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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귀를 기울이소서 (시 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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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소서 (시 141:1~10)

너무나 힘들어 견딜 수 없는 시련 속에서 다윗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문입니다. 다윗의 위대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힘든 상황이 어떤 것입니까? 견디기 힘들어 탄식하며 절망하기 직전에 있습니까?

그래서 입술로 범죄하고 마음과 행동으로 악한 모습을 보이려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견디다 못해 쓸어지셨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연약한 인간입니다. 오늘 읽은 시141편에 하나님께서는 견디기 힘든 위기 상황에서 바르게 대처해 위기를 극복한 다윗의 위대함을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고 배우기를 원하시고 있습니다.


첫째, 다윗은 힘들어 견디기 힘든 위기 상황에서 기도하였습니다.(1~2)

그는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기를 “여호와여 나의 기도에 속히 응답하소서. 귀를 기울이소서. 분향함과 저녁에 드리는 제사같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계5:8)

다윗의 애절한 기도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기도는 이렇게 애절하게 믿음으로 해야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견디기 힘든 시련이 있을 때 해야할 일이 기도입니다. 이것이 위대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안디옥은 특별새벽기도회를 지금하고 있는 것입니다. 눅11:5~13에서 예수님은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비유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친구가 여행 중 자기 집을 방문했으나 먹일 떡이 없어 옆집에 가서 떡을 달라고 요구했더니 “문 닫고 옷 벗고 침소에 누었고 아이들도 자고 있으니 줄 수 없오. 내일 오시오” 라고 해도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며 “미안하지만 떡 좀 주세요” 라고 강청하였더니 “내가 벗이 되고 이웃이 된 것으로 말한다면 줄 수 없지만 당신의 그 강청하는 것 때문에 일어나서 줄 수밖에 없소” 라고 하며 주었다고 말씀하시면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반드시 응답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이같은 애절한 기도를 통해 그 기막힌 시련을 이기고 그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위대한 왕으로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위대한 남편으로 위대한 애비로 살 수 있었습니다. 내가 가야할 길 내가 져야할 짐이라면 힘들어도 가야하고 져야 합니다. 그 힘을 달라고 그 위기를 벗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성도의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길 힘을 주시고 져야할 능력주시고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환경을 이끌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다윗은 힘들고 어려울 때 입술에 파숫군을 세워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3)

힘들면, 위기에 직면하면 마음에 없는 소리도 할 수 있고 또 함부로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원망과 불평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악담과 저주도 나오게 됩니다. 막말을 하게 됩니다.

결국은 내밷은 말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행동을 하고 인생과 신앙을 망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힘들 때, 위기 때, 시험 들려고 할 때 “오! 하나님이시여 내 입에 파숫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켜 주소서. 함부로 말하지 말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같은 신앙인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으며, 원수를 축복할 수 있고, 위기 때 입술에 찬송이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멋지고 위대한 신앙인입니다. ‘2008년 입술에 파숫군을 세우 주소서. 우리들의 입술의 문을 지켜 주소서.’기도합시다.


셋째, 다윗은 힘들 때 자신의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4)

다윗의 기도제목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는 악한 길에 자신도 걸어갈 가능성이 있음을 깨닫고 깜짝 놀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힘들 때 입술이 거칠어 질 수 있습니다. 마음이 굳어지고 악한 방법으로라도 그 위기를 탈출하고 싶어 질 때가 있습니다. 이같은 유혹은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 길을 걸어 가 버리고 결국은 처절한 패배를 겪게 됩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 위험한 길에 들어서지 않기를 하나님께 애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위대함이요 다른 모습입니다. 힘들 때 마음을 강팍하게 하지 맙시다. 힘들 때 악인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악한 길에 들어서고 싶은 유혹도 뿌리칩시다. 그런데 이 일이 자신의 힘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애절한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넷째, 다윗은 힘들 때 의인의 충고를 은혜로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5)

힘들 때 위로하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공통된 마음입니다. 힘들 때 자신을 치는 말, 책망하는 말을 매우 힘들어 하고 싫어하고 배척하고 상처받는 것이 대부분 사람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너무나 힘들고 지쳐 있을 때 의인이 자신을 칠지라도 은혜로 받고 책망할 때 거절치 않고 기쁘게 받아들이며 자신을 치고 책망한 의인이 재난에 빠질 때 고소해 하지 않고 그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다윗의 기도는 참으로 위대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그 입술의 언어가 소망과 감사가 있고, 그 마음이 열려있어 악을 싫어하고 선을 받아들이고, 책망하고 권면할 때 은혜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모습, 이 모습이 곧 우리의 모습이기를 위해 기도합시다.


다섯째, 다윗의 기도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였습니다.(8~10)

기도하다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다 의심하지도 않았습니다. 기도하다가 다른 방법을 쓰지도 않았습니다.

오직 피할 길은 주님 밖에 없음을 알았습니다. 이 위기와 악인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실 분은 하나님 밖에 없음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람을 찾지 않고 하나님을 찾았고,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으며,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결과는 멋진 역전승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2008년 시련이 있어도 기도합시다. 기도자는 승리합니다. 입술을 지키고 마음을 지키며 의인의 책망을 은혜로 받으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므로 멋진 역전승을 이끌어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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