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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와 하나님의 말씀 (행 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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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와 하나님의 말씀 (행 17:10-15)


우리 기독교와 하나님의 말씀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씀이 없는 기독교라고 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 예수님도 로고스, 즉 말씀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런고로 기독교는 이 말씀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말씀을 어떠한 자세로 받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을 받는 자세에 따라서 그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도 있고 가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닮아야 되는데 정말 예수님을 닮은 교인들을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그저 문제가 생기면 자기 욕심대로 혈기대로 자기주장, 생각대로 해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을 닮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웬만한 환난, 시련 당해와도 그것을 넉넉히 이기고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되겠는데 웬일인지 예수를 믿어도 조금만 어려운 일 있으면 또 넘어지고 낙심합니다. 좌절하고 절망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자세가 잘못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의 관계가 잘못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의 말씀과의 관계가 바르고 깨끗하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점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즉 우리 마음의 밭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길가와 같은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길가는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합니다. 그때에 마귀가 와서 말씀을 빼앗아간다 그랬습니다. 

그 다음은 돌짝밭이 있다고 했습니다. 돌짝밭은 말씀을 받을 때 기쁨으로 받지마는 그러나 환난, 시련이 오게 되면 곧 넘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이 그 속에서 역사하지 못합니다. 

그 다음에는 가시밭이 있습니다. 가시밭은 말씀이 떨어질 때에 즐거움으로 받지마는 세상의 염려와 죄의 유혹으로 인해서 그만 결실치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다음에는 옥토가 있다고 했습니다. 옥토는 하나님의 말씀 떨어질 때에 잘 받아서 30배 60배 100배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현실에서 내가 얼마나 많은 재물을 또는 얼마나 많은 명예와 학력을 가졌느냐 못가졌느냐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 말씀을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어떻게 말씀을 받았습니까? 

1.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을 보면 여기 본문 11절에 베뢰아 사람들에 대해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다 그랬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신사적이라는 말은 요즘 나온 새 성경에는 너그럽다는 말로 표현되었습니다. 너그러워서 그랬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마음이 너그럽고 착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는 모습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1)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말씀을 받을 때에 우리가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받으려고 하면 제일 중요한 것은 이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살전2:14)보면 "너희가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다는 것 여기에 무서운 함정이 있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여기에서 넘어지고 여기에서 실패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그 아무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시는 "말씀 잘하는구나!""그럴 듯 한데?" 인간의 말로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자연히 비판이 따라옵니다. 만약에 여기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신다면 "아, 그 참 듣기에 괜찮네! 예수님 말씀 잘하시는데 은혜가 되는데 어떻게 예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나!" 그럴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무조건 우리가 아멘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조심해야 되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인간의 말로 받는데 여기에서 무서운 실패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되겠습니다. 

2)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하는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여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듣는다는 것은 이 말이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 오늘 목사님 말씀 잘하시네. 우리 며느리가 꼭 들어야 돼.''아니 목사님, 어쩜 그렇게 내 마음을 잘 아세요. 우리 시어머니가 꼭 좀 들어야 되지요.' 자기가 듣는 것이 아니라 넘깁니다. 그것은 간절히 듣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이 내게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이 말씀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이 말씀이 나의 영혼의 양식으로 받아들여야 그 영혼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3) 즉시 순종하는 자세로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을 받으면서 이 말씀을 순종할 마음으로 받아야 됩니다. '내가 저 말씀을 지켜야지'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받을 때에 그 말씀이 그 속에서 역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딤전2:13)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그랬습니다.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할 때에 은혜의 사람이 되고 능력의 사람이 되고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게 되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말씀을 들어도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받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지 않기 때문에 이 말씀이 내 속에서 역사하지를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말씀이 머릿 속에만 있습니다. 지식적으로만 알게 되기 때문에 머리가 커집니다. 그러니까 비판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전할 때에 많은 바리새인 서기관들이 계속해서 들으면서도 계속 비판했습니다. 왜냐하면 가슴으로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습니다.(11절) 

그 다음 11절에서 계속 말씀하기를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 그랬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당시에 바울이나 실라나 예수님의 제자들이 전한 복음은 자기들이 지금까지 유대교를 믿으면서 율법을 따르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서 죽었다고 하는 말도 그들에게는 생소한 말이었습니다. 그저 예술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 또 예수가 죽었다가 사흘 만에 살아났다 지금까지 율법을 따라 살던 사람들에게는 이해 할 수 없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신사적이었습니다. 마음이 너그러웠습니다. 성숙한 분이었습니다. 비판하고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잘 살펴 보아서 상고했습니다. 정말 사도바울이 하는 말이 옳은 말인가 잘못 된 것이 아닌가 성경적인가 아닌가 그것을 잘 살펴보고 거부하지 아니하고 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말씀입니다. 

1)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지 않고 말씀 위에 견고히 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잘 듣고 행하는 자를 지혜로운 자라고 말씀하시면서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자라고 표현합니다. 말씀을 듣고 행치 않는 자를 어리석은 자, 미련한 자라고 하면서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ㄹ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폭풍이 불어오면 반석위에 지은 집은 견고합니다. 그러나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다 무너진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말씀을 순종했는가 하지 않았는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가 환난, 시련 당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환난,시련 당할 때에 말씀을 순종한 분들은 환난, 시련을 정복하고 넉넉히 이기는 승리자가 됩니다. 

여러분, 그런데 거기서 75km나 떨어져 있는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이 200리나 먼 그곳까지 찾아왔습니다. 악한 것도 얼마나 열심이 있는지 베뢰아의 교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음으로 사니까 거기까지 쫓아와서 그만 바울과 복음 전파자들을 없애버린다고 했습니다. 
언제나 말씀을 듣는 분드에게는 이러한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말슴을 잘 받는 분들, 아니면 말씀을 거부하고 반항하고 불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어떤 것을 택하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은 말씀을 거부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 말씀을 간절히 받아야 성령의 감화와 역사가 있습니다. 

말씀을 순종하면 어떻게 되는가? 말씀이 깨달아지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에는 말씀이 좋아집니다. 저도 중학교 시절에 첫 은혜를 받고 말씀이 얼마나 좋은지 그저 너무 좋아서 식사시간도 잊고 읽을 정도였습니다. 낳고 낳고 낳고 그 구절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방학 동안에 그냥 성경만 읽었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꿀과 송이꿀처럼 달게 되어집니다. 말씀이 체험이 있어야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게 되면 말씀의 맛을 알게 되고 그 다음에 말씀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에 읽은대로 "주의 법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그랬습니다. 그저 말씀이 좋아서 어쩔 줄 모릅니다. 말씀을 읽고 또 읽고 말씀 가운데 살게 되고 말씀에 파묻혀 살게 되고 말씀에 취해서 살게 됩니다. 


3.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했습니다.(12절) 

여러분, 말씀을 순종하게 될 때에 어떻게 됩니까? 

1)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첫째는 믿게 된다 그랬습니다. 오늘 보니 "그 가운데 믿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고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들이 적지 아니하더라." 그랬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말씀을 전해야 불신자들이 하나님게 돌아오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전하지 않았는데 듣지 않았는데 어찌 예수를 믿게 되겠냐?" 바울사도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가서 전해야 됩니다. 전하고 말씀을 들어야 이 말씀을 믿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2) 온전하게 됩니다. 
(딤후2:16-17) 보니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한다." 고 그랬습니다. 여러분이 이 말씀을 간절히 믿고 보고 듣고 순종하게 될 때에 여러분의 인격이 점점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됩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사랑의 사람이 되어지게 됩니다. 

3) 성결케 됩니다. 
(시119:9) 보니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개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그랬습니다. 이 말씀 우리가 듣고 지킬 때에 깨끗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깨끗하고 이 죄 많은 땅 위에 성결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말씀과 가까이 하고 말씀으로 무르익고 말씀에 파묻혀 살 때에 우리는 죄를 멀리할 힘이 생기고 죄를 끊어버릴 수 있는 능력의 사람들이 되고 그렇게 깨끗하게 의롭게 바르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4) 지혜롭게 됩니다. 
(시119:105) 보면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는 장래의 갈 길을 알지 못합니다. 1분 1초 후에 될 일 모릅니다. 이 사회가 어둡고 캄캄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고 말씀을 붙들고 살 대에 이 말씀이 여러분의 길에 빛이 되고 등이 돼서 여러분의 가는 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5) 축복을 받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가가이 하고 갈망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계1:3)보니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라고 했습니다. 어떤 복을 받는가(계1:3) 말씀을 (시1:3)이하 말씀에서 해석해줍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어떤 복을 받습니까?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그랬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도 내일도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말씀 붙들고 말씀을 갈망하고 순종하고 말씀을 쫓아가서 승리의 삶, 행복한 삶, 성공의 삶을 살아가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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