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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건강한 성도 (요삼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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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도 (요삼 1:1-4)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1)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2)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3)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4)
<요한3서 1장 1~4절>

할렐루야! 
평안하십니까? 성지 순례 잘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도 성지순례 하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 한 살이라도 젊을 때 … 가세요. 
이번에 71살 되는 분도 백두산보다는 낮고 
한라산보다는 높은 시내산을 걸어 올라가셨습니다.
- 기회 있을 때 가시기 바랍니다.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가시기 바랍니다. 

용기를 내서 가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제 좋으셨습니까? 축구 이겨서 좋으세요? 
저는 살다가 축구(한국 VS 그리스) 경기 생중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은 어제가 처음이었습니다. 참 잘하더군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것이 스포츠이지만
가장 드라마틱한 것은 / 가장 큰 감동은 …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예수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 백성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영생과 구원의 축복을 얻은 감격을 가슴에 담고 
신앙생활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을 높이 들고 우리의 믿음을 표현합니다.

저는 예수 믿어 구원받았습니다(요3:16).
저는 예수 믿어 하나님 자녀 되었습니다(요1:12).
저는 예수 믿어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빌3:20).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오늘(시118:24),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습니다(딤후3:14~17).
눈을 열어 주의 법 안에 있는 
놀라운 진리를 보고 깨닫게 하소서(시119:18).
"아멘"으로 순종하여(고후1:20)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되게 하소서(마5:16).
아멘.

그런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국교회의 위

과학 기술과 의학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났습니다. 
예전에 제가 어렸을 때는 환갑이 되면‘오래 사셨네’하며 
잔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80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람들은 길어진 인생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행복하게 살까 생각하며 염려합니다.

건강은 사람뿐 아니라 교회에도 필요합니다.
건강한 교회를 이루기 위해 목회자들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할까 노력하며 고민합니다.
건강한 교회가 되려면 간단합니다.
모이는 성도들이 건강하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잘 먹고, 잘 내보내고, 잘 쉬는 건강한 성도,
하나님 마음에 합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시리즈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건강한 성도는 말씀을 잘 먹는 성도

본문말씀은 편지글입니다.
1절 말씀에 장로라고 소개하는 사도 요한은
‘가이오’라는 사람에게 이 글을 쓴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가이오’라는 이름은 대단히 흔한 이름이었습니다.
성경에는 사도 바울에게 세례를 받았던 가이오(고전 1:14)와
바울의 전도 여행에 동행했던 가이오(행 19:29, 20:4) 등
같은 이름을 가진 여러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들이 모두 같은 사람인지, 다른 사람인지,
그리고 본문 말씀에 나타나는 가이오와는 어떤 관계인지 … 모두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오늘 말씀에서 가이오는
요한에게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고 아낌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요삼 1:1)라고 했습니다.
그런 사랑하는 가이오를 향해 사도 요한이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사도 요한은 자신이 사랑하고 아끼는 가이오에게 모든 일에서 잘 되고 
육체적으로는 건강하기를 하나님께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성공과 육체적인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영혼이 잘 되는”신앙의 문제입니다.
“…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범사에 잘되고 육신이 건강한 것도 영혼이 잘 됨 ‘같이’,
영혼이 잘 되는 것 ‘처럼’ 잘 되기를 원한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영혼이 잘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육신도>, <육신이 하는 다른 모든 일까지도>
잘 될 수도 없고 건강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혼이 ‘잘되는’, 영혼이 ‘건강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육체 건강을 위한 운동법/운동기구/건강식품/영양제, 
아로마테라피 … 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것들 모두 최고라고, 건강해지는 비법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혼을 건강케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의 영혼을 건강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 속에 해법이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약 1:21)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는 능력은 말씀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유하게, 겸손하게, 
그 말씀의 가르침을 받아 따르면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했습니다.

살아있고 힘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의 영혼을 쪼개는 날카로움이 있고,
마음속의 생각과 감정을 판단하는 능력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 있는 말씀을 잘 받아먹어야 
영혼이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말씀은 영혼을 깨끗하게 한다

영혼을 건강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죄를 깨닫게 하는 능력”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오순절 성령이 임하였을 때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이러했습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행 2:37)
저도 목사지만 다른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마음에 찔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께서 
말씀을 통해 내게 찔리게 하시는 구나’하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 교인들 중에는 그런 찔림을 받으면 
감사하고 고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어~ 누가 그새 목사님께 찔렀구만’하며 토라집니다. 

사람들이 듣고 마음에 찔림을 느꼈던 사도행전 2장의 베드로의 설교를 보면
<구약의 하나님 말씀을 인용하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증거한 것이 전부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성경적이었습니다.

성령께서는 철저하게 성경적인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서
듣던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찔렀습니다.
죄를 자각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영혼에 도달할 때,
변화가 일어나고, 허약한 영혼은 건강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깨끗하게 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황사가 날리고, 질병이 유행할 때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몸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옷을 자주 갈아입으라고 합니다.
더러운 것 많은 세상에 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깨끗하게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주 씻는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에 몸을 푹 담그고 우리의 영혼이 깨끗하고 건강해지도록 씻어주어야 합니다.

말씀은 기쁨을 일으킨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안에서 기쁨을 줍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통해 기쁨을 얻습니까?
새 옷을 입고, 새 차를 사고, 새 집에 이사가면 기쁘십니까?
그런 것은 잠깐 기쁘고 맙니다.
어제 밤에 기쁘셨습니까? 그 기쁨, 오래 가지 않습니다.

지난 5월에 우리교회가 소속하고 있는 지방 교회의 목사님들이 
하루 야유회를 가는데 함께 가자고 해서 새만금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새만금에 가보니 온통 노인관광이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는 분들이 다 노인들이었습니다.
마침 집에 전화할 일이 있어서 제 아내에게
‘여기 노인관광이야 ~ 노인밖에 없어’라고 했더니
제 아내 하는 말이 ‘당신도 노인이야’하는 것입니다.

새만금이 편도 3시간가량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올라오는 길에 관광버스 안에서 ‘굿모닝 프레지던트’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대통령은
공공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서 복권을 홍보하다가 자신도 복권을 한 장 구입합니다.
그런데 그 복권이 당첨되어 200억이 넘는 돈을 타게 되었습니다.
이 때, 대통령의 기분이 어땠겠습니까?
날아갈 듯이 좋았습니다. 만세를 부르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뿐이겠습니까?
너무 좋은 나머지 대통령은 심장마비를 일으켰습니다.

다행히 주인공 대통령은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납니다. 그런데 고민이 이어집니다.
대통령으로서 은행에 직접 가기가 곤란하니까 
대통령 임기가 끝난 후에 돈을 받으려고 하니 
그때는 당첨금 지급기간이 지나버립니다.
그렇다고 임기 중에 돈을 받자니 
‘복권에 당첨되면 당첨금은 모두 기부하겠다’고 했던 
자신의 공약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기쁜 일은 잠깐이고, 그로 인한 문제들이 산 넘어 산이었습니다.

여러분, 세상의 일이 다 그렇습니다.
어떤 기쁜 일이 있습니까? 그것을 가로막는 골치아픈 일들이 
끊임없이 반복되어 일어나는 것이 세상일입니다.
세상 일에는 오래도록, 계속 해서 기쁜 일이 없습니다.
기쁜 일이 있으면 그 기쁨을 가로막는 염려가 반드시 뒤따라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진정한 기쁨은 영원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이러했습니다.

“…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렘 15:16)
진정한 기쁨, 충만한 기쁨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읽고, 듣고, 배우고, 묵상하고 … 실천하는 
말씀 중심의 삶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에는 꼭 필요한 영양이 있다

신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듯이
우리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도 그래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2절 말씀은, 영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우리가 사모해야 할 순전하고 신령한 젖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자라게 하고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을 외면하고도 영적인 건강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국 농담에 거북이 교인(Turtle Christian)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새는 9일간 먹지 않고 살 수 있고, 
개는 20일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북이는 500일을 먹지 않아도 살수 있답니다.
(뱀은 800일, 곤충들은 1200일을 음식 없이도 생존합니다.) 
그래서 참다운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사는 신자를 
'거북이 크리스챤'이라고 부릅니다. 

참다운 크리스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하는데
거북이처럼 오랫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까?
매일 매일, 잘 먹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영혼의 잘됨, 영혼의 건강을 위해
매일 말씀을 잘 먹어야 합니다. 말씀에 목말라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런데 TV연속극 못 보면 안달합니다. 연속극 못보게 되면 녹화했다가 봅니다.
여러분, 지난주일 설교 못 들으면 홈페이지에서라도 듣나요? 
DVD 받아다 보고 듣나요? 

하나님의 말씀을 갈급해하지 않는 사람,
말씀에 배고파하지 않는 사람, 말씀을 사모하지 않는 사람은
영혼 어딘가에 병들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람은 때가 되면 밥을 먹어야 합니다.
한 끼만 걸러도 배고픈 것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말씀에 대한 갈급함 배고픔이 없는 사람,
말씀을 사모하지 않는 사람은 영혼 어딘가에 병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영혼을 건강하게 가꾸는 성도

여름이 되면 몸보신 한다면서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다니는 분들이 있습니다.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장어 …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다니며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특식보다 매일 세 끼 잘 드시는 분들이 건강합니다.
달콤한 것, 맛있는 것, 몸에 좋은 것을 찾다보면
안먹어야 될 것도 먹게 되고, 진짜 먹을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영국을 여행하는 한 나그네가 관광지로 유명한 해안지대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바닷가에 많은 갈매기가 죽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죽은 갈매기떼를 치우고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그에게 물었습니다. 
“이 많은 갈매기가 왜 죽게 되었습니까?”그는 대답했습니다. 
“여기는 관광지가 되어서 여름 한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 관광객들은 늘 갈매기들에게 
빵과 과자와 사탕을 줍니다. 갈매기들이 사람들의 손바닥에 올라앉아서 
그런 먹이를 열심히 쪼아 먹지요. 

사람들은 그게 재미있어서 더 열심히 그런 먹이를 주곤 합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갈매기들은 입맛이 달라졌고, 
그래서 이제는 자연의 먹이에는 식욕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철이 바뀌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어지고 보니 
갈매기들은 별 수 없이 굶어 죽고 만 것입니다.”

누가 이 갈매기들을 죽이자고 과자를 주었겠습니까?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었습니다. 
갈매기가 먹어야 할 음식은 따로 있습니다. 
갈매기는 갈매기로서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름대로 즐기느라고 이렇게 갈매기에게 먹여서는 안되는 
먹이를 준 결과로 이러한 일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에 가보면
입구에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짐승에게 음식물을 주면 벌금○○○”라고 써 있습니다.
제 기억에 1000불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다람쥐들에게 먹이를 자꾸 주면 다람쥐들이 먹던 음식을 안먹는다고 합니다. 
다람쥐들은 도토리 같은 것을 주워 겨울에 먹기 위해 땅속에 묻고, 
겨울이 되면 그것을 찾아 먹어야 하는데 … 
사람들이 자꾸 음식을 주면 자생력을 잃게 되어 겨울에 굶어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짐승들에게 먹이를 주다 발각되면 벌금을 내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분명히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영혼의 건강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목회 사회학자가 연구해 보았는데, 네 주일만 교회 나오지 않으면 
하나님의 존재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먹어야 할 것을 먹지 않으면 안 먹어야 될 것을 먹게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 우리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여 영혼을 깨끗하게 합니다.
- 충만한 기쁨을 일으켜 우리 영혼이 기쁘고 즐거워지게 합니다.
- 꼭 필요한 영양분이 있어 우리의 영을 건강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면 영적으로 무지해집니다.

우리의 영혼이 잘되어야 육체도 강건하고 범사가 잘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잘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저는 이스라엘에 여러 차례 갔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갈 때는 특별히 더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공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책도 여러 권 읽었고, 제가 연구해 놓은 자료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교회에서 준비한 안내서도 철저히 교정까지 해가며 읽고 갔습니다.
이스라엘에 가보니 가이드로 나오신 분이 유학간지 10년 정도 된 전도사님이었는데 
그분이 설명할 때마다 열심히 듣고 메모했습니다.
설교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고, 미처 몰랐던 것도 많이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성경에 대한 책, 성경에 대하여 연구한 책,
성경에 대하여 연구해 놓은 논문 등을 가급적 많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책/논문을 많이 읽고 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더 많이 읽어야 겠구나’
‘성경을 더 많이 연구해야 겠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능력을 주고, 새로운 하늘 백성으로 살게 하는 생명의 진리들이 
하나님의 말씀 ‘성경속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더위가 점점 더 심해지는 여름에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맛을 발견하는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시119:103)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읽고 항상 그 말씀을 묵상하며(시 1:2)
말씀대로, 말씀 따라 살려는 건강한 성도가 되면 
언제 주님이 다시 오실는지, 언제 우리가 주님께 갈지 알지 못하지만 
우리들의 영혼이 강건하여 영혼이 잘되어 
내 육체도 잘되고, 내 육체도 건강하고 
내가 하는 범사도 “영혼이 잘됨 같이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 영육간에 강건한 하나님의 자녀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영혼이 잘됨 같이, 영혼이 잘됨 같이, 영혼이 잘됨 같이”라는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만을 구합니다.
그러나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려면 영혼이 먼저 잘되어야 하고, 
그래야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 되는 것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건강한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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