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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랑하면 하나가 된다 (엡 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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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하나가 된다 (엡 4:11-16)


사랑하면 함께 있고 싶어 하게 된다. 사랑하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속에 있다.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일하고 싶어진다.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나도 좋아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고 싶은 곳을 나도 가고 싶어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나도 하게 된다. 그래서 사랑하면 하나가 된다. 
사랑에는 하나 되게 하는 힘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본성은 사랑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은 영원토록 하나로 존재하신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삼위일체로 존재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신다. 그래서 사람과도 하나가가 되시길 원하셨다. 
하나님이 직접 사람을 찾아오셨다. 하늘에서 땅에까지 찾아오셨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가장 낮은 자리까지 찾아오셨다. 

옛날에는 왕이 백성을 만나려고 평민 복장을 하고 몰래 백성가운데로 다녔다. 
하나님은 아주 완전한 사람이 되셨다. 완전한 사람이 되셔서 사람에게 오셨다.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사람이 되신 예수님이 사람을 위해서 대신 죽으셨다. 죽을 내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다. 
예수님께 무슨 의무가 있으신가? 아니다. 오로지 사랑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이다. 

사랑은 죽음보다 더 강하다. 그 사랑 때문에 대신 죽으신 것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의 증표이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사랑스러우셔서 사랑하셨는가? 아니다. 죄인일 때 그냥 사랑하셨다. 
나도 내가 사랑스럽지 않다. 나도 내가 밉다. 싫다. 그런데 주님은 그런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를 선택해 주셨다. 왜 나를 선택하셨는가? 
엡1:10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사랑 때문에 선택하셨다. 
중매로 선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하듯이 하셨다면 나를 선택하셨을까? 
대기업 회사에서 직원 선택하듯이 하셨다면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을까? 거절하셨을 거다. 
내가 배우자를 선택해서 결혼해서 살다보면 잘못 선택했다고 후회하는 일이 많다. 그 사람이 그럴 줄 몰랐다고.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신다. 그런데도 나를 선택하셨다. 왜? 오직 한가지 이유는 사랑 때문이다. 

어거스틴은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은 마치 사랑할 사람이라고는 단지 한 사람뿐인 것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신다.” 성경은 말씀하신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예수님은 그렇게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모아서 교회를 세우셨다. 
그 교회를 주님과 하나 되게 하셨다. 한 몸으로 삼아 주셨다.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하나님은 사람과 사람끼리도 하나가 되게 하신다. 한 몸이 되게 하신다. 
물과 기름같이 나뉘어있던 유대인과 이방인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신다. 엡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주인과 노예가 하나 되게 하신다. 백인과 흑인도, 황인도 하나 되게 하신다. 
선생과 학생도 하나 되게 하신다. 사장과 직원도 하나 되게 하신다. 
사람과 사람을 하나 되게 하는 일이 맨 먼저 교회에서 일어나야 한다. 
교회가 하나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오늘 말씀에 나온다. 

. 주님께서 교회 안에 하나 되게 하는 직분을 세우셨다. 
11절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의 직분을 세우셨다. 교회의 지도자들이다. 리더들이다.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이 세우신 직분이다. 목사가 세운 직분도 아니다. 성도가 세운 직분이 아니다. 사람이 세운 직분이 아니다. 주님이 세우신 직분이다. 

. 주님을 대신해서 교회를 하나 되게 해야 할 직분이다. 
왜 직책을 세우셨는가? 그 이유를 말씀하신다. 
1)12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여”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한 것이다. 
온전케 한다는 말은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다리가 부러진 사람을 치료하여 다시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온전케 한다는 말은 운동팀 코치의 사역 같다. 코치는 선수를 훈련시키는 사람이다. 
코치가 나서서 경기를 하지는 않는다. 선수가 잘 경기를 하도록 돕는 사람이다. 
모든 성도는 선수신자가 되어야 한다. 관중신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2)성도를 훈련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해야 한다. 
12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성도를 훈련하는 목적은 봉사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성도를 잘 훈련시켜서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다. 돌봄을 받고 또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다. 잘 훈련을 받아서 또 다른 사람을 훈련시키는 코치가 되게 하는 것이다. 

3)봉사의 목적은 무엇인가? 12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리스도의 몸 곧 교회를 세우려는 것이다. 

얼만큼 훈련시켜야 하는가? 
13절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5절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좋은 부모는 어린 자녀가 키도 지혜도 부모보다 더 뛰어나길 원하여 양육한다. 
좋은 코치는 실력이 부족한 선수가 자기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되길 원하여 훈련시킨다! 

주님은 교회가 예수님만큼 되기를 원하신다. 예수님 만큼 성장하길 원하신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예수님의 분신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교회가 어린 아이상태에 머물기를 전혀 원치 않으신다. 
어린아이는 이기적이다. 어린 아이는 쉽게 속임을 당한다. 
어린 아이는 성장해야 한다. 성숙해져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훈련을 시켜야만 한다. 훈련을 받아야만 한다. 

. 사랑하면 하나 되게 된다. 
어떤 마음으로 훈련을 시켜야 하는가? 
15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사랑과 진리로 훈련시켜야 한다. 진리를 사랑이라는 그릇에 담아서 전해 주어야 한다. 
사랑 없는 진리는 위험하다. 사랑 없는 진리는 칼집 없는 칼이다. 진리에 베일 위험이 많다. 
진리 없는 사랑도 위험하다. 맹목적인 사랑, 방종하는 사랑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온 몸이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 16절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그는 예수님이시다. 온 몸은 교회이다. 각 마디는 누구인가? 지도자들이다. 직분자들이다. 먼저 신앙생활하는 성도이다. 
나혼자 신앙생활 잘하면 되는가? 아니다. 몸의 성장원리는 모든 지체가 함께 성장한다. 결코 부분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부분적으로 성장하고 부분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장애자가 될 것이다. 온 몸이 꼭 함께 성장해야 한다. 

우리 몸에는 206개의 뼈가 있다고 한다. 그 많은 뼈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몸을 지탱한다. 무엇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관절이다. 관절은 뼈와 뼈를 연결시켜준다.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성도들이 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류마치스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다. 관절이 제구실을 못하면 뼈와 뼈가 부딪힌다. 몸이 고생이다. 관절이 튼튼해야 뼈와 살이 제구실을 하게 된다. 

가정에도 관절 같은 가족이 있어야 한다. 회사에도 관절같은 직원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교회 안에는 관절 같은 성도가 많아야 한다. 
셀리더가 관절 같은 성도이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관절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불신자인 사람을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해야 한다. 초신자 성도를 기존신자 성도와 하나 되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알파 리더와 섬김이 들이 이를 위해서 많이 애를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교회는 많은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엡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교회는 사랑 안에서 세상을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여야 한다. 
이것이 세상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경륜이다. 하나님의 세상 경영계획이시다. 
요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이 모든 일은 사랑으로 시작하여야 한다. 사랑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사랑으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 되는 일이 일어난다. 사랑으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화가 일어난다. 

맺는 말 
프랑스 파리에 유명한 에펠탑이 있다. 무게가 1만톤이나 나간다. 1789개의 계단으로 되어 있다. 높이가 320m쯤 된다. 100층 높이다. 
에펠탑을 만들기 위해 15만개의 철제 부품이 사용되었다. 그 부품을 고정시키기 위해 250만개의 나사가 들어갔다. 250만개의 나사가 철제 부품을 조이는 힘으로 1만톤이나 되는 320m 에펠탑이 든든하게 서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셨다. 영원한 자녀가 되게 하셨다. 
예수님은 사랑의 십자가로 우리를 주님과 한 몸 되게 하셨다. 
한 몸인 교회는 사랑으로 하나 되어야 한다. 하나 되게 만들어 가야한다. 
에펠탑의 나사처럼 사랑으로 서로를 연결시켜 주어야 한다. 몸의 관절처럼 하나님과 사람을, 사람과 사람을 사랑으로 연결시켜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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