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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대림절] 말씀대로 이루어 지이다 (눅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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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이루어 지이다 (눅 1:38)

교회 예배에 부활절과 성탄절등 특별한 절기를 빼고는 교회력과 거의 무관한 예배를 드려왔으나 요즈음에 교회력 복고운동이 확산되어왔고, 한국교회도 그 영향을 입어 예배에서 교회력을 반영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력에 따른 다면 지금 시기는 강림절(降臨節)에 해당합니다. 강림절을 대강절(待降節) 대림절(待臨節)이라 하기도 합니다.
강림절(Advent)은 '옴', '도착'을 의미하는 라틴어(adventus)에서 유래된 말로 직접적으로 그리스도의 오심을 뜻합니다.

한때 성탄절에만 국한되어 사용되기도 했었던 것이 오늘날에는 주님의 탄생을 미리 기대하며 자신을 가다듬는 것을 그 본질로 하는, 성탄절 전 네 주일을 포함한 절기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강림절은 세상에 메시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인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에 앞서 그리스도의 오심을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하기 위한 기간이며 거대한 긴장의 시기로 진정한 관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사 전반과 더불어 종말과 관련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표현합니다. 

강림절의 첫 번째 주일은 교회력의 시작이라고 하나 강림절은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셨다는‘이미’와 마지막 재림 때에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완성될‘아직’사이의 긴장으로 던져 넣습니다.  그러므로 강림절은 시간의 어느 한 시점을 기념하는 절기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초림에서부터 마지막 날 재림하시는 종말에 이르는 하나님의 구속의 전 과정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절기입니다.

또한 강림절은 과거에 우리에게 주셨던 그리스도의 선물에 대하여 우리가 감사하는 시간이며, 동시에 주님의 재림에 대하여 기대하는 기간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교회의 전통은 강림절기에 크리스마스 캐럴이나 성탄절 본문과는 구별되게 특별한 강림절 찬송들을 부르거나 성경을 낭독함으로써 대림절의 특별한 신학을 반영하여 왔습니다.

강림절 기간의 예배를 준비할 때에 강림절의 말씀들이 이미 일어났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기대뿐 아니라, 통치하시고 심판하시며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나타내도록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주기도문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뜻이 이루어지이다”라는 종말적인 탄원은 분명히 강림절과 조화를 이룹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것이 에언 된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갈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갈 4:5)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일에 마리아가 쓰임 받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주일 주일학교 선생님이 어린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왜 아기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셔야 했을까요?" 한 학생이 손들고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수님 엄마가 거기에 있었잖아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를 떠나서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마 1: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막 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아기 예수님을 잉신하여 낳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마리아는 깜짝 놀랐으나 가브리엘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그녀는 바로 평정을 되찾았고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라고 모든 것을 받아드립니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 가브리엘은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고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가게 되었습니다. 이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습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은혜를 입은 여인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당신과 함께하길 빈다.”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듣고 너무나 놀라서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마리아야, 두려워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네게 은혜를 베푸신다.  보아라! 네가 아이를 임신하게 되어 아들을 낳을 것이다.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는 크게 되어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주실 것이다.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릴 것이며, 그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마리아는 자신을 가리켜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로부터 마리아가 예수님을 임신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이루어진 사실임을 알게 됩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했습니다. “성령이 네게 내려오시고 가장 높으신 분의 능력이 너를 감싸 주실 것이다. 태어날 아이는 거룩한 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보아라! 네 친척 엘리사벳도 나이가 많지만 임신하였다. 그녀는 임신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였으나 벌써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하지 못하실 일이 없다.”

마리아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마리아의 반응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능치 못한 일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신앙 고백으로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하루에도 몇 번씩 암송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생각 속에는 작은 하나님만 남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것을 말씀하실 때 우리의 반응은 어떤 것이었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그대로 따르는 신앙의 온 전한 모습을 회복할 때입니다. 

윌리암 밀러는 손이 하나뿐이었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의 공장에서  일하다가 기계에 잘리운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를 병신이라고 멀리하고 흉을 보았지만 그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뮐러 옆에는 항상 성경책이 있어서 희망과 용기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라서 튼튼한 두 다리를 가진 것을 항상 감사하며 우편배달부를 했습니다. 불편한  몸이지만 그의 배달은 매우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고된 배달이 끝나면 그는  주머니에서 성경을 꺼내 읽었습니다.. 그는 이 좋은 책이 모두에게 읽힐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자신을 써달라고 기도했습 니다. 그리고는 영국 성서공회를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는 불구자에게 힘든 일이라고 거절했지만 성서를 보급시키고 싶은 그의 굼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성서공회의  허락을  받고 부두노동자를 대상으로 성경 파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곳은 험악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처음에는 놀림을 받고 매를 맞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진실한 믿음을 전하고자 하는 그의 정성이 노동자들에게도 전달되어 성경이 날개돋힌 듯이 팔렸습니다. 노동자에게 성경을 보급하는 일에 성공을  거두자 영국 성서공회는 그를 중국 선교사로 파송키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뮐러는 성경을 들고 낯선 중국 땅으로 떠났습니다. 힘겹게 중국어를 배우고 나서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팔았습니다. 중국에서도 그의  정성과 믿음은 받아들여져 성경책은 잘 팔렸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뮐러는 장님들도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몸소 한문으로 된 점자를 만들었습니다.  북경에서 그는 장님에게 점자를 가르켜 성경을 읽게 하였고, 마침내 장님학교 까지 만들었습니다. 한쪽 팔만 가진 그가 주님의 은혜로 양팔을 가진  사람보다 더 많은 일을 한 것입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많은 여인들 가운데서 자신을 택하셨다는 사실에 대하여 당당하거나 자만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종으로 낮췄습니다.
여기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사람이 하나님이나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도 겸손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작지 않은 복이라는 사실입니다. 마리아가 이처럼 어떠한 경우에도 교만하지 않는 모습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메시아의 어머니로 선택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겸손은 복 받는 고리입니다. 어느 부대에 신앙생활을 잘 하는 장군이 있었습니다.  그의 신앙이 점점 자라자 헌신할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을 찾아가서 내가 교회를 위해서 무슨 일이든지 헌신하고자 하는데 내게 맞는 일이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목사님은 꼭 한가지 장군님이 할 일이 있다고 하면서 말씀하기를, 다음 주일부터 평소보다 교회에 30분만 일찍 나오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교회에 나오는 사람마다 안내를 하면서 주보를 나누어주는 것이 장군님이 해야 할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말입니까? 군장성에게 주보를 나누어달라니요..그러나 이 장성의 믿음이 놀랍습니다. 그는 아무 소리없이 목사님의 그 말에 순종하기로 대답하고는 그 다음 주일부터 30분 일찍 교회에 나와서 주보를 나누어 주면서 봉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등병이 교회에 들어와도 인사를 깍듯이 하고는 주보를 나누어 줍니다. 그 다음 주일부터 놀랄 만큼의 많은 병사들이 그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군장성의 인사를 받으러 교회에 가자! 하고 너도 나도 교회로 나오더라는 것입니다.(헌신)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가브리엘과의 대화에서 이 사실을 깨달은 마리아는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성숙한 신앙의 모습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그녀가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앞에서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고 한 말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다는 것을 틀림없는 하나의 사실로 그녀가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믿었고 그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먹고 입고 마실 수 있었던 모든 일은 하나님의 말씀 때문임을 믿었습니다.

(신 8:1)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신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한 번은 레오날드 우드(Leonard Wood) 경이 프랑스 왕을 방문했다. 왕은 구가 무척 마음에 들었으므로 다음 날 만찬에 초대한다는 기별을 보냈다. 레오날드 경은 다음 날 궁전으로 갔고, 한 홀에서 왕을 만났다. 프랑스 왕은 약간 의외라는 표정으로 반갑게 그를 맞으며 말했다."레오날드 경, 나는 이곳에서 당신을 보게 되리라고는 정말 기대도 못했소. 어떻게 된 일이오?" 그러자 레오날드 경은 몹시 당황한 얼굴로 되물었다."폐하께서 저를 초대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랬었소. 하지만 경은 나의 초대에 아무런 응답도 보내지 않았소."비로소 사태를 이해한 레오날드 우드 경은 정중히 대답했다."왕의 초대에는 결코 가타 부타 대답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순종만 있을 뿐이죠."

하마터면 전기 누전으로 죽을 뻔 한 네 살 먹은 사내아이가 아버지가 이르는 대로 행동했기 때문에 목숨을 구한 일이 있었습니다. 인도에서 근무하는 미공군 군의관 한 사람이 차를 몰고 가다가 고압선이 내려 앉는 바람에 자동차에 전기가 흐르게 되었습니다. 옆자리에는 미카엘 패터슨이라는 사내아이가 위험에 빠진 줄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아버지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차 안에 있는 금속 물질 어떤 것이나 만지게 되면 즉시 죽게 되리라는 것을 아버지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어린 아이에게 위험한 상태를 알려 줄 수도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그는 아들을 빤히 바라보면서 "미카엘 가만히 있어라, 자동차 안에 있는 아무것도 만지지 말고 있어라!"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미카엘은 그대로 아버지의 말을 따랐습니다. 안전원이 달려 와 고압선을 제거하기까지 25분 동안이나 손 하나, 발 하나 까딱하지 않고 그대로 앉아 있었습니다.

당시 마리아는 요셉이라는 청년과 정혼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녀가 자기의 몸을 하나님의 도구로 바쳐 임신한다는 것은 곧 사랑하는 약혼자에게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주는 일이며, 자기 개인으로서는 돌에 맞아 죽거나 불태워 죽는 일까지도 각오하는 일입니다.

(신 22:23)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통간하면 (신 22:24)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읍 중에 있어서도 소리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창 38:24) 석 달쯤 후에 혹이 유다에게 고하여 가로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을 인하여 잉태하였느니라 유다가 가로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그러나 그녀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아니하고 '종'으로 자신을 드렸습니다. 그녀는 헌신을 하되 전적인 헌신을 하며 희생을 하되 자기가 살기를 바라지 않는 완전한 희생을 한 것입니다.

1908년 8월 폭풍이 심하게 부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미국 뉴멕시코 폴솜 읍의 전화 교환수에게 고원지대에 폭우가 내려 존슨 메사시가 큰 홍수를 만났다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 홍수는 폴솜 읍을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교환수 루크 여사는 68세 곱사등이었는데 자신이 피신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으나 그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건지기 위해 집집마다 전화를 걸어 피신시켰고 전화가 없는 집은 로버트 펜웰씨로 하여금 긴급히 연락하도록 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피신시킨 교환수는 끝내 자신은 피신하지 못하고 홍수에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영국의 한 시골에서 아프리카인을 위한 선교와 의료사업을 위해 헌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양 사람들이 헌금을 담는 그릇은 우리의 주머니 모양과는 달리 조금 작기는 하지만 보통은 마치 우리가 사용하는 세수대야처럼 생긴 것이어서 헌금을 넣으면 다 보이기 마련입니다. 이제 이와 같은 헌금 그릇이 쭉 들어가면서 헌금을 담게 됩니다. 그러는 중 한 소년 앞에 이르자 이 소년이 대뜸 그 그릇 위에 올라 앉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무슨 짓이냐며 놀라서 묻자 그 소년의 대답인즉 "저는 돈이 없으니 제 몸을 바치겠습니다"라고 했다는 것인데 그가 바로 맨 먼저 아프리카의 선교사가 된 저 유명한 리빙스톤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어린 소년이 "나는 돈이 없습니다. 내 몸을 바치겠습니다"라며 죽기로 헌신하는 그 자세, 그 뜻을 깊이 생각해야 될 것입니다. 진정 전적으로 헌신하기를 원하는 거기에 열매가 있는 것입니다.

헬라의 어느 왕이 보석, 토지, 건물, 의복 모두를 나누어 주었다.  한 궁녀만은 원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너는 무엇을 원하느냐" 왕이 물었더니 "나는 임금님 자신을 원합니다"했습니다.  왕은 그녀를 왕비로 택했습니다.
한 대학생이 목사에게 와서 예수님께 헌신한다는 뜻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생각끝에 백지 한 장을 가져 오게 해서 그 대학생에게 내밀면서 '예수님전 백지 위임장'이라고 쓴 후 주소와 성명과 날짜를 쓰고 지장을 누르게 했습니다. 주님께 그 위임장에 무슨 말이나 쓸 수 있도록 위임하는 것이 헌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구원을 베풀어주십니다. 암울한 상황에 있는 백성들에게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백성들의 죄를 사하고 죽음에서 영생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그의 아들을 보내십니다. 여인의 후손으로 보내주십니다. 그 여인으로 마리아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가브리엘을 통하여 마리아에게 전하십니다. 마리아는 처음에는 당황하였으나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합니다. 이는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눅 1:37)는 천사의 마지막 말이 마리아의 가슴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시작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모든 일을 다 하나님이 처리하시리라는 굳센 믿음이 마리아의 심령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강림절에 헌신하며 다시 부흥하는 달에 하나님의 약속 믿고 성탄절에 오실 아기 예수님과 마지막 날에 다시 예수 재림의 예수님을 기다리며 헌신하는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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