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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라 (엡 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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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라 (엡 5:22-25)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5월은 가정의 달인 것을 여러분도 잘 아시지요? 가정의 달 첫 주일은 ‘어린이 주일’로서 ‘자녀를 예수님께로’ 인도하자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자식을 빌어먹게 하려면 재산을 남겨주고, 자식을 성공시키려면 신앙과 신념을 넣어 주라.” 그렇습니다. 한 부모가 자식에게 남겨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임을 믿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사랑하는 우리 자녀들의 생사와, 행복과 불행, 그리고 영원한 운명을 좌우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버이 주일’이었던 지난 주일에는 ‘최고의 효도’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확신하는 것은 한 자녀가 부모에게 해드릴 수 있는 최상 최고 최대의 최선의 효도는, 믿지 않은 불신 부모님을 예수님께 인도해서 천국의 영생복락을 영원히 누리게 해드리는 것임을 믿습니다. 

어제는 ‘스승의 날’이자 또한 ‘가정의 날’이며 오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가정의 달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한 것은, ‘둘(2)이 하나(1) 된다.’는 의미로 21일로 정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정의 달에 또는 부부의 날을 앞두고 오늘은 먼저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사모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을 때 “왜, 내 말이 귀에 거슬리는가?”라고 묻기도 하고, 좀 더 거친 말로는 “왜, 내 말이 떫냐?”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아내 된 여성도 여러분, 오늘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설교 제목이 여러분의 귀에 거슬립니까? 떫습니까? 아주 시대에 뒤떨어진 진부한 말로 들립니까? 그러나 오늘의 설교 제목은 본문 말씀 그대로 정한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니까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씀은 오늘 주님께서 모든 그리스도인 아내들에게 주신 명령이며, 따라서 시대에 뒤떨어진 진부한 말씀이 아니라 영원불변의 진리임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L. G 임직원 933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사회 추세를 반영하듯 가정에서도 여풍이 강하게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우리 가족 중 파워가 가장 센 사람은?”이란 질문에 응답자 중 49%가 아내라고 대답한 반면, 남편은 28%에 그쳤다고 합니다. 이어 “우리 가족 중 TV 채널 선택권은 누구에게 있나?”라는 질문에도 아내가 36%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남편은 27% 부모님 등 기타 가족 24%, 자녀 13% 순이었다고 합니다. 응답자 가운데 남자가 약 80%였던 것을 감안해 볼 때, 남편들 스스로 가정의 주도권을 아내로 인정한 셈이라는 것입니다. 여성의 파워가 실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세상의 근본적인 문제 가운데 하나는, 권위의 상실에 대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잘못되어 가는 큰 원인 가운데 하나는, 모든 영역에서 권위에 대한 존경심을 잃어버린 데 있습니다.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로서 대통령의 권위라든지, 성직자의 권위, 또는 스승의 권위, 혹은 가장의 권위가 모두 땅에 떨어져 버리고 말았다는 사실을 오늘날 아무도 부인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권위의 상실! 그것은 먼저 우리들의 가정과 결혼 생활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남녀가 동등하고, 어떤 차별이나 구별도 해서는 안 되며, 완전히 평등하다고 주장한 결과, 그만 가정의 규율과 질서가 무너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대부분의 불량 청소년이나 비행 청소년들은, 이혼한 가정, 또는 아내가 남편을 향해 마구 대들고, 남편이 아내를 구박하는 환경 속에서 자라납니다. 

그런 아이들은 아버지나, 어머니나, 다른 누구에 대해서도, 존경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여성 운동은 아내와 어머니에게 호전성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나 어머니가 대등한 위치에 자신들을 세워 놓고,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아버지의 권위와 영향력을 약화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점점 돈을 벌어 오는 사람으로, 봉급을 타 오는 사람으로밖에는 여겨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현상들이, 결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에 비추어 볼 때, 얼마나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결혼관은 전적으로 성경의 교훈에 의해서 재조명되어져야 합니다. 누구든지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난 결혼을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는 데요.”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성경이 결혼에 대해서 무엇이라 하는가?”라고 말해야 합니다.

엡 5:21절에 보면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피차 복종하라는 말씀에 대한 실제적인 적용 부분에서 사도 바울은 ‘아내와 남편’ ‘자녀들과 부모들’ ‘종과 상전’에 대한 교훈을 하고 있으며, 그 모든 경우에서 순서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 경우에 순서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보다 아내에 대하여 먼저 말하고, 부모보다 자녀에게, 그리고 상전보다 종에게 먼저 복종을 가르칩니다. 모두 복종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에 있어서, 맨 먼저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아내들아 너희 남편들에게 복종하라. 왜냐하면 그것이 주께 대한 너희 의무의 일부이기 때문이요, 그렇게 하는 것이 주께 대한 너희 복종의 표현이기 때문이다.”라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너희는 남편만을 위해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는 주님 자신을 위해서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아내들은 남편만을 위해서 복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궁극적인 이유는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복종은 주께 대한 것입니다. 곧 그리스도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며, 주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셨기 때문이며, 또한 그렇게 해야만 주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해 드리고 싶은 그리스도인 아내는, 누구나 이 구절에서 아무런 모순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행하는 것이, 아내에겐 오히려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복종하지 않거나, 무엇보다 그분의 이름과 영광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다른 모든 가르침이 우리와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남편을 주님처럼-설악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내 옆에 앉아 있는 집사님이 조용히 말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다 내가 남편보다 똑똑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아이들도 학교 숙제거리까지 내게 묻지, 아버지에게 묻는 법이 없었으니까요. 동회에서나 구청에서 온 분들도 다 나만 찾아요. 내가 남편보다 낫다고 자타가 인정하는가 싶어 나는 속으로 우쭐했지요.” “바깥 선생님은 교회 안 나가십니까?” “흥, 교회가 다 뭐예요. 매일 술만 마시고 들어와서는 코를 골고 자는 게 일인데요.” “전도도 안 해 보셨나요?” “왜 안 했겠어요. 

당신 그러다간 제명에 못 죽는다. 죽어서 천당이나 가면 말도 안하겠어. 당장 지옥행일 테니 그 노릇을 어떻게 하느냐고 내가 앙탈을 부리면 ‘흥, 그 좋은 천국엔 당신 혼자만 가라고. 내가 거기까지 쫓아가는 게 치가 떨리지도 않느냐.’ 면서 여전히 독한 술만 퍼 마시지 뭡니까!” “알긴 다 아시네요.” “모르면 내, 말도 안 하겠어요. 그리고 술 마귀가 붙어서 발동을 하는 것이니 어서 회개하라고 해도 콧방귀만 뀌었거든요.” “그래서요?” “그러다가 어느 날 교회에서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게 갑자기 날카로운 화살이 돼서 제 가슴에 꽂힌 듯이 여겨졌답니다.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주 안에서 마땅하니 주께 하듯이 남편을 대하라고 하셨어요. 내가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앞으로 푹 고꾸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회개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지 뭡니까. 그래서 집에 돌아와 남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용서해 달라고 했지요.” “기뻐하였겠군요.” “기뻐하는 게 아니라 하다 하다 이제는 바람까지 피웠구나. 바른 대로 다 말하라고 입에 거품을 물더군요. 

그래서 내가 이때까지 당신에게 주님 대하듯 못한 것 용서해 달라고 했더니, 흥 하고 콧방귀를 뀌고는 그 다음날에는 더 술을 많이 마시고 와서는 내가 아끼는 물건을 다 집어던지며 행패를 부립디다.” “어떻게 하나 보려고 그러셨나보군요.” “욱하니 덩어리가 올라오는 것을 참고 만일 예수님이 그러신다면 내가 못 참겠는가 하고 스스로 달래며 넘겼답니다. 그렇게 한 일주일 동안 야단을 치더니 다음날 주일이 되니 신을 신고 나서는 게 아닙니까.” “아주 집을 나가시려고요?” “그게 아니라 나보고 어디서 그런 말을 배웠느냐, 당신 교회에서 배웠느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했더니, 그럼 그런 교회라면 나도 가야지 하고 가는 겁니다.” 

“어쩌면.” “나는 또다시 회개했어요. 내가 높은 위치에 서서 당신을 마귀다, 지옥 사람이다 하고 정죄를 할 때는 콧방귀도 안 뀌더니, 내가 낮아져서 성경 말씀대로 행하니까 남편의 마음이 녹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다음은 <좋은 아내와 나쁜 아내>라는 글입니다. 여러분은 좋은 아내인지 나쁜 아내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아내는 천사같이 되려고 한다. 
나쁜 아내는 자기가 천사라고 믿는다. 
좋은 아내는 조그마한 선물을 받고도 기뻐한다. 
나쁜 아내는 뭘 사줘도 잘못 샀다고 구박한다. 
좋은 아내는 남편의 실수를 들추어 내지 않는다. 
나쁜 아내에게는 남편의 실수는 곧 처벌과 처형을 뜻한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아픈 것 같으면 더 잘해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아프다고 하면 아프려면 혼자 조용히 아프라고 소리 지 른다. 
좋은 아내는 희망과 사랑으로 매일을 산다. 
나쁜 아내는 절망과 푸념으로 매일을 산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예쁘다고 말해주면 즐거워한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예쁘다고 말해주면 언제는 미웠었냐고 다그친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청소를 깨끗하게 못해놔도 나중에 몰래 마무리를 한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청소를 잘해놔도 트집을 잡으려고 뒤지고 다닌다. 
착한 아내에게 제일 중요한 건 남편의 사랑이다 
나쁜 아내에게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의 자랑이다. 

한창 정치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루스벨트는 39세 때에 갑자기 소아마비에 걸려 보행이 곤란해졌습니다. 그는 다리를 쇠붙이에 고정시킨 채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습니다. 절망에 빠진 그가 방에서만 지내는 것을 아무 말 없이 지켜보던 아내 엘레나 여사는 비가 그치고 맑게 갠 어느 날 남편의 휠체어를 밀며 정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비가 온 뒤에는 반드시 이렇게 맑은 날이 옵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뜻하지 않은 병으로 다리는 불편해졌지만, 그렇다고 당신 자신이 달라진 건 하나도 없어요. 

여보,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아내의 말에 루스벨트가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영원한 불구자요. 그래도 나를 사랑하겠소?” “아니 무슨 그런 섭섭한 말을 해요? 그럼 내가 지금까지는 당신의 두 다리만을 사랑했나요?” 아내의 이 재치 있는 말에 루즈벨트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장애인의 몸으로 대통령에까지 당선되어 경제공황을 뉴딜정책으로 극복했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처럼 아내의 말 한 마디가 남편의 인생을 결정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어느 착한 아내의 <이런 아내가 되겠습니다.>라는 다짐의 글입니다.

낙엽 지는 늦가을
야근을 하고 돌아오는 퇴근 무렵에
따뜻한 붕어빵 한 봉지 사들고
당신이 내리는 지하철역에 서 있겠습니다.
아무 말 하지 않고도
당신의 피로한 어깨를 느끼겠습니다.

당신이 돌아오는 집이 향내 나도록 만들겠습니다.
때로는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로,
때로는 보리차 끓이는 냄새로,
때로는 만개한 소국들의 향기로,
때로는 진한 향수로…

당신이 늦게까지 당신의 방에 불을 밝혀 성경을 읽을 때
나는 슬며시 무릎 꿇어 기도를 하겠습니다.
외모로 당신 곁에 잠시 머무는 여자가 아니라
당신의 가장 가까운 벗으로서
있어도 없는 듯 없으면 서운한, 맘 편한 얘기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나를 빌어 태어나는 아이가
장성해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당신을 꼽는다면
나는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여도 행복하겠습니다.

늘 사랑해서 미칠 것 같은,
꼭 내 것으로만 여겨지는 그런 아내가 아니라
아주 필요한 사람, 없어서는 안 되는
그런 공기 같은 아내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행여 내가 세상에 당신을 남겨두고
먼저 떠나는 일이 있어도
당신의 가슴에 크게 새겨지는
그런 현명한 아내가 되겠습니다.

지혜롭고 슬기로워 당신의 앞길을 밝히는
아주 밝은 빛은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호롱불처럼, 아니 반딧불처럼 당신 가는 길에
빛을 비출 수 있는 그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당신과 내가
흰서리 내린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
“당신은 내게 정말 필요한 사람이었고. 당신을 만나 행복했소.”
라는 말을 듣는 그런 아내 되겠습니다.

아내 된 여러분, ‘님’ 자에 점 하나 찍으면 ‘남’이 된다는 노랫말도 있지만, 언젠가 인생의 석양 길에서 여러분의 남편으로부터 “당신은 내게 정말 필요한 사람이었고. 당신을 만나 행복했소.”라는 말을 듣는 아내들이 꼭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주님께서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 아내들에게 주신 명령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라는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고 하신 축복도 꼭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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