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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손길에 이끌려 (창 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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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에 이끌려 (창 15:7-11) 

막8;34-35을 제가 읽겠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쪼개어진 한 사람을 통해서 오늘도 세상을 변화 시키시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아!
내가 너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겠다.
나는 너에게 이 땅을 주어서 너의 소유가 되게 하겠다.
너는 3년 된 암 송아지 한 마리와, 
3년 된 암염소 한 마리와,
3년 된 숫양 한 마리와,
산비둘기, 한 마리와,
집비둘기 한 마리씩을 나에게 바쳐라“

그런데 아브라함은 수양과 염소는 쪼개었는데, 비둘기는 쪼개지를 않았습니다.
10절 하반 절을 보세요.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하였습니다.

무슨 의미 입니까?
비둘기는 작은 것이므로, 작은 일은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것을 눈 여겨 보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삼상16;7에서는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으시고  그 중심을 보신다고” 하였고,

우리 주님께서는 “작은 일에 충성된 자에게 큰일을 맡기신다고” 하였습니다.

비둘기는 비록 작은 것이지만, 그 작은 불순종 때문에 치루어야 하는 대가는 어마, 어마한 것 이었습니다.

첫 째로) 17절을 보세요.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쪼갠 고기 사이로만 하나님이 지나 가시더라는 것입니다.

쪼갠 고기 사이로는 응답 하시는 하나님이 지나 가시지만,  쪼개지 않은 비둘기 사이로는, 다시 말해서 불순종하는 곳에는, 그게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응답의 하나님이 역사 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쪼개어진 제물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사람을 외모 보시고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불이 나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면서 지나가기를 바라십니까?

그렇다면 내가  쪼개져야 합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큰 것만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다 쪼개져야 합니다.

쪼개어진 만큼 창조의 하나님은, 성령의 불로서 우리에게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쪼개어지지 않는 곳에는, 하나님의 불이 지나가시지 않는 것입니다.

쪼개어지지 않은 곳 에는 썩은 시체냄새만 풍기지 하나님은 나타나시지 않는 거예요.

두 번째로) 쪼개지지 않으면, 엄청난 고난이 다가 온다는 것입니다.
작은 일인데 아브라함이 불순종하니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아,
너는 똑똑히 기억하라.
너의 작은 불순종으로 네 자손이 400년 동안 애굽에서 고통을 당 할 것 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쪼개지고, 깨어져야 할 것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려고 하는 자아입니다.

제가 느끼기는요, 제가 똑똑히 알기는요,  하나님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의논하기를 원하신다는 거 에요. 그래서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는요, 아직도, 변론하지 않으려는, 이 마음속에 숨겨진 고집이 있습니다.

미꾸라지 같이 숨겨진 거,
흙탕물을 일으키는 거,

그럴 듯하게 미사여구를 쓰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기가 툭 튀어나와서 사람들을 현란하게하고, 주의 종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평소에는 조용하게 숨어 있어서 잘 드러나지 않고, 그래서 매우 신사적인 사람처럼 보이지마는, 실상은 그렇지를 않아요.

헌신이나, 희생, 앞에서는 마치 카멜레온처럼 싹! 색깔이 변하면서 순간적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골치 아픈 사람입니다.
기분 좋을 때는 하나님께 서원하고, 지나가면 다른 짓을 하는 야곱과 같은 사람입니다.

전에 이런 노래가 있었어요.
“늦기 전에, 늦기 전에”
정말 “늦기 전에, 빨리 돌아와 주오”

그런데도 어떤 사람은요,
때는 늦으리. 아, 아, 아, 아
때는 늦으리.

여러분은 지금, 어떠하십니까?

우리에게는 잘 다듬어진 고집이 있습니다.
공작새처럼 아름다운데,
고상한 인격을 가졌는데 그래서 사람들에게
“저 사람 법 없이도 살아” “성격이 좋아” 하는 소리를 듣는 데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기의 생각이 앞을 서는 경우입니다.

모세가 그랬어요.
얼마나 잘나갔습니까?
그러다가 결국에는 살인자가 되어서 쫒기는 자가 되고 말죠.
왕궁에서 도망가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우리도 그랬어요.
하나님 없이도 다 잘 되는 줄 알았어요.
심지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 마음대로 살기도 했습니다.
‘뭐 그런 것 까지 의논하느냐고’ 하면서요!

식사기도는 습관적으로 합니다.
그러나, 식사를 다 마치고 난 후에 감사의 기도를 드려 본 적이 있으셨나요?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 나를 철옹성으로 만들었지 마는, 그게 얼마나 무서운 고슴도치인 줄 아십니까?

주일인데도, 학원에는 가야 되구요.
주일인데도, 직장엔 빠질 수 없구요.
주님의 일 보다는, 내 일이  더 먼저 였고요.

“나는 나는 어쩔 수없는 사람 주여, 주여, 난 어찌 하오리까”

‘목사님 알기는 아는 데 잘 안돼요’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 합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4;6)

우리는 이렇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나를 사울에서, 바울로 깨어나게 하시고,
나를 요나처럼, 철저하게 회개하게 하시고,
내가 통곡하기 전에 베드로처럼, 나를 인도 하옵소서.

나를, 내가 깨어지게 하소서.
의논도 없이 일을 저지른 나를,

하나님이여!
아버지의 손길로 인도 받게 하여 주옵소서.

나는 갈 길 모르니 주여 인도 하옵소서
어디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 합소서
어디 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 합소서
아무 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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