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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 가슴에 품어야 할 것 (마 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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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슴에 품어야 할 것 (마 18:10-14)

하나님과 아담이 에덴동산을 거닐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 이브는 정말 이뻐요. 왜 그렇게 예쁘게 만드셨어요?”
“그래야 네가 늘 그 애만 바라보지 않겠니?”
아담이 다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머리는 좀 멍청하게 만드셨어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대답하셨다. “바보야 그래야 그 애가 너만 바라보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만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멍청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금향로 기도회 때 저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2008년이 여러분의 삶에 영광과 승리가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 예배를 세우고 말씀을 좇아 순종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임하며 은혜 안에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바라보는 것을 넘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사는 교우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 2008년 표어는 “예수님을 닮아 행복을 주는 교회”입니다. 이것은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의 목표입니다. 예수님을 닮아 세상에 행복을 주는 교회와 성도가 되는 목표를 향해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 열심히 예수님 닮기를 힘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일까지 첫날의 성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거룩히 구별하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귀한 청지기 신앙입니다. 첫 것은 내 것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성별됨을 실천하는 성도들을 책임져주십니다. 사랑하시며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목회를 하면서 제가 늘 꿈꾸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꿈입니다.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을 오게 하는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움이 가득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계를 품고 땅 끝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늘 좋아하는 복음 찬양처럼 ‘너는 담장너머로 뻗은 나무 가지에 푸른 열매처럼.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삶에 가득히 넘쳐날거야.’
우리 교회가 담장너머로 뻗은 나무처럼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사모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그 은혜와 복의 풍성함을 받고 누리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는 성도들이 잘되어야 합니다.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의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기업과 일터의 지경이 넓어지고 복에 복이 더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믿음으로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며,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구하는 자, 찾는 자, 문을 두두리는 자가 얻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익산에서 앞서가는 교회입니다. 좋은 소문을 내고 많은 성도들이 부러워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역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꿈꾸는 뜰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모든 사역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선교의 지경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도들의 땀과 눈물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 교회의 부흥과 성장으로 이러지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섬김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넘치는 하나님의 복을 받았으니 그 복을 가지고 앞으로는 나누고 섬기는 일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세계최고의 재벌인 록 펠로우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많은 재물과 부요를 주신 것은 그것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쓰시도록 주신 것입니다.’

얼마 전부터 이 찬양이 제 가슴속에 맴돌고 있습니다. 아마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의 찬양을 너무 감동 있게 들어서인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걸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날 향하고 있었다는 걸
고마워요 그 사랑을 가르쳐 준 당신께 주께서 허락하신 당신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욱 섬기며 이제 나도 세상에 전하리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 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특히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주께서 우리를 사랑 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택하셨고 이 땅에 심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마18장1절에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누가 천국에서 크냐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 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기를 낮추는 이는 천국에서 큰 자라는 말씀으로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제자들의 관심은 누가 큰가 더 높은가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관심은 지극히 작은 소자 하나에게 있었습니다. 잃어버려진 한 영혼이 우리 주님의 최대의 관심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빠지기 쉬운 유혹이 있습니다.
누가 크냐, 누가 높으냐의 문제입니다. 곧 예수를 믿는 것이 세상에서 높아지기 위해서이고, 성공하기 위해서이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조건 하나님의 축복을 갈구 합니다. 온통 우리 가슴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물론 축복의 간절한 열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이 갈망하고 가슴속에 품어야 할 것이 이것뿐이어야겠습니까?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우리 주님은 무엇이 우리 가슴에 품어야 할 것인가를 깨우쳐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양 일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무슨 말씀입니까? 아흔 아홉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는 것이 더욱 귀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양 한 마리 한 마리 모두가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은 한 영혼 한 영혼 모든 영혼이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하나님은 한 영혼이라도 잃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잃어 버져진 한 영혼을 찾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슴에 품어야 할 것 그것은 바로 잃어진 한 영혼입니다.
잃어버려진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그 잃어버려진 한 영혼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 것은 또 하나의 열매, 잃어 버져진 한 영혼을 찾기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영혼을 여러분의 가슴 깊이 품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번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 교회의 헌신운동의 일환으로 한 영혼 품기 운동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순절에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한 영혼을 품고 영혼구원을 위해서 해산의 수고를 각오하는 사순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산모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여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이를 가진 모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한 생명을 잉태하고 복중에서 양육하며 모든 정성과 사랑을 쏟아 귀한 선물의 생명을 보살피는 어머니들은 참으로 위대한 사람들입니다.
모든 산모들이 주안에서 강건하고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어떤 산모가 열심히 태교를 하였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태아를 위해 예배의 생활, 말씀과 기도의 생활을 힘쓰라는 말씀을 듣고 열심히 예배드리며 찬양하는 생활을 힘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이를 순산하게 되었는데 아이가 나오면서 힘찬 울음을 터트리는데 주여! 하면서 울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08년에 우리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행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복음을 심는 것입니다.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며 복음을 심으면 그가 얻게 될 행복은 세상의 어떤 행복보다 귀하고 값진 행복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행복은 생명의 복음을 주는 것입니다.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가슴에 품어야 할 사랑하는 한 영혼을 모든 성도들이 품고 해산하기 까지 사랑하는 2008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 한 생명을 잉태하는 기쁨을 여러분 모두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생명이 주님 안에서 건강하게 태어나기 까지 돌보고 사랑하며 헌신하여 마침내 또 하나의 열매를 맺는 기쁨을 얻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어떻게 한 영혼을 우리 가슴에 품고 또 하나의 열매를 맺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요?

로버트 치알디니라는 분이 쓴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보면 사람들이 어떨 때 설득을 당하게 되는지를 심리학적으로 풀어서 설명해 놓았습니다.  여섯 가지 법칙을 제안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권위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권위의 법칙이란 사람들이 권위 있는 사람이 하는 행동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심리적 특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 예로 전설적인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 팀에서 뛸 때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부터 이 선수가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에너지 부스터(energy booster)라는 쵸콜렛 바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얼마 되지 않아서 팀 선수들 모두가 그걸 먹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권위를 인정받는 곳에서 한 영혼을 가슴에 품을 수 있습니다.
교사들은 학교 학생들에게, 직장 상사들은 직장 부하 직원들에게, 가정에서는 자녀들에게 주님께 받은 감동을 전하십시오. 효과적으로 그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그 권위를 주셨습니다. 그 권위를 주를 위해 쓰십시오. 아니 우리가 가슴에 품을 한 영혼을 위해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권위를 주신 이유가 이 때를 위함이 아닐까요?

또한 “설득의 심리학” 내용 중에 호감의 법칙이 있습니다. 우리가 친분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우리에게 어떤 부탁을 할 때 그것을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가정용품 판매회사가 구사하고 있는 판매 전략 가운데 “끝없는 체인 기법”이라는 것이 있답니다. 어떤 고객이 자기 회사의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그 고객에게 이 제품을 구입할 만한 가까운 친분관계의 사람을 소개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찾아가서 “아무개라는 분이 선생님께 들러 이 제품을 소개해 드리라고 말씀하셔서 들렀습니다.”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 판매원을 거절하는 것은 곧 그를 자기에게 소개시켜 준 사람을 거절하는 효과를 낳기 때문에 거절하기가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한 영혼을 가슴에 품는 귀한 일에 우리가 친분 관계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가까운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생명보다 소중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면 일단 그분이 거절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일을 행하면서 그 친분이 깨질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 뒷일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입니다. 오히려 나중에 더 크게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에 상호성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군가로부터 호의를 받으면 빚진 감정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것이 원치 않는 호의라 해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한 장애인 단체에서 기부금을 호소하는 간절한 우편물을 보냈답니다. 그랬더니 18%의 답장을 받았답니다. 물론 그 중에 기부에 참여하는 사람이 전부는 아닐지라도 말입니다. 그런데 우편물 속에 작지만 어떤 선물을 함께 넣어 보냈답니다. 그랬더니 답장을 보낸 성공률이 35%로 뛰더랍니다.

우리가 가슴에 품은 한 영혼을 위해 작은 선물과 사랑이 담긴 마음을 전하는 것은 참으로 귀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슴 깊이 한 영혼을 품어야 할 것입니다.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아버지의 뜻이 아닙니다.
잃어버렸던 한 영혼을 찾는 기쁨은 하나님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삼가 이 소자 중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성도 여러분, 우리가 가슴속에 품어야 할 영혼은 누구라도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가 병들어 사경을 헤메고 있다면 덜 소중한가요?
그가 가난한 과부라면, 또한 남루한 옷을 입은 사람이라면 소중하지 않은가요?
아닙니다. 모두가 소중합니다. 내가 소중한 존재인 것처럼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모든 사람들은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 당신은 존귀한 사람
이 세상에 하나 뿐인 당신은 내게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
그런 당신을 사랑해요 그런 당신을 축복해요
이 세상에 하나 뿐인 당신은 내게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

이제 우리가 그 소중한 사람들을 가슴에 품고 사랑하며 기도합시다.
무엇보다 한 영혼을 우리 가슴 깊이 품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작은 소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가 누구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이 땅에 심으신 하나님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시렵니까?
              무엇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시렵니까?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값진 헌신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사랑하여 가슴에 품고 생명의 복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잃어진 한 영혼 천하보다 귀한 영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여러분의 가슴에 품으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이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주시옵소서.
그리고 만나서 구체적인 사랑으로 섬기십시오. 반드시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또 하나의 열매가 여러분의 섬김과 헌신을 통해 맺어져 천국 곡간에 들여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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