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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순종의 수레바퀴 (행 2: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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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수레바퀴 (행 2:41-47)

  우리가 무거운 물건을 옮기려고 할 때 그것을 수레에 싣거나 자동차에 실어서 옮긴다. 또 사람들이 그 수레나 자동차를 타고 원하는 목적지 쉽게 가기도 한다. 그때 가는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것이 바로 바퀴다. 아무리 좋은 수레나 성능이 아주 좋은 값비싼 자동차라고 해도 바퀴가 고장나면 그 수레나 자동차를 움직이게 할 수 없다.

  바퀴는 가운데 축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혀있는 살이 있어서 빠른 속도로 바퀴가 돌아가면서 수레나 자동차가 앞으로 전진한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꼭 그와 같다. 바퀴의 중심 축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여야 한다. 그리고 그 바퀴의 중심 축과 연결되어 있는 살은 말씀과 기도, 예배와 섬김, 교제와 전도이다.

  그 거대한 수레바퀴가 순종함으로  굴러간다. 아무리 비젼이 크고 계획이 많아도 그 일을 실천하지 않으면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말하기를 "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삼상15:22) 라고 하였다.
 
  3천명이나 되는 초대 예루살렘교회는 역사상 우리가 꼭 본받아야 할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다. 예루살렘교회는 우선 먼저 힘써 모이는 일에 순종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46절) 라고 하였다.
  부지런히 모여야 힘이 생기고 열심히 모여야 일이 된다. 숯불도 모여야 강한 화력을 발휘한다. 모임이 많은 교회가 부흥하는 교회고 생명이 넘치는 교회고 바로 그런 교회가 성령받은 공동체의 모습이다.

  그러면 그들은 열심히 모여서 무엇을 하였나? (1) 그들은 열심히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하였다(본문 47절 "하나님을 찬미하며"). 금년에 우리는  힘써 모이되, 부지런히 모여서 예배의 성공자가 되자. 정규예배에 부지런히 참석하여 자기 자리를 지키고 주일 오후 예배에 빠지지 말고, 수요예배와 전교인기도회, 새벽기도와 구역예배에 부지런히 참석하자. 전체 성도들이 모여서 드리는 대예배와 소그룹 예배 참석은 신앙생활의 두 날개와 같다.

  그리고 예배 시간에는 늦지 않도록 하자(그것은 준비 부족이다). 복장은 늘 단정하게,예물은 언제나 정성스럽게 그리고 예배 시간은 첫 시간부터 마칠 때까지 항상 경건하게 참석하자.   

  (시 122: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삼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사 58:13-14)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2)그들은 열심히 모여서 사도의 가르침을 부지런히 받았다. 우리도 성경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듣고 배우고 묵상하고 생활 속에 실천하자. 기독교 진리를 바로 알아야 신앙생활도 바르게 할 수 있다. 뿌리가 깊은  나무에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혹시 큰 바람에 흔들린다고 해도 절대로 뽑히지는 않는다.

  처음 교회에 와서 예수를 믿기 시작하시는 분들은 겸손하게 기독교 진리를 배우기를 힘써야 한다. 예루살렘 교회를 찾은 사람들은 말씀을 듣기를 즐겨햇고 사도들에게 가르침 받기를 더욱 사모햇다. 그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말씀을 들을 때에 그들의 마음이 절대로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이지 않았다. 성령의 은혜를 받은 그들의 마음에는 교만이 없었다.

  (3)그들은 또 부지런히 모여서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다. 예루살렘 교회는 말씀과 함께 또 열심히 뜨겁게 기도하는 공동체였다. 기도는 하나님과 내가 만나는 시간이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이다. 기도하는 민족은 위대한 민족이다. 우상 숭배하는 민족은 가난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는 민족은 언제나 풍요롭다. 

  신구약 성경에는 수 없이 많은 기도에 대한 명령과 약속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끊임이 없이 기도하는 생활이었다. 오늘 우리도 만일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날마다 모든 문제를 맡기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기도하면 우리의 당면한 문제가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이다.

  우리 모두 기도에 늘 힘쓰는 교회가 되자. 중보 기도실을 활성화 하자.  남의 기도의 도움만 바라지 말고 기도로 남을 돕는 성숙한 성도가 되자! 그것이 바로 성령받은 공동체의 모습이다. 그렇게 꾸준하게 기도에 힘쓰는 성도들은 인생도 승리하고 삶에도 축복이 있다.

  (4)그들은 부지런히 모여서 식탁에 같이 앉았다.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라고 하였다.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다. 교회에 와서 우리가 정성스럽게 예배를 드리고 그리고 그곳에 모이는 성도들이 서로 사랑으로 교제하는 일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의 역사와 함께 사랑의 수고를 칭찬햇다(살전1:3). 또 그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또한 형제 간에도 피차 서로 사랑함이 더욱 많이 넘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5)그들에게는 예배와 함께 섬김이 있었다.  교회 오래 다니고 신앙이 성숙하면 남에게 대접만 받지 말고 남을 대접해야 하고, 섬김만 받지말고 남을 섬겨야 한다. 주일에 교회에 와서 예배로 은혜를 받았으면 예배당 밖으로 나가서 월요일에서부터 토요일까지 하나님을 잘 섬기고 이웃을 잘 섬기는 생활을 반드시 해야 한다.
     
  (6)교회 안에서의 모임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러나 교회 밖으로 나가서 전도(선교)하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 교회는 친목 단체가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핍박을 보내어서라도 그들을 사방으로 흩어지게 해서 전도하게 하시고 선교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를 크게 확장시켜 나갔다(행 11:19
-20).  2008년은 우리의 신앙생활도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 축이 되어 순종의 수레바퀴를 돌려서 힘차게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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