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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종교개혁] 느헤미야의 신앙개혁운동 (느 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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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의 신앙개혁운동 (느 13:1-31)

금년 10월 31일은 독일의 Martin Luther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지 만 490년 되는 해이다. 그 당시 교회였던 Roman Catholic은 부패와 타락의 온상이었다.
1517년 10월 31일 루터는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독일의 윗텐버그 대학 정문에 95개 조목으로 된 논제를 개시하여 당시 Roman Catholic 교회의 면죄부 판매를 비롯한 그릇된 여러 가지 주장들을 지적하고 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
루터의 이 개혁운동은 요원의 불길처럼 온 유럽에 번져나가 시들고 병들어 잠자던 교회의 신앙을 깨우는 기폭제가 되었다.

느헤미야는 시들어 가는 유대인들의 신앙과 민족정신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애국자였고, 개혁자였으며, 부흥사였다.

오늘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 바로 느헤미야와 같은 사람이다. 기독교는 개혁주의 교회이다.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성찰하면서 삶을 개혁해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종교개혁은 490년 전 루터에 의해 한 번 일어난 사건으로 끝날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계속적으로 일어나야 할 사건이라는 말씀이다.

1.느헤미야는 말씀운동을 일으켰다.(1~3)

느헤미야는 신앙개혁운동을 유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하여 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느헤미야의 개혁운동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말씀이 그 원리였고, 출발이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할 때 우리의 눈과 귀가 열린다. 우리의 신앙은 말씀의 반석 위에 서 있어야 한다. 신앙생활은 감정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감정이란 하루에도 몇 번이나 변한다.

또한 신앙이란 인간의 지성으로 이해가 되고, 납득이 되는 것만 따르고 믿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과학이지 신앙은 아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은 성경중심의 신앙이 되어야 한다.

2.느헤미야는 성전을 정결하게 하는 운동을 전개하였다.(4~9)

당시 엘리아십이라는 제사장이 자신과 친분이 있던「도비야」라는 사람에게 성전에 있는 방 하나를 내주었다. 그는 암몬 자손으로 이방인 이었다.
이 도비야라는 사람은 나중에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재건공사를 할 때 앞장서서 반대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 도비야가 머물고 있는 방은 본래 하나님의 성전에서 사용되는 십일조, 소제물그릇, 기름 등 물품을 보관하는 중요한 곳이었다.
느헤미야는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도비야의 세간을 밖으로 집어던지고, 그를 그 방에서 내어 쫓아내고 하나님의 성전을 정결하게 하였으며, 성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들여놓았다. 성전을 성전 되게 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고난주간에 성전 안에서 매매하고 돈 바꾸는 사람들을 내어 쫓아 내시고, 그들의 상을 엎어 버리신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은 기도하는 집,예배드리는 곳, 말씀을 배우는 집,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집이 되어야 한다.
참된 하나님의 나라의 실현은 교회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성전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중심지가 되어야 하는 곳이다.

사단은 파괴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교회도 어떻게든지 분쟁하게 만들고,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도록 만든다.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이 되어야 한다.

3.느헤미야는 하나님께 헌금 바치는 운동을 일으켰다.(10~14)

유대인들이 마땅히 하나님께 바쳐야 할 것을 바치지 아니함으로 성전에서 봉사하던 레위인들은 모두 흩어져 버렸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일조를 바치도록 하였다. 구원 받은 성도는 누구나 십일조를 바쳐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4.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운동을 일으켰다.(15~22)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은 출20:8에서「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히 지키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이 날을 거룩하고, 복되게 하셨다고 하였다.(창2:3)

무신론자 볼테르는 말하기를「기독교를 말살하는 길은 주일을 없애 버리는 것」이라고 하였다.그러나 피쳐 목사님은「안식일 없는 세계는 웃음이 없는 세계요, 꽃이 없는 여름이요, 뜰이 없는 주택」이라고 말 하였다.

안식일 성수는 하나님의 백성이냐? 아니냐? 를 가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서구의 많은 교회의 타락은 안식일을 파괴함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연결시키는 고리이다.

따라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과 축복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느헤미야는 안식일 전 날에 성문을 닫아 버렸고, 성문에는 보초를 세워 매매하는 사람들의 출입을 봉쇄하였다.

5.느헤미야는 가정을 성결하게 하였다.(23-31)

이방인과의 혼인을 금지 시키고, 이방 여인을 아내로 삼은 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아내를 돌려보내도록 하였다. 이는 가정을 성결하게 하는 운동이었다.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보금자리이다. 하나님이 직접 이 세상에 세우신 기관은 교회와 가정 두 개 뿐이다.
가정은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한 전초기지와 같다.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 그 사랑을 서로 교환하는 곳이기에 가정은 사실상 진정한 의미를 가진 교회와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은 신앙의 공동체이며 상호책임적인 공동체이다. 가정은 가옥이 아니다. 물질이 아니라 정신이다. 육체가 아니라 영혼이다. 따라서 정신의 화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가정은 피난처요 휴식처이다. 인정과 사랑에 의해 지배되고 헌신과 희생에 의해 이루어져 가는 질서의 세계를 우리는 가정에서 경험하게 된다.

가정은 우리가 계속 지어가야 하는 보이지 않는 집이다. 보이는 집은 돈으로 지을 수 있으나, 보이지 않는 집은 믿음과 사랑으로만 지어진다.

가정이 예수님을 머리로 삼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질 때 진정한 축복의 가정이 되는 것이다.


결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죄악으로 가득 차 있다. 지난 20년 동안 각종 범죄가 20배 이상 늘어났고. 특별히 청소년들의 범죄는 175배가 늘어났다고 한다.
느헤미야의 신앙개혁과 부흥운동이 바로 여러분을 통해서 우리교회를 통해서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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