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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 (마 2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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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고 깨어 있으라 (마 24:36-44)

세계에서 가장 정보망이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미국이 911테러를 맞은걸 기억 할 것입니다. 정보망이 구멍이 난 것입니다. 저는 그 일을 생각하면서 그것이 인간의 한계로구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한마디로 하면 방심 한거지요. 자기들의 정보망만을 믿고 정신을 차리지 않은 것입니다.

준비만 하면 무엇 합니까? 깨어 있어야지요. 그래서 오늘 주제를 준비하고 깨어 있어라 했습니다. 준비만 하고 깨어 있지 않으면 준비한 것이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깨어 있다 해도 준비하고 있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기름 준비 하지 않은 미련한 다섯 처녀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됩니다.

911테러를 주제로 해서 만든 영화가 있습니다. “플라이트 93”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개봉되어 많은 사람들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2001년 미국의 9.11 테러 때 있었던 실제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영화 속에서 사람들이 이제 비행기가 납치되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족들에게 마지막 전화를 합니다. 그 장면이 정말 눈물겹습니다.

멜쳐라는 남자가 아내에게 전화합니다. “여보 사랑해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 같아. 그런데 나는 아마 살 수 없을 것 같아. 아이들 잘 부탁해. 사랑해 여보”

오켄이라는 남자가 아내에게 전화합니다. “여보 지금 뭔가 일이 벌어진 것 같아. 내가 여기서 빠져나갈 수 있을는지 모르겠어. 여보 정말 당신을 사랑해 살아서 당신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 안녕”

빙햄이라는 청년이 엄마에게 전화합니다. “엄마 우리 납치 당했어 저기 세 명이 있는데 폭탄을 가졌대. 엄마 사랑해 사랑해 그리고 엄마 정말 미안해”

죽음을 갑자기 맞이한 사람들이 마지막 남긴 말은 한 가지입니다.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입니다.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그리고 정말 사랑해 주지 못해서 그래서 남기는 말이 “미안해”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끝은 언제 올 런지 아무도 모릅니다. 시 90:12절에는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했습니다.
우리 날을 계수하라 제가 그 말씀 대로 저의 날을 계수 해 보았습니다. 대략 1년 365일 잡아서 계산해보니 지금 까지 살아 온 날이 22995일을 살았습니다. 남은 날은 80까지 산다고 치고 계산하니 6205일 남았습니다.

산 날보다 남은 날이 얼마 안 됩니다. 여러분의 날은 얼마나 남으셨나요? 그런데 문제는 이보다 얼마든지 더 짧아 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이 문제이지요. 불행한 일을 당하지 않았을 때 이야기지요. 우리의 날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준비하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오늘 성경에는 준비하고 깨어 있어라 하는 말씀이 여러 곳에 많이 나타나 있습니다. 수시로 그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알아들어야 합니다. 알아 듣지 못하면 불행한 일을 당하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에 쓰나미가 왔을 때 계속 방송이 나오고 싸이렌이 울려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피를 하지 않고 머뭇거리다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알아들어야 합니다.

필리핀에 목사님 한분이 선교지를 돌아보았습니다. 처음 외국에 나온 분이라 신기한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선교지를 돌아보고 선교사가 공항가지 잘 모셔다 드리면서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목사님이 느긋하게 면세점을 구경하고 비행기를 타러 갔더니 비행기가 떠나고 없는 거예요. 보니까 비행기 시간이 지났어요. 그러면서 직원이 하는 말이 계속 방송으로 당신을 찾았는데 어디 갔다가 이제 나타나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마지막 비행기라 갈수 없다는 것입니다.

처음 외국에 나온 분이라 보통 당황스럽지 않습니다. 공항을 나와 택시를 타고 대략선교사집을 설명하니까? 기사가 알았다고 하더니 어느 곳에다 내려놓았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거기 갔고 찾을 수가 없어요. 찾다, 찾다 지쳐서 쓸어질 지경입니다. 앞이 캄캄 합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꾀를 냈습니다. 여기에 혹시 한국 사람이 살지 모르니 아리랑을 부르자. 그러면 한국 사람이 혹시 나올지 모른다. 그래서 가방을 끌고 아리랑을 부릅니다. 그곳에 사는 어느 교민이 보니까? 왠 신사가 가방을 하나 끌고 다니면서 몇시간을 아리랑을 부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상해서 집을 나와 물었습니다. 알고 보니 사연이 그래요.

모르스 부호를 쓰던 시대입니다. 어느 전신국에서 직원을 뽑는 공고를 냈더니 수십 명이 몰려왔습니다. 모두 대기실에서 어떤 문제가 나올까 무엇을 물어 볼까 하고 떠들고 있는데 청년 하나가 들어오라 소리도 안 했는데 사장실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사장과 청년이 나오더니 직원채용이 끝났다는 거예요. 무슨 일이냐 시험도 안 보았는데 엉터리다. 짜고 하는거다 하고 소란 합니다.

그대 사장이 하는 말이 시험 치러 온 사람 들어 와라 하고 모로스 부호로 똑 또독 똑똑똑 하고 신호를 보냈는데 이 청년만 들어와서 면접을 하고 그 뒤 계속 들어오라 고 신호를 보냈는데도 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서 시간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할 말이 없습니다.

오늘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 그리고 그날은 도적이 집에 들어오는 것처럼 올 것이다. 그러니 준비하고 깨어있어라, 준비하고 깨어 있어라, 알아들어야지요, 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듣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주의 말씀을 알아듣고 준비하고 개어 있는 자는 손해 볼 것이 없습니다. 손해 볼 것이 없을 뿐 아니라 그날에 상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알아듣지 못하는 자는 노아의 시대처럼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세상놀이에 빠져서 비행기가 떠나는 것도 모르고 자기를 부르는 소리도 모르고 심판과 재앙이 오는 것도 모르고 주님이 오시는 것도 모르고 그래서 불행을 맞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불행은 불행이 아닙니다. 하늘나라에서 맞는 불행은 돌이 킬래야 돌이킬 수 없는 불행입니다.

그때 한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사람은 버림을 받는다 말씀 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예배의 자리에서 똑같은 봉사의 자리에서, 다시 말하면 성가대의 자리에서 교사의 자리에서 구역장의 자리에서 목사 장로 권사 집사의 자리에서 한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사람은 버림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 여기는 대기실입니다. 부르면 가야 합니다. 불러도 대답이 없으면 버림을 받습니다. 준비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요즈음 “웰 빙”(Well Being)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잘 살자는 것입니다. 잘 사는 것 그것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육체만 건강하면 잘사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웰빙 먹거리가 쏱아져 나오고, 웰빙 운동기구가 만들어 지고 웰빙 약품에 모든 것이 웰빙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인격에 관한 것은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모두 육체적인 것입니다. 껍데기에 속한 것들입니다. 웰빙을 어데서 찾아야 하겠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웰빙을 하면 영혼도 인격도 육체도 건강해집니다. 그것이 웰빙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는 것, 오늘 성경은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웰빙으로 사는 사람은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입니다. 주인으로부터 맡은 일을 지혜롭게,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일자리가 있습니다. 먹고사는 일자리도 있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어느 일자리든지 충성스러운 사람을 원합니다.

봉사는 자격증 있는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능한 사람, 탁월하며 똑똑한 사람만 봉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할수 있습니다. 잘 하지 못해도 열심히 하면 칭찬받습니다. 부족해도 최선을 다했으면 칭찬받습니다. 하나님은 나름대로 우리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무슨 일이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할 일을 찾으면 많습니다. 그날에 주님이 물으실 것입니다. 내가 네게 준 것들로 무엇을 하였느냐? 은사, 재물, 시간, 지혜, 능력으로 무엇했느냐? 잘 준비하고 깨어서 웰빙 합시다.

한 여인이 작은 시골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있었습니다. 몇몇 젊은이들이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고 있다가 그녀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녀에게 농담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예수가 다시 온다고 믿는다면서요" 그녀는 "믿고 말고요"라고 밝은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예수가 다시 온다고 정말로 믿어요?" 하고 그들이 묻자 "물론이지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빨리 집에 가서 준비해야지요. 예수님이 지금 오고 있는지도 모르잖아요!" 하자 그녀는 그들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난 더 준비할 것이 없어요. 늘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늘 준비되어 있다. 매일 매일을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소리입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들 그것이 교회 안에서 하는 일이든 교회 밖에서 하는 일이든 충성을 다하면 주인이 오실 때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46절 주인이 올 때에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그러나 악한종이 되면 51절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 주의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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