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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절]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 (빌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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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 (빌 2:5-11)

  바울 사도는 오늘의 본문 빌립보 교회를 향한 편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소개하는 두 개의 중요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나는 "낮추시고"라는 단어이고, 또 하나는 "높이셨다"는 단어이다. 그 분은 그렇게 높아지시기에 앞서서 그분은 먼저 자신을 낮추셔야만 했다. 여기서 우리는 신앙의 또 하나의 역설을 만나게 된다. 진정 의미있게 높아지기 위해서는 먼저 낮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는 저마다 높아지려는 출세 지향적인 인생을 사는 시대속에서 살지만 그러나 우리는 예수의 제자로서 낮아짐의 부름을 받고 있다.
오늘은 바로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하늘의 보좌를 떠나 이 세상에 오신, 그분의 아주 낮아지신 날이다. 성탄은 우리 모두에게는 매우 기쁜 날이지만 그러나 우리 예수님에게는 아주 낮아지신 날이다.  그러므로 오늘 아침 우리는  성탄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자. 모든 세상 사람들의 크리스마스의 현재의 들뜬 분위기와는 다르게........

1. 예수님의 낮아지심

  (1)성탄절의 첫째 의미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자기 권리를 전부 포기 하시고, 하늘의 영광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오신 날이다. 그러나 사실 이 시대는 자기 권리를 지나치게 주장하는 시대가 아닌가? 정치권의 논쟁이나, 노사 간의 갈등이나, 가정의 여러  문제가 왜 생기나?  모두가 자기 권리 주장이다. 자기 권리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어서 불평등에 항거하는 데모가 일어난다. 또 자기들이 무시 당한다, 인격을 짓밟혓다고 소리 높혀 외친다.  그래서 손해는 절대로 안보고 양보는 조금도 못하고, 어찌하든지 조금이라도 권리를 확대하려고 노력하는 시대가 바로 이 시대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탄생처럼 자기 권리를 포기하는 이번 성탄절이 되자. 교회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부부 간에도  성탄절은 예수님을 생각하고 스스로 자기 권리를 포기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다.

(2)성탄절의 둘째 의미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자기를 낮추신 날이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에게도 자기를 낮추시고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도 자기를 낮추셨다. 가난한 시골 베들레헴에 탄생하시고 마굿간의 짐승 밥통인 구유에 누이셧다. 그리고 나중에는 제자들의 발까지 씻기셧다. 그것은 당시에 종들이나 하는 일이엇다. 완전히 낮은 곳으로 임하셨다.

  여러분!  처음부터 낮은 자리에 살던 자들은 몰라도 처음 높은 자리에 살다가 나중에 낮은 자리로 내려오기가 얼마나 힘든가? 그럴 때 그 사람들의 마음 고생이 얼마나 크겟나? 이것이 바로 낮은 곳으로 내려간다는 의미다. 그런데 예수님은 바로 그런 과정을 걸으셨다는 뜻이다.
  성탄절은 바로 그런 날이다.  우리들은 성탄절이 참으로 기쁘기도 하지만 그러나 얼마나 황송한 일인가?  그러므로 성탄절의  우리 예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실로 낮은 자리로 내려가서 앉는 그런 날이 되어야 한다. 

(3)성탄절의 세번째 의미는 예수님의 자기 희생이다.
  본문 8절에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는 그의 십자가의 죽음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죄인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희생제물이 되어야 했다.    요1:29을 보면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라고 하였다.


2. 예수님의 높아지심

  예수님이 그렇게 자기 권리를 포기하고 낮은 곳으로 그렇게 내려가는 것은 그가 패배를 당햇다는 뜻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예수님이 하나님 동등된 위치에서 자기 권리를 포기하고 사람이 되어서 그렇게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것은 그 누구의 강요도 아니고 그 누구의 억압을 받아서가 아니다.  예수님은 스스로가 그 일이 좋아서 하신 일이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비젼을 갖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당신의 권리를 다 포기하고 그렇게 낮은 자리로 내려오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그렇게 자기 권리를 포기하고 또 그렇게 낮추신 이유는 섬김이라는 단순히 도덕적인 목적에서 끝나지 않는다. 예수님의 자기 권리 포기와 섬김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 죄인들의 구원을 위함이었다.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시기 위해서였다(막10:45). 

  오늘 우리도 어떤 사람을 전도해서 구원하려면 먼저 섬겨야 한다. 아직도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구원받지 못한 이유는 우리의 섬김의 분량이 채워지지 못함 때문이다. 이번 성탄절에 우리 모두가 깊히 생각할 것은 내가 얼마나 가족들(남편과 아내, 부모와 형제 그리고 이웃)을 얼마나 많이 섬겼느냐 이다. 그래야 믿지 않는 가족들이 감동먹고 예수 믿을 생각이라도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자기 권리를 다 포기하고 그렇게 낮은 곳으로 내려가고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이 모든 것의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안다.  오히려 십자가의 죽음 이후에는 반드시 부활이 있고 면류관이 있고 영광스러운 승리가 있을 것을 우리는 분명히 안다. 

  (마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약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본문 9절 - )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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