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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변화를 두려워 말라 (롬 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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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두려워 말라 (롬 12:1-12)

  이건희 회장이 취임 6년째를 맡은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그 유명한 ‘신경영선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처자식 빼고 다 바꾸자” “양 위주의 경영을 버리고 질 위주로 가자”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것은 삼성 조직 전체에 대한 대폭적인 수술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신 경영은 삼성의 색깔을 완전히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신경영의 핵심 키워드가 ‘질을 높이는 경영’으로 잡고서 품질을 변화시켜 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에는 1990년대 중반까지 세계 일등 제품이 단 한 개도 없던 삼성은 D램 반도체, 낸드 플래시메모리, LCD, CDMA 방식 휴대폰 등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을 19개로 늘렸습니다.

  변화되지 않고는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라. 세계적인 최고 부자 빌게이츠는 어느 한 기자 인터뷰에서 "당신은 어떻게 뛰어난 두뇌로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빌게이츠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빌게이츠는 "저는 유별나게 머리가 똑똑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지혜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저는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생각으로 옮기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노력했을 뿐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Change에 'g' 자를 'c' 자로 바꾸어 보면 Chance가 됩니다.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옵니다. 변화는 기회이며, 기회는 축복의 도화선입니다. 신앙생활에도 진리 안에서 날마다 변화되는 삶을 선택할 때 행복한 것이며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같이 찬미 예수에 있는 찬양을 부르시겠습니다(102장, 우리 모두 노래합시다)

1. 영적으로 건강한 삶의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변화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합니다. 크게 말씀드리면 마음의 변화와 용모의 변화입니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눅9: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예수님의 사역 전부가 변화에 대한 사역입니다. 예수님의 첫번 째 기적을 물이 변화되어 포도주가 되게 하신 사건입니다. 아무 맛이 없는 것을 맛있는 것으로 바꾸신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께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바꿔주신 것이 하나님의 사역이셨습니다.

  변화와 거듭남이 어느정도 중요한가하면 거듭나는 변화가 없으면 천국에도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3:3) 거듭나는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들이 한 번 놀랍게 변화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들의 슬픈 감정, 억울한 분노의 감정,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감정, 게으른 습관, 남과 비교하는 열등감, 자신을 학대하는 자괴감, 성도의 신분으로서 잘못된 행동과 습관, 그리고 무기력한 생활 등이 변화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경험해 보셨겠지만, 우리의 노력과 힘으로는 작은 습관 하나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이 시간을 통해 변화된다면 여러분들에게는 희망이 생겨나게 됩니다. 요한복음 3장 3절의 말씀을 들어보세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성경에서는 변화지수를 “거듭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듭나면 하나님의 나라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변화되어야 살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거듭나면 천국도 여러분들의 것이 됩니다. 여러분,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합니까?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으로 모습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주님과 교통하는 사람, 기도하면서 주님과 교제하는 사람, 주님 때문에 헌신하고 봉사함으로 기쁨과 감사를 경험하는 사람, 세상의 즐거움과 세상의 잘못된 습관을 끊어내는 사람, 육신의 즐거움보다도 영적인 즐거움의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할 때마다 삶의 의욕이 일어나고 새롭게 출발하는 사람 등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씀에 의지하여 두려워 하지 않는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말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마음과 행동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변화는 거져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자신이 하나님 앞에 철저한 눈물의 회개가 있을 때 변화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러한 변화가 있게 되어질 때 마음과 행동과 말의 변화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희망이 있다면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제주이심을 믿어지며, 그분이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심이 믿어질 때 회개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강이 믿어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이 믿어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짐이 믿어져야 합니다.

  회개할 수 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알 때 회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십자가에 예수님을 못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회개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책임이 인간의 죄라면 우리의 죄도 그러한 책임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이 범죄 행위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때 회개가 되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생활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말씀의 세계로 돌아와야 합니다.
  기도의 세계로 돌아와야 합니다.
  은혜의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근심하는 자리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염려하는 자리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자리에서 회개하여야 합니다.
  판단하는 자리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것을 회개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을 회개하여야 합니다. 

  마음과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는 회개가 되어야 합니다.

  참 회개란 마음과 행위의 변화로 두 번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사도들과 예수님의 첫 복음이 "회개하라"고 하였습니다. <회개>라는 단어는 원래 <뒷 생각> 즉 <두 번째 생각>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생각>이란 <첫 번째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 생각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회개하는 것은 마음이 변화를 의미하게 되었고, 마음이 변화를 통해 행동의 변화까지 일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변하여 자기가 하는 일이 나쁜 것임을 알지만 옛 생활에 젖어 그 생활을 바꾸려고 하지 않고, 행위는 변했지만 마음의 상태가 여전하여 그의 마음은 아직 옛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두려움이나 조심성은 갖지만 기회가 올 때 그 옛 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습니다. 참 회개란 마음의 변화와 행위의 변화를 포함한 것이어야 합니다 .

  회개하는 열정은 삼손과 다윗과 같은 심정으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윗,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 위해 침상이 다 젖도록 회개 하였습니다. 삼손, 하나님과의 서약을 깨고 무절제한 삶을 살다가 블레셋 군에 잡혀 두 눈을 뽑힌 채 밧줄에 묶여 맷돌을 돌려야 하는 신세가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의 죄를 깊이 뉘우치고 “주 여호와여 구하옵소서.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소서”라고 마지막 기도를 드리고 힘을 되찾아 다곤 신전의 기둥을 무너뜨리고 자신도 최후를 맞습니다. 삼손의 마지막 절규와 같은 기도, “주 여호와여 구하옵소서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소서”라는 기도는 여러분들의 인생을 역전시킬 것입니다.


3. 찬송과 기도와 전도의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찬송을 가리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곡조 붙은 기도라고 흔히 말합니다. 정성으로 마음을 다해 찬송을 부를 때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합니다. 찬송을 통해 위로받고, 변화되고, 치료되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의 흥미를 느껴야 합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과 같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받는 축복은 교만할 수 있습니다.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해 보세요. 가장 합력하여 선으로 하나님은 바꿔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세요, 지금부터 기도해 보세요. 기도의 체질로 바꿔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중심의 기도를 보실 것입니다. 특별히 새벽에 나와서 기도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새벽에 나와서 기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새벽에 기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잠을 포기해야 합니다.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익숙해야 합니다. 그러나 새벽에 기도해야 합니다. 유명한 믿음의 사람들은 하루를 새벽으로부터 시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전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제일 마음이 아픈 것이 전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 지로 위축이 되어 있습니다. 전도해야 할 이유가 분명이 있습니다. 영생이 보장됩니다. 축복이 보장됩니다. 행복이 보장됩니다. 그럼에도 전도하지 못합니다. 이제부터 우리 같이 전도에 열심을 내어 보십시다. 11월 18일(추수감사주일)입니다. 그때까지 열심을 다해서 찬양하는 입술로, 그리고 전도하는 입술로, 기도하는 입술로 훈련해 보십시다. 시편 51편 15절의 고백과 같이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라고 말합니다.

  ♬ 찬송 331장(나 주를 멀리 떠났다)을 같이 부르시면서 여러분들이 삶이 영적인 관심을 갖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신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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