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성공적인 부자의 삶을 살라 (눅 1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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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부자의 삶을 살라 (눅 16:19-31)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 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누가16:25)
사람들에게 반드시 찾아오는 필연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입니다. 이 죽음은 어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인간 실존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 죽음을 잊고 살아갑니다. 죽음은 결코 자신에게 찾아오지 않을 것처럼 무관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 삶은 죽음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의 평가는 죽음과 함께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이라는 것은 우리를 영원한 삶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서에서는 죽음이후 두 가지의 전혀 다른 삶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부자와 나사로 두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거지 나사로는 죽어서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습니다. 곧 축복의 장소, 천국에 들어간 것입니다. 부자도 죽어 장사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자는 나사로와 같지 못했습니다. 죽음 이후에 부자는 저주의 장소 지옥에 떨어져 고통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곳은 꺼지지 않는 불이 타오르는 곳으로 손가락 끝의 물 한 방울을 요구할 정도로 고통의 장소였습니다. 부자에게 있어서 자기의 가족만은 절대로 이곳에 와서는 안 된다고 하는 가서는 안될 곳이었습니다.
부자는 이 세상에서 잘 산 것 같았으나 실패한 인생을 산 것입니다. 그는 성공한 사람 같았으나 철저히 실패한 사람입니다. 후회 없이 산 것 같으나 후회하며 살아야 하는 자였습니다. 모든 것을 가진 자 같았으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실패자가 되었습니다.
부자의 실패의 인생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죽음을 잊고 사는 우리로 참되게 성공하는 인생을 살도록 해줍니다. 그것은 부자의 실패의 요인을 보는데서입니다.
낭비, 탕진
부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을 낭비하고 탕진했습니다. 부자는 왕같이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그의 의복은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이었습니다. 당시 자색 옷은 왕이나 귀족들만이 입던 매우 비싼 옷이었고, 고운 베옷은 같은 무게의 금보다 두 배나 더 비쌌습니다. 또한 이 부자는 매일 잔치를 벌여 세상 연락을 즐기는 생활을 했습니다.
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건강이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과 물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남과 달리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무슨 일이나 할 수 있는 조건과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이 모든 것을 낭비하고 탕진하는데 일관했습니다. 좋은 기회와 능력인 건강과 재물을 주신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았고, 그 분을 위하여 가지고 있는 것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삶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낭비하고 탕진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주신 분의 의도대로 사용하는 데서 그 모든 것이 소중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짧은 세월의 인생은 낭비하고 탕진할 수 없는 귀한 것입니다. 술에 취하고 방탕하여 연락으로 탕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련한 자의 삶입니다. 믿는 자는 세월의 지혜를 깨달아 하나님의 뜻을 찾고 성령 안에서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에베소서 5장 15-18절에서 이렇게 권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낭비하고 탕진하는 인생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무관심, 무책임
부자는 하나님 앞에서 무책임했고 하나님으로부터 책임져야 할 가치와 의무에 대하여 무관심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이 세상의 아픔과 고통에 의무와 책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처음 세상을 지으시고 우리 인간들에게 이 세상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7-28)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것은 세상을 향한 책임과 의무를 주셨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의무와 책임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선행입니다. 예배의 삶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삶이고, 선행은 복음전파 및 하나님 나라 성취이고 이웃 사랑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믿음의 역사와 소망의 역사와 사랑을 성취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서본문의 부자는 이 의무와 책임에 무관심하고 무책임하게 살며 연락에 빠져 살았던 것입니다. 특히 문 앞에 있는 거지 나사로를 향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망각한 것입니다.
물질과 부귀영화의 노예가 되고 그 지배 속에 살게 되면 인간의 가치에 대하여 담을 쌓거나 등을 돌리게 됩니다. 풍요와 부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 것으로 아는 데서 가치관이 잘 못 세워지고 실패의 인생이 됩니다. 재물의 노예가 되면 하나님도 잊게 되고 하나님의 뜻도 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간의 속성을 잘 알고 계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재물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부자는 부유함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서만 사용하였습니다. 부유함 자체는 악이 아니며 인간이 피해야 할 죄도 결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부를 주신 하나님 앞에서 그 의무와 책임을 어떻게 다하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부를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데에만 사용할 때에 그 부가 오히려 치명적인 불행의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부유함을 가지고 자신의 욕망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멸망이 무엇인지를, 실패한 부자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물질에 대한 관계를 보면 먼저 ‘노예의 관계’로 사는 것을 봅니다. 물질의 노예가 되어 물질 때문에 인간의 인격까지도 무시하고 사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소유의 관계’로 사는 것입니다. 물질을 소유하는데 삶의 모든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사용의 관계’로 사는 것입니다. 물질을 사용하는데서 그 물질이 가치 있는 것이고 그렇게 사는데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부여하신 의무와 책임에 실패자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물질 때문에 이 의무와 책임을 망각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책임과 의무를 즐거워하는 삶으로 성공적인 부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늘의 소망을 상실
부자는 죽음이후의 영생을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천국의 영원한 소망을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나사로는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병자로 피부가 헐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았습니다. 개가 핥아도 쫓아내지 못할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조각으로 살아가는 그는 천국의 소망을 간절히 기다리며 그 천국의 위로를 바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나사로에 대하여 말하기를 나사로가 고난 중에 천국의 위로를 바라고 살았기에 ‘여기(천국)에서 위로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 나라가 저희 것임이요”(눅6:20)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난은 소유의 가난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위로를 구하는 심령을 말한 것입니다. 이 가난은 하나님의 위로를 구하는 경건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위로를 기다리는 심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이 천국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영생을 믿고 그 영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 영생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6:12)고 했습니다.
부자는 지옥과 천국을 믿지도 않았고 그 지옥과 천국을 무시하며 살았습니다. 결국 그는 지옥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옥과 천국사이에는 큰 구렁이 있어 건너갈 수 없고 고통스러운 곳입니다. 그 곳에서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간구했습니다.
“조상님, 소원입니다. 그를(나사로를) 내 아버지 집으로 보내주십시오. 나는 형제 다섯이나 있습니다. 제발 나사로가 가서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고통 받는 이곳에 오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27-28) 그러면서 부자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누가 살아나서 그들에게로 가야만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30절,새 번역)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부자에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살아서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사람들은 죽은 자가 살아나서 권해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한 성경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은 자가 살아나서 말해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지옥에서 깨달은 부자의 실패는 우리가 오늘 꼭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천국과 지옥을 믿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천국의 영생에 대한 위로를 기다리며 소망하며 그 삶을 위하여 사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사로가 하나님의 천국의 영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늘의 위로를 기다리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죽음이후의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불행한 신앙입니다.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며 그 위로를 기다리며 살지 못한 부자의 삶은 탕진과 무관심과 무책임의 실패의 삶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로 하여금 실패한 인생이 되게 했습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두 사람의 죽음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부자가 죽자 사람들은 매우 값지고 사치스런 장례를 치렀을 것입니다. 많은 여자들이 돈을 받고 우는 자로 고용되어 그를 위해 큰 소리로 울었을 것입니다. 넓은 묘소를 마련하고 멋지게 무덤을 장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울어주는 사람 없이 황량한 힘논 골짜기에 버려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죽음이후가 중요한 것입니다. 죽음 이전의 모든 것은 죽음이후의 결과에 따라 평가되는 것입니다. 지옥과 천국으로 평가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죽음 이후에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까? 우리는 부자와 같이 실패자의 인생을 살아서는 아니 됩니다. 영원한 멸망의 지옥을 향한 길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고귀한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영광스러움입니다. 우리는 부자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하고 부유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건강과 부유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것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페르시아의 왕이 세 사람의 현자를 불러놓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살면서 가장 괴로운 일이 무어이냐?” 한사람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늙어서 가난하게 되는 것입니다. 젊어서는 가난해도 괜찮지만, 늙어서 가난해지면 참으로 비참합니다. 이것이 가장 괴로운 것입니다.” 또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는데,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주어질 때에 그것에 한계를 느낄 때에 가장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자 세 번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임종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현자의 말을 듣고 왕은 “네 말이 맞다”라고 했습니다.
늙어서 가난하게 되는 것도 괴로운 것입니다. 자기한계를 느끼며 좌절할 때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가정 괴로운 것은 한일도 없이 임종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낭비하거나 탕진하며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 의 성취, 이웃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 믿음과 소망의 역사를 위하여 살아가는 책임 있는 선행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내일의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하늘에 보화를 많이 쌓아 가는 부자가 되십시오. 하늘의 위로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부자의 삶을 이루어야 합니다. 아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 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누가16:25)
사람들에게 반드시 찾아오는 필연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입니다. 이 죽음은 어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인간 실존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 죽음을 잊고 살아갑니다. 죽음은 결코 자신에게 찾아오지 않을 것처럼 무관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 삶은 죽음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의 평가는 죽음과 함께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이라는 것은 우리를 영원한 삶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서에서는 죽음이후 두 가지의 전혀 다른 삶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부자와 나사로 두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거지 나사로는 죽어서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습니다. 곧 축복의 장소, 천국에 들어간 것입니다. 부자도 죽어 장사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자는 나사로와 같지 못했습니다. 죽음 이후에 부자는 저주의 장소 지옥에 떨어져 고통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곳은 꺼지지 않는 불이 타오르는 곳으로 손가락 끝의 물 한 방울을 요구할 정도로 고통의 장소였습니다. 부자에게 있어서 자기의 가족만은 절대로 이곳에 와서는 안 된다고 하는 가서는 안될 곳이었습니다.
부자는 이 세상에서 잘 산 것 같았으나 실패한 인생을 산 것입니다. 그는 성공한 사람 같았으나 철저히 실패한 사람입니다. 후회 없이 산 것 같으나 후회하며 살아야 하는 자였습니다. 모든 것을 가진 자 같았으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실패자가 되었습니다.
부자의 실패의 인생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죽음을 잊고 사는 우리로 참되게 성공하는 인생을 살도록 해줍니다. 그것은 부자의 실패의 요인을 보는데서입니다.
낭비, 탕진
부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을 낭비하고 탕진했습니다. 부자는 왕같이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그의 의복은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이었습니다. 당시 자색 옷은 왕이나 귀족들만이 입던 매우 비싼 옷이었고, 고운 베옷은 같은 무게의 금보다 두 배나 더 비쌌습니다. 또한 이 부자는 매일 잔치를 벌여 세상 연락을 즐기는 생활을 했습니다.
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건강이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과 물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남과 달리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무슨 일이나 할 수 있는 조건과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이 모든 것을 낭비하고 탕진하는데 일관했습니다. 좋은 기회와 능력인 건강과 재물을 주신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았고, 그 분을 위하여 가지고 있는 것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삶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낭비하고 탕진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주신 분의 의도대로 사용하는 데서 그 모든 것이 소중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짧은 세월의 인생은 낭비하고 탕진할 수 없는 귀한 것입니다. 술에 취하고 방탕하여 연락으로 탕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련한 자의 삶입니다. 믿는 자는 세월의 지혜를 깨달아 하나님의 뜻을 찾고 성령 안에서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에베소서 5장 15-18절에서 이렇게 권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낭비하고 탕진하는 인생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무관심, 무책임
부자는 하나님 앞에서 무책임했고 하나님으로부터 책임져야 할 가치와 의무에 대하여 무관심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이 세상의 아픔과 고통에 의무와 책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처음 세상을 지으시고 우리 인간들에게 이 세상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7-28)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것은 세상을 향한 책임과 의무를 주셨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의무와 책임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선행입니다. 예배의 삶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삶이고, 선행은 복음전파 및 하나님 나라 성취이고 이웃 사랑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믿음의 역사와 소망의 역사와 사랑을 성취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서본문의 부자는 이 의무와 책임에 무관심하고 무책임하게 살며 연락에 빠져 살았던 것입니다. 특히 문 앞에 있는 거지 나사로를 향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망각한 것입니다.
물질과 부귀영화의 노예가 되고 그 지배 속에 살게 되면 인간의 가치에 대하여 담을 쌓거나 등을 돌리게 됩니다. 풍요와 부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 것으로 아는 데서 가치관이 잘 못 세워지고 실패의 인생이 됩니다. 재물의 노예가 되면 하나님도 잊게 되고 하나님의 뜻도 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간의 속성을 잘 알고 계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재물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부자는 부유함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서만 사용하였습니다. 부유함 자체는 악이 아니며 인간이 피해야 할 죄도 결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부를 주신 하나님 앞에서 그 의무와 책임을 어떻게 다하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부를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데에만 사용할 때에 그 부가 오히려 치명적인 불행의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부유함을 가지고 자신의 욕망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멸망이 무엇인지를, 실패한 부자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물질에 대한 관계를 보면 먼저 ‘노예의 관계’로 사는 것을 봅니다. 물질의 노예가 되어 물질 때문에 인간의 인격까지도 무시하고 사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소유의 관계’로 사는 것입니다. 물질을 소유하는데 삶의 모든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사용의 관계’로 사는 것입니다. 물질을 사용하는데서 그 물질이 가치 있는 것이고 그렇게 사는데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부여하신 의무와 책임에 실패자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물질 때문에 이 의무와 책임을 망각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책임과 의무를 즐거워하는 삶으로 성공적인 부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늘의 소망을 상실
부자는 죽음이후의 영생을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천국의 영원한 소망을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나사로는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병자로 피부가 헐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았습니다. 개가 핥아도 쫓아내지 못할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조각으로 살아가는 그는 천국의 소망을 간절히 기다리며 그 천국의 위로를 바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나사로에 대하여 말하기를 나사로가 고난 중에 천국의 위로를 바라고 살았기에 ‘여기(천국)에서 위로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 나라가 저희 것임이요”(눅6:20)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난은 소유의 가난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위로를 구하는 심령을 말한 것입니다. 이 가난은 하나님의 위로를 구하는 경건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위로를 기다리는 심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이 천국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영생을 믿고 그 영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 영생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6:12)고 했습니다.
부자는 지옥과 천국을 믿지도 않았고 그 지옥과 천국을 무시하며 살았습니다. 결국 그는 지옥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옥과 천국사이에는 큰 구렁이 있어 건너갈 수 없고 고통스러운 곳입니다. 그 곳에서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간구했습니다.
“조상님, 소원입니다. 그를(나사로를) 내 아버지 집으로 보내주십시오. 나는 형제 다섯이나 있습니다. 제발 나사로가 가서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고통 받는 이곳에 오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27-28) 그러면서 부자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누가 살아나서 그들에게로 가야만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30절,새 번역)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부자에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살아서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사람들은 죽은 자가 살아나서 권해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한 성경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은 자가 살아나서 말해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지옥에서 깨달은 부자의 실패는 우리가 오늘 꼭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천국과 지옥을 믿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천국의 영생에 대한 위로를 기다리며 소망하며 그 삶을 위하여 사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사로가 하나님의 천국의 영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늘의 위로를 기다리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죽음이후의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불행한 신앙입니다.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며 그 위로를 기다리며 살지 못한 부자의 삶은 탕진과 무관심과 무책임의 실패의 삶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로 하여금 실패한 인생이 되게 했습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두 사람의 죽음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부자가 죽자 사람들은 매우 값지고 사치스런 장례를 치렀을 것입니다. 많은 여자들이 돈을 받고 우는 자로 고용되어 그를 위해 큰 소리로 울었을 것입니다. 넓은 묘소를 마련하고 멋지게 무덤을 장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울어주는 사람 없이 황량한 힘논 골짜기에 버려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죽음이후가 중요한 것입니다. 죽음 이전의 모든 것은 죽음이후의 결과에 따라 평가되는 것입니다. 지옥과 천국으로 평가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죽음 이후에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까? 우리는 부자와 같이 실패자의 인생을 살아서는 아니 됩니다. 영원한 멸망의 지옥을 향한 길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고귀한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영광스러움입니다. 우리는 부자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하고 부유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건강과 부유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것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페르시아의 왕이 세 사람의 현자를 불러놓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살면서 가장 괴로운 일이 무어이냐?” 한사람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늙어서 가난하게 되는 것입니다. 젊어서는 가난해도 괜찮지만, 늙어서 가난해지면 참으로 비참합니다. 이것이 가장 괴로운 것입니다.” 또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는데,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주어질 때에 그것에 한계를 느낄 때에 가장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자 세 번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임종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현자의 말을 듣고 왕은 “네 말이 맞다”라고 했습니다.
늙어서 가난하게 되는 것도 괴로운 것입니다. 자기한계를 느끼며 좌절할 때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가정 괴로운 것은 한일도 없이 임종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낭비하거나 탕진하며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 의 성취, 이웃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 믿음과 소망의 역사를 위하여 살아가는 책임 있는 선행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내일의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하늘에 보화를 많이 쌓아 가는 부자가 되십시오. 하늘의 위로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부자의 삶을 이루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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