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라 (겔 13:1-7)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라 (겔 13:1-7)
 

세상에는 속이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속이는 자들도 나쁘지만 속아 넘어가는 것도 현명하지는 않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로 속이는 자들도 있고, 경제적인 문제로 속이는 자들도 있습니다. 또 영적으로 속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적인 문제에서 속이는 자들을 성경에서는 거짓 선지자라고 부릅니다. 왜 사람들은 영적인 부분에서 거짓 선지자들에게 잘 속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사람들이 영적인 문제에 대부분 어둡고, 영적인 것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신약 성경을 보면 예수님과 사도들도 여러 번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 경고를 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24절을 보면 거짓 선지자들이 표적과 기사와 이적을 보이면서 사람들을 미혹하는데 택하신 자들까지도 미혹하려 한다는 예수님의 경고입니다. 

마태복음 7장 15절에는 예수님께서 양의 옷을 입고 나오는 거짓 선지자들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후서 2장 1절에도 거짓 선생이 하나님의 교회에도 있다고 했습니다. 요한 1서 4장 1절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영을 모두 믿지 말고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해있는지 시험하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과 사도들이 여러 번 말씀하셨으면 우리는 마땅히 주의를 기울이고, 이 말씀을 받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왜냐하면, 거짓 선지자들이 택한 백성도 미혹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거짓 선지자에 대한 분별력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예루살렘에도 참된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바벨론 포로 가운데도 참된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는 예레미야, 바벨론 포로 가운데에는 에스겔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참된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참된 선지자를 일으키자 사단도 맞불 작전으로 거짓 선지자들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진품과 짝퉁은 어디가 달라도 다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품질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중국에서 2만 원이던 나이키 운동화를 깎아서 5천 원에 샀습니다. 그런데 한 번 신고 나니 나이키 마크가 없어졌습니다. 어디 갔나 했더니 자기 발바닥에 찍혀 있었습니다. 이렇게 짝퉁은 시간이 지나면 진품과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에스겔 13장을 통해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은 무엇이며,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어떠하며, 우리는 어떤 선지자의 말을 들어야 하는가를 생각하고자 합니다. 

 Ⅰ. 거짓 선지자들의 다섯 가지 특징 
 
1.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한다 (에스겔 13:2-3) 
 
자기 마음대로 예언을 합니다. 기도하다가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레미야 17장 9절을 보면 인간의 마음이 세상에서 가장 더럽다고 했습니다. 그 마음에서 나오는 예언이 올바른 예언이 될 수 없습니다. 부패하고 거짓된 인간의 마음에서 나오는 예언은 부패하고 거짓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때로는 참된 주의 종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욕심에 이끌릴 때에는 자기 마음, 자기 심령에 따라 거짓 예언을 하는 때도 있습니다. 

18세기에 영국 복음주의 각성 운동을 이끌었던 사람은 존 웨슬리(John Wesley)와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입니다. 존 웨슬리보다 조지 휫필드가 더 탁월한 설교자였습니다. 조지 휫필드는 영국과 미국을 13번 왕래하면서 대각성 운동을 이끌었는데, 어느 날 그의 아들이 죽을병에 걸렸습니다. 휫필드가 너무나 마음이 괴로워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살려 주신다는 생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내 아들을 살려주신다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은 죽고 말았습니다. 조지 휫필드와 같은 훌륭한 종이라 할지라도 때로는 자기 마음대로, 자기 심령대로 예언하면 틀린 예언을 할 수 있습니다. 조지 휫필드는 그 충격으로 때문에 6개월 동안 설교하지 못했다는 역사의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기도하다가 우리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예언하는 어리석음에 빠지면 안 될 것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자기 심령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2. 오직 자신의 생존과 이익에만 관심이 있다 (에스겔 13:4-5) 
 
자신의 생존과 이익에만 관심 있던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황무지의 여우(foxes in the deserts)라고 비유했습니다. 황무지는 먹을 것이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여우는 황무지에서도 다른 짐승이 모은 먹이를 간교한 방법으로 훔쳐 먹는 것입니다. 

에스겔 13장 17에서 19절을 보면 거짓 선지자들 가운데 부녀자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영이 예민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기 마음을 따라 예언을 하는 여자들이 부적을 팝니다. 팔뚝에 메는 부적, 머리에 메는 스카프 부적도 있습니다. 그곳에 온갖 글씨를 써서 메고 다니면 하나님께서 근심도 사라지게 하고, 승리를 준다는 것입니다. 

요즘도 부적을 벽에 붙이고, 수첩에 갖고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부적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거짓 선지자들이 자신의 생존과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만든 거짓된 것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 집에 부적을 붙여 놓았다가 예수 믿고 난 후 부적 뜯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목사들은 쫓아다니면서 뜯어 버려야 합니다. 저도 여러 번 뜯었습니다. 뜯으면 화가 일어난다고 하는데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모두 찢어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또 두어 웅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해 거짓 선지자들이 거짓 예언을 한다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자신의 이익에는 관심을 두지만, 하나님 백성의 생존과 이익에는 무관심합니다. 

에스겔 13장 5절을 보면 전쟁이 일어났는데 거짓 선지자들은 성벽이 무너졌는지는 무관심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백성의 죄악 때문에 심판할 때에 백성을 회개하도록 이끌어야 하는 문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 입에 들어가는 떡과 보리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생존과 이익에만 관심을 두는 사람은 황무지의 여우입니다. 

 3. 단기적으로는 인기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무가치한 사람들이다 (에스겔 13:10-16) 
 
거짓 선지자들은 교회 역사를 보면 아주 무가치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 단기적으로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들은 단기적 안목을 가지고 사람을 속였습니다. 

에스겔 13장 10절로 16절에는 담을 쌓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담을 쌓는데 기초가 약합니다. 담에다가는 회를 칠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멋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회칠한 담이라고 합니다. 폭풍이 불고 큰 우박이 떨어지면 담이 무너집니다. 이처럼 거짓 선지자는 회칠한 담과 같습니다.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기초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고 예수님을 향한 첫사랑이 뜨거웠습니다. 이 사람은 공사장에 일 하러 다녔습니다. 하루는 점심때에 도시락을 놓고 식사 기도를 드리는 중 개가 도시락을 물어 갔습니다. 쫓아가서 도시락을 찾아오는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크게 웃다가 담이 무너져 머리가 깨지고 말았습니다.
 
예레미야나 에스겔이 참된 선지자인데 이 사람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70년을 고생해야 한다고 예언을 하고, 거짓 선지자는 2년만 지나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다고 예언을 합니다. 그렇다면 생각해 볼 때에 70년이 좋습니까? 2년이 좋습니까? 사람들에게는 2년만 고생하고 돌아간다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인기가 있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8장 16절을 보면 거짓 선지자 하나냐가 2년이 지나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간다는 예언을 했다가 하나님께서 그해 7월에 그를 죽이셨습니다. 회칠한 담과 같은 인간이 담이 무너져 죽은 것입니다. 

교회 역사를 보면 신앙을 바로 가르친 슈퍼스타들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 어거스틴, 마틴 루터, 존 칼뱅, 스펄전, 로이드 존스입니다. 저는 이들 뒤에 서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루터, 칼뱅, 어거스틴은 사람들에게 조롱당하고 죽음의 위협까지 받았습니다. 1521년에 보름스 칙령이 일어났습니다. 루터는 누가 죽여도 살인죄가 되지 않는다는 칙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든든한 성경의 기초위에서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였기에 오랜 세월이 지나도 존경받는 참된 선지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역하던 당시에도 신령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신령 주의자들입니다. 이들은 기도하다가 주의 음성을 듣는다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언제 오시겠다는 예언을 하여 인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이 신령 주의자들이 한 말은 지금은 거짓말로 판명이 났습니다. 이름도 성도 모르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인기가 있고 신령해 보였지만, 장기적으로 무가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단기적으로 인기 있다고 해서 반드시 진리는 아닙니다. 
  
 4. 겉으로는 참된 선지자처럼 말하고 참된 선지자처럼 보인다 (에스겔 13:6-7) 
 
선지자의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내면을 보면 하나님의 선지자가 아닙니다. 마태복음 7장 15절에는 거짓 선지자들은 양의 옷을 입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어려서 들은 이솝 우화와 같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14절에도 사단도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과장한다고 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는 참된 선지자의 말을 흉내 냅니다. 뻔뻔스럽게 말을 합니다. 에스겔 13장 6절로 7절을 보면 거짓 선지자들은 점괘와 허탄한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말을 합니다. 골로새서 3장 25절에는 겉으로 신령해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이 진실로 신령한 사람은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5. 거짓 선지자들은 구원에 관한 진리를 왜곡하는 자들이다 (에스겔 13:19-22) 
 
구원론을 왜곡하는 자들은 거짓 선지자입니다. 에스겔 13장 19절 후반과 22절에 보면 영생 얻지 못한 사람에게 영생이 있다고 말하고, 영생 얻은 사람에게 영생이 없다고 말합니다. 구원론이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예수 믿어서만 구원받지 않고 다른 종교 믿어도 구원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거짓 선지자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선행이 어느 정도 쌓이면 천국 가고, 선행이 부족하면 연옥 간다고 가르칩니다. 이들도 거짓 선지자입니다. 

진실은 사람은 모두 죄인이고, 죄인은 자신의 의지나 힘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만 구원받는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에베소서 4장 12절에는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로마서 8장 30절에는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난 후  내가 똑똑해서 믿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택하신 은혜를 입어 내가 예수 믿게 되었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구원의 진리를 가지고 거짓말하는 자는 거짓 선지자입니다. 그들이 훌륭한 외모와 탁월한 언변이 있을지라도 구원의 진리를 왜곡하는 자는 거짓 선지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의 교리에 대해 설교해 오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것이 진리이고 다른 진리는 없다는 확신이 깊어 갑니다. 하나님은 주권자요,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들에게 믿음을 주어 구원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은 것은 하나님의 택함 받은 은혜라는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확신이 깊어가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천국 간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은 거짓 선지자, 황무지의 여우, 회칠한 담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Ⅱ.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32:22 

 1. 일반적인 심판 
 
에스겔 13장 3절과 9절에 거짓 선지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 구체적인 심판 
 
구체적인 심판은 에스겔 13장 9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성도의 교제에 들어오지 못하며,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현세의 재앙과 내세의 재앙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21세기에도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재림 예수가 30명 있다가 3명 죽어 27명이 남아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주 신령하게 보입니다. 거짓 선지자가 많은 이 시대에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합니까? 


 Ⅲ. 우리가 들어야 할 참된 선지자 
 
신명기 18장 15절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찌니라” 모세가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테니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7장 37절에 보면 스데반이 순교 직전에 설교했습니다.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모세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신다고 했는데 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참된 선지자이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직접 음성으로 말씀하신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 200만 명을 시내 산에 모아 놓고 하늘에서 직접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십계명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직접 말씀하신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서도 하늘에서 음성으로 직접 세 번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3장 17절에 예수님께서 침례 받으시고 올라오시는데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더니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또 마태복음 17장 5절에 보면 베드로, 요한, 야고보, 예수님께서 변화 산에 올라가셨을 때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요한복음 12장 28절에는 ”내가 내 이름을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영광스럽게 하리라“는 음성을 또 한 번 들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하나님이 글과 말로만이 아니라 직접 음성으로 인증하신 하나님의 참된 선지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지 않는 것입니다. 목사가 강단에서 예수님과 같은 말씀을 하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다른 말씀을 하면 거짓 선지입니다. 
 
  
 결론 
 
속이는 거짓 선지자들도 나쁜 사람입니다. 그러나 속는 자도 어리석습니다. 우리가 속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읽어야 합니다. 신앙 생활하면서 성경 일독하지 않은 사람들은 각성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으면서 우리에게 주신 경전을 한 번도 읽지 않을 수 있습니까? 성경을 읽을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시행하는 교리 공부 반에 들어가서 배우시기 바랍니다. 

저는 악한 교리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가르치는 것이 옳다고 하는 만큼은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옳다고 하는 확신도 주셨습니다. 성령의 체험을 통해서 얻은 것입니다. 성경 읽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성경 읽을 때는 소리 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읽을 때 하나님께서 가까이 다가오시고,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면 영적인 문제에서 속지 않습니다. 
 
신령해 보이는 외모에 이끌려 다니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수 시절에 예언의 은사가 있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제가 그 학생에게 예언해달라고 했습니다. 예언을 하는데 영양가 없는 말들이었습니다. 성경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이 신령한 사람입니다. 외모에 이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53장 2절에 보면 예수님은 풍채도 없고,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죽기 2초 전이라도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 갑니다. 십자가 강도가 죽기 직전에 예수 믿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강도에게 “네가 오늘 나와 함께 천국에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이렇게 위대한 것입니다. 아직도 예수 믿지 않고 망설이시는 분은 예수 믿으시고, 성경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 받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