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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복 있는 사람은 (시편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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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시편 1:1-6)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덕담은 복 많이 받으라는 말입니다.  오늘새해 첫 주일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들도 200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라는 말 속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건강, 장수, 승진, 결혼, 출산, 합격, 승리 등 그 사람이 기대하고 소원하는 그 무엇을 꼭 이루기 바란다는 기원이 담긴 덕담입니다. 

작년 2007년이 시작할 때는 600년 만에 한 번 오는 ‘황금돼지해’라고 하여 황금돼지를 만들어 선물하면서 부자 되라고 호들갑들을 떨기도 했었습니다.  복 돼지만 해도 좋은 의미인데 거기다 황금까지 뒤집어 쓴 돼지이니 얼마나 복이 될까 신이 나서 너도 나도 황금 돼지를 행운의 마스코트로 샀답니다.  그 사람들 얼마나 부자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그 황금돼지 마케팅을 한 사람들은 돈 좀 모았을 것 같습니다.  황금돼지를 품에 안고 부자 되기를 원했던 사람들이 돼지처럼 나만 잘 먹고 배부르면 된다는 돼지 심보를 가지고 살지는 않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금년 새해에 우리 교우들이 서로를 축복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는 그런 식의 축복이 아니었으리라 믿습니다.  물론 우리 교우들도 주 안에서 건강을 누리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하는 일마다 잘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금년 일년 내내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복들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벽두에 이웃으로부터 듣는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은 얼마나 고맙고 기분 좋은 말입니까?  좋은 덕담은 되도록 많이 나누시기 바랍니다. 

옛날 우리 어른들이 속상할 때 무심코 던지던 흉한 말들이 많지만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은 ‘이 망할 놈 같으니’ 또는 ‘이 망할 녀석아’ 하는 말입니다.  부모가 소중한 자기 아들 딸에게까지도 아무런 생각 없이 그런 말을 쉽게 내뱉곤 하였습니다.  자식이 망하기를 바라는 부모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마는 자식의 장래를 축복하는 것은 고사하고 망할 놈이라는 말로 저주를 한 셈이니 그 얼마나 소름이 끼치는 욕입니까?  혹시 자식이 속을 썩이더라도 말만큼은 ‘이 복 받을 녀석아’로 바꾸어 사용하시면 어떨까요?  교우 여러분의 자녀들 그리고 우리 교회의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젊은이들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읽은 시편 1편은 ‘악인과 의인’ 그리고 ‘복 있는 사람과 망할 사람’의 길이 무엇인가를 비교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 1편은 시편 전체의 주제를 요약한 서론과도 같습니다.  물론 성경 전체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도 크게 두 가지의 길입니다.  ‘악인이 걸어가는 길과 의인의 길’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사는 악인의 길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 은혜 안에서 복을 누리는 삶이 있습니다.  시편 1편은 이 복 있는 사람의 길이 무엇이며 그 복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시문학의 형식을 빌어 단순하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 전체를 읽어가면서 복 있는 사람과 망할 사람의 길에 대한 자세한 각론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시편 1편에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입니까?  소극적으로는 ~ 하지 않는 사람이고, 적극적으로 ~ 하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사람의 자리에 함께 앉지 않는 사람입니다.  아주 단순한 삶의 기준입니다.  악한 사람들은 항상 악한 생각만 계획하며 삽니다.  내가 잘 되기 위하여, 소위 내가 복 받기 위하여 남을 넘어뜨릴 생각만 하고 삽니다.  그리고 그 잘못된 길을 거침없이 걸어갑니다.  물론 자기 성공과 만족에 도취되어 약한 자를 무시하고 짓밟기를 즐거워하는 오만 방자한 사람입니다.  더 두려운 것은 이런 오만한 사람은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스스로 왕이 되어 삽니다.  그래서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인생의 교훈으로 준 잠언의 한 구절을 읽어봅시다.  잠언 4장10절부터 19절입니다.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내가 지혜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첩경으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사특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찌어다. 그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찌어다.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이 말씀은 시편 1편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성경은 이처럼 우리에게 악인과 의인의 길을 밝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이런 악인의 꾀와 죄인의 길과 오만한 사람의 자리에 함께 하지 않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런 삶은 올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천하며 살아야 할 기본적인 인간의 도리입니다.  예수를 믿건 아니 믿건 상관이 없이 이렇게 살아야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사람은 이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살아갑니다. 

2절에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하였습니다.  인간의 참된 삶의 길은 윤리적으로 깨끗한 것만으로 온전하지 않고 그 기본 바탕에 하나님의 법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가치기준을 가지고 산다고 할지라도 우리 사람의 본질과 능력은 스스로 깨끗하여 죄 없는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 연약한 한계 안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소극적으로 죄를 짓지 않고 악을 행하지 않고 사는 것으로 부족하여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 즉 생명의 말씀을 늘 마음에 두고 그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한다는 말은 그 말씀을 사랑하고 가까이 함이며, 주야로 묵상하는 것은 나에게 주신 생명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두고 그 말씀을 따라 살기를 힘쓰는 자세입니다.  앞에서 잠언을 읽으면서 ‘들으라, 받으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는 말씀을 기억하지요?  그렇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그 훈계를 듣고 받아 굳게 잡고 지키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녀가 복된 길로 걸어가기를 원하는 아버지처럼, 우리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이 복된 인생의 길을 걷기를 소원하시는 하늘 아버지이시니 그 훈계를 따라 사는 것이 곧 생명의 길입니다.

금년 우리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실천했으면 하는 경건의 훈련이 있습니다.  금년만이 아니라 언제나 이런 자세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보에 소개한 ‘경건훈련카드’를 가지고 모든 분들이 매일, 한 주간 그리고 일 년을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새해 첫 주일부터 모든 분들께 나누어드렸습니다.  금년 일년 동안 여러분 개인들이 계획하고 우리 교회가 실천하였으면 하는 일들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우선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 바로 되었으면 합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말씀과 기도의 삶입니다.

지난 여름 목회자 수련회에서 강사 목사님의 교회가 사용하는 경건훈련카드를 소개받고 우리도 이것을 실천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여 마음으로 준비하다가 금년 새해 첫 주일을 기해 시작하려고 합니다.  받으신 카드를 항상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하루에 몇 번씩 성경말씀과 찬송가사를 읽고 묵상하다 보면 그 말씀들이 마음에 깊이 새겨지고 내 삶의 지표가 되며 내 영혼의 양식이 됩니다.  주일 아침에 설교 한 번 듣고 하나님 말씀이 충분하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지만 그보다는 매일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받는 말씀을 통해 더 많은 은혜와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억력은 너무 짧아서 주일 아침에 설교를 듣고 한 주가 지나면 그 내용도 가물가물하고 심지어 설교 제목이 무엇이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 나눠드린 경건훈련카드는 우리의 이런 부족함을 잘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이 잘 되어 있어야 생명의 길, 지혜의 길을 걷을 수 있고 이런 길을 걷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기본이 안 되고는 건강한 신앙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운동선수에게 생명은 기본기입니다.  몇 가지 잔 기술을 익혀서 게임에 나갈 수는 있지만 기본이 안 되어 있으면 선수의 생명이 길지 못합니다.  기본 체력이 안 갖춰지면 아무리 좋은 보약을 먹어도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기초가 든든하지 않으면 튼튼하고 아름다운 건물을 높이 세울 수 없습니다.  기초가 부실하니까 공부하는데도 진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모든 면에서 기초와 기본은 생명입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신앙도 기본이 중요합니다.  왜 나의 믿음은 자라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들은 왜 나는 말씀과 기도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있을까 반문하면 답이 나옵니다.  영양분을 고르게 공급받지 못하는 어린이는 영양실조에 걸리고 성장에 지장을 가져옵니다.  정상적으로 숨을 잘 쉬지 않는 사람은 분명히 죽는 연습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단순한 진리는 잘 아는데 영혼이 죽고 사는 문제에까지 적용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우리의 어리석음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고 기도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그렇습니다.  영혼이 잘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부지런히 영양분을 공급받고 숨쉬기 운동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코드를 맞추는 작업이고 하나님의 뜻을 얻는 안테나와 같습니다.  기도라는 안테나를 바로 세우시기 바랍니다.

3절을 보면, 복 있는 사람은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고 비유합니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팔레스틴 지역에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선택 받은 나무이며, 복 받은 나무입니다.  물가에 심기운 나무는 저절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의도적으로 물가에 심어놓고 잘 자라 열매를 많이 맺기를 기대한 나무입니다.  나무에게 물은 생명의 원천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를 생명의 강가로 이끌어 그 생명의 물을 마시며 날마다 푸른 잎을 내면서 때가 되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신 복된 나무, 선택된 나무입니다.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생명의 길, 지혜의 길을 걷는 복 있는 사람은 때가 되면 열매를 냅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삽니다.  금년 내내 이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며 살아가는 여러분들 되기 바랍니다.

신앙의 기본이 되는 말씀과 기도가 있어야 무슨 일을 해도 거기에 열매가 나옵니다.  세상 일도 물론이지만 하나님의 교회에서 섬기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일을 말씀과 기도로 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본이 바로 되지 않으면 선한 일을 하면서도 열매가 없이 내 주장과 내 생각을 말씀보다 더 앞세우다가 내 공로 자랑으로 마치고 맙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사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벧전4:7-11)

이 말씀이 성경 어디에 나오는지 기억하는지요?  말씀을 알아야 그 말씀을 따라 주께서 맡기신 선한 일도 잘 감당하고 또 거기에서 선한 열매도 맺습니다.  금년 내내 이런 마음으로 주의 일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기본이 잘 되면 늘 푸른 잎사귀를 내는 나무처럼 신앙생활도 변함이 없이 늘 푸른 모습을 나타냅니다.  또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신앙생활의 기본에 빠질 수 없는 것은 주일성수와 예배입니다.  요즘은 주일성수라는 말을 고리타분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사실 주일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건강한 신앙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합니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성실한 삶을 살았다면 주일 하루는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휴식을 가지고 또 새로운 주간을 준비하는 사람이 진정 지혜롭습니다. 

일주일을 내 것처럼 사용했으면 주일 하루를 하나님의 시간으로 여기고 그 시간에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날마저 내 것으로 욕심 내어 쉴 틈이 없이 일하고 공부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 드리고 있는 주일예배 조차 건너뛰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무시하고 인간적인 성공과 출세에 목을 매는 것이 과연 하나님 앞에서 복 있는 사람의 길인가는 스스로 생각해 보아야 할 입니다. 

예배를 존중하는 마음 또한 신앙인의 기본입니다.  예배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예배자의 예절입니다.  귀한 분 만나러 갈 때 시간을 잘 지킨다는 것 정도는 기본인 줄 알지만 하나님을 뵈러 나오는 예배자들이 시간을 느슨하게 여긴다는 것은 기이 생각해보아야 할 자세입니다.  주일 성수와 예배에 대한 말씀은 정말 기본적인 신앙의 자세이기 때문에 다음에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기로 합니다. 

오늘 말씀의 결론입니다.  복 있는 사람과 망할 사람의 차이는 심판의 때에 나타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악인의 길과 꾀와 자리에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이면서 보다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과 같이 여겨 그 말씀을 사랑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생명수 강가에 뿌리 박힌 나무처럼 철 따라 열매를 맺고 늘 푸른 나무로 살아갑니다.  쉽게 풀이하면, 어떤 환경에서도 변함이 없는 푸르름을 유지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복이 없는 사람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허무하게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바람을 심판의 상징으로 봅시다.  인생의 길에 험난한 비바람이 불어올 때도 있습니다.  자녀들을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담긴 고된 시련과 아픔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런 바람이 불 때 알곡은 주인 앞에 고스란히 떨어져 창고에 들이지만, 껍데기만 남은 겨는 바람에 날려 흩어지거나 아궁이로 들어갑니다.  기본이 되어 있고 아니고는 바람이 불어보아야 확인이 됩니다. 

금년 한 해 우리 앞에 어떤 바람이 불어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뿌리를 깊은 곳에 박아 든든하게 자라가는 복된 나무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가 늘 푸른 잎을 내고 열매를 내는 것처럼 어떤 환경과 시험과 어려움에라도 말씀과 기도로 언제나 경건의 훈련을 쌓아감으로 기본을 잃지 않는 복 있는 나무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악인의 길은 잘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망하는 길이지만, 복 있는 사람의 길은 하나님께서 알아주신다 하였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살려는 길을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너무 섭섭해 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십니다.  금년 한해 여러분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이 주 안에서 잘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신이 나는 2008년을 만들어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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