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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의 마음을 품는자 (빌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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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마음을 품는자 (빌 2:1-11)

빌립보 교회가 사랑도 있고 열심도 있었으나 다툼과 분쟁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바울은 비록 지금 복음을 전하는 이유 때문에 감옥에 갇힌 몸이지만 믿음의 아버지로서 빌립보 교인들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서로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가 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가 되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성도의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사람은 그 마음에 무엇을 품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생각과 삶의 태도와 그 열매가 달라집니다. 어떤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 예수님 같이 되기도 하고, 어떤 마음을 품었느냐에 따라 악마가 되기도 하는 겁니다. 착한 마음을 품은 사람은 착하게 살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착하게 삽니다. 그러나 나쁜 마음을 품은 사람은 언제든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긍적적인 마음을 품는 사람은 긍정적인 인생을 살지만 부정적인 마음을 품고 살며 모든 만사가 부정적입니다.

  교만한 마음을 품으면 교만한 인생을 살수 밖에 없습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언제든지 겸손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성경은 심은 대로 거두리라 말씀합니다.(갈6:7“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사람에게 있어서 마음은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마귀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점령해서 우리의 마음에 들어와서 우리를 잘못된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을 합니다.

  많이 배워 지식이 뛰어난 사람도, 큰 명예와 권력을 가졌어도 그 마음에 악한 생각을 주는  마귀의 마음을 품으니까 아주 나쁜 사람이 됩니다. 가룟유다 마음속에 마귀가 예수님을 팔 생각을 집어넣었습니다. 그 마음에 악한 마음이 들어오니까 그는 마침내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결국은 나무에다가 목을 메고 자살해서 창자가 터져서 죽었습니다. 마귀는 그렇게 우리 인생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에 악한 것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복음으로 무장해햐 합니다.
잠언 4:23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마서 12:2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합니다. 마음이 새롭게 되는 것이 변화입니다. 그런데 다른 것으로는 마음이 바뀌어지지 않습니다.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변화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요즘 대통령 선거를 앞에 두고  여권 후보 간에 대통령이 되기 위한 후보 단일화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한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단일화가 그리 쉽게 될 것 같지 않습니다. 무엇이 저들의 일치를 방해합니까?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교만한 마음 때문입니다.

내가 해야한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다. 아니 나 밖에 할 사람이 없다는 교만한 생각들 때문에 결코 양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의 각 계층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다툽니다. 노사의 대립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비정규직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두 편의 이해가 다르므로 화합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리스도 밖에서의 일치란 이해관계가 같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해관계를 저울질해서 성립된 일치는 이해관계가 다를 때는 언제나 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힘으로 굴복시켜서 하나 되는 것은 진정한 일치가 아닙니다. 약해지면 다시 분열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진정한 일치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2절부터 4절에 그 일치의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1)마음을 같이 함으로,  2)같은 사랑을 가짐으로,  3)뜻을 합함으로,  4)한 마음을 품음으로,
5)다툼과 허영으로 하지 않음으로,  6)겸손한 마음으로 행함으로,
7)자기 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봄으로써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이 같은 일들을 어떻게 행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가 대통령 당선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후보 단일화라는 한뜻을 품었지만 어떻게 단일화를 할 것인가에는 큰 이견이 있습니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결코 단일화 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데 딱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저 한테 오면 알려줄 수 있을 텐데...

바로 그 답이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빌립보서 2장 5절 같이 읽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아멘-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을 때 비로서 진정한 일치를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합니다. 성경이 마음을 중요시 하는 이유는 우리의 모든 생각이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마 12: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주님의 이 말씀은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우쳐 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에게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답게 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새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을 때 그것이 가능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품어야 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어떠한 마음인지 알아봅시다.

첫 번째로, 우리가 품어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8절에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자기 비하이며 자기 비움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합니다. 사람의 아들이 사람이듯이,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십니다. 요1:1 “ 태초에 말씀이(로고스)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리고 요1:14절에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고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관해서 말씀합니다.
  본문 6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고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본질상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천한고 낮은 종의 육체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오신 것은 그의 겸손하심을 보여준 뚜렷한 증거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창조의 근본이신 하나님께서 낮고 천한 인성을 취하시다니 세상에 이보다 더한 낮아짐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이렇게 낮아짐은 이 세상에 섬김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려 하심이셨습니다.  더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죄인들을 위해 대속의 죽음을 당하신 것은 그의 겸손을 결정적으로 보여준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은 그 마음이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도취된 나머지 마치 신이라도 된 듯 착각합니다.  하나님 없이도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라고 고백하며 교만을 버리고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약 4:6“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겸손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중요합니다.  교만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깔보고 무시하기 때문에 다툼을 일으킵니다. 반면에, 겸손은 다툼을 잠재웁니다.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낫게 여기지만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자신보다 낫게 여깁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지체된 성도들이 일치 되려면 모든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 누구라도 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겸손한 마음으로 낫게 여기면 마음을 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본받으시기 축복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품어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8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께 “복종”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순종을 의미합니다.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기에 자발적, 기쁨으로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히5:7-8)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는 바로 순종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게 합니다.
(눅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자원하여 기쁨으로 순종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요한 사도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10:17-18)“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하시니”
이렇게 예수님의 자원하신 희생과 순종을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다고 말씀합니다.
털 깎는 양처럼 입을 열지 않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서도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알아서 판결해 주실 것을 믿고 순종하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하나님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도록 요구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위임한 권위에 순종하도록 요구하십니다. 가정에서는 부모의 영적원위에 순종하고, 교회에서는 목회자와 장로의 영적 권위에 순종하며, 사회에서는 통치자의 위임적 권위에 순종하길 원하십니다. 물론 위임적 권위나, 영적 권위가 세상 권위에 하나님의 말씀과 위배될 때에는 복종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을 때 곧 “주안에서 ”순종해야만 합니다.
바울사도는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롬13:1)고 교훈합니다.

하나님의 위임적 권세자들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만 합니다.

베드로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믿음으로 순종하여 나아갔다고 했습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독자 이삭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때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요,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기적은 그냥 가만히 있는데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를 희생하면서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살려고 하는 순종하는 믿음이 있을 때에 기적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심과 축복하심은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된 것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 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세 번째로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자가 받는 복은 무엇일까요?

1) 뛰어난 이름을 얻고 다스리는 지도자가 됩니다.
(빌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흙에서 온 인간은 하나님처럼 높아 질려다가 흙속에 내려갔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리에서 종의 자리까지 내려갔지만 지극히 높은 하나님 우편에까지 올라가셨습니다.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충성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높여 주셔서 그 이름을 뛰어 나게 하시고 주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는 것처럼 남을 다스리는 위치에 있게 됩니다.
  종살이 잘한 요셉이 총리가 되였고 장인 이드로의 집에서 종살이 잘한 모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집에서 아들이지만 종처럼 충성한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2) 남에게 종으로 무릎을 잘 꿇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그에게 무릎을 꿇게 됩니다. (10)
(빌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꿇게 하시고
무릎을 꿇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기까지 온유하고 겸손하게 섬기심의 삶을 사시는 주님께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땅 아래 있는 모든 자들의 무릎을 예수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종으로서 섬기는 무릎을 잘 꿇는 사람은 하나님이 높이 세워 많은 사람들이 그 앞에서 무릎을 꿇게 합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려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로서 그 분의 마음을 본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과 순종하는 마음, 사랑의 마음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성도님들의 마음에 품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할 때 먼저 내 마음에 평화가 임하고, 내 가정과 내 구역과 내가 속한 교회가 화평으로 하나 되는 복스러운 결과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이웃을 돌아보고 교회를 섬기는 자가 되어 이름이 창대케 되고 높임을 받고 축복 받고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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