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바나바의 신앙 인격을 따라 (행 11:19-26)

  • 잡초 잡초
  • 853
  • 0

첨부 1


바나바의 신앙 인격을 따라 (행 11:19-26)


총신대학원 교수 및 대학원장을 지낸 신성종 목사님이 미국에 있는 부흥하는 교회 10개 교회와 우리나라에서 부흥하는 교회 11개 교회를 조사하여 분석하여 “이런 교회가 성장한다” 라는 책을 냈습니다. 괭장히 빨리 부흥하는 교회들에게는 특별한 특징이 있고 반대로 부흥하지 않는 교회에는 성장하지 않는 교회에도 특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부흥하지 않는 교회의 특징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① 목회자를 설교 목사로만 취급하고 영적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는 교회
② 목회자의 비젼과 기도가 부족한 교회
③ 목회자의 설교가 어렵고 원고에 얽매이는 설교를 하는 목회자의 교회
④ 찬송이 죽은 교회
공 예배 전에 찬송이 없고 한 옥타브 낮게 부르거나 찬송을 힘있게 부르지 않는 교회는 성장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⑤ 선교와 전도에 열심이 없는 교회
⑥ 십일조와 주일 성수를 강조하지 않는 교회
⑦ 평신도 훈련에 게으른 교회
⑧ 통성 기도를 하지 않고 묵상으로만 기도하는 교회
⑨ 청년 대학부가 약한 교회
⑩ 교회 전통이 길고 장로들의 평균 연령이 높은 교회
⑪ 목회자가 교권에 관심이 많은 교회
⑫ 심방이 별로 없고 새 신자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교회
⑬ 목회자가 재충전하는 일에 게으른 교회

우리 교회는 위에서 말한 부흥하지 못하는 교회가 가지 특징들을 없애고 부흥하는 교회의 특징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부흥하고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부흥하지 않는 교회가 가진 특징들을 반대로 적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위에서 말한 13가지 부흥하지 않는 교회의 특징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바나바 같은 일군이 없는 교회는 부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나바 같은 일군이 있는 교회는 부흥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시간에 바나바의 신앙 인격에 대하여 그는 ① 위로의 사람이었고 ② 착한 사람이었으며 ③ 헌신된 사람이었다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도 이어서 바나바의 신앙 인격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음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그는 화목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처음에는 살기가 등등하여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어느 날 예수 믿고 교인이 되었다고 하면서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그를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새신자를 보고 기뻐하지는 않고 오히려 경계하고 의심하였습니다. 이때 바나바가 새로 입교한 사울과 의심하는 사도들과의 중간에서 중보자가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로 가서 사울이 길에서 주를 만나 회개하게 된 것과 그가 죽음을 무릅쓰고 담대히 복음을 전한 사실에 대하여 소상하게 설명하였습니다. 행9:27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 
바나바가 사울을 데로 사도들에게 가서 중간 역할을 하는 장면을 말한 것입니다. 

결국 바나바의 중간의 노력으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생활하는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모본이 되었고 예루살렘 교회는 성도와 성도간에 화목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9:31절에 보면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부흥은 화목할 때 이루어집니다. 화목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화목을 만들어 내는 일군이 됩시다. 

그리스도인은 화목을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다. 서로 싸우고 다투던 곳에 그리스도인이 가면 싸움이 그치고 다툼이 끝나는 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화목은 그리스도의 사역입니다. 
하나님과 인간들 사이에 화목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요일 4:10절에 보면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라고 했습니다. 요일 2:2절에서도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화목은 예수님의 사역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화목을 위해 일하는 일군이 되어야 합니다. 
화목을 위해 일하시는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화목을 명령하셨습니다. 
살전 5:13절에보면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라고 했습니다. 막 9:50절에보면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 5:23-24절에보면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라고 했습니다.
제물을 드리는 일보다 우선 형제와 화목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5. 인정 받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스데반의 순교직후 일어난 환난을 피해 안디옥으로 갔던 성도들이 그곳에서 헬라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라고 했습니다. 안디옥에서 수다한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교회가 세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본문 22절에 보면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사람을 보내는데 그때 예루살렘교회가 바나바를 택하여 안디옥에 보내게 됩니다.

다른 사람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나바를 보낸 것은 온 교회가 그의 인격과 신앙을 인정하였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적어도 바나바처럼 인정받는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믿는 사람이 믿음에 인정을 받지 못하면 신앙을 잘못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인정을 받아야 할까요.
그리스도인들은 바나바처럼 적어도 다음의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첫째는 주의 종에게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바나바는 사도들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사도들이 바나바를 안디옥을 보낸을 보면 그렇습니다. 사도들이 인정하는믿음이 아니었다면 사도들이 바나바를 보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도가 주의 종들에게 인정받는 다는 것은 대단히 귀한 일입니다. 성도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속한 교회의 목사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면 안됩니다. 주의 종에게 인정받을 만큼 열심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편견을 가지고 여러분을 대하지 않습니다. 목회자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감정으로 성도들을 대하여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우리 성도들을 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목사가 칭찬할 수 있는 교인이라면 누가 뭐라해도 사실은 신앙생활 잘하는 것입니다. 

㉯ 교인들에게 인정받아야 합니다. 
㉰ 불신자들에게 인정하는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불신자들에게 인정받는 교인은 정말 훌륭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합니다. 
주의 종이 인정하고 전 교인들이 인정하고 불신자들 조차도 칭찬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담임목사와 교인들에게 그리고 자신을 아는 불신자들에게 믿음에 있어서 인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스스로 자기에게 물어봅시다. 

6. 주의 종을 성공 시킨 사람이었습니다. 

행11:25-27절의 말씀에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라고 했습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사울의 고향인 다소에 갔다는 것입니다.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가 부흥하자 자기가 그 교회에 목사가 되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회개한 후 다소에서 사역을 준비하고 있던 사울을 찾아가서 그를 데려다가 함께 안디옥 교회의 목회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이 불러 회개하게 한 후 주의 종이 되었는 데 바나바가 그의 목회 길을 열어 준 것입니다. 
바나바가 아니었다면 사울이 그렇게 빨리 목회와 복음전도 사역에 쓰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주의 종이 목회를 감당할 수 있도록 길 열어준 사람이 바로 바나바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바울 되게 하고 그를 위대한 목회자로 키운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도 성도들 중에 주의 종을 성공시키는 교인들이 있습니다.
주의 종들의 영,육간의 부족함을 보충하고 물질적인 필요를 채우며 훌륭한 목사, 실력있는 목사가 되게 하려는 거룩한 욕심을 가진 성도들이 많은 교회일 수록 목사는 바빠지지만 그들이 있는 한 결코 퇴보하거나 넘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목사가 장기간 같은 교회에서 목회하다 보면 가장 어려울 때가 스스로 능력의 한계에 부딪힐 때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쉼도 필요하고 재충전의 기회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기 발전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하는 데 막상 쉽지가 않습니다. 이럴 때 바나바 같은 교인들이 나와야 합니다.

지금까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도자와 목회자를 꼽으라면 우리는 모두 바울을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 역사에 바울 같은 위대한 전도자와 목회자는 더 없습니다. 그런데 그 바울을 그렇게 되게 한 사람 그는 바로 평신도 바나바였습니다. 목회자를 대성시킨 사람 바나바, 하나님은 오늘도 이런 사람을 찾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에게 이런 바나바 같은 인물들이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우리 교회가 목사를 크게 성공시킨 교회라는 평가를 듣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 장로님들이 목사를 키운 장로들이 있는 교회라는 소문이 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바나바가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 모두 이 시대에 바나바가 되어야 하겟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은혜롭고 건강하게 선교와 건축 교회의 부흥에 있어서 가장 성경적이고 원래적인 모델 교회가 되게 합시다. 

바나바는 
① 위로의 사람
② 착한 사람 
③ 헌신된 사람
④ 화목을 만들어 내는 사람 
⑤ 주의 종과 성도들에게 인정받는 사람 
⑥ 주의 종을 성공시킨 사람 말입니다. 우리 모두 이 시대의 바나바가 됩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