 전부 동의하고 그 말을 따랐습니다.
유다 모든 사람, 그 아내, 자녀, 어린자 전부 다 이런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이 귀한 역사를 감당하는데, 남녀노소가 구분 없었습니다.

니느웨에 회개의 복음이 선포되자, 니느웨에 사는 모든 사람이 왕의 명령을 따라서 전 국민이 같이 회개했습니다. 심지어 짐승까지 금식시켰습니다. 그러자 멸망당할 니느웨 용서를 받았습니다.
공동체의 힘입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려 할때에, 전 국민이 동참했습니다.
그랬더니 3년 정도 걸릴 공사가 52일 만에 완공했습니다.
그들은 전부 느헤미야의 말을 따라서, 한손으로는 일을 하고, 또 한손으로는 병기를 잡고 그 큰 역사를 감당했습니다.

이탈리아가 심히 어려운 때였습니다. 국론은 분열되고 국민들의 사기는 바닥으로 떨어져 온 나라가 글자 그대로 나라의 위기에 빠져 있을 때였다. 그때 한 선각자가 등장하였으니 마치니란 이름의 불세출의 영웅이었다.
그는 ‘청년 이탈리아당’을 창설하고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청년들에게 다음같이 호소하였다.
“이탈리아 청년 여러분! 나는 여러분들에게 드릴 것이 있습니다. 잠 못자는 밤의 행군과, 굶주림과, 고통과 그리고 피 흘리는 전장의 쓰라린 날들을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조국의 영광을 드릴 것을 약속 합니다.”
위대한 지도자 마치니는 조국의 청년들에게 출세나 안정, 부귀나 공명을 약속한 것이 아니었다. 조국을 위해 굶주리고 피 흘리는 전장(戰場)을 주겠노라 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로 얻어질 조국의 영광을 약속하였다.
그런데 마치니의 호소를 들은 이탈리아 청년들이, 구름떼 같이 모여 들었다. 이탈리아 청년들은 개인의 안일과 출세를 구한 것이 아니라, 조국의 영광을 위하여 기꺼이 자신의 몸을 던졌다
이들의 힘으로 오늘의 이탈리아가 있게 된 것입니다.
공동체의 힘 바로 그것입니다.

여리고성 무너뜨릴 때도 다 같이 돌았습니다. 아이성 치러 갈 때는 일부만 갔다가 졌습니다.
하나님은 전부 같은 마음 가지시길 원하십니다.
광야에서 모세와 다른 마음을 가지고 반란을 일으켰던 사람들, 하나님은 다 죽였습니다.
심지어 레위자손까지도 하나님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조직적인 반란의 주범인 고라, 레위자손이엇습니다.
왜요? 모세가 잘못하고 하나님을 거역했으면 모르는데,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거역하니까 하나님은 가만히 두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은, 바로 전체 공동체의 연합을 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비전센터건축이 다른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말하면 꼭 헌금을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중에 부자가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사정, 제가 더 잘 알지 않습니까?
어떤 할머니는 1급 생활보호 대상자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제가 자주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어떤 분에게는 5천원이 전 재산인 경우도 있고, 어떤 분에게는 100만원이 용돈인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중요한 것은, 이 일이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마음에 감동 되는대로 헌금하면 됩니다.
누가 금액에 대해서 나무랄 사람이 있습니까?

지난주에는 참 감동적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혼자사는 할머니들이 다 엄청난 돈을 들고 왔습니다. 제가 목회자로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또 어떤 분은 너무 힘든데, 자꾸 성령님께서 해라, 그래서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전쟁을 하게 된 여호사밧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으로 이겼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들이 두고간 전리품을 거두는데만 사흘이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는데, 온 국민들이 연합하여 기도하고 힘을 합쳤더니 일은 하나님께서 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님이 인도하는데로 이끄시는데 하면 됩니다.
우리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합니다.
우리 집을 남이 지어주지 않습니다. 우리 집 애 등록금, 남이 대주지 않습니다.
내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일처럼 말이지요.

교회는 꿈이 있느냐, 비전이 있느냐 그것이 중요합니다.
이 일에 저와 여러분이, 쓰임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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