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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대상 2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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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대상 26:12-15)
  

<웃시야가 그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예비하고 또 예루살렘에서 재주있는 사람들에게 무기를 고안하게 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살과 큰 돌을 쏘고 던지게 하였으니 그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더라.>

내가 설교 영감을 받는 곳은 다양합니다.

책을 한 달에 30권 정도 읽으면서 영감을 받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신문이나 방송을 통하여, 때로는 삶의 현장에서, 그리고 다른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영감을 받습니다. 그러나 가장 영감을 받는 것은 성경입니다. 나는 새벽기도하면서 성경을 매일 10장씩 읽고 있습니다. 오늘 이 본문을 읽는 데 내 눈에 유난히 빛나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이 원방에 펴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라.>
그 중에서도 특별히 이 말씀입니다.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라.>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을 만족시켜 주시는 분이라고 성경은 전하여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웃시야 왕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웃시아 왕은 16살에 왕이 되어 50년 동안 치리하였습니다. 16살에 왕이 되는 일은 옛날에는 세습제이기에 종종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50년 동안 치리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요즈음 대통령들은 5년입니다.
박 정희 대통령이 18년 치리하였는 데도 긴 감이 들었습니다. 장기집권이라고 비난을 받았습니다.
웃시야 왕은 아버지 왕 아마샤를 본받아서 정치를 잘 하였습니다. 암몬에게서 조공을 받았습니다(8)
나라가 강해져서 애급 변방까지 지경이 넓어졌습니다(8) 그 곳은 광야입니다.

그 광야에 망대를 세우고, 물을 많이 개발하여 사막을 옥토로 만들었습니다. 농토를 늘리고 목축을 늘렸습니다(10)
요즈음 말로 새마을 운동을 벌려서 황금시절을 누리게 하였습니다. 
국방도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군사수가 307,500명이었습니다. 

<웃시야가 그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예비하고 또 예루살렘에서 재주있는 사람들에게 무기를 고안하게 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살과 큰 돌을 쏘고 던지게 하였으니 그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더라.>
모든 일이 시온의 대로를 달리는 것같이 순탄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잘 된 이유를 성경은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기이한 도우심으로.>
이것이 해답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기이한 도우심으로.>
성경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특징이 있습니다.
<기이한 도우심으로.>

모세가 그렇습니다. 모세가 모세된 것은 결코 모세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모세가 양을 치려고 가지고 있던 지팡이로 14번 기적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지팡이가 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지팡이로 반석을 치니 물이 나왔습니다.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는 있을 수 없는 기이한 일입니다. 그 지팡이로 홍해를 치 바다가 갈라져 길이 났습니다.
기이한 도우심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바울도 그렇습니다.
바울이 사용하던 손수건만 아픈 사람에게 얹어도 병이 나았습니다.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입니다. 
다니엘도 그렇습니다.
죽이려고 사자굴속에 넣었는 데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주내주셔서 사자 입을 막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으로 큰 사람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도 그렇습니다.
헤롯이 기독교를 핍박하면서 베드로를 사형시키려고 잡아 감옥에 넣었습니다. 천사가 와서 옥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기이한 도우심으로 베드로는 베드로가 되었습니다.
그 하나님은 어제와 오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모든 분들에게 이런 선물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기이한 도우심으로.>

그러면 어떤 이들에게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이 주어지는 것일가요? 아무에게나 기이한 도우심이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웃시야 왕을 가만히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1. 좋은 것을 좋아하여야 합니다.

나쁜 것을 좋아 하는 이에게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이 임하지 않습니다
웃시야 왕에게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굽이에 망대를 세워 견고하게 하고 또 거친 땅에 망대를 세우고 물웅덩이를 많이 팠으니 평야와 평지에 육축을 많이 기름이며 또 여러 산과 좋은 밭에 농부와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를 두었으니 농사를 좋아함이더라>(대하 26;9-10)
웃시야 왕은 왕인데도 불구하고 농사를 좋아 하였습니다.

당시 왕들은 대부분이 사냥을 좋아 하고 건축을 좋아 하였습니다. 그러나 웃시야 왕은 농사를 좋아 하였습니다. 당시 가장 기본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친 땅을 개간하였습니다. 망대를 세우고 물 웅덩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풀들을 길러 목축과 농사를 겸하기를 좋아 하였습니다.
웃시야 왕은 좋은 것을 좋아 하였습니다.
좋은 것을 좋아 하여야지 안 좋은 것을 좋아 하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OEC 개발 도상 국가 가운데 자살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자살율이 높은 곳이 강원도입니다. 강원도에서도 가장 자살이 많은 곳이 태백과 정선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카지노 때문입니다.
카지노 하루 수입이 20억원입니다. 3000명의 딜러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재산을 탕진하고 있습니다. 놀음은 한번 하기 시작하면 안 할 수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돈을 좀 따면 따는 재미에 하게 되고, 잃으면 도로 찾으려고 하게 됩니다.     
결국은 가지고 있는 것 모두를 없앨 때까지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살하는 이들이 부지기 수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서 목회하고 있는 안 동기 목사님이 생명의 전화를 만들어 놓고 자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안 좋은 것을 좋아 하면 문제입니다.
좋은 곳을 좋아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축복하여 주십니다.
안 좋은 마약을 좋아 하면 안 됩니다.
술 담배를 좋아 하면 안 됩니다.
좋은 것을 좋아 하여야 합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사람은 육택하여 집니다.
책을 좋아 하는 사람은 지혜로워집니다.
기도를 좋아하는 사람은 응답을 받습니다.
운동을 좋아 하는 사람은 건강하여집니다.

좋은 것을 좋아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기이한 일을 주십니다.
내게도 기이한 일이 있었습니다.
월남전쟁에 참전하였을 때였습니다.

적 베트콩이 있는 지역은 차를 전 속력으로 달려야 합니다. 적이 숲속에서 조준하지 못 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비가 엄청나게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교회에 예배드리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내가 타고 달리던 짚차가 전 속력으로 달리다가 전복되었습니다.
옆에는 개천이었습니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물이 내 코 바로 밑에서 흐르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강 병장은 죽었나 보다.>
그 소리를 듣고 있는 나는 살아 있었습니다. 나는 죽음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이었습니다. 만일 정신을 잃었을 때 코가 물에 빠졌으면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간 CTS 방송은 처음으로 성막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방영하였습니다.
역시 반응이 많이 왔습니다. 그 중에 한 분이 한신대학 조직신학 오 영석 교수님이십니다. 한신대 총장도 지내셨습니다. 편지로 9가지 질문을 해오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성막 강의, 그리고 레위기 강의는 탁월하였음을 극구 칭찬하여 주셨습니다.
히브리서와 더 연결시켜 달라는 주문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주셨습니다.
내가 레위기 강의를 한 것이 복음적이고 좋았다면 말씀하셨습니다.

총장님도 레위기 강의를 좋아 하는 데 어느 날 레위기 강의를 하면서 제물 각뜨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미국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고 쟁쟁하게 교수로 일하는 분이 각을 뜬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기도 제물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흥분하였습니다. 감격하였습니다. 그는 교수 직을 버리고 말레시아 장글로 들어가서 나병 환자들을 돌보는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고 있다고 말씀하여 주시며 나를 격려하셨습니다.
복음을 좋아 하는 것이 최고로 좋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좋아 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좋아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웃시야 왕은 좋은 것을 좋아 하였기에 하나님이 기이한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2. 좋은 사람을 좋아 하여야 합니다.

본문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이 말은 스가랴 선지자와 같이 하였다는 말입니다. 스가랴는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웃시야 왕은 영적인 사람을 좋아 하였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영을 좋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좋아 하는 사람입니다.
영을 싫어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영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영적인 사람입니다. 영적인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영적인 사람입니다. 영의 사람은 영적인 비디오, 영적인 영화, 영적인 일을 좋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이한 도우심이 임하게 하십니다.

결론은 심각합니다.
오늘 말씀중에 가장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하나님을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이렇게 말해도 좋습니다.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만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딴 짓을 할 때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아침이면 늘 예배를 드리고 시작을 합니다. 돌려 가며 5분 정도 설교를 합니다.
지난 주간 이 승훈 목사가 설교할 때에 삿갓 조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삿갓 조개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조개가 바위에 붙어 있으면 얼마나 단단하게 붙어 있는 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조개를 떼려고 하면 바위가 부스러진다는 것입니다.

그 조개가 배밑에 붙어 있을 때 떼려고 하면 배에 구멍이 난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거냥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500km로 불어 오는 바람같은 파도에도 견딘다는 것입니다.
삿갓 조개는 자기가 붙어 있는 것에 이렇게 집착을 합니다. 우리는 주님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떨어지지 말고 붙어 있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주님에게 이렇게 붙어 있으면 주님은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3-5)
웃시야 왕이 하나님을 이렇게 찾았을 때에는 기이한 일이 많이 일어났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찾던 웃시야가 교만하여졌습니다.

<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분향은 제사장들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오늘 날로 말하면 대통령이 축도를 하였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죽기까지 축도를 할 수 없습니다.
제사장 아사랴가 여호와의 제사장 용맹한 자 팔십인을 데리고 그 뒤를 따라 들어가서
웃시야 왕을 막았습니다.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이 왕의 할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의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소에는 제사장만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웃시야는 교만하여 성소에 들어가서 분향하였습니다.

웃시야 왕이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다가 제사장들 80인이 정정 당당하게 말하니까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 때 이마에 문둥병이 생겼습니다.
죽는 날까지 고침을 받지 못 하고 별궁에서 살았습니다.

<웃시아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노를 발하니 저가 제사장에게 노할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 앞에서 그 이마에 문둥병이 발한지라
대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문둥병이 발하였음을 보고 전에서 급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라.>
<문둥병으로 별궁에서 격리되어 살다가 죽으니라.>
그 차이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찾을 때와 하나님을 찾지 아니할 때 차이입니다.

크리스찬으로 시작하여 사탄으로 끝났습니다. 이런 이를 크리스탄이라고 말합니다.
반대로 바울은 예수님을 핍박하던 사탄으로 시작하여 진실한 크리스챤으로 끝납니다.
사리스찬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시작하여 믿음으로 마쳤습니다.
크리스찬입니다.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매달 내게 오고 있는 잡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북 선교를 하고 있는 목사님의 글이 실려있었습니다. 이북이 300만명 가량 굻어 죽을 때에도 쌀밥만 먹던 부자가 있었습니다. 알뜰 살뜰 돈을 몰래 뫃아 놓았습니다.
그런데 김 정일이 그런 돈을 다 내놓게 하려고 화폐 개혁을 단행하여 그 돈을 다 빼앗았습니다. 거지가 되어 중국으로 먹고 살려고 도망 나왔다가 전도자의 전도로 예수님을 생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목사님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제가 북한 선교 10년 인데 10년 동안 이 여자 하나 얻은 것으로 보상을 받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에게 성령께서 강력하게 임하였습니다.
그는 한 달동안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에 그는 찬양 30곡을 만들어 가지고 북한으로 몰래 들어 갔습니다. 선교사가 되어 들어간 것입니다.
그 여자는 지금 북한 선교에 전념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것을 좋아하며, 좋은 사람을 좋아 하며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기이한 일이 일어나게 하여 주십니다. 
기이한 일이 하나님을 통하여 일어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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