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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대한 약속이 담긴 십일조 (말 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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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약속이 담긴 십일조 (말 3:7~12)

우리 교회에서는 1년에 한 번 내지 두 번은 꼭 십일조에 관한 설교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가난의 저주를 물리치고 재물의 복을 받아야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고, 많은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는 착한 일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난이 꼭 저주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부요의 복을 우리에게 주시고 계시는데 그것을 누리는 방법을 몰라 가난하다면 그것은 복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대한 약속이 담긴 십일조’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려 새해에는 영적으로 육적으로 모두 부자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분은 십일조를 제2의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분은 제1 복음은 십자가라고 합니다. 죄악으로 영 죽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십자가 복음이 제1복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 2복음은 무엇이냐? 오늘 본문에 온전한 십일조로 "나를 시험하여 보라 하늘 문을 열고 복이 쌓을 곳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하셨으니 이것이 제2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일리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십자가 복음은 영적 축복의 복음이고 십일조 복음은 육적 축복의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 년에 한두 번은 이것을 분명하게 가르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고 자세라고 믿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 여러분이 새해에 넘치는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 10절을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여기서 우리가 유심히 살펴야 할 성구는 온전한 십일조입니다. 무엇이 온전한 십일조일까요? 사람들은 흔히 십일조가 단순히 헌금의 일종인 것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십일조의 극히 부분적인 것입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요구되는 것입니다.

먼저는 물질로 드리는 십일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내가 얻은 소득에서 10분의 1을 바치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율법이 폐지되었기에 십일조를 안 해도 된다고 하는데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실상은 십일조는 모세의 율법이 있기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모세보다 400년 전 사람인 아브라함은 그가 얻은 소득의 1/10을 당시 제사장이었던 멜기세덱에게 드렸습니다. 그리고 야곱도 벧엘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후에 그의 모든 소유의 1/10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약했습니다. 우리가 얻은 물질의 1/10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며, 감사하는 의미로 주님을 예배하면서 바치는 것입니다.

물질의 십일조 외에 다른 십일조도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시간의 십일조도 드려야 합니다. 시간으로 드리는 십일조란 우리 시간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과 주님의 사업을 위해서 바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신앙은 크게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하루 24시간의 십일조는 2시간 24분입니다. 이 시간을 성경보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교회를 돌보고 섬기는 시간으로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드리되 흠 없는 것으로 드리는 십일조가 되어야 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믿음의 십일조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통해 우리의 믿음, 즉 소유권을 보시고 우리의 마음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그리고 그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십일조를 원하십니다. 십일조가 복의 통로가 되도록 만들어 주셨는데 그 십일조가 도적질을 하는 도구가 되거나 하나님께 저주를 받는 도구가 된다면 그야말로 비극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온전한 십일조에는 어떤 약속이 들어 있을까요?

1.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어 줍니다.

8~9절을 다시 보세요.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우리는 내 것, 네 것 잘 구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것은 잘 분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십일조와 첫 것, 첫 열매, 그리고 서원제물을 하나님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에 손을 대서도 안 될 뿐만 아니라, 욕심을 부려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서는 안 될 것들이 있습니다. 눈먼 것,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려서는 안 된다고 했고 서원제물을 드릴 때는 흠 있는 것으로 바꾸어 사기(詐欺)쳐서는 안 된다 하셨습니다.
말라기 1:8에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했습니다.
온전치 못한 것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진노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직장의 상사나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예물을 드릴 때도 쓰던 것, 흠집 있는 것, 값어치 없는 것을 드리지 않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데 믿음을 가지고 정성과 최선을 다해서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는 그런 것을 드린단 말입니다. 그러기에 말라기 3장 9절에는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 당장은 그것이 이익이고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과 같이, 극심한 가뭄이 닥치며 메뚜기 떼의 습격과 병충해로 흉년이 계속되어 가난과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 지진, 홍수, 가뭄과 같은 천재지변과 전쟁, 가난, 질병을 통해서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 건너 가 첫 번 얻은 성은 여리고 성입니다. 그 성은 첫 성이기에 하나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몽땅 하나님께 바치라 했습니다. 여리고 성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전투인 아이 성 전투에서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왜 그들이 패하게 되었는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 7장 11절에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리고 성은 첫 성이기에 전부 하나님의 것인데 아간이 일부를 챙겼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두 번째 성에서는 패하게 하신 것입니다.
축복의 도구가 저주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복의 도구로 십일조를 만들어 주셨는데 그것이 여러분의 삶속에 저주로 남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제가 아는 교회 목사님 간증입니다. 그 교회 여 집사님 한 분이 교회에 잘 나가다가 25평짜리 슈퍼마켓을 인수해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어려울 때 성도들이 그 가게를 도와주어 점점 장사가 잘되었답니다. 그러자 40평 건물을  인수해서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보니 주일 예배를 한 번, 두 번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입이 많아지자 십일조도 제대로 드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수입이 수백만원씩 되니 한달 십일조가 천만원을 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욕심이 생겨 못하고 그냥 생활비 십일조를 했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수입이 백만 원 일 때 10만원 십일조는 잘합니다. 오백 만 원일 때 오십만 원 십일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천만 원이 넘으면 어려워지나요? 참 이해가 안 됩니다.
결국 그 가정에 엄청난 우환이 생겼습니다. 그토록 건강하시던 시어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지게 된 것입니다. 병원비가 한 달 몇 백씩 나가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게 손님도 끊어지게 되고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몇 달씩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답니다.
너무 너무 힘이 들게 되자 하나님 전에 나와서 원망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어찌하여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그때 하나님이 깨닫게 하셨습니다. "너는 내 것을 도적질하고도 나를 원망하느냐!" 
그때 자기의 욕심이 들어나고 어리석음이 깨달아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밀린 십일조까지 다 드리고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 슈퍼마켓 정리하고 다른 사업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면 원상회복하십니다. 그 가정이 회복되어 지금 그 교회에서 십일조를 제일 많이 하는 가정이 되었답니다.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그 믿음을 통해서 더 창대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혹시 말씀을 믿지 못해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서 축복받고 풍족한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늘 문이 열리고 복이 넘치도록 임하게 합니다.

10절 하반 절을 다시 보세요.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열고 복을 부으시되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시험해 보라 하십니다. 여기서 하늘에 문이 열린다는 말은 하나님이 공급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십일조는 물질의 복을 누리게 만드는 열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 가지 열쇠를 주었다고 몇 년 전에 제가 설교한 적이 있습니다. 믿음은 구원의 문이 열리는 열쇠이고 기도는 문제 해결의 문이 열리는 열쇠입니다. 그리고 십일조는 물질 축복의 열쇠란 말입니다.

십일조를 잘 드리면 하늘 문이 열리지만 반대로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 하늘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십일조로 하늘 문이 열어져야 우리가 복을 누립니다. 사업도 복을 누리고 직장도 복을 누리고 하나님이 주신 물질이 헛된 것으로 나가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혹시 지난 한해 아까운 목돈이 나간 적이 있습니까? 가만히 계산해 보세요. 그 돈이 얼마인지……. 그 돈이 아마도 여러분이 떼어먹은 십일조의 몇 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계산에 밝으신 분이십니다. 성도가 머리 굴리면 하나님은 더 빠르게 계산하십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문을 연다는 말은 온전한 십일조 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중에는 이 말을 안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려우면 안합니다. 인간의 생각을 앞세워 안합니다. 그러면서 착각합니다.
"하나님이 내 형편 아시니 이해하실거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왜요? 그 어려운 환경이 왜 찾아 왔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어려운 환경을 통해 하나님은 내 믿음을 보시려는 계획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대충 드리는 십일조를 조심하십시오.
온전한 십일조가 못되는 것은 대충 드리기 때문입니다. 몇 만 원 덜 드려 온전한 십일조가 못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 억울합니다. 예를 들면 적금부분을 빼고 십일조를 합니다. 그러면 적금 찾는 날 십일조 해야 합니다. 주택 융자 상환금 떼고 십일조 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 분은 집을 파는 날 판매대금의 십일조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날까지는 하나님께 도적놈으로 살아야 합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자녀 교육비를 빼고 십일조 드리는 분이 계십니다. 그러면 자식이 부모 범죄에 공범자가 됩니다. 생활의 십일조를 하신다구요? 그것도 도적질입니다.
 
2)또 사람을 의식하고 드리는 십일조도 조심하십시오. 직뿐 때문에 어쩔 수 없어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기에 대충하게 됩니다. 목사님이 보실까봐 십일조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십일조는 목사님에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합니다.
 
3)마지막으로 십일조를 내 것처럼 내 맘대로 사용하는 것을 조심하십시오. 십일조는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내 맘대로 쓰면 횡령죄입니다. 어떤 분은 십일조를 자기 생각을 앞세워 구제에 사용하는 분이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시골교회에 보내는 분도 있습니다. 그것도 내가 하나님 것으로 내 맘대로 유용하는 도적질입니다.

한신교회 이 중표 목사님이 살아 계셨을 때 성도 한 분이 십일조라면서 3천 1백 몇 만원을 가지고 왔답니다. 왜 주일에 교회 헌금함에 내지 지금 내게 가져 왔냐 하니 맘 변할까 봐 가져 왔답니다. 그 가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몇 달 동안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물었답니다. "왜 이런일이...."
그런데 하나님이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답변을 주셨다며 십일조를 가져 온 것이랍니다. 남편이 몇 달 전 퇴직을 했는데 퇴직금 3억 원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그 퇴직금에서 십일조를 했어야 하는데 바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설교를 통해서 그 때서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곧바로 은행에 가서 십일조를 찾아 드리게 된 것이랍니다. 일주일 지나면 생각 바뀔까 두려워 직접 가져왔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세요. 아멘?

성도 여러분!
십일조는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기도 응답이 안 되거나 더디면 십일조를 점검하여 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통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드시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3. 사업이나 재산에 손실이 없게 합니다.

11~12절을 보세요.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농사에 황충을 금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수확물을 먹어치우는 메뚜기 떼를 다 제거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농부가 아무리 수고하고 애쓰며 농사를 지어도 황충이 다 먹어치우면 아무런 결실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사업을 하시거나 직장을 다니실 때 아무리 열심히 재산을 모은들 암이나 중풍에 걸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질병을 막아주시고 사고와 위험을 막아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헛된 곳으로 지출되지 않게 하십니다.

"죽으면 죽이리라"는 책으로 유명한 안 이숙 여사에게 어느 날 여 집사님이 하얗게 질려서 뛰어 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백화점에 갔다가 천 만 원이 넘는 돈이 들어 있는 지갑을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때 천 만 원은 엄청난 것입니다.
안 여사가 그 집사님에게 물었습니다.
"그 동안 십일조 생활을 하셨나요?"
"네."
"그러면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께 물질을 정확하게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물질적으로 손해 보게 하시겠어요? 나와 같이 백화점을 둘러보십시다."
그리고 백화점으로 다시 갔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 집사님이 들렀던 가게마다 들렀습니다. 그런데 한 가계에 갔더니 주인이 너무나 반가워하면서 말했습니다.
"아이고 잘 오셨어요. 그렇지 않아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돈이 든 지갑을 두고 가셔서 얼마나 걱정하셨어요? 걱정하셨지요? 지갑을 뒤져 보아도 연락할 만한 아무 연락처가 없어서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단 100원의 손실도 없이 고스란히 찾았답니다.

또 기한 전에 포도가 떨어지지 않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중간에 잘못되는 일들이 없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마지막까지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자녀가 잘 자라서 훌륭하게 성장할 때까지 돌보아 주십니다.

어떤 아이들은 잘 공부시켜서 대학까지 보내 놓았더니, 놀러갔다가 물에 빠져 죽습니다. 교통사고로 죽습니다. 혹은 자라다 병들어 죽습니다. 이런 불행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되 끝까지 지켜 주셔서, 자손이 잘되도록 역사하시고 회사가 잘되게 역사하여 주십니다.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마지막까지 축복하시고 지켜 보호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땅은 아름답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땅을 황폐하고 거친 땅이 아니라, 기름지고 풍족한 땅, 아름다운 땅으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을 통해서 좋게, 아름답게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열방, 주변 나라 사람들이 보고 복되다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잘났다고 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스스로 성공했다고 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다른 사람이 칭찬하고 존경할 때 영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는 것은, 주변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이구동성으로 “당신은 성공했습니다.", “당신은 행복하겠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은 참 잘되었군요.", “당신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고 부러워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미국의 실업가 록펠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장수하며 착한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이 가난하게 사는 법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를 3년 동안 드려서 손해 보는 사람이 있다면 나 록펠러가 그 돈을 다 갚겠습니다."
여러분은 록펠러의 말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십일조의 약속을 확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농촌에 가면 대개 씨앗을 자루에 담아서 안방 윗목에 걸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종자 씨입니다. 농부는 아무리 배가 고프고 굶주려도 종자 씨는 절대로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 종자 씨를 먹으면 이듬해에 농사를 지어서 수확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는 이 종자 씨와 같은 것입니다. 배가 고프다고 해서 축복의 종자 씨를 다 먹어치우면, 그 다음 농사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릴은 것은 드리고 바칠 것은 분명히 바쳐서 믿음을 지켜야, 하나님도 우리에게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지켜집니다. 그러기에 십일조가 축복의 약속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십일조가 하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길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십일조가 사업의 형통을 누리는 도구가 되길 축원합니다.

십일조는 내 것을 빼앗는 도구가 아니고 하나님이 내게 복을 주는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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