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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일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시다 (신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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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시다 (신 6:4)

(신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의 기나긴 광야 생활을 마치고 바야흐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문턱에 서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받은 율례와 법도의 대략을 다시금 새로운 세대에게 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여호와의 명령을 청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율례와 법도는 가나안 복지의 성민이 될 이스라엘에게 기본 전제로써 부과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되는 본문은 일명 '쉐마'(Shema)라 불려지는데 유대인들의 신앙 교육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는 구절로 먼저 여호와 하나님의 유일성을 말씀 합니다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유일한 경배의 대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들 중에 하나로써 존재하는 하나님이 아니며, 다른 신과 공존하는 신도 아닙니다.
참되신 유일신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하나님은 구속역사 속에서 자신을 계시하신 분으로서 애굽에서와, 그리고 갈보리 십자가상에서 우리를 구속하신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이 땅 위의 그 어느 곳에서도 그와 같은 신은 있을 수 없는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유일하시다고 할 때 그 말은 수에 있어서 한 하나님이시며 성질에 있어서 단순하십니다.
오직 하나의 절대 자존 불변 무한하신 영이십니다.
  
'오직 하나'('에하드'(dja)라는 말은 숫자적으로 '하나'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는 존재적으로 한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라고 그분을 부르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존재하시는 신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성경은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심을 증언해 줍니다.

하나님이 유일하시다고 하는 것은 수적인 단일함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홀로 한 하나님이시다는 것입니다.

(출 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신 4:35)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왕상 8: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고전 8: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고전 8: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딤전 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나님이 유일하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절대 자존 무한하신 점에서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없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사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사 46:5)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

(사 40:18)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

(출 8:10) 그가 이르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이르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유일하신 하나님은 성질에서 혼합적 존재가 아니시고 단순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우상 숭배는 죄악입니다

(시 106:37) 그들이 그들의 자녀를 악귀들에게 희생제물로 바쳤도다

(고전 10: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나님이 유일하시다라는 뜻은 하나님만 신앙의 대상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분이시라는 의미는 신이라고 이름 붙이기에 오직 홀로 합당하다는 뜻이다'('카일')고 설명합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이라고 우리가 고백하는 의미는 오직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만이 우리가 경배해야 할 참 하나님이라는 신앙 고백적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출 15:11)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니이까 라고 합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이 우리 인생들에게 행사하시는 일을 성경은 증언합니다.


유일하신 창조주이십니다

이 세상 모든 만물과 인생의 유일하신 주인으로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말 2: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라고 합니다
이는 창조주는 오직 하나님 한분이시며 우리 인생들은 본질적으로 '피조자'임을 인식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훌륭한 업적이나 가치관을 이루어 놓았다 해도 겸허하게 이웃을 대하고 내가 무슨 '창조자'나 되듯이 교만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유일하신 구원주이십니다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일하신 '신'이시요, 창조주이시니 지으신 인생들을 구원하실 수 있는 분도 오직 하나님 밖에 안 계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인간의 힘'도 또 '인간의 지혜'로 만들어 낸 사상이나 제도도 또 '인간의 탐심'으로 만들어 낸 모든 '신화적 우상'들도 인간의 '의뢰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해 내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이시며,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분도 오직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 한 분밖에 안 계십니다.


유일하신 심판주이십니다

(약 4: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고 합니다.

인간들이 자꾸 신화와 우상들을 만들어 내는 이유를 어떤 종교심리학자는 '회피와 은혜와 기만심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즉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을 회피하고, 자신의 죄를 전가시키며,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기만하기 위해 여러 신화와 우상들을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아전 인수'격으로 자기들에게 좋은 신들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일하시기에 그 뜻과 공의가 나뉘지도 않고 변질되지도 않으십니다. 한번 심판하기로 작정하셨다면 기필코 심판하실 뿐입니다(시139편). 그리고 그 심판을 막아 주거나 그치게 할 다른 신적인 존재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앞의 진실한 회개만이 그 심판을 피할 수 있는 길이 됩니다.

이러한 유일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그의 절대성과 유일성을 선언하신 후, 이제는 전 인격을 다하여 그를 사랑하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신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신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먼저 그의 중심이 하나님 말씀에 의해 지배되는 사람인 것입니다.
나아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치라고 합니다

(신 6: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신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긴다'는 것은 특정한 직분을 받은 자에게만 요구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를 사랑하는 자, 즉 부르심을 입은 신자 모두에게 명하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말씀의 전문가로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삶을 지배하는 말씀은 곧 가정의 생활을 위한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모세는 이 계명을 각인의 생활 표준으로 제시할 뿐 아니라, 또한 그들의 가정에서 이 교훈을 철저히 가르치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개인적인 헌신을 요구하실 뿐 아니라, 헌신된 개인의 가정생활 역시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특별히 부모는 하나님께로부터 가정의 자녀에 대한 교육의 대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신 11: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잠 4: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바울 사도는 에베소서에서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엡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자녀 교육에 있어서 부모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부모를 닮기 원하는 자녀가 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로, 격려, 불안정의 해소를 위해 직접적인 사랑의 훈계를 해야 합니다.
자녀들의 죄, 위험, 절망적인 결과 등에 대한 경고를 주저하지 말고 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서 행복의 유일한 길이란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임과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리에 앉았을 때, 자리를 옮겨 걸을 때, 그리고 서로 만나 얼굴을 대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달하고 토론하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은 개인의 삶 속에서 표현되어져서 그 사람의 미간과 손목의 표지가 되는 동시에 가정생활에도 중심이 되어짐으로 집의 현관과 바깥문에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신 6: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신 6: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오늘날 가정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교육에 대한 책임은 학교나 교회, 사회보다도 가정에 있습니다.
가정 이외의 교육 기관들이 아무리 많은 교육적 역할을 수행한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가정'만큼 중요한 교육 기관을 세우신 적이 없습니다.

부모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 땅위에서 그의 자녀들을 교육할 의무를 부여받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에 철저히 헌신하지 않는다면, 장차 가나안에 들어가 살 때에 분명코 하나님을 배반할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모든 것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한,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생활 방식을 따라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우리는 가나안 정착 이후 이스라엘이 어떻게 하나님을 떠났는가를 열왕기서와 역대기서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의 우상인 바알과 아스다롯을 그들의 신으로 섬겼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배도를 미리 아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하여, 즉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후손에게 힘써 가르치라고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 상에 모여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언을 합니다.
'너희들이 어느 때까지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 끼여서 머뭇머뭇하겠느냐?

여기서 '어느 때까지...'라는 이 말은 늘 그래왔다는 말입니다. 쉽게 말씀을 드리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 딱 중간에 끼여 가지고, 때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또 어떤 때에는 바알 신을 섬기고, 그래서 싹 눈치를 보다가 어느 곳에 조금 유리하면 하나님께 붙었다가, 때로는 바알에게 붙었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뭐라고 했습니까? '너희들이 언제까지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 끼여서 머뭇머뭇 하겠느냐! 하나님을 택하던지 아니면 바알을 택하던지 둘 중에 하나를 결단하라고 합니다
속된말로 '하나님도 좋고 바알도 좋고...'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양다리 걸쳐서 그렇게 살아 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민족 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민족 신으로 섬기고, 그리고 바알은 농사를 지었을 때에 풍요를 기원하는 그런 마음으로 그 신을 섬기고, 그래서 항상 둘 사이에 끼여서 이쪽 저쪽 눈치를 봤던 것이, 그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실이었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서는 모세의 유언적인 설교입니다. 이제 모세는 더 이상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가나안을 지금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의 후대들인 2세들에게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 길이 뭐냐고 하면 유일하신 하나님만 믿는 길이라고 합니다. 오직 하나님 이 사실이 되어질 때에 살아나는 역사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신 5: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신 6: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삶 속에 어느 정도 이 유일 신앙이 얼마나 차지하고 있습니까?
오직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 중심 어직 예수 그리스도 중심이 되어질수록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 하나님 중심 예수 중심이 제대로 되지 못한 만큼 자꾸만 갈등은 일어나게 됩니다. 
  
여호수아가 말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한자리로 불러모으고 '너희들이 아모리 사람들이 섬기는 신을 택하던지, 아니면 하나님을 택하던지 둘 중에 하나를 하라! 그러나 나와 내 집은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노라!' 했을때 모든 백성들이 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겠나이다!' 고백하게 됩니다. 여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복이 회복되어졌습니다.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하시니 오직 하나님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마태복음 17장에 보면 변화산 상에서 예수님, 모세, 엘리야! 이 세분을 봤으나 후에 엎드려졌전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마 17:8)합니다.

교육하고 선교하고 봉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되 유일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달입니다. 유일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명 감당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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