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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키라 (출 2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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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키라 (출 23:14-17)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서 한 언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언약은 조건적인 언약입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지키므로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은 하나님을 섬기는데 필요한 규례들을 받게 되었습니다. 
먼저 1년에 3차씩 드려지는 제사제도입니다. 유대인들이 지키는 절기는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인데 이것을 가리켜 3대 절기라고 합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종살이 430년을 청산하고 출애굽의 거사를 기념하는 최대의 명절입니다. 

장막절은 수장절이라고도 하고(출 34:22), 초막절이라고도 하고(레 23:34), 추수절이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광야 40년간 고난의 세월을 기념하는 축제일입니다(레 23:43). 이 행사는 한 주간 동안 예루살렘 성전에서 행해졌습니다(레 23: 34-44). 이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에 거한다고 하여 초막절이라고도 합니다. 장막절은 가을 추수의 토지소산을 거두는 때입니다. 

오순절은 초실절이라고도 하고 (출 34:22), 맥추절(출 23:16)이라고도 합니다. 이 절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처음으로 뿌린 씨에 낫을 대어 거둠을 기념하는 첫 추수절기입니다. 맥추절이라고 하는 것은 이때가 밀과 보리를 거두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절기를 칠칠절이라고도 하는 이유는 유월절을 지킨 후 첫 안식일에서 계산하여 7주일이 지난 다음 날이 50일째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오순절이라고 하는 이유도 7주일(49일)이 지나고 50일째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Ⅰ. 맥추절의 유래입니다. 

본문 23장 16절에 『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고 했습니다. 
맥추절의 유래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 처음으로 새 곡식을 먹는 날부터 50일이 되는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 성회를 지난 아빕월 16일부터 50일째 되는 날인데, 유월절 후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7주간을 계속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이 7주간 동안에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조건을 찾아 자원하는 예물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50일 되는 날에 온 무리가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 절기의 특징적인 것은 첫 수확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 절기에는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가서 가족은 물론이고 객과 고아와 레위인으로 더불어 함께 먹고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며 일체의 노동을 중지합니다(신 16:9-22). 
유월절과 맥추절이 어떻게 다른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유월절 절기는 어린양을 잡아 문설주와 인방에 그 피를 바르고 그 고기를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와는 달리 맥추절기는 그 양을 먹고 양의 피를 인하여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나안 새 땅에서 얻은 새 것을 드리는 절기입니다.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에바 10분의 2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요제로 드리라고 했습니다(레 23:17). 1년 된 흠 없는 어린양 일곱과 젊은 수소 하나와 수양 둘을 드리라고 했습니다(레 23:18). 또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릴 것과 1년 된 어린양들을 화목제로 드리라고 했습니다(레 23:19). 
첫 이삭과 떡을 요제로 드리라고 하였고, 이것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 곧 제사장에게 돌릴 성물이라고 했습니다(레 23;20). 이 날에는 성회를 공포하고 노동을 하지 말고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고 했습니다(레 23:21). 

Ⅱ. 자연계시(일반계시)의 은혜에 감사하여 제사장(드리는)직의 사명을 다하는 절기 입니다. 

민수기 28장 26- 31절에 『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를 드리되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신명기 16장 10절에 『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라고 했습니다. 
레위기 23장 38절에 『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 예물 외에, 너희의 모든 낙헌 예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유월절은 종된 애굽에서 구원 받은 것을 기념하는 자유와 해방의 명절입니다. 그러나 맥추절은 자유와 해방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얻은 새 소출을 주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말하자면 유월절은 하나님이 베푸신 생명의 은혜, 곧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맥추절은 하나님이 주신 물질적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에는 양의 피로인한 희생이 따랐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는 명절입니다. 그러나 맥추절은 구원 받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노력하여 얻은 새 곡식을 주께 드리는 감사의 절기입니다. 그것은 자연계시, 즉 일반은총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이 하늘의 신령한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라고 한다면 맥추절은 땅의 기름진 은총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이 얻어먹는 절기라면 맥추절은 얻어먹은 것을 주께 드리는 절기입니다. 맥추절에 여호와 하나님께 드린다는 말이 빠진 적이 없습니다. 
레위기 23장 16-17잘에 『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 처소에서 에바 십분 이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레위기 23장 18절에도 『 …일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일곱과 젊은 수소하나와 수양 둘을 드리며… 』라고 했습니다. 
레위기 23장 19절에 『 또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수양 둘을 화목제 희생으로 드릴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레위기 23장 20절에 『 제사장은 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그 두 어린 양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을 것이요 이것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인즉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이것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 곧 제사장에게 돌리는 성물이라고 했습니다. 

민수기 28장 26-31절에 『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새 소제를 드릴 때…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레위기 23장 38절에는 『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 예물 외에, 너희의 모든 낙헌 예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맥추절은 드리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신약적 의미에서 만인 제사장적 사명을 다하는 절기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5절에 『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고 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 했습니다. 

맥추절은 많이 받은 절기입니다. 맥추절은 장차 더 많이 받기 위하여 드리는 절기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축복의 열매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이 절기는 많이 받은데 대한 인간의 보은의 태도를 보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축복으로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한 도덕적, 윤리적 됨됨이를 보는 절기입니다. 

Ⅲ. 부활하신 주님과 그의 몸 된 교회운동 의 사명을 일깨우는 절기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에 『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라고 했습니다. 
초실절이 뜻하고 있듯이 이스라엘이 처음 익은 보릿단을 하나님께 드리는 날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처음 익은 곡식단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비유합니다. 그의 부활을 『 처음 익은 열매]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또 오순절 날에 이스라엘이 바친 떡 두 개가 있습니다. 레위기 23장 15-17절에 『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 처소에서 에바 십분 이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이 제물은 신약의 교회를 비유하였습니다. 신약의 교회는 예수님께서 가루와 같이 희생되어져서 시작된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이 떡 두 개는 두 증인의 수입니다. 요한계시록 11장 3절에 『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고 했습니다. 

구약에서 보리와 밀단을 묶어 그 열매를 하나님께 바치던 그 날이 바로 신약에 있어서는 성령이 강림하여 하나님의 교회가 탄생한 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월절 양이 되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그 살과 피를 먹고 마셨습니다. 이것이 유월절입니다. 

3일 후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것이 맥추절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약속대로 보혜사 성령이 강한 바람소리 같이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보이면서 각 사람 위에 임했습니다(행 2:2-3). 
유월절은 떡과 양을 먹는 절기입니다. 맥추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오순절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주의 백성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성령에 충만한 주의 백성들이 그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사도행전 2장 4절에 『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성경이 그러하듯이 이 절기의 신약적 의미는 더 풍성합니다. 이것은 성령강림으로 말미암아 주의 택한 백성들이 교회로 돌아와 신령한 공동체를 이룬다는 예언적 진리계시입니다. 오순절은 성령의 은혜가 충만한 절기입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돌아오면 성령의 열매로 충만합니다. 은혜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갑니다. 
성령 충만한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갑니다. 진리의 영, 성령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는 영이 악령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받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39-40절에 『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고 했습니다. 
영생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게 되어 있습니다(행 13:48). 믿는 자들이 모인 신령한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이 일을 친히 지도하시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합니다. 그래서 성령을 영광의 영이라고 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 14절에 『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고 했습니다. 
제사장적 사명은 드리는 사명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것을 드리기 위해 사는 사명인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존재론적 가치이자 존재론적 의의요, 존재론적 목적입니다. 
신약시대 교회운동을 한마디로 말하면 맥추절 정신입니다. 
마가복음 12장 30절에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고 했습니다.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히 13:15).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행 20:35). 받는 것은 주는 것에서 그 아름다움을 봅니다. 구약의 아름다움은 신약입니다. 신약의 아름다움은 교회입니다. 구원의 아름다움은 감사의 보은입니다. 

마게도냐 교회가 받은 은혜는 드리는 은혜입니다. 고린도후서 8장 2-3절에 『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억지로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준비해서 드려야 참 연보답다고 했습니다(고후 9:5).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 했습니다(고후 9:6). 

고린도후서 9장 7절에 『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넘치게 하는 이유는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고후 9:8). 하나님은 부족하신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인생에게 빚을 지실 필요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로마서 11장 35절에 『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라고 했습니다. 
인생들이 부도를 내지 우리 하나님은 정직하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우리 가운데 계시니 우리가 그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질보다 먼저 드릴 것은 각자의 마음입니다. 고린도후서 8장 5절에 『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제물만 받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드리는 자와 제물을 함께 받으십니다. 
창세기 4장 4-5절에 『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라고 했습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디모데후서 2장 15절에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고 했습니다.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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