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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 받아야 삽니다.(행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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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받아야 삽니다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하늘을 쳐다보면서 웃고 있습니다.  그 옆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무슨 일인가, 하고 같이 쳐다보는데,  그렇게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니  지나가던 모든 사람들이 다 하늘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왜 쳐다보는지도 모르고 덩달아 다 하늘만 쳐다봅니다. 처음 사람이 가면서 말합니다.  “이 사람들 왜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거야?” 
우리들이 오늘도 서연교회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왜 이렇게 모이셨습니까? 무엇을 보려고 모였습니까?  안 오면 전화하고 오라고 불러 놓고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서두를 이렇게 시작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를 분명히 하자는 말씀입니다. 
우리교회의 목표는 아주 간단합니다.  “행복하게 잘 사는 것입니다.”  행복하게 잘 사는 방법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고  ‘예수님 안에 있는 풍성’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생명’ ‘예수풍성’입니다.  그리고 이를 한 마디로 말하면 ‘성령 받는 것’입니다.

요20장은 첫 부활절에 있었던 일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제자들은 도망갔습니다. 그 제자들은 장사한지 3일째 되는 날도 무서워서 문들을 닫아 걸어 놓고 떨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불이라도 뒤집어 쓰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주님은 바로 그곳에 부활하셔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두 번씩이나 말씀하시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모든 환경과 역경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살았습니다.

살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흙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심으로 생영-살아 있는 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죽게 되면 육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은 하나님 앞에 가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히9,27). 바로 그 심판의 때에  우리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으로  회복되어 있으면  하나님의 집에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이요,  성령을 받지 못했다면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롬 8:10-11)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성령을 받아 성령을 모시어 들이면 사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아 모시어 들이는 것을 영접이라고 합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영접을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롬 8:14-15)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그래서 인생 최대의 사건은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일류대를 가는 것도 아니요, 미스코리아랑 결혼하는 것도 아니요, 내집을 마련하는 것도 아니요,  대통령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일류대를 가도,  달덩이 같은 신부를 맞이해도, 40평 아파트를 장만해도, 대통령이 되어도 성령받지 못하면 결국 슬피 울며 이를 갈도록 후회하는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생 최대의 사건과 행복은  성령을 받아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홍해가 갈라졌다,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이 나았다,  보리떡 5개와 물고기2마리로 남자만 5천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았다,  기적입니다.  그런데  그런 기적을 보고도 예수님을 믿지 않아 성령을 받아 모시어 들이지 않으면, 무슨 기적입니까?  지금 동해바다가 갈라져도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주님은 그래서 너무 안타까와  “온 천하를 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막8,36)”고 했습니다.  그러니 기적 중의 기적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내 안에 성령을 받아 주님을 모시어 들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적 중의 기적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믿기는 믿었는데, 아직 성령 세례, 곧 성령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성령 받는 사건을 말씀하고 있는 곳입니다.  믿었다는 것은 요한의 세례만 믿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요한이 전한 것만 믿었다는 것입니다.  요한이 전한 것은 마3에 잘 나와 있습니다.
(마 3:1-3)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믿기는 믿었는데, 주님이 오신 다는 것만 믿은 것입니다.  구약에 예언된 것만 믿은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주님이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그리고 3일 만에 살아 나셨습니다.  이제 저를 믿는 자마다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다시 삽니다.  이것은 바로 성령을 받아 모시어 들이면 되는 ‘영접 사건’입니다.
본문 4절은 바로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을 설교한 것입니다.  그리고 5절은  바울이  설교한 내용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6절 그리고 안수했더니 성령이 그들에게 임한 것이 표징으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알고 보니, 예수님 믿은 여러분이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서로 인사합시다.
“알고 보니 당신이 기적 중의 기적이 군요!”
“기적을 찾느랴 다른 곳에서 고생했습니다.”
“당신이 왕 축복입니다.”

성령 받으면 “더 잘 삽니다.”
성경은 성령 받는다는 말을 2가지 의미로 쓰고 있습니다. ‘성령 받았다’는 말을 2가지 경우에 다 쓰고 있어서 헷갈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생명을 얻게 되는 사건을 말씀하고 있고요,  둘째는  성령 충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 8:14-17)을 봅시다.  『[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17]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요한의 세례가 아니라, 예수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곧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성령을 역사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이런 분들이 상당수 있을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나 표징이 없어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했으면 이미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무엇이냐고 하면 성령 충만을 경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주님 부활하신 이후 첫 번째 성령충만함의 역사는 사도행전 2장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한 곳에 모으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셨습니다.
(행 1:4-5)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리고 모인 사람들이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행 1:14) 『....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그리고 행2장에서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행 2:2-4)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예수풍성을 누리는 비결은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 받으면 더 잘 삽니다.  제자들이 성령을 받으니,  담대해졌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던 것들을 깨닫지 못했었는데,  다 알게 되었습니다.  손을 얹어도 귀신이 쫓겨가지 않고 병도 낫지 않았는데,  귀신이 쫓겨가고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일어나 걸었습니다.

성령 받아 예수생명을 얻는 것이 기적 중의 기적이라면 성령 받아 예수풍성을 누리는 것은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담대해지고, 능력이 나타나고  얼굴에 항상 웃음이 있어 그 얼굴에 햇살이고,  말씀이 깨달아 지니 공부도 잘합니다.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신 예수님, 더 알게 되니 공부를 잘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알았기에 빌 3:8에서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라고 고백했습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어찌 이것 뿐이겠습니까?  속회공과의 본문을 보십시오. (롬 8:26-28)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성령 충만을 받으면 기도를 어떻게 할 줄 모르는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습니다.  그리고  당하는 일마다,  합력하여 선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정말 신나지 않습니까?  이런데도 성령 받지 않으시렵니까?
성령 받으면 더 잘 살게 되어집니다. 

그러면 성령 충만함 받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기도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전혀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쓸 때,  성령이 내렸습니다.  우리 주님은  (막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도바울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말씀하더니  마지막에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라고 했습니다.  전신갑주도 기도하지 않으면 거추장스러운 것에 불과하게 될 수 있습니다. 
기도에는 잘하는 기도와 못하는 기도가 없습니다.  양반기도와 상놈기도가 없습니다.  서론 본론 결론이 없습니다.  단지 진솔한 마음을 아뢰면 됩니다.  그리고  기도에는 분량이 있습니다. 
(계 5: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 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이것이 차기까지 인내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 다 받으셔서 가장 멋지게 살기를 축복합니다.

(이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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